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 울산=김가현 기자] 울산시가 우수시책 발굴을 위해 지난해 5월부터 올해 4월 30일까지 총 75건의 제안을 접수받아 최종 8건을 ‘2023 울산시 공무원 우수제안’으로 선정했다고 22일 밝혔다. 선정된 우수제안은 은상 1, 동상 2, 장려상 2, 노력상 3건이다.은상은 남부소방서 박효진 소방위가 제안한 ‘변형흡수구 및 변형흡수관 설치’로 소방 용수 부족시 바닷물이나 저수조에서 용수를 공급해 방수할 때 사용되는 흡수관과 흡수구에 관한 내용이다.현재 사용되는 나사식 연결구의 특성상 정확한 결착이 어렵고 결착 시간이 오래 걸리
[천지일보 울산=김가현 기자] 울산시가 21일 오후 시의회 3층 회의실에서 ‘울산형 공동주택 건립추진 간담회’를 연다고 밝혔다.이날 간담회는 울산시 건설주택국장 및 주택허가과장, 구·군 공동주택 업무 담당 공무원과 울산시 건축사회 김원효 회장을 비롯한 건축사회 회원, 공동주택 건설업 관계자 등 70여명치 참석한다. 특히 공동주택 사업관계자의 의견을 직접 듣는 자리로 올해 1월부터 추진 중인 통합심의 업무 추진상황을 공유하고, 공동주택 사업 추진에 따른 문제점과 발전방안을 모색한다. 행사는 울산시 공동주택 관련 주요시책 홍보, 공동주
[천지일보 울산=김가현 기자] 울산시상수도사업본부 회야정수사업소가 오는 7월 18일부터 8월 20일까지 ‘회야댐 상류 생태습지 탐방행사’를 실시한다고 21일 밝혔다.회야댐 상류 생태습지 탐방행사는 상수원인 회야댐 상류에 조성된 생태습지를 시민들에게 개방해 울산 수돗물의 신뢰도 제고와 생태도시 울산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탐방은 매주 월요일을 제외한 매일 오전 1회씩 울주군 웅촌면 통천초소에서 자암서원까지 진입 후 생태습지까지 왕복 3㎞ 구간을 3시간 정도 도보로 진행된다. 숲해설가의 설명과 함께 생태습지 내 경관 전망대에서 연꽃을
[천지일보=김가현 기자] 한국동서발전은 20일 충남 호서대 아산캠퍼스에서 ‘캠퍼스에너지 효율화 사업 준공식’을 열었다고 밝혔다.이 사업은 넓은 공간에 많은 건물이 흩어져 있어 효율적 관리가 어려운 대학 캠퍼스에 에너지 절감 솔루션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동서발전은 호서대 아산·천안캠퍼스 23개 관에 스마트 에너지장치 9654개를 구축하고 실시간 모니터링을 통해 에너지 사용패턴을 분석·자동 제어하는 최적의 에너지 관리 솔루션을 적용했다. 호서대는 월평균 전기사용량의 약 10%를 절감해 사업 운영기간인 10년 동안 약 15억원의 전기
[천지일보 울산=김가현 기자] 울산시가 ‘회야강(회야지구) 지방하천 정비사업’ 편입 토지에 대한 보상금 지급을 올 연말까지 완료하고 오는 2024년 착공에 들어간다고 20일 밝혔다.회야강 지방하천 정비사업은 하천길이 8.08㎞에 대한 제방축조 및 보강 등 홍수 예방과 친환경적 하천환경 정비를 목적으로 진행된다. 총 사업비는 407억원으로 오는 2025년 말 완공 예정이다. 해당 사업에 대한 보상 대상 토지는 310필지 10만 1817㎡에 달한다. 울산시는 2020년부터 현재까지 194필지 7만 2150㎡에 대한 보상금 106억원을
[천지일보=김가현 기자] 한국동서발전은 19일 울산 중구 함월노인복지관에서 울산지역 독거노인 100가구에 친환경 여름이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동서발전은 올여름 폭염이 예상되는 가운데 온열 질환에 취약한 울산 중구의 홀로 사시는 어르신에게 냉감 소재를 활용해 냉방비용을 절감할 수 있는 시원한 여름나기 이불을 마련했다.김영문 동서발전 사장은 “본격적인 무더위가 시작되고 있는데 어르신이 건강하게 여름나기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따뜻한 손길로 지역사회 어르신을 위한 지속적인 사회공헌활동을 이어나가겠다”고 말했다.한편 동서발전은
