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원민음 기자] 국민의힘 이준석 전 대표가 24일 한동훈 법무부 장관의 출마설과 관련해 “호사가들이 얘기하는 것처럼 저 때문에 일찍 등판한 거면 너무 등판이 빨랐다”고 말했다.이 전 대표는 이날 YTN 라디오 ‘뉴스킹 박지훈입니다’에 출연해 “물리적으로 내년 1월까지는 장관직을 수행한다고 하는데, 법무부 장관으로 있을 때 할 수 있는 일과 밖에 있을 때 할 수 있는 일은 다르다”며 이같이 말했다.이어 “한 장관이 할 수 있는 이벤트 성격은 대정부질문에 나가 쏘아붙이거나 어디 가서 지지자들이 꽃다발 들고 오는 두 가지 정도
[천지일보=김민철 기자] 22대 총선에 대한 인식이 정부 여당 지원과 견제 모두 44%로 집계됐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23일 나왔다.여론조사기관인 엠브레인퍼블릭·케이스탯리서치·코리아리서치·한국리서치가 지난 20~22일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전국지표조사(NBS) 결과에서 22대 총선 인식을 물은 결과 ‘국정운영을 더 잘하도록 정부와 여당에 힘을 실어줘야 한다’는 응답이 44%로 나타났다.‘정부와 여당을 견제할 수 있도록 야당에 힘을 실어줘야 한다’는 응답도 44%로 나타났다. 모름 및 무응답은 13%다
[천지일보=김민철 기자] 국회입법조사처가 22일 ‘지방소멸 위기, 실천적 방향과 대안’ 정책 세미나를 개최했다.이날 정책 세미나는 서울 여의도 국회 의정관 3층 중앙홀에서 열렸으면 국회입법조사처와 전라남도, 경상북도, 전라남도교육청, 경상북도교육청 공동 주최로 개최됐다.특히 국회입법조사처가 ‘지방 소멸 대응 연구 태스크포스(TF)’를 가동한 이래 지역 실정과 각계 전문가 의견을 심도 있게 검토해 온 지난 7개월 대장정의 마무리 자리다.세미나에는 박상철 국회입법조사처장을 포함해 김교흥 국회 행정안전위원장, 이주호 부총리 겸 교육부 장
[천지일보=김민철 기자] 5선 국민의힘 서병수 의원이 22일 “결론부터 말하면 한동훈 법무부 장관은 국회의원 선거(총선)에 출마해야 한다”고 주장했다.서병수 의원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서 “국회의원 선거에 출마하는 일이야말로 한 장관에게 주어진 일 중 으뜸가는 중요한 일”이라고 말했다.서병수 의원은 “지은 죄가 워낙 크기에 방탄 국회, 단식, 탄핵까지 동원할 수밖에 없는 정당에다 그 정당 대표라는 사람과 (한 장관은) 1년 넘게 겨뤄왔다”며 “스스로 자신 경쟁력을 증명해 온 시간들”이라고 설명했다.서병수 의원은 “장래 정치지도자
[천지일보=김민철 기자] 총선 5개월을 앞두고 한동훈 법무부 장관 총선 등판론이 정치권 내 최대 화두로 떠오르고 있다. 한 장관은 총선 출마 여부에 말을 아꼈지만 대구·대전에 이어 울산을 방문할 것으로 알려져 총선을 염두에 둔 행보가 아니냐는 목소리가 나온다. 당내에서는 한 장관의 등판론에 두손 들고 환영하는 분위기다.21일 정치권에 따르면 한 장관은 이날 대전 중구 CBT 대전센터 개소식에 참석해 기자들과 만나 총선 출마설과 관련해 “이미 충분히 말씀드렸다고 생각한다”며 “제 일에 최선을 다해서 하고 있다”고 일축했다.한 장관은
[천지일보=김민철 기자] 윤석열 대통령 지지율이 전주보다 0.9%p 상승한 35.6%를 기록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20일 나왔다. 정당 지지도는 국민의힘 37.1%, 더불어민주당 44.6%로 집계됐다.여론조사 전문기관인 리얼미터가 에너지경제 의뢰로 지난 13~17일 전국 18세 이상 남녀 2504명을 대상으로 대통령 국정 수행 평가를 조사한 결과 긍정 평가는 35.6%로 나타났다. 부정 평가는 61.8%, 잘 모름은 2.6%로 집계됐다.직전 조사 결과와 비교하면 긍정 평가는 0.9%p 상승했고 부정 평가는 0.4%p 하락했다.이번
[천지일보=원민음 기자] 국민의힘 이준석 전 대표가 19일 신당 창당의 사전작업 작업인 ‘온라인 연락망’을 구축하고 나서 하루 만에 2만 6천여명이 넘는 지지자가 등록했다고 밝혔다.이 전 대표는 이날 페이스북에 “자고 일어났더니 하루도 안 돼 정말 많은 분이 참여해 주셨다. 2만 6800분 정도 된다”고 전했다.그는 “온라인상에 관광버스 920대를 구축하는 순간까지 달려보겠다”며 “돈 안드는 정치, 속도감 있는 정치를 한번 만들어 봅시다”라고 말했다.이는 지지자들의 참여를 독려하는 것도 있지만, 산악회 모임에서 관광버스 92대가 모
