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형 UAM 로드맵 발표공항-도심 운영 먼저 시작[천지일보=유영선 기자] 오는 2025년이면 서울 여의도에서 인천공항까지 교통체증 없이 20분만에 갈 수 있는 드론 택시가 상용화될 것으로 보인다.정부는 4일 제2차 혁신성장전략회의에서 차에대 모빌리티인 도심항공교통(UAM:Urban Air Mobility)의 2025년 상용화를 주 내용으로 하는 내용을 담은 ‘한국형 도심항공교통(K-UAM) 로드맵’을 확정·발표했다.이를 위해 국토교통부는 2024년까지 비행실증을 마치고, 2030년부터는 본격 상용화를 시작해 2035년에 자율비행을
‘수소경제 대중화’ 첨병 역할시간당 110㎏ 충전 용량 건설 [천지일보 전북=신정미 기자] 전라북도 제1호 수소충전소가 전국 최대 규모로 완주에 들어서면서 도내 수소경제 대중화의 첨병 역할을 맡게 됐다.도는 완주군 봉동읍 둔산리 현대자동차 전주공장 출하대기장에서 전북 제1호 완주 수소충전소 준공식을 열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고 3일 밝혔다.이날 준공식에 송하진 전북도지사, 박성일 완주군수, 안호영 국회의원, 김성주 국회의원, 송성환 도의회 의장, 금한승 환경부 대기환경 정책관, 문정훈 현대자동차 전주 공장장 등 중앙부처와 지자체
[천지일보=김정필 기자] 현대자동차가 민관협력 수소 산업 활성화를 위해 전라북도를 시작으로 상용차 수소 충전 인프라 확충에 나선다.현대차는 3일 현대차 전주공장에서 국내 최초 ‘상용차 수소충전소’ 개소식을 진행했다. 개소식에는 송하진 전북 도지사, 박성일 완주군 군수, 더불어민주당 안호영 의원, 한성권 현대차 사장 등이 참석했다.국내 상용차 산업에 주요한 역할을 담당하고 있는 전북지역 특성을 고려해 개소한 상용차 수소충전소는 기업과 지역 미래 경쟁력을 확보하고자 민관이 함께 참여한 것이 특징이다.전북과 환경부는 수소탱크, 압축기,
육·해·공 무인이동체 4차 산업혁명시대 글로벌 신산업으로 육성[천지일보 시흥=김정자 기자] 시흥시(시장 임병택)가 3일 산업통상자원부 주관으로 개최된 제116차 경제자유구역위원회 심의·의결을 통해 ‘시흥 배곧지구’가 경제자유구역에 지정됐다고 밝혔다.이번에 경제자유구역으로 지정된 시흥 배곧지구(0.88㎢)는 서울대 시흥스마트캠퍼스, 시흥배곧서울대병원 등 산‧학‧연 연계에 유리한 앵커 시설이 들어서고, 주변에 시화MTV 및 시흥스마트허브 등과 함께 산업활동의 집적지로 개발이 가능한 큰 장점을 가지고 있는 지역으로, 교통과 물류, 사람이
[천지일보=정다준 기자] 현대자동차가 3일 중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더 뉴 싼타페’의 내∙외장 디자인을 공개했다.현대차는 이날 내∙외장 디자인 공개에 이어 이달 중 온라인으로 진행하는 ‘디지털 언박싱’을 통해 더 뉴 싼타페를 출시할 계획이다.더 뉴 싼타페는 혁신적인 디자인 변화로 기존 싼타페의 세련된 이미지를 계승하면 더 고급스럽고 무게감 있는 중형 SUV로 탈바꿈했다.전면부는 현대차 디자인 정체성 ‘센슈어스 스포티니스’가 적용된 일체형의 그릴과 헤드램프가 특징이다. 위아래로 나뉘어진 분리형 헤드램프가 그릴과 조화를 이루고
유럽서 최소 3만 5천명 실직전기차 등 미래차 투자 계속[천지일보=정다준 기자] 글로벌 주요 자동차 업체들이 잇따라 감원 등 구조조정 계획을 내놓고 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에 따른 경영악화를 막기 위한 조치로 보인다. 다만 이들은 전기차 등 미래차 투자는 계속한다는 방침이다.31일 외신과 한국자동차산업협회 등에 따르면 코로나19 여파로 유럽지역에서 자동차 업계 일자리가 최소 3만 5000개 사라질 전망이다.프랑스 르노그룹은 프랑스 내 생산시설 6곳을 폐쇄 또는 구조조정해 4600명을 줄이고 나머지 지역에서
태양광 에너지 저장장치 공동개발 및 사업협력 MOU[천지일보=김정필 기자] 현대자동차그룹이 한화큐셀과 전기차 배터리를 재사용해 태양광 등 재생에너지의 보급 확대를 위해 손을 잡았다.현대차그룹은 지난 29일 한화큐셀과 서울 중구에 위치한 한화그룹 본사에서 ‘태양광 연계 ESS 공동 개발 및 사업 협력’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31일 밝혔다.이번 협약은 전기차에서 회수한 배터리와 태양광 시스템을 연계한 신사업 협력이 핵심이다. 현대차그룹과 한화큐셀이 공동으로 개발하는 ESS는 전기차 배터리를 재사용해 시스템 구축 비용을 대폭 낮