[천지일보 울산=김가현 기자] 김두겸 울산시장이 최근 논란이 되고 있는 ‘기업인 흉상’ 관련 19일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예산 250억원을 전면 철회한다”고 밝혔다. 김두겸 시장은 “기업인 조형물사업은 울산만이 할 수 있는 소중한 역사적 자산임에도 정파적 정쟁이 되고 있는 현실에 안타까움을 금할 수 없다”며 “어떤 경우든 안보와 경제는 정쟁의 대상이 될 수 없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조형물사업은 울산과 대한민국의 경제발전에 획기적인 기여를 한 기업인을 기림과 동시에 젊은 세대에 불굴의 기업가 정신을 다시금 각인시키려는 취지에서
[천지일보 울산=김가현 기자] 울산시가 코트라(KOTRA) 울산지원단과 19일부터 23일까지 ‘중동 조선해양기자재 시장개척단’을 파견한다고 밝혔다.이번 시장개척단은 현지 시장성 평가 등을 통해 씨드로닉스 등 울산시 조선해양기자재 관련 중소기업 6개사가 선정됐으며, 튀르키예 이스탄불과 그리스 아테네를 방문한다.울산시는 시장개척단 파견 기업에 편도항공료를 부담하고 원활한 상담이 이뤄지도록 시장성 조사와 현지 구매자 매칭, 상담장 임차, 현지 통역 등을 지원한다.파견 기업은 매칭된 구매자와 현지에서 1:1 수출 상담을 통해 기업의 제품을
[천지일보=김가현 기자] 한국동서발전은 16일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두산타워에서 산업통상자원부 산하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이 주관하는 국책과제 수행을 위해 ‘300㎿급 친환경 가스터빈 50% 수소혼소 변환 기술개발 및 실증’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날 협약식은 한국남동발전·두산에너빌리티·한국전력·한국전력기술·한국기계연구원·울산테크노파크·발맥스기술·성산기업·유니콘시스템·인천대학교·인하대학교 등이 참여했다.울산 복합발전소에서 진행하는 300㎿급 친환경 가스터빈 50% 수소혼소 변환 기술개발 및 실증은 정부의 전력산업 연료전환 정책에 따른
[천지일보 울산=김가현 기자] 울산시가 15일 우수기술 지원 사업화 추진 협약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에는 지역 우수기술 지원기관 3곳, 지역 소재 정부 출연 연구 기관 4곳, 투자 및 유관기관 5곳, 지역기업 협의회 9곳 등 21개 기관·기업과 ‘울산 우수기술 사업화 추진 협약’을 진행했다.협약 주요 내용은 지역기술혁신 협력 체계 구축, 우수 기술 상용화 촉진, 지역 중소기업 기술 고도화, 지역경제 동반성장 생태계 조성 등이다.울산시는 협약을 통해 지역이 보유한 우수 기술과 수요 기업을 발굴하고, 기술 연계와 금융 및 투자
[천지일보 울산=김가현 기자] 울산시가 ‘교통 빅데이터’를 활용해 올해 하반기 시내버스 노선을 전면 개편한다고 14일 밝혔다.울산시는 교통카드 데이터, 통신사 신호 기반 유동인구, 버스운행 데이터를 적극 활용해 노선을 개편한다. 2021년 하반기 버스노선개편부터 버스노선 조정에 교통 빅데이터를 활용하고 있다.올 하반기 광역시 승격 이후 최초의 버스노선 체계 개편이 시행됨에 따라 시내버스 노선에 많은 변화가 예상된다. 현재 이용자 중심의 혼란을 최소화할 수 있는 교통서비스 제공을 위해 다양한 분석과 의견수렴을 하고 있다.울산에서는 지
[천지일보 울산=김가현 기자] 울산의 한 아파트에서 엄마와 아기가 추락해 숨지는 사건이 발생했다.13일 울산 남부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낮 12시 30분쯤 남구의 한 주상복합아파트 옥상 25층에서 40대 엄마가 생후 10개월 된 아기를 안고 추락했다. 이들은 아파트 상가 4층 옥상에서 숨진 채 발견했다.‘쿵’하는 소리를 들은 한 주민이 112로 신고한 것으로 알려졌다. 엄마는 현장에서 사망했으며, 아기는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숨졌다.경찰은 가족과 주민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망 원인을 조사 중이다.