[천지일보=홍수영 기자] 한동훈 법무부 장관의 내년 총선 차출설이 계속 제기되고 있다. 특히 부부가 동시에 언론에 노출된 것을 계기로 더욱 힘을 얻는 모양새다.한 장관은 17일 범죄피해자 심리치유기관인 대구 스마일센터와 달성산업단지를 방문했다. 모두 법무부 업무의 일환이지만, 대구라는 점에서 상당히 이목을 끌었다. 앞서 국민의힘 이준석 전 대표가 신당을 창당해 대구에서 출마할 방침을 기정사실화했다. 이에 국민의힘이 이준석발 바람을 어떻게 잠재울지 고민하는 상황에 한 장관이 적절하게 나섰다는 관측이 존재했다.물론 한 장관은 “오래전에
[천지일보=최수아 기자]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의 ‘험지 출마론’이 분출되고 있는 가운데 친명계인 김두관 의원이 16일 “이 대표가 당의 총선 승리를 위해 험지 출마를 결심해야 한다”고 밝혔다.김 의원은 이날 SBS라디오 ‘김태현의 정치쇼’에 출연해 “‘계양 총선’, ‘당 대표 선거’, ‘지난번 사법리스크에 따른 방탄 국회’ 과정에서 한 번도 이 대표가 기득권을 내려놓는 모습을 보여주지 않았다”며 이같이 말했다.이어 “그런 측면에서 보면 이번 지도부의 험지 출마에 대해 ‘지도부가 앞장서야 한다, 장수가 앞장서야 한다’는 이야기를
[천지일보=김민철 기자] 홍준표 대구시장이 16일 국민의힘 이준석 전 대표를 겨냥 “반윤(반윤석열)을 기치로 신당을 만들어도 진영논리가 굳건해진 지금 별다른 세를 모으기 어려울 것이다”라고 말했다.홍준표 시장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서 “태산명동서일필(예고는 거창하게 했으나 결과가 보잘것없음)이 돼가는 느낌”이라며 이같이 밝혔다.홍준표 시장은 “한두번 공포탄은 위협을 느끼지만 계속되는 아무말 대잔치는 전혀 감흥이 없다”고 적었다.홍준표 시장은 “제3지대 신당은 기존 정당과 다른 포지티브 정당이 돼야 하는데 지금처럼 네거티브 일변도로
[천지일보=원민음 기자] 국민의힘 이준석 전 대표가 15일 인요한 혁신위원회가 당내 지도부·중진·친윤(친윤석열)계 의원들의 험지 출마 혹은 불출마를 권고한 것에 대해 “한동훈 법무부 장관을 위한 카펫을 깔려는 것”이라며 “김기현 대표는 1~2주 시한 내에 쫓겨난다고 본다”고 말했다.이 전 대표는 이날 BBS라디오 ‘전영신의 아침저널’에 출연해 “최근 들어서 한 일주일 사이에 한 장관이 강서 보궐선거 이후로 안 하던, 민주당과 서로 독설하고 싸우는 걸 다시 시작했다”며 “한 장관의 거취가 결정된 것 같다. 정치 쪽으로 틀 것 같다”고
[천지일보=김민철 기자] 국민의힘 인요한 혁신위원회가 이준석 전 대표 신당설과 중진·친윤(친윤석열) 의원 험지 출마로 인한 이들의 반발로 맥을 못 추는 상황이다. 혁신위는 이들에게 으름장을 놓았지만 실질적인 효과로 이어질지는 의문인 상황이다.13일 정치권에 따르면 이 전 대표는 인요한 혁신위원장의 구애 시도에도 신당 창당에 마음을 굳힌 것으로 보인다. 그는 김종인 전 비상대책위원장을 2번 만나 신당과 관련한 이야기가 오간 것으로 전해졌다.이 전 대표가 최근 김 전 위원장을 두 번째 만났을 때는 새로운선택 금태섭 창당준비위원장도 함께
[천지일보=김민철 기자] 윤석열 대통령 지지율이 전주보다 2.1%p 내린 34.7%를 기록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13일 나왔다. 정당 지지도는 국민의힘 37.0%, 더불어민주당 45.5%로 집계됐다.여론조사 전문기관인 리얼미터가 지난 6~10일 전국 18세 이상 남녀 2503명을 대상으로 대통령 국정 수행 평가를 조사한 결과 긍정 평가는 34.7%로 나타났다. 부정 평가는 62.2%, 잘 모름은 3.1%로 집계됐다.직전 조사 결과와 비교하면 긍정 평가는 2.1%p 하락했고 부정 평가는 2.0%p 상승했다.이번 조사를 지역별로 보면
[천지일보=김누리 기자] 윤석열 대통령이 “우리나라의 눈부신 성장과 번영은 ‘잘살아 보세’라는 국민의 의지와 ‘하면 된다’라는 신념이 있었기 때문”이라면서도 “이 의지를 잘 이끌어준 ‘위대한 지도자’도 있었다”고 평가했다.윤 대통령은 12일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2023 전국 새마을지도자대회’에 참석해 “과거 고도성장을 일궈낸 새마을정신을 지금 되새겨 혁신과 창의로 뭉쳐야 한다”며 이같이 밝혔다.윤 대통령은 “근면·자조·협동의 새마을 정신은 국민을 하나로 뭉치게 하고 성장과 번영의 토대가 됐다”며 “여기 계신 새마을운동 선배들이
