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미애 “흔들림 없이 전진” 사퇴 일축文 지지율은 취임 이후 최저치 기록秋-尹 동반 사퇴론은 추동력 떨어져공수처법 통과 후 퇴진론 부상 가능성[천지일보=명승일 기자] 추미애-윤석열 갈등이 현재 진행형인 가운데 여권 일각에서 추미애 법무부 장관의 명예 퇴진론이 흘러나온다.추미애 장관은 3일 SNS에 “흔들림 없이 진진할 것”이라며 사퇴론을 일축했다.추 장관은 “‘살아 있는 권력’을 수사한다면서 정치적으로 수사 표적을 선정해 여론몰이를 할 만큼 ‘검찰당’이라 불릴 만큼 이미 정치 세력화된 검찰이 민주적 통제 제도마저 무력화시키고 있다”
법원·감찰위서 ‘2연패’나란히 절차 문제 지적징계 불복 소송 예상 속정당성 시비 없애려 신중문대통령 “정당·공정 중요”[천지일보=홍수영 기자] ‘절차’에 한번 데인 법무부가 돌다리도 두들겨보고 건너기 시작했다. 법무부가 윤석열 검찰총장에 대한 검사징계위원회를 오는 4일에서 10일로 연기했다.윤 총장이 징계에 대해서도 소송을 할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문재인 대통령 역시 ‘절차적 공정’을 강조하는 등 더 이상 절차적인 문제로 제동이 걸려서는 안 된다는 위기의식이 작동된 것으로 보인다.또 문 대통령의 지지율이 처음으로 30%대에 진입하
[천지일보=김현진 기자] 3일 시행된 2021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 난도가 지난해보다 쉽거나 비슷하게 출제됐다는 평가가 나왔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상황 속 수험생의 상황을 고려해 ‘킬러 문제(최고난도 문항)’이 나오지 않아 ‘불수능’은 피했다는 분석이다. 문재인 대통령에 대한 국정수행 지지도가 이번 정부 들어 첫 40%대 아래로 추락했다. 추미애-윤석열 갈등에 따른 여파로 풀이된다. 법무부가 윤석열 검찰총장에 대한 검사징계위원회를 오는 10일로 연기한다고 밝혔다. 3일 주요이슈들을 모았다. ◆[2021수
[천지일보=명승일 기자] 문재인 대통령에 대한 국정수행 지지도가 이번 정부 들어 첫 40%대 아래로 추락한 가운데 특히 진보층·호남·충청 지지층이 무너졌다. 이는 추미애-윤석열 갈등에 따른 여파로 풀이된다.여론조사기관 ‘리얼미터’가 tbs 의뢰로 지난달 30일~2일 전국 18세 이상 유권자 1508명을 대상으로 문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율(긍정 평가)을 조사한 결과, 전주 대비 6.4%p 내린 37.4%로 나타났다.정당 지지율 조사에서도 더불어민주당은 28.9%로 국민의힘(31.2%)에 1위 자리를 내줬다. 추미애 법무부 장관과 윤
[천지일보=명승일 기자] 문재인 대통령의 지지도가 최근 2주간 떨어져 결국 최저치를 기록했다. 부정 평가가 긍정을 앞서는 등 지지율이 지난 7월 이후 가장 많이 떨어진 상황이다.3일 엠브레인퍼블릭·케이스탯리서치·코리아리서치·한국리서치가 지난달 30일부터 이달 2일까지 만 18세 이상의 국민 1004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문 대통령 국정운영에 대한 긍정 평가는 44%였다. 2주 전보다 2%p 떨어진 수치다.이는 올해 7월 이들 4개 기관이 합동으로 전국지표조사(NBS)를 시작한 이후 가장 낮은 수준이다. 부정 평가는 49
법무부 징계위 개최 예고靑 “징계 가이드라인 없어”정치적 부담 불가피할 듯국민적 여론도 부정 기류[천지일보=명승일 기자] 문재인 대통령의 근심이 깊어지고 있다. ‘추미애-윤석열 갈등’ 국면에서 문 대통령의 최근 국정운영 지지율이 취임 이후 최저치로 떨어진 데다 문 대통령이 윤석열 검찰총장의 해임을 집행할 경우, 정국에 불어닥칠 후폭풍 역시 만만치 않을 것으로 보인다.문 대통령은 2일 신임 법무부 차관에 이용구 변호사를 내정했다. 징계위의 당연직 위원인 차관을 인선해서 절차적 정당성을 확보한 채, 징계 수순을 거치겠다는 의지로 읽히는
박상병 정치평론가“검찰이 감당하지도 못하는 권한을 움켜쥐고 사회 주동 세력인 체하던 시대는 저물어야 한다.” 매우 도발적인 발언이지만 이 말은 대검찰청 임은정 부장검사가 지난달 26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올린 글이다. 임 부장검사의 성찰적 고백에 동의하는 검찰 구성원들도 적지 않을 것이다. 그동안 검찰 권력은 무소불위의 권력으로 자리매김한 지 오래됐다. ‘검찰공화국’이란 말은 그냥 나온 얘기가 아니다. 비록 대통령 임기 말이긴 하지만 이젠 대한민국 국정을 책임진 청와대 권력과 맞서는 데까지 올라갔다.예년 같았으면 검찰 권력은 대통령