[천지일보 울산=김가현 기자] 울산시와 국립재난안전연구원이 13일부터 16일까지 롯데호텔울산에서 ‘제18회 유엔(UN) 태풍위원회 방재분과 연례회의’를 연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한국이 유엔 태풍위원회 방재분과 의장국으로서 개최하는 것으로 ‘재난위험저감의 미래: 기후변화 적응을 위한 기술 활용’이라는 주제로 열린다.참가자는 태풍위원회 회원국 11개 회원국 관계자와 아·태경제사회이사회(UNESCAP), 세계기상기구(WMO), 아시아 재해경감센터(ADRC), 태풍위원회 사무국(TSC) 등 국제기구 대표, 미국 해양대기관리청, 도쿄·상
[천지일보 울산=김가현 기자] 울산시는 김두겸 울산시장이 12일 정부 서울청사에서 추경호 경제부총리를 만나 2024년도 주요 국비사업에 대한 건의 등 국비 확보에 집중 대응한다고 밝혔다. 이날 김두겸 울산시장을 비롯한 안효대 경제부시장, 서남교 기획조정실장은 추경호 경제부총리와 김완섭 예산실장 등과 30분간 면담을 열고 2024년도 주요 국비 사업 8건의 국비 반영 필요성을 건의한다.앞서 울산시는 서면으로 울산 국가산단 지하배관 현장 안전관리시스템 구축, 수소 건설·산업기계 평가 플랫폼 구축, 3D프린팅 융합기술센터 구축사업 등을
[천지일보 울산=김가현 기자] 울산시가 올해 6~7월 부과되는 소상공인 도로점용료를 25% 감면한다고 12일 밝혔다.이번 정책은 장기간 지속된 코로나19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 등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고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마련됐다. 도로점용료는 주로 상가와 근린생활시설의 차량 진출입로, 지하매설물 설치 등을 목적으로 도로점용허가를 받아 도로를 사용하는 소상공인 등에게 매년 정기적으로 부과되는 사용료다. 울산시는 올해 도로점용료를 25% 감안함에 따라 도로점용료 정기분 수입이 20억원 가량 감소될 전망이다. 단
[천지일보=김가현 기자] 한국동서발전은 9일 울산 중남초등학교 3~6학년 학생 169명을 대상으로 ‘영화로 보는 아동 권리교육’을 진행했다고 밝혔다.학생들은 울산 세이브더칠드런 씨네아동권리학교 주관으로 지난해 열린 아동권리영화제에서 우수상과 관객상을 수상한 단편영화 ‘벌레’를 감상하며 어린이 인권에 대해 함께 생각해보는 시간을 가졌다.동서발전은 세이브더칠드런과 아동의 권리에 대해 즐겁게 배울 수 있도록 ▲안전한 집에 살고 건강한 음식을 먹을 권리인 생존권 ▲위험으로부터 보호받을 권리인 보호권 ▲교육·문화·여가생활을 골고루 즐길 권리
[천지일보 울산=김가현 기자] 울산시 세정담당관 특별기동징수팀장 조해진 사무관이 ‘제3회 적극행정 유공 정부 포상‘에서 녹조근정훈장을 수상한다고 8일 밝혔다.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이 포상은 공직사회 내 적극행정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탁월한 성과를 이룬 공무원과 공기업 직원을 선발·포상하는 제도다. 울산시에 따르면 조해진 사무관은 2013년 디증권이 해외 경유 수입 판매사업을 진행하면서 자신들이 설립한 수입사를 내세워 주행세를 체납한 저가 경유를 매입·판매해 부당이득을 취하는 것을 인지했다.이에 9년간의 행정·민사소송을 진행해 39
[천지일보=김가현 기자] 김영문 한국동서발전 사장은 자메이카 킹스턴에서 지난 1일 오후 2시(현지시간) 앤드류 호니스 자메이카 총리를 예방해 ‘한국-자메이카 에너지분야 협력방안’을 모색했다고 5일 밝혔다.동서발전은 자메이카 유일의 발전과 송배전을 모두 담당하는 종합에너지기업인 JPS(자메이카전력공사)의 대주주로서 JPS 창립 100주년을 맞아 양국 간 친환경 에너지분야 협력관계를 강화했다.김 사장은 동서발전의 자메이카 전력산업 진출 현황과 성과를 설명하며 친환경 에너지전환을 선도하는 우수한 기술력과 신재생에너지 개발 사례를 소개했다
[천지일보 울산=김가현 기자] 울산시가 6월부터 오는 11월까지 ‘2023 미세먼지 저감숲 조성사업’을 추진한다고 5일 밝혔다.미세먼지 저감숲 조성사업은 미세먼지 발생원에서 생활권으로의 확산을 차단하기 위해 발생지역 주변에 조성하는 숲을 말한다.울산시는 올해 미세먼지 저감숲 조성을 위해 국비 등 5억원을 들여 매곡 2·3차 일반산업단지 완충녹지 부지 0.5㏊에 조성한다. 주요 수종은 미세먼지 저감 효과가 뛰어난 스트로브잣나무, 해송, 이팝나무, 메타세쿼이아 등 총 23종, 1만 8818그루다. 앞서 울산시는 사업 첫해인 지난해 중산
[천지일보=김가현 기자] 한국동서발전은 제주에너지공사와 제주도의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동서발전과 제주에너지공사는 협약에 따라 ▲친환경 발전·장주기 베터리저장시스템(BESS)·에너지 슈퍼스테이션·그린수소 생산 등 에너지사업 공동 개발 ▲분산에너지·그린수소 활성화로 에너지 경제 생태계 조성 ▲에너지효율화·영농형 태양광 구축을 통한 에너지 취약계층 지원 등에 상호 협력한다.김영문 동서발전 사장은 “천혜의 자연환경을 가진 제주의 지역 대표 공기업인 제주에너지공사와 탄소중립을 달성하기 위해 손을 맞잡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