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원민음 기자]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4일 미국 연방 하원의 한국계 의원들에게 인플레이션 감축법(IRA) 법안 재고에 대한 논의를 요청했다고 밝혔다. 이 대표는 이날 페이스북에 “그간 한미 관계의 가교 역할을 해온 한국계 의원님들의 역할이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미국) 중간선거에서 연임되신 영 김, 미셸 스틸, 메릴린 스트리클런드, 앤디 김 등 네 분의 하원의원님들 당선을 축하하며 한미동맹 발전에 힘을 모아 달라는 내용의 서한을 보냈다”며 “무엇보다 IRA에 대한 우려가 합리적으로 해소되어야
[천지일보=김민철 기자] 국민의힘 주호영 원내대표가 4일 “비상대책위원회(비대위)가 길어지는 건 바람직 하지 않기에 (내년) 3월 12일 안에 (국민의힘) 새 지도부를 만들어야 하지 않는가”라고 말했다. 주 원내대표는 이날 KBS ‘일요진단 라이브’에 출연해 이같이 밝힌 후 “비대위 출범부터 일반적인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소위 사고 당협, 당협위원장 없는 곳이 69곳 있는데 (전당대회를) 여러 달 걸리는 당무감사 이전에 할 것인가 이후에 할 것인가 논란이 있다”면서도 “비대위 1차 임기 전에 전당대회가 열려야 하는 것 아니냐
[천지일보=원민음 기자] 윤석열 대통령이 4일 화물연대 집단운송거부 대응 논의를 위한 관계장관회의를 주재한다. 대통령실 관계자에 따르면 윤 대통령은 이날 오후 용산 대통령실에서 관계장관회의를 가질 예정이다. 대통령실은 화물 집단운송거부 과정에서 수반되는 불법적 행위에 대해서는 법과 원칙에 따라 단호하게 대응할 방침을 계속해서 지키고 있다. 또 운송거부에 따른 산업 현장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한 대체인력 및 수단 투입 등 가용한 방안도 적극 검토중이다. 윤 대통령은 회의에서 집단운송거부 상황을 보고받고, 대체 수단 수급 상황을 점검할
[천지일보=손지하·김민철 기자] 여야가 4일 ‘2+2 예산안 협의체’를 가동한다. 이날 오후 4시 국회 의원회관 306호에서는 더불어민주당 김성환 정책위의장, 국민의힘 성일종 정책위의장을 비롯해 양당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간사가 모여 예산안 협의 테이블을 연다. 모두발언 공개 후 비공개로 전환된다. 이는 전날 김진표 국회의장 주재 여야 원내대표 회동을 통해 도출된 것으로 예산 관련 남은 증·감액 사안, 예산부수법안 쟁점 등을 논의한다. 오는 5일까지 이 협의체에서 이견이 해소되면 예산안은 처리 수순으로 들어가고 그렇지 않으면 각 당 원
[천지일보=김성완 기자] 한국, 미국, 일본 3국이 2일 동시에 북한을 겨냥한 독자제재 카드를 꺼내 들었다. 다만 이들 3국의 대북제재는 안보리 제재 등으로 북한과 교류가 거의 없어 실질적 실효성 측면보다는 북한이 연말에 제7차 핵실험 등 고강도 도발에 나설 가능성에 대비해 긴밀한 대북공조를 과시했다는 분석이 나온다. 물론 윤석열 정부는 북한에 보다 실질적인 타격을 줄 수 있는 불법 사이버 활동 등에 초점을 맞춘 추가 독자제재 조치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는데, 핵실험 추진 등이 제재 부과의 기준이 될지 주목된다. ◆정부, 개
[천지일보=홍수영 기자] 더불어민주당이 대한민국 남자축구 대표팀의 카타르 월드컵 16강 진출을 축하했다. 4일 민주당에 따르면 민주당 안귀령 상근부대변인은 3일 서면브리핑을 통해 “우리 축구 대표팀이 강호 포르투갈에 극적인 역전승을 거두고 카타르 월드컵 16강에 진출했다”며 “우리 선수들의 온 힘을 다한 분투가 만들어낸 기적 같은 결과다. 진심으로 축하드린다”고 밝혔다. 이어 “우리 축구 대표팀 모든 선수와 코칭스태프 덕분에 국민은 모처럼 행복한 선물을 받았다. 정말 자랑스럽다”며 “매 순간 우리 축구 대표팀이 보여준 투지와 열정은
