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이태교 기자] 광명시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극복을 위한 ‘광명시민이 함께 하는 방역데이’를 진행했다고 28일 밝혔다.이날 방역은 광명시자원봉사센터 등 관내 30개 단체 900여명의 시민이 참여한 가운데 권역별로 실시했다. 또한 사회적 거리 두기 강화에 따라 봉사자 간 거리를 두고 소규모 그룹으로 방역을 진행했다.박승원 광명시장은 시민과 함께 철산 중앙시장 인근에서 방역 활동에 동참했다.박 시장은 “앞으로 일주일에 하루를 우리 동네 집중 방역의 날로 정해서 모두 같이 소독하는 문화를 만들면 좋겠다”며 “
[천지일보=이태교 기자] 광명시가 4월부터 32만 광명시민 전체를 대상으로 1인당 5만원씩 재난기본소득을 지역화폐로 지급한다고 25일 밝혔다.이로써 광명시민은 4월부터 경기도 재난기본소득 10만원을 합해 1인당 15만원, 4인 가족 기준 60만원의 재난기본소득을 지역화폐로 수령하게 된다.박승원 광명시장은 브리핑을 통해 “고통의 시기를 겪는 시민께 보탬이 되고자 재난기본소득을 마련했다”며 “비록 적은 액수이지만, 시민께 위로가 되고 지역 경제가 살아나는 마중물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박 시장은 “어려운 시기 시민들이 새로운 일상
[천지일보=이태교 기자] 국민체육진흥공단 경륜경정총괄본부에서 운영하는 영종도 경정훈련원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임시 격리시설로 지정됐다.정부는 이탈리아, 스페인 등 유럽 전역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크게 늘면서 지난 22일 0시부터 유럽에서 들어오는 입국자 전원을 대상으로 진단 검사를 하는 등 검역 절차를 강화했다.이에 따라 입국자들은 국민체육진흥공단에서 운영하는 영종도 경정훈련원 등 7개 임시 격리시설에서 대기하며 검사 결과를 기다리게 된다.입국자들은 경정훈련원에 마련된 1인 1실에 머물게 되며 양성 반응이 나올
다중이용시설 운영 2주간 금지 권고불가피 운영 시 방역지침 준수 점검방역지침 미준수 시설, 행정명령 조치[천지일보=이태교 기자] 광명시가 22일부터 오는 4월 5일까지 ‘강력한 사회적 거리두기’에 돌입한다.광명시는 이보다 앞서 12일부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감염 확산을 막기 위한 사회적 거리두기 캠페인 10대 실천 전략을 마련해 추진하고 있다. 시는 21일 정부가 ‘사회적 거리 두기 강화 방안’을 발표함에 따라 정부시책에 적극 동참해 사회적 거리두기를 강화할 방침이다.시는 종교시설, 실내 체육시설, 유흥 시설,
매일 2번씩 건강 상태 확인격리해제자 생활지원비 지원[천지일보=이태교 기자] 광명시가 코로나19로 격리 생활을 하는 자가격리자에게 응원 전화를 실시하고 있다고 20일 밝혔다.자가격리자 전담공무원들은 자가격리자에게 “안녕하세요? 열은 없으신 가요? 조금만 더 참고 힘내세요~” 매일 하루 2번씩 전화를 실시해 1:1로 건강 상태를 확인하고 있다.전담공무원은 휴대전화의 안전관리 앱과 전화로 자가격리자 모니터링을 하고 있으며 어르신 등 앱 사용이 힘든 대상자는 하루 두 번씩 전화 통화를 하고 있다.광명시에 현재까지 누적 자가격리자는 284
[천지일보=이태교 기자] 국민체육진흥공단 경륜경정총괄본부(경정)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여파로 경륜·경정 개장일이 3주일 더 연기했다.경정에 따르면 코로나19 확산을 방지하고 고객과 선수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휴장 기간을 오는 4월 9일까지 연장한다고 18일 밝혔다.경륜·경정 재개장일은 원래 3월 25일이지만 코로나19의 지역 감염 우려가 지속되면서 총 3주간 미뤄지게 됐다.휴장을 연장하는 이유에 대해 경정 관계자는 “정부 대응이 아직 심각 단계를 유지하고 있고 질병관리본부 등 전문가들이 현시점으로부터 최
최대 120만원 지원시민 생활 개선 기대[천지일보=이태교 기자] 광명시가 옥내 급수관 노후로 수돗물 사용에 불편을 겪고 있는 가구를 대상으로 ‘노후급수관 교체 비용’를 지원한다고 18일 밝혔다.지원대상은 1994년 3월 31일까지 건축허가를 받은 건축물로 녹물이 나오는 아연도강관 재질의 수도관이 설치된 주거용 건축물 및 사회복지시설이다.165㎡ 이하의 단독주택, 330㎡ 이하의 다가구주택, 85㎡이하의 다세대주택은 신청가능 하며 건축물의 연면적에 따라 공사비의 30~50%, 최대 120만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단, 공사비 지원 신
