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코로나19 완치 5050만 6678명한국 확진 ‘4만 2766명’ 세계 90위[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전 세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환자가 7212만 6453명을 기록했다.실시간 국제 통계사이트인 월드오미터(Worldometer)에 따르면 13일 오후 6시 13분(한국시간) 기준 전 세계 코로나19 누적 확진자 수는 7212만 6453명으로 나타났다. 사망자는 161만 1948명이며, 회복된 인원은 5050만 6678명이다.확진 환자 수를 국가별로 살펴보면 미국이 1654만 9366명으로 가장 많았다.
내년 중 동아시아 파견 중 방한 추진우리 군 ‘경항모’ 계획 관련 방문 관측[천지일보=김성완 기자] 내년 중 일본 등 동아시아에 파견될 영국 퀸 엘리자베스 항공모함(6만 5000t급) 전단이 우리나라도 방문하는 계획이 추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조선일보는 13일 정부 소식통을 인용해 “영국 측이 내년 하반기쯤 아시아를 방문할 퀸 엘리자베스 항모 전단이 파견 기간 중 한국도 방문하고 싶다는 의사를 여러 경로로 우리 측에 타진하고 있는 것으로 안다”고 보도했다. 다만 군 당국은 이에 “아직 아는 바가 없다”고 말을 아꼈다.퀸 엘리자베스
[천지일보=이솜 기자] 해양진출을 확대하는 중국을 견제하기 위해 독일도 인도 태평양에 군함 파견 의사를 밝혔다고 지지통신이 13일 보도했다.유럽 이외 지역에서의 작전에 비교적 신중한 자세를 취해온 독일의 개입은 이례적이다.이날 뉴시스에 따르면 독일 안네그레트 크람프 카렌바우어 국방장관은 지지와의 인터뷰에서 일본, 호주, 미국 등 인도 태평양 각국과 연대를 강화하기 위해 독일연방군 프리깃함 1척을 조만간 인도 태평양 지역에 파견할 방침이라고 표명했다.크람프 카렌바우어 국방장관은 호위함 파견의 시기와 훈련 참가, 기항 장소를 놓고 각국
영국의 '얼굴 없는 화가' 뱅크시가 주택 외벽에 벽화를 그리자 4억원 가량 하던 집값이 72억원까지 치솟을 것으로 보인다.갑자기 돈벼락을 맞게 생긴 집 주인은 집을 팔려던 계획을 취소했다.11일(현지시간) 독일 뉴스통신사 dpa에 따르면 뱅크시는 최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에취(Aachoo!!)'라는 제목의 벽화 사진 3장을 공개했다.벽화는 머리에 스카프를 두른 한 할머니가 재채기하는 모습을 과장되게 표현했다.재채기의 충격에 할머니 입 안에 있던 틀니가 날아가고 손에 들고 있던 가방과 지팡이는 땅으로 떨어지는 장면이다.벽화는 영국
팝스타 비욘세와 래퍼 제이 지 부부의 딸인 블루 아이비 카터가 8세의 나이로 미국 최고 권위 음악 시상식 '그래미 어워즈' 후보에 이름을 올렸다.카터는 피처링에 참여한 비욘세의 '브라운 스킨 걸'로 제63회 그래미 어워즈 '베스트 뮤직비디오' 부문 후보에 올랐다고 11일(현지시간) 빌보드가 보도했다.레코딩 아카데미는 지난달 그래미 후보 발표 당시 비욘세만 후보로 지명했으나, 카터도 최근 후보에 포함했다. 피처링 아티스트가 해당 곡에 상당한 예술적 기여를 한 경우 곡을 직접 발표한 아티스트와 함께 후보에 오를 수 있도록 한 규정 덕분
히말라야산맥의 해발 3000m 고지대에서 야생 호랑이의 모습이 처음으로 카메라에 잡혔다고 네팔 카트만두 포스트가 12일 보도했다.네팔 정부 삼림·토양 보호국과 국립공원·야생동물 보호국은 전날 보도자료를 통해 네팔 동부의 고지대에서 호랑이가 발견된 것은 기록된 문서와 사진 기준으로 처음이라고 밝혔다.이 호랑이는 일람 지구의 히말라야 해발 3165m 지점에서 발견됐다.이전 네팔 호랑이 포착 최고 해발 기록은 2500m였다. 올해 4월 다델두라 지구에서 호랑이의 모습이 발견되면서다.이웃 나라 인도와 부탄에서는 각각 3630m와 4400m
올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팬데믹이 양산한 폐마스크 15억 6000만개가 전세계 바다로 밀려들었다고 홍콩 해양환경 보호단체 오션스아시아가 밝혔다.13일 홍콩 프리프레스에 따르면 오션스아시아는 최근 보고서 '해변의 마스크'를 통해 이같이 밝히며 마구 버려진 일회용 마스크로 인해 해양에 4680~6240t 규모의 플라스틱 오염이 증가했다고 전했다.보고서는 "위생에 대한 우려와 포장음식 증가로 플라스틱 사용이 증가한 반면, 일회용 플라스틱 가방 사용 금지 등 플라스틱 사용 줄이기 조치는 후퇴하거나 중단됐다"고 지적했다.