[천지일보=원민음 기자] 한국가스공사가 28일 서울 스위스그랜드호텔에서 열린 ‘2020 국가산업대상’ 시상식에서 ‘동반성장’ 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국가산업대상은 기업별 경영이념과 비전, 최근 3년 활동, 각종 수상경력 등을 토대로 산업·사회적 기여도를 종합 평가한다.전체 16개 부문에서 25개 기관이 선정된 이번 행사에서 가스공사는 ▲수소산업 선도 ▲지역 소상공인 지원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KOGAS 상생협력 패키지 ▲가스설비 기자재 국산화 사업 등 공로를 인정받아 ‘동반성장 대상’을 받게 됐다.가스공사는 미래 저탄소 녹색사
[천지일보=김정필 기자] 현대자동차가 세계적으로 유명한 엔터테인먼트이자 콘텐츠 기반 미디어 그룹 ‘소니 픽처스 엔터테인먼트’와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미국 LA 컬버시티에 위치한 소니 픽처스 스튜디오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현대차 고객경험본부장 조원홍 부사장, 소니 픽처스 엔터테인먼트 글로벌 파트너십 담당 제프리 고드식 부사장 등 주요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현대차는 미래 모빌리티 비전 및 신차와 다양한 신기술들을 고객들이 공감하고 직·간접적으로 경험해 볼 수 있도록 영화, 애니메이션,
H국회 수소충전소 이어 두 번째[천지일보=김정필 기자] 현대자동차가 수소 산업 활성화를 위해 서울 강동구에서도 수소 충전 인프라 확충에 나선다.현대차는 GS칼텍스와 함께 ‘H강동 수소충전소’의 설비 구축을 완료해 28일부터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고 27일 밝혔다.이번 ‘H강동 수소충전소’는 현대차가 수소전기차 대중화를 위해 2018년부터 전국 도심(부산, 국회, 인천)과 고속도로 휴게소(여주, 안성, 함안, 하남)에 직접 구축하는 여덟 번째 수소충전소다.작년 9월 운영을 시작한 ‘H국회 수소충전소’에 이어 서울에 위치한 두 번째
[처지일보=김정필 기자] 현대자동차가 아마추어 동호회 레이싱팀 ‘TEAM HMC’를 4년 연속 후원하며 국내 모터스포츠 육성 및 저변 확대에 지속적으로 힘쓰고 있다.현대차는 26일 서울시 강남구에 위치한 오토웨이타워에서 홍석범 현대차 국내마케팅실장, ‘TEAM HMC(Hyundai Motor Club)’ 레이싱팀 김주현 단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현대차-TEAM HMC 후원 협약식’을 진행했다고 27일 밝혔다.올해로 창단 4주년을 맞이한 TEAM HMC는 현대차 브랜드를 좋아하는 고객들이 자발적으로 만든 동호회 ‘현대모터클럽’ 회원
[천지일보=김정필 기자] 현대자동차그룹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조속한 피해 복구와 현장 의료진들을 위한 다방면에 걸친 지원활동을 하고 있다.현대차그룹은 감염환자 집중관리의료기관으로 운영되고 있는 대구의료원과 계명대학교 대구동산병원에 지난 11일부터 간식세트를 전달하고 있으며 15일부터는 고영양식 도시락을 제공하고 있다. 도시락과 간식은 최대 3개월까지 주중에 매일 지원되며 의사와 간호사, 방사선사, 임상병리사 등의 의료진뿐 아니라 행정직원 등의 현장 지원인력에도 제공된다. 도시락은 한국외식중앙회 대구지회와 협력해
[천지일보=김정필 기자] 현대자동차가 26일 중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더 뉴 싼타페’의 외장 티저 이미지를 공개했다.더 뉴 싼타페는 2018년 2월 출시한 4세대 싼타페의 페이스리프트 모델로 6월 중 디지털 언박싱 행사를 통해 출시될 예정이다.이날 티저 이미지를 통해 공개된 더 뉴 싼타페의 새로운 디자인은 기존 현대차의 대표적인 요소를 갖추면서 전작보다 더 고급스럽고 웅장해진 더 뉴 싼타페만의 개성을 보여준다.전면부는 더 뉴 그랜저 이후 현대차에서 공통적으로 볼 수 있는 그릴과 헤드램프가 하나로 통합된 모습이 특징이다. 여