[천지일보=이태교 기자] 광명시가 17일 전통시장 맞춤형 배달앱인 ‘놀장(놀러와요 시장)’을 통해 전통시장 배달서비스를 시작했다.전통시장 배달서비스 첫날인 17일 하루 동안 118건, 557개 품목의 주문이 발생했으며 이 중 30대, 40대 여성의 주문이 가장 많았다.광명전통시장 배달서비스를 이용하려면 배달앱 ‘놀장’을 설치하고 회원을 가입해 원하는 물건을 주문하면 된다. 물건 가격에 상관없이 배달이 되지만 3만원 미만의 경우는 3000원의 배달비가 있으며, 3만원 이상은 배달비가 무료다. 주문한 물건은 2시간 이내 주문자에게 배달
일손 부족한 약국 43개소사회복무요원, 군인 투입공적 마스크 판매 지원[천지일보=이태교 기자] 광명시가 공적 마스크 판매로 일손이 부족한 관내 약국에 사회복무요원과 군인 등 인력을 지원하고 있다고 18일 밝혔다.광명시에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현재 110개소 약국에서 약국별 하루 평균 250장의 공적 마스크를 판매하고 있으며 마스크를 사려는 시민들이 몰리면서 어려움을 겪고 있다.시는 약국의 바쁜 일손을 덜어주고 원활한 마스크 판매로 시민에게 편의를 제공하고자 1인 약국 위주로 지원에 나서고 있다. 시는 약국 9
[천지일보=이태교 기자] 광명시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해 입원 또는 격리된 시민들의 생계안정을 위해 관련법령에 따라 생활지원비를 지급한다고 16일 밝혔다.생활지원비 지급대상은 보건소에서 격리·입원치료 통지서를 받고 격리해제 통보를 받은 사람 중 감염병예방법에 따른 조치를 충실히 이행하고, 국민연금공단에서 지급하는 유급휴가비용을 받지 않은 경우 해당된다.공공기관이나 국가 등으로부터 인건비 재정 지원을 받는 기관 등 근로자는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생활지원비는 보건복지부가 고시한 생계지원 금액을 준용해 14일
[천지일보=이태교 기자] 경륜경정총괄본부가 16일 ‘2020년 경륜·경정 건전화 추진계획’을 발표했다.정부가 법으로 허용하고 있는 사행산업은 경륜, 경정, 스포츠토토, 경마 등 총 7개 사업이다. 이번 사업은 매년 사행산업통합감독위원회로부터 건전화 평가를 받고 있으며 경륜과 경정은 2년 연속으로 최고 등급인 S등급을 달성했다. 경정은 올해에도 국민이 신뢰할 수 있는 경륜·경정사업이 될 수 있도록 ‘2020년 경륜·경정 건전화 추진계획’을 확정 발표했다.그동안 경륜·경정 이용자 보호를 위한 전자카드 이용 활성화, 본장 및 지점에 스포
[천지일보=이태교 기자] 국민체육진흥공단 경륜경정총괄본부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극복을 위해 경정훈련원을 생활치료센터로 제공한다.국민체육진흥공단에 따르면 이번 조치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환자의 조속한 회복과 확진자 확산을 예방하고자 인천시의 요청이 있을 경우 신속하게 시설을 개방하기로 결정했다고 11일 밝혔다.경정훈련원은 일반인들의 이동이 많지 않은 외곽 위치, 1인 1실 기준으로 총 92개 침상 보유, 조리시설 완비 등 생활치료센터로 활용하기에 적절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사무공간과 숙식공간이 별도
[천지일보=이태교 기자] 국민체육진흥공단 경륜경정총괄본부(경정)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확산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임대 사업자의 고통을 분담하기 위해 한 달간 임대료를 면제해 주기로 결정하고 상생에 발 벗고 나섰다경정은 지난달 23일부터 코로나19로 경륜·경정장이 휴장을 하고 있는 가운데 어려움을 겪는 임대 사업자(예상지 판매소, 편의시설 등)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총 20개 입점업체를 대상으로 한 달간 수수료를 면제해 주기로 결정했다고 9일 밝혔다.경정 관계자는 “이번 임대료 면제로 사업자들에게 도
