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송정순 기자] 서울시는 아파트 관리비 거품을 빼고, 주민 간 갈등을 줄이는 ‘맑은 아파트 만들기’를 지속해서 추진하기 위해 아파트관리 주민학교를 개설·운영한다고 14일 밝혔다.주민학교에서 입주자대표, 입주민, 관리사무소장 등이 주택법령, 아파트관리비, 공사․용역․주택관리사업자 선정, 회계처리 및 감사방법, 층간소음 해결방안, 공동체 활성화 등에 대해 배운다.아파트관리 주민학교는 관리투명화, 관리비 절감, 공동체 활성화를 위해 2013년 처음으로 운영해 지난해까지 관리소장 157명, 동대표 241명, 입주민 353명 등 7
[천지일보=송정순 기자] 서울시가 업무부서별로 제공하고 있는 재정정보를 통합해 서울재정포털(http://openfinance.seoul.go.kr) 시스템을 구축, 오는 15일 정식 서비스를 개시한다고 14일 밝혔다.정부 3.0 및 국제기구의 재정투명성 권고 등 국내·외적인 개방·공유 트렌드와 함께 시민 누구나 쉽고 재미있게 접근할 수 있도록 재정통계를 이미지나 차트로 바꾸고, 최신기술을 적용한 테마별 재정정보도 제공한다.서울시 세입·세출 예산 운용현황을 매일 공개해 자금의 흐름을 투명하게 관리하고 시민들이 낸 세금이 어떻게 쓰이는
[천지일보=송정순 기자] 서울시가 자녀 연령별로 다문화·한부모·이혼위기가족 등 가족형태별로 부모교육을 전방위적으로 강화한다고 14일 밝혔다.서울시는 부모로서 준비되지 않은 상태에서 출산하고 자녀를 양육하면서 발생하는 크고 작은 문제를 예방하기 위해 올해 부모교육을 다각도로 강화한다.최근 발생한 인천‧부평 아동학대사건은 부모가 자녀를 인격의 주체로 여기지 않는 등 그릇된 양육태도로 발생한 것이다. 서울시도 지난해 발생한 아동학대의 83.6%가 부모에 의해 발생한 것으로 조사됐다.서울시는 올해부터 시 소재 국공립 어린이집 입소 전에 부
[천지일보=송정순 기자] 서울시가 올 한해 1018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5만명 어르신에게 일자리 참여 기회를 제공한다.서울시는 어르신의 활기찬 노후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공익활동형, 시장형, 인력파견형 등 3개 분야의 어르신 일자리 사업을 추진하고 지난해 4만 4405명에서 5708명(12.8%) 늘어난 5만 113명의 어르신에게 기회를 제공한다고 14일 밝혔다.특히 올해에는 어르신의 추가 소득 창출이 가능한 시장형 및 인력파견형 일자리가 지난해 3850명에서 1만 762명으로 약 2.8배까지 대폭 확대된 것이 특징이다.3만 ,351
[천지일보=송정순 기자] 서울시는 시그나 사회공헌재단과 함께 만 45세 이상 중장년층을 대상으로 시민 마음 치유를 위한 힐링캠프를 1박 2일로 운영한다고 13일 밝혔다. 1회당 35명씩, 55회 1900명이 마음치유를 경험하게 된다.힐링캠프는 서울시민을 대상으로 3월에서 11월까지 교원도고연수원(충남 아산시 소재)에서 열리며 참가비는 무료다.힐링캠프는 자기성찰과 관계회복을 위한 정신건강증진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있으며, 작년 우울감을 경험한 서울시민 1218명이 참가해 마음치유를 받았다.힐링캠프에 참가하려면 자치구 보건소로 전화나 방
[천지일보=송정순 기자] 서울시가 봄의 불청객 황사와 미세먼지의 대응력을 높이기 위해 도로 먼지 농도를 측정해 물청소를 한다.서울시가 황사와 미세먼지에 대한 봄철 미세먼지 고농도 상승 대응대책을 발표하고, 5월 말까지 24시간 대응 체제를 가동한다고 10일 밝혔다.전문 측정차량이 실시간 지나가다 도로먼지를 측정하고 고농도 지역으로 확인되면 자치구의 물청소차량 등이 출동해 집중적으로 청소하는 ‘도로먼지관리시스템’을 시범 도입한다.또 소각시설, 집단에너지시설 같은 시 산하 배출시설의 가동시간도 평상시 80% 대비 70%까지 감축한다.(
[천지일보=송정순 기자] 한양대 주변, 석촌호수길, 성북로가 서울의 새 걷기명소가 된다서울시는 한양대부터 왕십리역사까지 1200m는 음식문화 카페거리로, 송파구 석촌호수길인 석촌호수 교차로에서 석촌호 교차로 610m는 쇼핑·문화·역사를 잇는 동남권 대표 관광지로, 성북로인 성북초교 교차로에서 한성대 입구 교차로까지 850m는 도심 북부의 문화·예술 중심지로 탈바꿈한다고 9일 밝혔다.상권 현황, 보행량, 문화여건, 자치구 추진의지와 같은 다양한 분야에 대한 전문가 평가를 거쳐 선정됐다.한양대 일대는 대학가가 가지는 문화적 특성을 극대
