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오후 세종대왕상 인근 천막 4개 동 설치서울시, 대집행계고장 발부… 긴장감 고조조원진 “천막 설치, 정당의 당연한 활동”[천지일보=임혜지 기자] 광화문광장 천막 설치 문제를 둘러싼 서울시와 우리공화당의 신경전이 장기화될 것으로 보인다.6일 오후 서울 중구 세종문화회관 앞, “전진하자”는 우리공화당 조원진 대표의 외침으로 5000명(경찰 측 추산)의 당원들과 태극기 집회 참가자들이 일제히 광화문광장으로 이동했다. 이들은 오후 1시부터 서울역광장에서 집회를 하다가 임시 천막이 설치된 세종문화회관 앞으로 집회 장소를 옮겼다.광장은
[천지일보=임혜지 기자] 6일 우리공화당 당원 및 지지자들이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열린 집회에서 2017년 탄핵 반대 집회에서 숨진 사람들에 대한 추모와 함께 박근혜 전 대통령의 석방 등을 촉구하고 있다. 이날 우리공화당은 철거 일주일 만에 서울 광화문광장에 천막 4개동을 다시 설치했다.
[천지일보=임혜지 기자] 우리공화당 홍문종 공동대표(왼쪽)와 조원진 대표가 6일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열린 집회에서 생각에 잠겨 있다. 이들은 2017년 탄핵 반대 집회에서 숨진 사람들에 대한 추모와 함께 박근혜 전 대통령의 석방 등을 촉구했다. 한편 이날 우리공화당은 철거 일주일 만에 서울 광화문광장에 천막 4개동을 다시 설치했다.
[천지일보=임혜지 기자] 우리공화당이 철거 일주일 만에 서울 광화문광장에 천막 4개동을 6일 재설치했다. 이날 우리공화당 및 지지자들이 2017년 탄핵 반대 집회에서 숨진 사람들에 대한 추모와 함께 박근혜 전 대통령의 석방 등을 주장하며 집회를 하고 있다.
[천지일보=임혜지 기자] 소년 수십명을 성적으로 학대한 혐의로 기소된 프랑스의 한 신부가 결국 파문됐다.4일(현지시간) 가톨릭계 일간지 라 크루아 등 현지 언론에 따르면 프랑스 천주교 교회재판소는 이날 리옹 교구 소속 프레나(74) 신부의 사제직을 박탈하는 파문 결정을 내렸다.교회재판소는 “다수의 피해자가 있는 점과 사실관계 등을 종합할 때 프레나는 자신의 권한을 남용했다”면서 “사제직을 박탈하는 최고의 형벌에 처한다”고 설명했다.프레나는 한 가톨릭 학교의 교목으로 재직하던 중 보이스카웃 소속 소년 약 70명을 상대로 성추행 등을
교황, 주기도문 일부 변경 파장 주기도문 변경 반대 서명 시작20시간 만에 수천명 서명 받아[천지일보=임혜지 기자] 프란치스코 교황이 교계 내 반발에도 주기도문 일부 변경을 공식 허용한 가운데 보수 기독교 단체들은 주기도문 변경을 반대하는 청원에 나섰다.최근 미국 크리스천포스트에 따르면 루스 인스티튜트와 라이프사이트뉴스는 최근 주기도문의 영문 번역문의 변경에 반대하는 내용의 청원을 시작했다. 이들은 20시간 동안 수천명의 서명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앞서 프란치스코 교황은 ‘우리를 시험에 들게 하지 마옵시고’라는 내용을 변경하자는
이달 16일 ‘세습’ 최종 선고어느 쪽 손 들어줄진 미지수 찬반 양측 갈등은 더욱 첨예교회 임시노회 소집도 불투명[천지일보=임혜지 기자] 2년이 넘도록 표류하고 있는 명성교회 불법세습 사태가 7월 종지부를 찍을 수 있을까. 명성교회의 목회직 세습에 대한 총회 재판국의 최종판결이 이달 16일 나올 전망이다. 이번 재판 결과가 명성교회 세습 문제를 근본적으로 해결해 줄지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앞서 지난해 8월 대한예수교장로회 통합(예장통합) 총회 재판국은 명성교회의 김하나 목사 청빙을 허락한 서울동남노회의 결의가 옳다는 결정을 내렸다.
