송석구 사회통합위원장, 조계종 총무원장 자승스님 예방 [천지일보=이길상 기자] 송석구 사회통합위원회 위원장이 8일 대한불교조계종 총무원장 자승스님을 예방했다. 자승스님은 이 자리에서 ‘종교 평화 실현을 위한 불교인 선언-21세기 아소카 선언’을 조계종 제13대 종정 진제스님 추대 법회가 있는 다음 달 28일 발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또한 자승스님은 “다음 달 28일 종정 추대법회에서 종교평화 선언과 더불어 식전에 천일기도를 시작한다”라고 전했다. ‘자성과쇄신결사추진본부’는 ‘아소카 선언’ 발표 시기를 확정해 자승 총무원장에게 보고
강피연, 청계광장 시민발언대서 개종교육 철폐법안 마련 촉구 [천지일보=손선국 기자] 강제개종교육피해자연대(강피연, 대표 박상익)가 서울시민과 정부공무원들에게 강제개종교육 피해상황을 알리고 개종목사 처벌을 촉구했다. 강피연 일산지부 회원 임영식 씨는 8일 오후 1시 20분부터 서울 청계광장에 마련된 시민발언대에서 체감온도 영하 20도를 넘나드는 강추위 속에서 약 10분 간 강제개종교육으로 입은 피해에 대해 호소했다.이날 임 씨는 “개인과 가정을 파탄으로 몰고 가는 강제개종교육은 하루속히 철폐돼야 한다”며 개종교육 철폐와 아울러 개종목
조계종사회복지재단 ‘신년 기자간담회’ 열어 [천지일보=이혜림 수습기자] 사회복지법인 대한불교 조계종 사회복지재단이 2012년 재단 신년 사업을 발표했다. 조계종 사회복지재단은 8일 오전 11시 서울시 종로구 견지동 전법회관 6층에서 ‘신년 기자간담회’를 열었다. 이날 단체는 작년 핵심 사업을 총괄 평가하고 2012년 주요사업 및 계획을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간담회에 참석한 조계종 사회복지재단 상임이사 종선스님은 “2012년에는 ‘국민 행복과 평화 실현’을 위한 사회적 공동선의 실천에 주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와 관련한 주요사
[천지일보=손선국 기자] 강제개종교육피해자연대 일산지부 소속 임영식 회원이 8일 오후 1시 20분부터 10분 간 서울 광화문 근처 동아일보 옆 청계광장에 마련된 시민발언대에서 강제개종교육 피해를 알리고 시민들에게 관심을 가져줄 것을 촉구했다.
다른 사람의 존재를자신의 존재만큼 소중하게 여기기 시작할 때, 비로소 사랑은 시작된다. - 앤 설리번(헬렌 켈러의 스승) -
[천지일보=백지원 기자] “지난 일은 한낱 춘몽 같고/ 남은 날은 지는 석양 같구나/ 일편단심 원하는 것이 있다면/ 주를 위해 미친 듯이 사는 것뿐이라.” 3년여 전, 신석구(1875~1950) 목사를 추모하는 칸타타(악극 형식의 교회 음악)가 연주됐다. 이는 실존했던 한국인을 다룬 교회용 칸타타로는 처음이었다. 그만큼 신석구 목사의 삶은 오늘날까지 많은 사람에게 귀감이 되며, 그의 발자취를 기억하려는 사람이 많음을 보여준다. ◆신사참배 거부로 투옥 신석구 목사는 종교인으로서 신념을 지키고자 했다. 일제강점기, 일본은 우리 민족의
임진왜란ㆍ6.25전쟁 등 숱한 어려움 겪어[천지일보=백지원 기자] 당연히 한자가 있어야 할 자리라고 생각한 곳에 한글이 있다. 일주문 현판에는 ‘奉先寺’ 대신 ‘봉선사’가, 석가모니불을 모시는 법당에는 ‘大雄殿(대웅전)’ 대신 ‘큰법당’이라는 현판이 걸려 있다. 고정관념을 깨는 새로운 모습이지만, 그 자리에 우리의 글 ‘한글’이 있기에 한편으론 반갑고 편안하게 다가온다. 올겨울 최강 한파가 찾아온 지난 2일, 경기도 남양주 운악산 기슭에 자리한 봉선사를 찾았다. 대한불교조계종 제25교구 본사인 봉선사는 969년(광종 20) 창건된
[천지일보·천지TV=김새롬 기자] 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이 지난 6일 신천지 말씀을 증거하는 인터넷 방송 ‘진리의 전당’을 개국했습니다. 신천지에 따르면 어제 진리의 전당 접속자는 약 2만여 명으로 인터넷 방송이 개국 되자마자 큰 관심을 끌고 있습니다. 신천지는 전 세계 모든 신앙인들의 바른 성경 교육을 위해 ‘진리의 전당’을 개국했다고 밝혔습니다. 신천지 이만희 총회장은 “목회자가 아닌 일반 성도들도 신천지 말씀을 다 보고 듣게 되면 ‘내가 알고 있던 것이 잘못됐다’라고 시인하게 된다”며 “인식이 바뀌어 오게 될 것”이라고 전했
[천지일보=손선국 기자] 한반도의 통일과 부흥을 염원하는 2012 통일비전캠프가 7일 오후 3시 분당할렐루야교회에서 열렸다. 이들은 4박 5일 간 통일에 대한 강의를 들으며 기도의 시간을 갖는다.