[천지일보=임혜지, 이재빈 기자] 법원이 ‘서해 공무원 피살’ 사건과 관련해 서훈 전 청와대 국가안보실장에 대한 구속 결정을 내린 것과 관해 여야는 3일 상반된 입장을 밝혔다. 국민의힘은 “월북몰이에 대한 진실이 밝혀지길 기대한다”고 밝힌 반면, 더불어민주당은 “이해하기 어렵다”고 평했다. 이날 국민의힘 박정하 수석대변인은 “문재인 정권에서 있었던 월북몰이 사건이 실체적 진실이 낱낱이 밝혀지길 기대한다”고 논평했다. 국민의힘은 “(서 전 실장은) 안보라인 최고 책임자로서 우리 국민을 보호하지는 못할망정 죽음에 이르기까지 방치하고,
[천지일보=임혜지, 이대경 기자] 국민의힘은 3일 서해 공무원 피살 사건과 관련해 서훈 전 국가안보실장이 구속된 것과 관련해 논평을 내고 “문재인 정권에서 있었던 월북몰이 사건의 실체적 진실이 낱낱이 밝혀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박정하 수석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내고 “서훈 전 청와대 국가안보실장이 오늘 새벽 구속됐다”며 “안보라인 최고 책임자로서 우리 국민을 보호하지는 못할망정 죽음에 이르기까지 방치하고, 김정은 정권 눈치 보기 급급해 월북으로 단정 지으며 명예살인까지 저질렀다”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한 가정의 가장이고 아버지이
[천지일보=김민철 기자] 2022 카타르 월드컵에 출전하는 대한민국 남자축구 대표팀이 포르투갈을 2-1로 꺾으며 16강 진출에 성공하자 정치권에서 3일 축전을 보냈다. 윤석열 대통령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도전은 다시 시작된다.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의 16강 진출을 축하한다”며 “선수 여러분, 감독과 코치 여러분의 투지와 열정으로 국민들에게 큰 감동을 줬다”고 적었다. 그러면서 “준비한 잠재력을 마음껏 발휘하고 경기를 즐기라”며 “지금까지 그랬듯이 승패를 넘어 대한민국의 축구의 가능성을 온 세상에 보여주길 기대한다. 저도 함
[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윤석열 대통령이 3일 한국이 강호 포르투갈을 상대로 극적인 역전승을 거두고 12년 만에 월드컵 16강 진출을 성공한 것에 대해 축하와 격려 메시지를 보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새벽 페이스북에 올린 축전을 통해 “도전은 다시 시작된다.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의 16강 진출을 축하한다”며 “선수 여러분, 감독과 코치진 여러분, 투지와 열정으로 국민들에게 큰 감동을 줬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그동안 준비한 잠재력을 마음껏 발휘하시라. 경기를 즐기시라. 지금까지 그랬듯이 승패를 넘어 대한민국 축구의 가능성을
[천지일보=박준성 기자]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월드컵 한국과 포르투갈의 경기가 열린 2일 오후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붉은 악마들과 시민들이 열띤 응원을 펼치고 있다.
[천지일보=박준성 기자] 국민의힘 주호영 원내대표가 2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마스크를 벗고 있다.
[천지일보=박준성 기자] 국민의힘 주호영 원내대표가 2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천지일보=박준성 기자] 국민의힘 주호영 원내대표가 2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물을 마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