“하루 1천명 숨져… 반성 필요”英·獨 비해 인구 적은데 사망↑2006년 이후 독감 대비 계획 無의료시스템·봉쇄 연기 문제도[천지일보=이솜 기자] 최근 이탈리아는 아무도 원하지 않는 기록을 되찾았다. 유럽에서 가장 많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망자 수를 내면서다. 이탈리아 정부는 새로운 제한 지침을 내리는 것을 주저했고 의료 시스템은 노인들을 보호하는 데 또 실패했다.이탈리아는 서구에서 처음으로 코로나19에 강타당한 나라였고, 봄에 큰 파도를 겪은 후 감염이 억제됐다. 이후 이탈리아는 스페인, 프랑스, 독일 등에서
[천지일보=이솜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유행 이후 하루도 쉬지 않고 환자들을 돌보고 있는 미국 의사의 사연을 12일(현지시간) 워싱턴포스트(WP)가 조명했다.미국 텍사스 휴스턴의 유나이티드 메모리얼 메디컬 센터의 비서실장이자 내과 의사인 조지프 배런(58)은 268일 연속으로 코로나19를 사냥하고 있다. 그는 3월 이후 단 하루도 쉬지 않았다. 멕시코시티에서 태어나 자란 배런은 스탠포드 대학의 내과 레지던트를 거쳐 여러 개의 상을 수상하는 등 의학에 대한 열정이 남달랐다. 최근 휴스턴에서는 코로나19에 대한
WSJ·CNN “트럼프, 전날 회의서 화내며 법무장관 경질 가능성 거론”트럼프, 트윗서 ‘대선불복 행보 계속’ 의지 재확인·연방대법원 비판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12일(현지시간) 트윗을 통해 윌리엄 바 법무장관에 대한 불만을 공개적으로 쏟아내면서 바 장관의 경질 가능성까지 흘러나오고 있다.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바 장관이 조 바이든 대통령 당선인의 차남 헌터에 대한 연방검찰의 수사 착수를 알고도 대선 기간에 공개되지 않도록 조치한 게 사실이라면 당장 해임해야 한다는 다른 이용자의 트윗을 끌어오고는 “대실망!”이라고 적었다.트럼프
“16세 이상 미국인들에 접종해도 좋다”CDC가 권고 승인하면 실제 접종 가능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의 자문기구인 예방접종자문위원회(ACIP)가 12일(현지시간) 제약사 화이자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을 사용하도록 권고했다.ACIP는 이날 회의를 열고 투표를 해 화이자와 바이오엔테크가 공동 개발한 코로나19 백신을 16세 이상 미국인들이 접종할 것을 권고하기로 결정했다고 블룸버그 통신과 CNN 방송이 보도했다.ACIP는 표결에서 ‘11 대 0’으로 이 백신을 미국 일반 대중에게 사용하는 게 적절하다고 판단
[천지일보=강수경 기자] 미국 화이자와 독일 바이오엔테크가 공동 개발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의 생산 확대가 추진된다.우구르 사힌(55) 바이오엔테크 창업자 겸 최고경영책임자(CEO)는 “더 많은 백신 도즈가 필요하다는 사실이 명확하다”면서 “생산을 어떻게 더 확대할지 검토 중”이라고 12일 로이터통신과의 인터뷰에서 밝혔다고 연합뉴스가 보도했다.미국 식품의약국(FDA)은 전날 독일 바이오엔테크가 미국 화이자와 공동개발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의 긴급사용을 승인했다.현재 영국과 캐나다, 바레
[파리=뉴시스/AP]프랑스에서 경찰의 사진 유포를 금지한 포괄적 보안법 제정에 반대하는 시위가 3주째 이어지는 가운데 12일 파리에서 열린 시위 중 전경들이 시위대를 통제하고 있다.