[천지일보=이길상 기자] 영통종합사회복지관(관장 수안스님, 이하 영통복지관)은 전년도에 이어 올해에도 청소년들의 진로탐색을 위한 프로그램 ‘Share-Will’과 아동의 사회성발달 및 자존감 향상을 위한 프로그램인 ‘드라마와 자기탐색’을 진행할 계획이다. 청소년 진로탐색은 3월부터 6월까지 총 10회 기에 걸쳐 대학생 멘토링 방식으로 진행될되며, 아동 연극놀이는 연중 계속 진행될 예정이다. ‘Share-Will’은 진로탐색에 한창 관심과 고민이 많을 청소년 시기에, 자신이 희망하는 분야의 전문가와 만남의 자리를 갖고, 대학교 및 사
이슬람교 이주화 이맘 초청 ‘종교 화합’ 강연회 [천지일보=이길상 기자] 유엔 종교간 평화추진 한국협회(KSUNIPAR)는 4일 (사)상좌불교 한국명상원에서 2012년 세계 종교간 화합주간 행사의 하나로 (재)한국이슬람교 이주화 이맘(이슬람교 지도자)을 초청해 ‘이슬람교의 이해’라는 주제로 강연회를 열고 종교 화합에 대한 성명을 발표했다. 이날 강연은 지난달 10일 ‘케이에스유니파(KSUNIPAR)’ 김윤열 대표와 (사)상좌불교 한국명상원 곽준 원장이 이슬람 사원을 친선 방문한 답례로 이뤄졌다. 케이에스유니파는 이날 성명서를 내고
“수운 최제우 선생의 행적, 세계에 알려지길” [천지일보=이길상 기자] “동학을 위해 희생한 모든 분들께 이 영화를 바칩니다.” 지난해 부산국제영화제 ‘뉴 커런츠’ 부문에 초청됐던 독립영화 ‘동학, 수운 최제우’의 마지막 장면 자막에 나온 글이다. 이 영화를 만든 박영철 감독의 제작 의도를 알 수 있는 대목이다. 박영철(54) 감독은 지난 2일 국회도서관 대회의실에서 천도교인들을 위한 ‘동학, 수운 최제우’ 특별시사회를 열었다. 박 감독은 시사회 인사말에서 “내가 가장 존경하는 인물인 수운 최제우 선생의 영화를 국회에서 상영한 영광
[천지일보=손선국 기자] 한국천주교에서 평신도 신앙실태를 분석한 결과 자신이 신앙인임을 의식하는 사람은 과반수지만 신자의 기본신앙행위 실천에 있어선 절반 이하 수준으로 나타났다. 한국천주교평신도사도직단체협의회(한국평협, 회장 최홍준)는 한국평협 창립 40주년을 기념해 ‘한국평협 40주년 백서’ 발간과 함께 평신도 신앙실태 조사를 실시했다. 한국평협에 따르면 응답자 중 40%가 ‘1주일에 1번 주일미사를 드린다’고 답했다. 또 응답자의 45%가 ‘고해성사는 1년에 4~5번 한다’고 답했고 48%가 ‘성경읽기는 생각날 때마다 조금씩 한
[천지일보=이혜림 수습기자] 전주지방법원 형사 제1항소부(부장판사 김관용)가 3일 오전 명예훼손으로 항소가 진행 중인 성호스님에 대해 무죄를 선고했다. 성호스님은 1992년 중앙종회의원 선거에 입․후보하면서 승적을 변조했다며 관련 게시물과 소장을 불교매체 6개 사이트 게시판에 게재했다. 이에 자승스님은 주민등록번호를 그대로 게재해 부정하게 사용됐다며 주민등록법위반과 명예훼손 혐의로 성호스님을 고소했다. 이에 대해 지난해 10월 진행된 1심에서 법원은 성호스님의 손을 들어줬다. 자승스님은 이에 반발해 곧바로 항소를 진행했다. 법원은
77.1% 목회자인 아버지에게 상처 받아 [천지일보=이혜림 수습기자] 한국 목회자 자녀들은 아버지로부터 많은 상처를 받고 형식적인 신앙생활을 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한국지역복음화협의회와 목회자사모신문은 ‘전국목회자자녀 세미나’에서 목회자 자녀 524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설문조사 결과 목회자 자녀들은 부모들의 높은 기대치 때문에 상처를 받고 있으며 형식적인 신앙을 해왔던 것으로 드러났다. 조사에서 ‘아버지에게 상처받은 경험이 있는가? 있다면 어떤 경우에 그런가’라는 질문에 ‘아버지의 지나친 기대와 관심이 내게 상처가 된