[천지일보=김성완 기자] 연일 신당 창당을 시사하고 있는 국민의힘 이준석 전 대표가 11일 자당 현역 국회의원 중에서도 함께 할 사람이 있다고 주장했다.이 전 대표는 이날 KBS 라디오 ‘정관용의 시사본부’에서 ‘국민의힘 현역 의원 가운데 나와서 신당을 함께 할 사람이 있겠느냐’는 질문에 “당연히 있다고 본다”고 답했다.그는 자신이 추진하는 신당을 ‘영남 기반 정당’이라고 표현하는 데에 대해선 “전혀 동의하지 않는다”며 “도전을 회피하지 않는다는 의미에서 가장 어려운 영남 도전도 할 수 있다는 얘기지 사실 ‘영남 신당’은 시대착오적
[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홍준표 대구시장이 국민의힘 이준석 전 대표와 유승민 전 의원이 신당 창당을 시사하는 것과 관련해 “대구에서 이준석, 유승민 바람은 전혀 불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에 대해 이 전 대표는 “어려우니까 도전하겠다”고 응수했다.홍 시장은 자신의 페이스북에 올린 글을 통해 “16대 총선 당시 대구에 자민련(자유민주연합) 바람이 불었던 것은 YS(김영삼) 정권 출범 당시 대구에 설립 예정이던 삼성 상용차를 부산으로 가져간 데 대한 반감과 중심인물로 거물인 박철언 장관이 있었기 때문인데 지금 윤석열 정권은 대구
[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국민의힘 이준석 전 대표가 대구 지역 여당 초선 의원들을 향해 ‘윤핵관(윤석열 핵심 관계자) 하수인’이라고 비판하며 반개혁적 인물이 누군지 심층분석하겠다고 밝혔다.이 전 대표는 11일 자신을 비판한 대구 달서갑 초선 홍석준 의원의 라디오 인터뷰 내용을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에 공유하며 “‘싸가지론’이라도 들고 나오려나 본데 윤핵관의 하수인이 돼 싸가지 없게 정치한 반개혁적 인물들이 누구인지 심층분석 시작하겠다”라고 밝혔다.그는 “대구 초선 의원 중 나경원 축출 연판장에 서명한 분들이 말씀이 많으시면 공
[천지일보=최수아 기자] 더불어민주당이 10일 이동관 방송통신위원장에 대한 탄핵소추안을 자진 철회했다. 민주당은 여당과 검찰총장에 대해 “부패 검사 옹호에 대해 유감”이라며 예정된 본회의에서 탄핵안을 재추진하겠다고 밝혔다.민주당 박주민 원내수석부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어제 제출한 탄핵안 철회서를 제출했다”며 “아무 문제 없이 철회서 접수 완료가 됐다”고 했다.이어 그는 “국회법 해석 등을 둘러싸고 끊임없이 국민의힘이 (철회가 안 된다는 둥) 사실과 다른 주장을 하고 있다”며 “오늘 (탄핵안) 철회함으로써 절차를 둘러
[천지일보=원민음 기자] 김건희 여사 특검법이 연말까지 본회의 표결을 앞둔 가운데 우리나라 국민 10명 중 6명가량은 윤석열 대통령 부인 김건희 여사의 주가조작 의혹에 대한 특별검사 수사 필요성에 대해 공감한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9일 나왔다. 특히 보수 텃밭인 TK(대구·경북)에서도 특검 찬성 응답이 우세했다.조원씨앤아이에서 스트레이트뉴스의 의뢰로 지난 4~6일 전국 성인 유권자 2000명을 대상으로 ‘김건희 특검’에 대한 공감 여부를 물은 결과, 응답자의 63.9%는 ‘공감’을 선택했다. ‘비공감’은 33.9%였으며 ‘잘 모름’은
[천지일보=김민철 기자] 윤석열 대통령 국정운영 긍정 평가가 직전 조사보다 2%p 상승한 34%를 기록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9일 나왔다. 국민의힘에서 추진하는 메가 서울을 두고는 찬성(19%)보다 반대(68%)가 압도적으로 높았다.여론조사기관인 엠브레인퍼블릭·케이스탯리서치·코리아리서치·한국리서치가 지난 6~8일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1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전국지표조사(NBS) 결과에서 윤 대통령의 국정운영 긍정 평가는 34%로 나타났다. 부정 평가는 60%로 집계됐다.2주 전에 진행한 조사 결과와 비교하면 긍·부정 평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