22~24일 3일간 총 900대 초청… K-pop·뮤지컬·클래식 등 다양[천지일보=김정필 기자] 현대자동차가 자동차 극장 형식의 콘서트를 기획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지친 국민들에게 희망과 위로의 메시지를 전하고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와 소상공인 지원에도 적극 나섰다.현대차는 지난 22~24일 3일간 국내 최대 체험형 자동차 테마파크 현대 모터스튜디오 고양 인근 킨텍스 제2전시장 주차장에서 자동차 극장 형식의 ‘현대 모터스튜디오 Stage X 드라이브 인 콘서트’를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이번 현대 모터스튜디
[천지일보=김현진 기자] KB손해보험(대표이사 사장 양종희)이 현대자동차 및 기아자동차와 제휴해 UBI보험(운전습관연계보험, Usage-Based Insurance)의 일종인 ‘커넥티드카안전운전할인’ 자동차보험 특별약관을 출시했다고 밝혔다.‘커넥티드카서비스’란 자동차의 내·외부가 무선 네트워크를 통해 양방향으로 연결돼 ▲운전자의 편의와 교통안전을 돕고 ▲실시간 길안내 ▲AI제어 등 다양한 기술을 제공하는 서비스를 말하며 현대자동차의 블루링크서비스 및 기아자동차의 UVO서비스가 대표적이다.이번에 출시된 ‘커넥티드카안전운전할인특약’은
[천지일보=김정필 기자] 국토교통부는 현대자동차와 기아자동차, BMW코리아,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 FCA코리아,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 바이크코리아에서 제작 또는 수입·판매한 총 126개 차종 54만 9931대에서 결함이 발견돼 시정조치(리콜) 한다고 22일 밝혔다.국토부에 따르면 현대·기아차에서 제작·판매한 싼타페(CM) 등 3개 차종 29만 4622대는 일부 노후 차량의 브레이크잠김방지시스템(ABS)과 전자식주행안정화제어시스템(ESC) 모듈 전원부에 오일 또는 수분 등 이물질이 유입돼 내부합선으로 인한 화재 발생 가능성이 있어
‘7개 산업단지와 9개 농공단지 운영’‘12만여명의 대학생 인프라도 갖춰’“선순환 투자유치체계 만들어나갈 것”[천지일보 아산=박주환 기자] 인구 34만의 중소도시인 충남 아산시(시장 오세현)가 21일 서울 신라호텔 다이너스티 홀에서 열린 ‘2020 대한민국 대표브랜드 대상’ 시상식에서 투자유치부문 대상을 받았다. 민선 7기 들어 ‘기업과 함께 투자·성장한다’는 마음으로 펼쳐낸 여러 기업지원 정책과 사업들이 빛을 발했다는 평가다.아산시에 따르면 그동안 기업이 부지를 찾으면 기업유치지원단이 달려가 맞춤입지를 제공하고, 기업 운영에 애로
[천지일보=유영선 기자] 우리나라 매출 상위 50대 기업의 지난해 영업이익 총액이 전년보다 60% 이상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21일 조직개발 전문업체 지속성장연구소가 기업분석 전문 한국CXO연구소에 의뢰해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지난해 50대 기업 매출은 830조 9천억원으로 파악됐다. 이는 직전 해보다 34조 5천억원, 4.3% 줄어든 수치다.지난해 50대 기업 중 전년보다 매출이 감소한 기업은 60%인 30곳에 달했다. 대우건설, 대림산업, GS건설 등 대형 건설사들의 매출이 전년보다 약 20%씩 감소했다.SK하이닉스는 전년 대
[천지일보=김정필 기자] 현대자동차가 환경부 등과 함께 수소전기 화물차 보급 시범사업 추진을 위한 협력을 강화한다.현대차는 20일 CJ대한통운 옥천허브터미널에서 한성권 현대차 사장, 홍정기 환경부 차관, 정승일 산업통상자원부 차관, 손명수 국토교통부 2차관, 정태영 CJ대한통운 부사장, 전금배 현대글로비스 전무, 박대준 쿠팡 대표이사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수소전기 화물차 보급 시범사업을 위한 상호협력 강화를 주요 내용으로 하는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번 MOU는 지난해 정부가 발표한 ‘수소경제 활성화 로
2~3위는 KT&G·셀트리온[천지일보=정다준 기자] 삼성전자가 국내 500대 기업 중 글로벌 경쟁력과 함께 다양한 경영부문에서 탁월한 성과를 냈다는 평가를 받았다.20일 기업평가사이트 CEO스코어에 따르면 지난해 기준 국내 매출액 상위 500대 기업(산업 부문)을 대상으로 ▲고속성장 ▲투자 ▲일자리 창출 ▲글로벌경쟁력 ▲건실경영 ▲지배구조 투명 ▲양성평등 ▲사회공헌 등 8개 부문에 걸쳐 각종 경영 데이터를 정밀 평가한 결과, 삼성전자가 800점 만점에 최고점인 700.9점을 받아 종합평가 1위에 올랐다.이번 조사는 8개 부문 지표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