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 대구=손정임 기자] 대구수성경찰서(서장 손영진)가 건설업체 대표를 살해한 뒤 시신을 유기한 혐의로 구속 수사 중인 같은 회사 전무 조모(44)씨를 26일 검찰에 송치할 예정이다.조씨는 지난 8일 오후 9시 30분경 수성구 사무실 주차장 차안에서 피해자 김모(48)씨를 목 졸라 숨지게 한 뒤, 이튿날 아침 경북 군위군 고로면 야산에 사체를 암매장한 혐의를 받고 있다.조씨는 수면제(아미노플루니트라제팜 성분)를 탄 숙취 해소제를 미리 준비해 김씨에게 먹이고 살해했다.이후 사체의 옷을 벗겨 매장한 후 유기 장소에 다시 찾아가 나
[천지일보 대구=손정임 기자] 우동기 대구시교육청 교육감이 24일 열린 제2회 행복교육 현장토론회에서 “실천 중심의 인성교육을 강화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날 환영사에 나선 우 교육감은 “예술교육으로 인성교육을 시작했을 때 많은 사람들이 성적이 떨어질까 우려했지만 오히려 학생들의 학업능력은 전년도에 비해 높아졌다”며 이같이 실천중심 인성교육 강화의 필요성을 강조했다.이어 토론회에서는 정용호 교육부 인성체육예술교육과 교육연구관의 정책현황 설명과 나혜정 대구 경서중학교 교사의 현장사례 발표가 진행됐다. 나 교사는 인성교육우수사례 발
[천지일보 대구=손정임 기자] 대구시교육청(교육감 우동기)이 24일 대구교육연수원에서 제2회 행복교육 현장토론회를 개최하고 모두 함께하는 학생들의 행복한 미래 만들기와 실천중심 인성교육에 힘쓰기로 결의했다. 사진은 우동기 대구광역시 교육감이 토론회에서 인사말을 전하고 있는 모습.
“4대악 벽, 학생·시민·경찰이 함께 허물겠습니다” [천지일보 대구=손정임 기자] 24일 오후 경찰서 정문 담장에서 관내 6개 초등학교 고학년 학생, 별을만드는사람, 대구달서경찰서 경찰 등 60여명이 4대 사회악 근절을 위한 담장 허물기 퍼포먼스를 하고 있다. (제공: 대구달서경찰서)
[천지일보=김민아 기자] 대구·울산·경북·대전을 제외한 13개 시도교육청 교육감이 정부에 전국교직원노동조합(전교조) 미복귀 전임자 직권면직 방침을 철회할 것을 촉구하고 나섰다.13개 시도교육감은 24일 서울 종로구 서울시교육청에서 열린 긴급기자회견에서 성명서를 통해 “전교조의 법외노조화와 그로 인한 미복귀 전임자들의 직권면직 사태를 ‘반시대적’인 것으로 본다”며 “정부가 전교조가 법외노조라는 이유로 미복귀 전임자들에 대한 직권면직이라는 극단의 조치를 교육감들에게 강요하고 있다”고 비판했다.이들은 정부에 6만여명의 조합원을 가진 전교
[천지일보 대구=손정임 기자] 대구시가 ‘2018년 아시아남태평양스포츠심리학회’를 유치하는 데 성공했다고 24일 밝혔다.4년마다 개최되는 아시아남태평양 스포츠심리학회는 23개국 500여명의 스포츠심리학자들과 연구자, 관련 분야 종사자들이 참여하는 국제학술회의로 알려져 있다.2014년 일본 동경에서 개최한 7회 대회에서 2018년도 행사의 한국 유치를 확정한 데 이어 지난 20일 한국교원대학교에서 열린 2016 한국스포츠심리학회(회장 김경원) 연차학술대회에서 2018 아시아남태평양스포츠심리학회 개최지로 대구를 최종 확정했다.이는 대구
2분기 시장·구청장·군수 정책협의회 개최 [천지일보 대구=손정임 기자] 권영진 대구시장이 정책 추진에 있어 구·군기관 단체장들에게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했다.대구시가 23일 오후 수성구 범어도서관에서 ‘2분기 시장·구청장·군수 정책협의회’를 열고 2016 경제총조사, 지방재정 조기집행, 읍면동 복지허브화 조기정착, 전기차 보급 및 활성화 등에 대한 계획을 밝히고 구·군 기관단체장과의 협력 강화를 모색했다.또 8개 구·군의 주요 현안과 건의사항을 청취하고, 심도 있는 토론을 통해 대구시와 구·군 모두가 상생할 수 있는 방안도 마련했다.