윤석열 검찰총장이 직무배제 논란을 딛고 출근 직후 원전 수사 관련자들의 강제 수사에 나섰다.감사원 조사 직전 관련 자료를 삭제한 공무원 3명에 대한 구속영장 청구를 승인한 것이다. 법조계에서는 “원전 자료를 대량 삭제한 해당 공무원들이 구속되면 백운규 전 산자부 장관을 비롯한 청와대 등 윗선으로 수사가 뻗어나갈 것”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문재인 대통령은 2일 자신의 대선캠프 출신인 이용구 변호사를 법무차관에 임명했다. ‘윤석열 검찰총장 몰아내기’에 대통령이 직접 나섰다는 의미로 해석된다. 2주택자는 배제한다는 ‘뉴노멀 공직기준’도
주호영 “尹, 정치 안 한다 해야”당 중진 중심 비판 의견 나와당내 잠룡 입지 줄어들 우려도[천지일보=이대경 기자] 이른바 추미애-윤석열 갈등으로 윤석열 검찰총장의 대선 지지율이 가파르게 올라가고 있는 가운데 국민의힘의 고심이 커지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3일 정치권에 따르면 국민의힘 주호영 원내대표는 전날(2일) “윤 총장이 ‘정치를 하지 않겠다’고 선언하라”고 언급하자 당내 중진을 중심으로 부적절한 주장이라는 비판과 함께 갑론을박을 펼치고 있다.주 원내대표는 “윤 총장이 정치를 ‘안 한다’가 아니라 ‘하지 않겠다’고 명백히 선언해
갈등 장기화 시 레임덕 가속與, 윤 총장 자진 사퇴 압박野, 추미애 장관 해임 촉구징계위 결과에 상당한 후폭풍[천지일보=이대경 기자] 추미애 법무부 장관의 윤석열 검찰총장 직무 정지에 법원이 제동을 걸었지만, 여권은 해임 강행 수순에 돌입했다. 반면 야권은 문재인 대통령의 결단을 촉구하면서 여론 대반전을 통해 정국 주도권을 가져오겠다는 의지를 다지고 있다.3일 정치권에 따르면 문 대통령은 전날(2일) 최근 사의를 표명한 고기영 법무부 차관의 후임으로 우리법연구회 출신이자 대표적인 친여 인사인 이용구 변호사를 내정했다. 이는 매우 이
文 긍정 37.4% vs 부정 57.3%국민의힘 31.2%, 민주당 28.9%[천지일보=명승일 기자] 문재인 대통령에 대한 국정수행 지지도가 이번 정부 들어 첫 40%대 아래로 추락했다. 추미애-윤석열 갈등에 따른 여파로 풀이된다.여론조사기관 ‘리얼미터’가 tbs 의뢰로 지난달 30일~2일 전국 18세 이상 유권자 1508명을 대상으로 문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율(긍정 평가)을 조사한 결과, 전주 대비 6.4%p 내린 37.4%로 나타났다.부정 평가는 57.3%로 5.1%p 올랐다. 모름·무응답은 1.3%p 증가한 5.3%였다. 긍
文대통령 지지율은 40.5%[천지일보=이대경 기자] 윤석열 검찰총장이 차기 대권주자 선호도 조사에서 더불어민주당 이낙연 대표와 이재명 경기도지사를 제치고 선두로 올라섰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여론조사기관 ‘알앤써치’가 데일리안 의뢰로 지난달 30일과 1일 전국 성인남녀 1011명을 대상으로 차기 대권주자 선호도를 조사한 결과, 윤 총장이 가장 적합하다는 응답이 24.5%를 기록했다. 이낙연 대표는 22.5%, 이재명 지사는 19.1%를 차지했다.지난 10월 넷째 주 조사와 비교하면 이 대표(21.6%→22.5%)와 이 지사(22
천지일보가 간추린 이슈종합[천지일보=이대경 기자] 그룹 방탄소년단이 빌보드 메인 싱글 차트 ‘핫100’에서 1위를 차지했다. 정부는 1일부터 도권에는 ‘2단계+α’를 적용하고, 비수도권에는 1.5단계로 격상했다. 추미애 법무부 장관과 윤석열 검찰총장의 갈등이 극에 달하고 있다.법원이 추미애 법무부 장관의 윤석열 검찰총장에 대한 직무정지 명령에 대해 효력을 중단하라고 밝혔다. 이외에도 이날 이슈를 모아봤다.◆방탄소년단, 한국어 신곡으로 빌보드 핫100 1위(원문보기)☞그룹 방탄소년단(BTS)이 한국어 신곡 ‘라이프 고스 온(Life