[천지일보=송정순 기자] 서울남산국악당은 중학생을 위한 맞춤형 공연 ‘중요한 우리음악 딩가딩가 콘서트(이하 중딩 콘서트)’의 참가학교를 모집한다.중딩 콘서트는 중학교 1-2학년 교과서에 실린 우리음악을 공연과 전통그림, 문학 콘텐츠로 풀어낸 공연이다.공연 기간은 4월부터 6월까지며 20회 이뤄진다.서울남산국악당은 학교별 단체 예약을 우선 진행하며, 이달 9일부터 각 학교 단체의 사전신청을 받아 학사일정에 맞춰 관람일자와 시간을 조율할 수 있다.이번 공연은 교과서 수록곡을 중심으로 문학, 그림과 연계한 복합콘서트로 중학생들은 콘서트에
[천지일보=송정순 기자] 오랫동안 서울시민들의 사랑을 받아온 세종문화회관의 대표 사회공헌 프로젝트 ‘천원의 행복’이 10주년을 맞아 시즌2 ‘온쉼표’로 새롭게 단장한다.온쉼표는 1000원으로 만끽하는 예술을 통한 온전한 쉼이라는 주제 아래 연간 2회에 걸친 렉쳐 콘서트와 서울시 전역에서 동시에 진행하는 온쉼표 페스티벌 등 더욱 깊어지고 넓어진 프로그램으로 시민들을 찾아간다온쉼표의 첫 공연은 2016년 봄의 시작을 알리는 ‘꽃노래, 타임 포 스프링(Time for Spring)’이라는 제목으로 이달 22일과 23일 양일간 세종 M씨어
[천지일보=송정순 기자] 한성백제박물관에서 1년 동안 펼쳐지는 무료 음악회인 ‘한성백제박물관 사계콘서트’가 이달 12일 오픈한다.사계콘서트는 문화예술단체의 재능기부 공연으로 한성백제박물관 강당에서 1년 동안 봄여름 가을 겨울 사계절에 맞춰 펼쳐진다.시작을 여는 봄 공연은 ‘글로벌아티스트소사이어티’ ‘서울오케스트라’ ‘베아오페라예술학교’가 힐링콘서트, 가족콘서트, 봄의 향기, 신춘음악회, 신인음악회를 주제로 공연한다.글로벌아티스트소사이어티의 힐링콘서트와 가족콘서트는 이달 12일과 19일에 공연한다. 서울오케스트라의 봄의 향기는 이달
[천지일보=송정순 기자] 서울시는 국내외 관광객에게 서울의 문화관광자원을 전문적으로 해설해줄 서울문화관광해설사 30명을 새롭게 모집한다. 급속히 증가하는 중국관광객 등 외국인 관광객 수요에 맞춰 중국어 25명, 영어 5명을 모집한다.서울문화관광해설사는 시에서 운영하는 25개 도보관광코스를 관광객과 함께 걸으며 그 속에 숨겨진 역사, 문화, 자연 등 관광자원에 대한 전문적인 해설을 들려주는 자원봉사자다. 현재 195명의 해설사가 활동하고 있다.교육 대상자는 4월부터 문화관광해설사 양성교육 100시간을 이수하고 실무수습 3개월 후 문화
[천지일보=송정순 기자] 서울역사편찬원이 한국연구재단 등재학술지 ‘서울과 역사’ 제92호를 발간했다.서울시사편찬위원회의 명칭이 서울역사편찬원으로 변경됨에 따라 학술지 이름도 ‘향토서울’에서 ‘서울과 역사’로 변경했다.서울과 역사제92호에는 일반논문 8편이 실려 있다. 이중 ‘한국 근대 호적의 호주 및 가족 구성에 관한 논문’은 1906년 한성부 호적 기재 사례로 호주제의 초기 도입 과정에 대해 분석했다.책은 서울 신청사 지하 1층에 자리한 서울책방에서 구매할 수 있으며, 상반기 중으로 서울역사편찬원 홈페이지(http//culture
[천지일보=송정순 기자] 주민기피시설이던 자원회수시설(소각장)이 다양한 프로그램을 즐기며 힐링하는 장소로 변모하고 있다.서울시는 자원회수시설(양천, 노원, 강남, 마포) 근처에 주민편익시설을 운영, 시설 이용료를 지역주민에게 할인된 가격으로 제공하고 있으며, 주민들이 부담 없는 찾는 지역대표 시설로 자리매김했다고 7일 밝혔다.지난 1996년 1월 강남주민편익시설을 시작으로 현재 4개 주민편익시설을 운영하고 있으며, 시설마다 유소년 축구교실, 생활체육(필라테스, 밸리댄스), 골프레슨 과정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으로 지난해 15만명이