주한스리랑카대사관 주최 [천지일보=손선국 기자] 5일 오후 3시 경기도 안산에서 스리랑카 국기가 게양되고 스리랑카 국가가 울려 퍼졌다. 이날 안산올림픽기념관에서 주한스리랑카 대사관 주최로 제64주년 스리랑카 독립기념일 기념식이 거행된 것. 티샤 위제라트네 주한스리랑카 대사는 “현재 한국에 거주하는 스리랑카 노동자 중 안산에만 2만 5000여 명이 있다”며 “이들이 국가의 독립기념일을 잊지 않고 기리게 하기 위해 이 같은 행사를 열게 됐다”고 밝혔다. 아울러 예전엔 대사관저에서 40~50명이 모여 기념식을 가졌지만 이같이 대규모로 행
장애인 인권 위해 가수 이지훈 ‘변신’ [천지일보=이혜림 수습기자] 가수 겸 배우 이지훈이 장애인 인권개선활동을 위해 홍보대사로 나섰다. 밀알복지재단은 지난 2일 재단 대청종합사회복지관에서 위촉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 후 이지훈은 저소득가정 아동 15명과 함께 주먹밥, 유부초밥을 만들어 독거노인 12가정에게 전달했다. 이지훈은 이전에도 밀알복지재단과 함께 장애인인권관련 봉사활동을 해왔다. 지난해 8월에는 ‘장애인인식캠페인’에 참여해 장애인과 비장애인을 동등하게 대우하자는 캠페인을 펼쳤다. 또한 일일교사로 나서 장애를 가진 아동들과
비대위 vs 목동제자들 입장 ‘팽팽’… 노회총회서 일단락될 듯 [천지일보=손선국 기자] 제자교회 정삼지 목사의 당회장직 인정여부를 놓고 정 목사 지지파인 ‘비대위’와 반대파인 ‘목동제자들’ 간 입장이 팽팽한 가운데 오는 3월 소속 노회인 한서노회 총회에서 어떤 결정을 내릴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정삼지 목사는 교회 돈 32억 6천만 원을 횡령한 혐의로 징역 4년을 선고받고 지난해 12월 2일부터 수감 중이다. 정 목사 구속 이후 당회 권한을 둘러싸고 비대위와 목동제자들 간 갈등이 더 심해졌다. 비대위는 정 목사를 여전히 당회장으로
[천지일보=이혜림 수습기자] 교계 젊은이들의 마음을 사로잡기 위해 팝(Pop)과 댄스가 가미된 장르의 CCM 그룹이 탄생했다. 바로 남성 3인조 그룹 ‘더큐브’와 여성 3인조 걸그룹 ‘하쉬나’다. 남성 3인조 그룹 더큐브는 젊은이들이 즐겨듣는 팝 느낌이 나는 가스펠곡들로 구성된 1집 ‘하나님께 속한 자의 목소리(Voice of Lemuel)’를 발표했다. 이 그룹의 리더 윤준호는 가수 출신 목회자 윤항기의 외아들이며 윤복희의 조카로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그룹의 맴버는 윤준호(37)와 정승운(37), 한호훈(37)이다. 그룹이름 더
미즈아가행복작명연구원 남광 한가경 원장 인터뷰 “나무 크게 성장하는 해… 통일, 십년 내 이뤄질 것” [천지일보=강수경 기자] 임진년인 올해 변화와 격동의 분위기에서 사회뿐만 아니라 종교계에서도 새로운 지도자가 떠오를 것이라는 예언이 나왔다. 이 지도자는 종교와 사회 모두에 영향을 미칠 것이라는 예언이다. 안철수 신드롬이 일어날 것을 2년 전에 내다본 것으로 알려진 미즈아가행복작명연구원의 남광 한가경 원장을 만나 올해 한반도 운세를 들어봤다. “정감록이나 격암유록에 보면 한반도에서 세계가 우러러보는 지도자가 나올 것이라고 했죠. 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