메르켈 총리, 13일 주지사들과 회의…봉쇄 강화 조처 논의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급격한 확산에 직면한 독일이 크리스마스 전 전면봉쇄에 돌입하기 위한 수순을 밟고 있다.앙겔라 메르켈 독일 총리는 13일(현지시간) 주지사들과 회의를 열고 크리스마스 전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한 전면봉쇄 돌입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라고 12일 쥐트도이체차이퉁(SZ)이 보도했다.총리실은 오는 16일부터 식료품 등 생활필수품 판매 매장을 제외한 모든 상점과 학교, 아동보육시설을 닫는 방안을 추진 중이라고 독일 빌트는 전했다.스키장 개장을
'나를 잡으려 애쓰며 즐겁게 지내라', '가스실 두렵지 않다' 등 내용범행동기·신원 추정 단서 없어…아마추어 탐정이 풀어1960년대 후반 미국 캘리포니아 일대를 공포에 떨게 한 연쇄살인범 일명 '조디악 킬러'(Zodiac Killer)가 남긴 암호가 51년 만에 풀렸다.11일(현지시간) AFP 통신과 CNN 방송 등에 따르면 미국·호주·벨기에 출신으로 구성된 3명의 아마추어 탐정들이 조디악이 남긴 암호 중 하나를 해독하는 데 성공했다.2007년 개봉한 영화 '조디악'으로도 유명한 조디악 킬러는 1960년대 후반 캘리포니아 일대에서
중환자실 특수간호사, 격무에 현장이탈…환자 늘어도 수용능력 못늘려중환자 병상 등 의료자원도 한계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집단면역'을 노리며 느슨한 대응을 했다가 심각한 위기를 맞은 스웨덴이 이번에는 중증 환자를 돌보는 의료인력의 현장 이탈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11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스웨덴 TV4 방송 조사 결과 전체 21개 주(州) 가운데 13곳에서 1년 전보다 일을 그만둔 보건의료 인력이 늘었다. 많은 곳은 한 달 새 500명이 퇴직하기도 했다.스웨덴 의료인 조합의 시네바 리베이로 위원장은 "상황
누적 확진자 18만 명 육박…중증자 578명일본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빠르게 확산하는 가운데 하루 신규 확진자가 처음으로 3천 명을 넘어섰다.현지 공영방송 NHK에 따르면 12일 일본의 코로나19 확진자는 오후 8시 현재 3천41명이 새로 파악됐다.이에 따라 일본의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17만8천954명으로 늘었다.일본의 하루 신규 확진자가 3천명 초과는 이번이 처음이다.이달 10일 확진자 2천971명이 보고된 것이 기존 최다 기록이었는데 이틀 만에 이를 넘어섰다.사망자는 21명 늘어나 2천588명이 됐다
[천지일보=이솜 기자] 김기덕 감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합병증으로 라트비아에서 사망한 가운데 외신들도 주목하고 있다. 특히 유럽 영화제에서 상을 받은 만큼 유럽 매체들의 관심이 큰 것으로 보인다.12일 캐나다 퀘벡의 프랑스어 신문인 르 주르날 드 몬트리올은 폭력에 사로잡힌 작품으로 인정받는 한국 감독 김기덕이 배우를 학대한 혐의를 받은 가운데 라트비아에서 59세의 나이로 사망했다고 전했다.또한 매체는 김기덕 감독은 영화에서 극단적 폭력과 인간의 야만성의 과감한 표현으로 세계적인 명성을 얻었지만 배우에 대한 부정
신규확진 폭증[천지일보=이솜 기자] 주요 외신들이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응 모범국으로 평가받던 한국에서 신규 확진자가 급증하자 관심을 나타내고 있다.AP통신은 12일 ‘한국에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하루 최대 증가’라는 제목으로 한국의 코로나19 상황을 자세하게 전했다.AP는 이날 확진자가 950명으로 보고되고 6명이 숨졌다고 전하며 신규 확진자 중 거의 680명이 병원, 장기요양시설, 식당, 사우나, 학교, 군부대 등 거의 모든 곳에서 나왔다고 설명했다.또한 정부는 사람들이 실내에서 더 긴 시간을 보내는
이란 체제를 비판한 언론인 루홀라 잠의 사형이 12일(현지시간) 집행됐다고 로이터 통신이 이란 국영방송을 인용해 전했다.이란 국영방송은 "반혁명적 아마드뉴스 국장이 오늘 아침 처형됐다"고 보도했다.이란 최고법원(대법원)이 8일 사형을 확정한 뒤 나흘만이다.잠은 아마드뉴스라는 이름의 텔레그램 채널을 통해 2017년 12월 이란에서 벌어진 반정부시위 상황을 전달했다.가입자가 100만 명이 넘었던 아마드뉴스는 '경찰을 겨냥한 화염병 제조술을 전파한다'는 이유로 텔레그램 본사에 의해 이듬해 운영이 중단됐다.잠은 정치적 망명자로 수년간 프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