[천지일보=송정순 기자] 서울 인근 폐교를 활용한 가족캠핑장 3곳이 봄맞이 단장을 마치고 19일부터 개장한다.서울시는 강원도 횡성 별빛마을(월현분교), 경기도 포천 자연마을(사정분교), 충청북도 제천 하늘뜨레(송한분교) 캠핑장이 오는 19일 개장을 앞두고 이달 10일부터 3~4월분 예약 접수를 받는다고 7일 밝혔다.4인 가족이 1박 2일에 2만 5000원으로 텐트, 테이블, 화덕 등 야영 필수품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가족캠핑장에는 탁구장, 바둑교실, 텃밭, 효소 만들기, 동․식물 체험 등 어린이와 함께 즐길 수 있는 공간과 샤워
[천지일보=송정순 기자] 서울시가 3월 8일 세계여성의날을 맞아 스마트 안심 서울, 촘촘한 안심 서울, 재난·재해 안심 서울, 업그레이드 안심 서울 등 4대 분야 16개 사업으로 구성된 ‘여성안심특별시 2.0대책’을 7일 발표했다.여성안심택배, 안심귀가스카우트 등 타 시도가 벤치마킹하고 세계가 주목한 ‘여성안심특별시’ 인프라는 확대 강화하되 최신 스마트기술 등을 새롭게 추가한 것이 특징이다.시는 스마트기술과 CCTV, 자치구 통합관제센터를 연계한 24시 스마트 원스톱 안심망인 ‘안심이(가칭)’앱을 올 9월 목표로 개발, 구축한다는
[천지일보=송정순 기자] 서울시는 마을을 소재로 콘텐츠를 만들어 지역주민과 소통할 마을미디어 주민지원사업 참여 단체와 주민모임을 모집한다.모집분야는 교육지원 사업 25곳, 활동지원 사업 33곳, 거점형 마을미디어 단체 2곳 등 60곳으로 이달 23일까지 신청 받는다.서울시 관내 3인 이상 주민모임이거나 비영리법인·비영리민간단체가 신청할 수 있다. 매체형이나 거점형의 경우 신청자격을 별도로 제한하고 있어 확인이 필요하다.교육지원 사업은 교육형과 복합형으로 구분된다. 교육형은 강사비 및 운영담당자 활동비, 장비 및 공간 대여비, 소모품
[천지일보=송정순 기자] 올해로 16회를 맞는 여성마라톤대회가 상암동 월드컵공원 평화의광장에서 오는 5월 7일 열린다. 기록이 가장 좋은 팀에게 회식비를 지원하는 마라톤 클럽 대항전도 함께 개최된다.대회 당일에는 다문화 가족이 참여할 수 있는 노래대회, 가수들의 축하공연 등이 펼쳐진다.남녀노소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여성마라톤대회 홈페이지(www.womenmarathon.co.kr)에서 10㎞, 5㎞ 마라톤 코스와 3㎞ 걷기 코스 중 자신의 역량에 적합한 코스를 선택해 오는 30일까지 신청하면 된다.올해 여성마라톤대회 주제는 일·가
[천지일보=송정순 기자] 개구리가 긴 겨울잠에서 깨어난다는 ‘경칩(驚蟄)’을 맞아 이달 5일부터 오는 4월 30일까지 서울대공원 내 곤충관에서 개구리 특별전시와 생태해설 프로그램을 연다.개구리 생태전시는 우리나라 토종 개구리와 외국산 개구리, 도롱뇽, 우파루파 등 21종 150여 마리를 전시한다.개구리의 성장과정을 살펴볼 수 있는 알과 올챙이 관찰코너와 50여 종의 세계 개구리 울음소리, 개구리 생태사진도 함께 전시될 예정이다.개구리 생태전시가 진행되는 주말과 공휴일에는 초등학생을 동반한 가족단위 관람객을 대상으로 동물해설사와 함께
[천지일보=송정순 기자] 서울시는 혐오시설로 인식돼 온 정릉동의 시내버스 공영차고지를 새로운 시민문화공간으로 재탄생시킬 ‘Young Architects’ Competition 2016 : 박차고 문화공간 만들기’ 설계공모를 연다고 4일 밝혔다.설계공모는 신진건축사 참여 확대를 위하여 만 45세 이하(1971.1.1.이후 출생)의 건축사만 참여 가능하다.이번 설계공모는 도시 확장에 따라 도심 내 소외된 도시기반시설에 대한 정의와 기능을 새롭게 해석하고 창의적인 활용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하는 대표적 첫 사례다.사업대상지인 정릉4동
[천지일보=송정순 기자] 서울시가 뉴타운 해제지역을 비롯해 저층 주거지의 노후화를 막고 지역별 특성에 맞게 관리하기 위해 ‘뉴타운 해제지역 등 저층주거지 관리 및 재생모델 개발’ 용역을 시행한다고 4일 밝혔다.주거재생사업지역 및 뉴타운·재개발 해제지역 중 2개소를 선정, 다양한 주거재생기법을 적용해 저층 주거지 실증적 재생 모델로 개발할 예정이다.서울의 저층 주거지는 서울시 주거지 313㎢ 중 약 ⅓을 차지하고, 이 중 72%가 20년 이상 된 노후 주택이어서 이를 지역 사정에 맞게 관리하고 활발히 재생시켜 나가는 일이 시급한 실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