[천지일보=임혜지 기자] 신천지자원봉사단 제천지부가 2일 제천시 의림지 솔밭공원 쪽에 위치한 현충시설 충혼탑에서에서 ‘자연아 푸르자’ 환경정화활동을 펼쳤다고 3일 밝혔다.이번 행사는 지난 6월 호국의 달과 6.25전쟁 발발 69주년을 맞아 나라를 위해 희생하신 순국선열과 호국영령들의 숭고하신 뜻을 기리기 위해 이뤄졌다. 월남전 참전자회인 고엽제 전우회 제천시지회와 함께 의림지 환경정화 및 참배를 진행했다.행사가 진행된 제천 충혼탑은 의림지 솔밭공원 쪽에 위치하며 중앙에는 김종훈 대령 외 1001위를 봉안한 충혼탑이, 좌측에는 의병탑
예장합동, 성공회 등 교단장 16명현 국정운영 관해 의견 청취할 듯[천지일보=임혜지 기자] 문재인 대통령이 한국교회 주요 교단장 10명을 청와대로 초청한다. 종교인과 문 대통령의 만남은 지난 2월 이후 4개월여만이다.청와대에 따르면 문 대통령은 3일 낮 12시 서울 종로구 청와대 본관 1층 인왕실에서 대한예수교장로회 합동(예장합동) 총회장 이승희 목사, 유낙준 대한성공회 의장주교와 김필수 한국구세군 사령관 등 한국교회 주요 교단장 16명과 오찬을 함께 하며 현 국정운영에 관한 의견을 청취한다.문 대통령은 그간 종교인들을 청와대에 초
‘사랑제일교회’ 1층 한편에기독자유당 간판 버젓이 걸어교회 내 정당 사무실 전례 없어“정치권력에 치우친 행보 문제”[천지일보=임혜지 기자] 한국기독교총연합회(한기총)의 수장인 전광훈 목사가 담임목사로 있는 사랑제일교회 내부에 기독자유당 사무실이 천지일보 취재팀에 포착됐다. 기독자유당의 당 사무실은 설립 당시부터 사랑제일교회 주소로 등록이 돼 있었다고 한다. 교회 내부에 정치적 기구인 당 사무실이 존재하는 것은 전례가 없는 일이다. 교계 안팎으로 정교분리 논란이 뜨거운 가운데 논란은 더 가열될 것으로 보인다.지난달 30일 서울 성북구
천지일보가 간추린 오늘 이슈종합[천지일보=임혜지 기자] 남북미 정상 회동이라는 역사적인 순간이 이틀 지난 가운데 문재인 대통령이 “남북관계의 개선과 북미대화의 진전이 서로 선순환 관계에 있다”고 밝혀 이른 시기에 다시금 남북 정상회담이 재추진될 것이라는 관측이 나오고 있다. ‘심상정 정치개혁특별위원회(정개특위) 위원장 해고’ 합의 후 후폭풍이 점차 거세지고 있는 가운데 여야 4당의 공조체제가 시험대에 올랐다. 이외에도 2일 주요 이슈를 모아봤다.◆文대통령, 8.15서울답방 추진?… 남북 회담 재점화되나☞(원문보기)남북미 정상 회동이
한기총, 주사파 정부 및 좌파언론의 종교탄압에 대한 성명[천지일보=임혜지 기자] 한국기독교총연합회(한기총)가 성명을 내고 정부와 언론이 한기총의 해체를 목표로 종교탄압을 자행하고 있다며 범 종교의 대응을 촉구하고 나섰다. 2일 한기총은 대변인 이은재 목사의 명의로 낸 성명을 통해 “정부가 대한민국의 헌법 조항을 파괴하고 언론을 총동원해 종교인들을 공격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한기총은 정부가 언론을 총동원해 종교의 신앙 양심에 따른 한기총의 활동을 심각하게 침해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종교계가 종교인들을 공격하는 만행을
[천지일보=임혜지 기자] 남북미 정상들이 판문점에서 회동한 것에 대해 국내 기독교계가 한목소리로 환영의 뜻을 밝혔다. 진보 진영 개신교 교회 연합체인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NCCK)는 1일 성명을 통해 “남북미 정상의 판문점 만남을 적극적으로 환영한다”며 “분단 냉전체제인 판문점 체제를 한반도 평화공존체제로 재구성해나가겠다는 세 정상의 내면적 결단의 열매라고 볼 수 있다”고 평가했다.NCCK는 “평화는 이 땅에 살아가는 각 개인에게 너무나 소중한 것이기에 모든 시민이 세계 시민적 자각 속에서 평화의 날을 준비해 나가자”고 촉구했다.보
천지일보가 간추린 오늘 이슈종합[천지일보=임혜지 기자]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에 참석한 문재인 대통령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오는 29일 나란히 한국으로 향한다. 문재인 대통령과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이 28일 일본 오사카에서 한-프랑스 정상회담을 가졌다.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 참석차 일본을 방문 중인 문재인 대통령이 28일 나렌드라 모디 인도 총리와 정상회담을 했다. 이 외에도 28일 주요 이슈를 모아봤다.◆내일 트럼프 방한, DMZ 방문시 ‘대북메시지’ 주목☞(원문보기)주요 20개국(G20) 정
조 구청장, 지난 1일 헌당식 축사도로 불법 점용 재판 진행 중부적절 발언이라는 비판 커져서초구청 “의례적 덕담일 뿐”[천지일보=임혜지 기자] 조은희 서울구청장이 도로 불법 점용 논란으로 재판 중인 사랑의교회에 “서초구청이 영원히 점용허가를 해드리겠다”고 말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져 논란이 되고 있다.조 구청장의 이러한 발언은 지난 1일 열린 사랑의교회 헌당예배에서다. 헌당식이란 완성된 교회를 하나님께 바친다는 뜻의 종교 행사를 말한다. 그는 당시 축사자로 참석해 “이제 서초구청이 할 일은 영원히 이 성전이 예수님의 사랑이 열방에 널
예수교연합성결회, 이재록 목사 독립 교단딸 이수진 목사는 부총회장 당선[천지일보=임혜지 기자] 오랜 기간 여성 신도들을 성폭행한 혐의로 징역 16년형을 선고받고 수감중인 만민중앙교회 이재록 목사가 최근 총회장에 당선된 것으로 알려져 파장이 예상된다.㈔예수교연합성결회는 지난 24일 서울 구로구 만민중앙교회에서 열린 제29회 정기총회에서임원 선거를 진행, 이 목사를 총회장으로 선출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목사의 딸이자 현재 만민중앙교회 당회장직무대행을 맡고 있는 이수진 목사는 부총회장에 당선됐다.예수교연합성결회는 이 목사가 세운 독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