[천지일보=이태교 기자] 경륜경정총괄본부(경정)가 2020년형 경정 모터보트 150대를 검수하기 위해 24명의 경정 선수와 관계자들이 현장 점검을 실시했다고 9일 밝혔다.모터는 경정 경주에서 선수들의 테크닉(조종술, 정비술)과 더불어 중요한 요소다. 특히 모터의 성능에 따라 경주의 승패가 달라지기 때문이다. 경정은 일정한 성능과 안정성 높은 모터를 제공하고자 2년에 한 번꼴로 새로운 모터를 개발·제작해 경주에 제공하고 있다.이렇게 개발된 모터는 사전 점검과 성능 테스트를 거쳐 오는 7월부터 실전 경주에 나서게 된다. 여기서 중요한
[천지일보=이태교 기자] 광명시가 코로나19 확산을 방지하고자 도시재생 활성화지역 일대에 방역 활동을 실시했다고 8일 밝혔다.이번 방역 활동은 지역 공동체의 안전을 위해 도시재생 주민협의체 회원 20여명 등이 중심이 돼 종교시설 및 어린이집 등과 소상공인 업체를 대상으로 실시했다.천병성 새터마을 도시재생주민협의체 대표는 “마을에 대한 애정으로 모인 만큼 방역 활동은 당연한 일이지만 한편으로는 지역과 이웃을 위해 헌신할 수 있어 보람찬 시간이었다”고 말했다.방역 활동에 참여한 장병국 도시재생과장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주민들
[천지일보=이태교 기자] 광명시가 영세납세자의 지방세 권리구제를 위해 ‘선정대리인 제도’를 3월부터 운영하고 있다고 8일 밝혔다.선정대리인 제도는 영세한 개인납세자가 지방세 부과에 이의가 있는 경우 신청을 통해 복잡한 불복업무를 무료로 대행해주는 서비스로 납세자의 실질적 권리구제를 위해 마련됐다.지원 대상은 불복청구액이 1천만원 이하로 개인의 재산보유액이 5억원(배우자 포함), 종합소득금액 5천만원 이하이고, 상습체납자가 아니면 개인납세자 누구나 가능하다. 신청인은 불복청구 신청만 하면 해당 지자체에서 재산 및 소득자료 조회 등을
[천지일보=이태교 기자] 광명시생활용품협동조합(조합이사장 이진발)이 5일 광명시사회복지협의회-희망나기운동본부(회장 이상재)에 ‘코로나19 STOP’ 기부릴레이 성금 1,020만원을 전달했다.이날 전달된 성금은 자영업자들의 모임인 광명시생활용품협동조합원 50여 명이 자발적으로 모은 성금으로 코로나19를 극복하는데 힘을 보태고자 성금을 마련했다.박승원 광명시장은 “코로나19로 가장 피해를 많이 입었을 자영업자분들이 모금해주신 성금이라 성금 그 이상의 의미가 있는 것 같다”며 “코로나19로 고통 받고 있는 광명시민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천지일보=이태교 기자] 광명시가 광명시의회에 제출한 ‘2020년 제1회 추가경정 예산안’이 5일 열린 제251회 광명시의회 임시회에서 의결됐다.이번 추경예산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로 인한 시민피해 최소화와 조기극복, 지역경제 활성화, 사회적 취약계층 보호 및 지원, 주민자치 및 공정무역 활성화 지원에 초점을 맞춰 주요 현안사업을 반영한 9,427억원이다. 이중 일반회계는 81억원(1.1%)이 늘어난 7,208억원, 특별회계는 37억원(1.7%)이 늘어난 2,219억원 규모다.시는 특히 이번 추가경정 예산편성에 코
[천지일보=이태교 기자] 광명시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예방에 필요한 마스크를 감염 취약계층에 우선 배부한다고 6일 밝혔다.시는 최근 코로나19 확산으로 마스크 구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마스크 확보에 노력하고 있다.우선 ▲어린이집 8600매 ▲유치원 3500매 ▲경로당 1만 3000매 ▲관내 운수업체 종사자 4900매 ▲전통시장과 외식업종사자에게 2700매의 마스크를 배부했다. 이외에도 보건소와 자율방재단 등에 1만 5000매가 배부했으며 민원업무를 위해 방문하는 시민을 위해 각 동 행정복지
[천지일보=이태교 기자] 광명시가 코로나19 두 번째 확진자의 가족 2명이 6일 오전 10시 양성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이에 따라 시는 확진 판정을 받은 가족 2명의 이동 동선과 접촉자에 대해 역학 조사 중에 있으며, 결과는 시청 홈페이지와 공식 SNS를 통해 안내할 예정이다.시는 두 번째 확진자와 가족 2명이 지난달 23일 함께하는 교회(가림일로88, 하안동) 예배에 참석했음을 확인하고 교회 방역을 실시했으며 현재 자진 폐쇄한 상태다.또한 시는 교회 신도를 대상으로 전수조사를 실시해 밀접 접촉자와 유증상자의 검체를 채취해 검사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