[천지일보 대구=송성자, 손정임 기자] 권영진 대구시장이 23일 오후 수성구 범어도서관에서 열린 2분기 ‘시장·구청장·군수 정책협의회’에서 “구·군의 적극적인 협조로 대구국제마라톤대회, 4.13 총선, 컬러풀대구페스티벌, 약령시 한방문화축제 등 2016년 행사가 성공적으로 개최된 것에 대해 감사하다”고 말하고 있다.
[천지일보 대구=손정임, 송성자 기자] 대구시가 구·군 기관단체장과의 협력 강화를 위한 2분기 ‘시장·구청장·군수 정책협의회’를 23일 오후 수성구 범어도서관에서 열고 “모두가 상생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결의했다. 사진은 정책회의 개회 전 권영진 대구시장(왼쪽 6번째)이 구·군 기관단체장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는 모습.
[천지일보=이지영 기자]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당이 23일 노무현 대통령 서거 7주기를 맞아 故 노 전 대통령을 추념하는 논평을 냈다.더민주 박광온 수석대변인은 “노무현 대통령 앞에 큰 절을 올린다. 자연으로 돌아가신지 어느덧 7년이 지났다. 당신을 그리워하는 사람들의 가슴은 아직도 뻥 뚫려 있다”고 말했다.이어 “당신께서 그렇게도 그리던 ‘사람 사는 세상’은 여전히 현실이 되지 못하고 이상에 머물러 있다”면서 “사회·경제적 양극화와 불균형은 더욱 심해지고 정치적 갈등과 대립 또한 악화돼 있다”고 전했다.또 박 대변인은 “국민이 20
[천지일보=김정자 기자] 중소기업청(청장 주영섭)은 소상공인사관학교 4기 교육생을 다음 달 8일까지 모집한다고 22일 밝혔다.소상공인사관학교는 신사업 분야의 준비된 소상공인 양성을 위해 지난해 처음 도입된 창업프로그램으로 지난 해 총 305명을 선발해 이론교육, 점포경영체험, 전담멘토링까지 패키지로 제공했다.지난 1월에 졸업한 1기 교육생 중 72.3%가 창업에 성공했으며, 2기 졸업생은 지난 4월까지 점포체험을 하고 창업을 준비 중이다.올해에는 소상공인사관학교의 지원규모를 확대하고(2015년 300명→2016년 450명), 점포체
[천지일보=김정자 기자] 한국관광공사(사장 정창수)는 지난 20일 중국 광저우(廣州) 가든호텔에서 ‘2016 광저우 한국MICE대전’ 행사를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이번 행사는 한국 MICE산업 발전 및 관련 콘텐츠와 인프라 홍보를 통해 중국 광둥(廣東)지역의 기업회의 및 인센티브 관광 방한시장을 확대코자 마련됐다. 중화권에서 대규모 MICE행사를 개최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중국 광둥지역의 기업체 방한 인센티브 관광 수요는 올해 들어 대형 단체를 중심으로 큰 폭으로 성장하고 있다. 지난 3월말에는 건강보조식품 유통회사인 아오란(
3밴드 LTE보다 33% 속도 개선부산·울산·대구 지역 우선 적용[천지일보=박수란 기자] SK텔레콤이 6월 1일부터 자사 네트워크에 50㎒ 대역폭의 3밴드 CA 기술과 LTE-A Pro 기술인 256QAM을 적용해 서비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SK텔레콤은 지난 20일 열린 ‘차세대 네트워크 진화 전략 발표’ 언론포럼에서 “3밴드 CA로 다운로드 기준 최대 375Mbps가 제공되며 여기에 256QAM으로 33% 개선 효과가 더해져 500Mbps의 서비스 속도가 가능해진다”며 이같이 말했다.256QAM은 삼성 갤럭시S7·S7엣지, LG
[천지일보=김일녀 기자] 이마트의 창고형 매장인 ‘트레이더스’ 온라인몰 매출이 매년 높은 신장률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22일 이마트에 따르면 트레이더스 온라인몰 매출은 2014년엔 전년 대비 41%, 지난해 83% 신장률을 기록했으며, 올해 4월까지는 63% 증가했다. 이는 같은 기간 트레이더스 오프라인 매장 매출신장률(19.5%, 28.3%, 27%)과 비교하면 2배가 넘는 수치다.이마트는 연회비가 없는 점과 트레이더스 PL상품인 ‘트레이더스딜(TRADERS DEAL)’ 및 해외직수입 상품 등 트레이더스에서만 만날 수 있
[천지일보=강은영 기자] 21일 서울과 경기도 일부 지역에 폭염주의보가 발효된 가운데 21일 오후 시민들이 자신의 손으로 햇빛을 가리고 있다.폭염이란 30℃ 이상의 불볕 더위가 지속되는 현상으로, 폭염으로 인해 각종 온열질환과 수면장애가 유발될 수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오후 최고기온은 서울 33도, 대전 30도, 광주 31도, 대구 29도, 부산 25도, 춘천 31도, 제주 24도 등으로 기온이 30도를 웃돌며 무더운 날씨를 보이겠다.