이상휘 “정부, 윤 총장 자진사퇴 바랄 것”“핵심 지지층 이탈 막고 레임덕 방지해야”“尹, 권력형 비리 조사하자 태도 급변”“秋 대선 경쟁,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박상병 “丁 총리, 대선주자 반열에 올라”전두환 유죄 판결엔 “역사 바로잡아야”[천지일보=이대경 기자] 추미애 법무부 장관과 윤석열 검찰총장의 갈등이 극에 달하고 있는 가운데 문재인 정부 핵심 지지층 이탈과 레임덕을 막기 위해 추 장관과 윤 총장의 동반 사퇴는 없을 것이라는 주장이 제기됐다.이상휘 세명대 교수는 1일 오후 2시 천지TV 스튜디오에서 진행된 ‘여의도 하이킥
이제 임기 반환점 도는 시기대표 평가는 긍·부정 엇갈려대권 지지도, 7개월째 내림세李대표 “법안 처리 속도 내야”쟁점법안마다 야당과 대립각[천지일보=명승일 기자] 더불어민주당 이낙연 대표의 고심이 커지고 있다. 당 대표를 거쳐 대선으로 직행하려는 이낙연 대표가 올해 주요 입법과제를 처리하는 등 성과를 내야 하는데, ‘추미애-윤석열 갈등’에 따른 여야 간 대립으로 이렇다 할 성과를 내지 못하고 있다는 점에서다.오는 2일 임기 반환점을 도는 이 대표는 당 대표로서의 리더십을 인정받아야 하는 과제를 안고 있다. 대권·당권 분리 규정에 따
文 긍정 43.8% vs 부정 52.2%민주당 34.1%, 국민의힘 27.9%[천지일보=명승일 기자] 문재인 대통령과 여당의 지지율이 추미애-윤석열 갈등에도 불구하고 동반 상승했다.여론조사기관 ‘리얼미터’가 YTN 의뢰로 23~27일 전국 18세 이상 유권자 2516명을 대상으로 문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율(긍정 평가)을 조사한 결과, 전주 대비 1.1%P 오른 43.8%로 나타났다. 부정 평가는 52.2%로 0.8%P 내렸다. 모름·무응답은 0.3%P 감소한 4.0%를 보였다.긍정·부정 평가 간 차이는 8.4%P로 오차범위 밖을
21대 국회 첫 장외투쟁 여부 주목부동산 문제 등 집중적 공략 전망주호영 “현장 상황 지켜보고 결정”[천지일보=이대경 기자] 이른바 추미애-윤석열 갈등에 문재인 대통령의 침묵이 길어지자 제1야당인 국민의힘이 전방위적으로 존재감을 부각하고 있다. 특히 국민의힘 초선 의원들을 중심으로 청와대 앞 1인 시위를 진행하면서 문 정부의 불통 문제를 정면으로 지적하고 나섰다.30일 정치권에 따르면 그동안 거대 여당의 폭주를 지켜볼 수밖에 없었던 국민의힘은 여론 반전의 기회를 잡은 상황에서 대여 투쟁전선 확대를 고심하고 있다.국민의힘 주호영 원내
일본에서 연일 2천 명 넘게 신규 확진자가 쏟아지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사태가 스가 요시히데(菅義偉) 총리 내각의 지지율을 끌어내리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30일 니혼게이자이신문(닛케이)과 TV도쿄가 지난 27∼29일 전국의 18세 이상 유권자 993명(유효답변 기준)을 대상으로 벌인 여론조사 결과에 따르면, 스가 내각의 코로나19 대응을 부정적으로 평가한 응답 비율이 48%였다.긍정 평가하는 답변 비율(44%)을 4%포인트 웃돌면서 지난달 조사 때와 비교해 부정 평가 비율이 13%포인트 급등했다.일본에서는
윤석열 국조‧여론전으로 존재감초선 의원 중심으로 1인 시위부동산 대응팀도 출범시킬 전망[천지일보=이대경 기자] 내년 서울‧부산시장 보궐선거를 앞두고 ‘정부 견제론’이 탄력을 받는 가운데 거대 여당 앞에 무기력한 모습만 보여준 국민의힘이 모처럼 화색을 보이고 있다.29일 정치권에 따르면 국민의힘은 각종 사태에 침묵하는 문재인 대통령을 비판하는 여론전과 윤석열 검찰총장 직무배제에 대한 국정조사를 수용하면서 대여 압박을 강화하면서 존재감을 높이고 있다.특히 21대 국회 동안 거대 여당의 상임위 독식과 입법 독주에도 속수무책으로 지켜볼 수
긍정·부정 평가 차이 8%p민주당 36%, 국민의힘 22%[천지일보=명승일 기자] 추미애 법무부 장관과 윤석열 검찰총장 간 갈등의 영향으로 문재인 대통령의 지지율이 40%를 기록했다.여론조사기관 ‘한국갤럽’이 24~26일 전국 만 18세 이상 1005명에게 문 대통령이 직무를 잘 수행하고 있다고 보는지 물은 결과, 40%가 긍정 평가했고 48%는 부정 평가했다. 그 외는 의견을 유보했다.문 대통령의 직무 긍정률은 지난주보다 4%p 하락했고, 부정률은 3%p 상승했다. 지난주까지 긍·부정률이 40%대 중반에서 엇비슷하게 엎치락뒤치락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