[천지일보=강은영 기자] 서울과 경기도 일부 지역에 폭염주의보가 발효된 가운데 21일 오후 시민들이 양산으로 해를 가리고 있다.폭염이란 30℃ 이상의 불볕더위가 지속하는 현상으로, 불볕더위로 인해 각종 온열 질환과 수면 장애가 유발될 수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오후 최고기온은 서울 33도, 대전 30도, 광주 31도, 대구 29도, 부산 25도, 춘천 31도, 제주 24도 등으로 기온이 30도를 웃돌며 무더운 날씨를 보이겠다.
[천지일보=손정임 기자] 경찰이 대구 건설사 사장 김모(48)씨를 살해·암매장한 혐의로 피의자 조모(44)씨를 21일 구속했다.대구지법 오영두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이날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검사)에서 “도주 우려가 있다”며 영장을 발부했다.경찰은 지난 18일 김씨를 살해한 혐의로 조씨를 검거했다. 경찰에 따르면 계속해서 묵비권을 행사하던 조씨는 20일 경찰 조사에서 회사를 위해 새벽부터 열심히 일했는데도 김씨가 그런 노력을 알아주지 않고 계속 무시해 김씨에게 수면제를 탄 숙취해소제를 먹인 뒤 자기 차에서 목 졸라 숨지게 했다
[천지일보=명승일 기자] 한성대(총장 이상한)가 지난 19일 오후 미래관 ELC룸에서 3차 학습법 워크숍을 진행했다.학습법 워크숍 특강은 ‘imakeme 스피치&커뮤니케이션’ 박수빈 대표를 강사로 초청해 ‘성공을 이끄는 프레젠테이션, 스피치’라는 주제로 진행됐다.이번 워크숍은 재학생이 PPT 작성과 프fp젠테이션 방법, 스피치 전략을 습득해 발표 능력을 함양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기 위한 것이다.장명희 한성대 교수는 “재학생의 학습법 워크숍 프로그램 선호도 조사 결과를 토대로 학습법 워크숍 프로그램을 마련해 재학생의 학습능력 향상
[천지일보=강은영 기자] 서울지역 낮 최고기온이 30도를 넘으면서 무더위가 계속되는 가운데 21일 서울 종로구 세종대로에 위치한 서울시청 앞 서울광장 분수대에서 아이와 엄마가 물놀이하고 있다.오후 최고기온은 서울 33도, 대전 30도, 광주 31도, 대구 29도, 부산 25도, 춘천 31도, 제주 24도 등으로 기온이 30도를 웃돌며 무더운 날씨를 보이겠다.주말 내내 폭염이 이어지다 다음 주에 한 차례 비가 내린 후 더위가 한풀 꺾일 것으로 보인다.
[천지일보 대구=손정임 기자] 대구 중소 건설회사 대표를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는 피의자 조모(44)씨가 21일 오전 대구지방법원에서 열린 영장실질심사에서 피의자심문을 포기했다. 사실상 자신의 범행을 인정한 것으로 법원은 제출된 서류만으로 구속여부를 결정하게 된다.피의자는 출석 후 호송차량에 올라타기 전 ‘김씨에게 50일된 아기가 있는 줄 알았느냐’는 기자들의 질문에 “유가족에게 미안하다”라고 간단히 답했다.경찰 조사에서 조씨는 “5~6년 전부터 함께 열심히 일했지만 김씨가 평소 나를 무시해 범행을 저질렀다”고 진술한 바 있다.조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