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백은영 기자] 뮤지컬 ‘엑스칼리버’의 히어로 도겸의 찬란한 여정이 전국 CGV와 네이버TV 후원라이브 온라인 시사회, CGV 극장 시사회를 통해 공개된다. 초대형 흥행작이자 한국 창작 뮤지컬의 신화가 된 EMK뮤지컬컴퍼니(이하 EMK)의 ‘엑스칼리버’가 ‘엑스칼리버 더 뮤지컬 다큐멘터리: 도겸의 찬란한 여정(이하 엑스칼리버 더 뮤지컬 다큐멘터리)’이라는 타이틀로 오는 10월 5일 전국 CGV에서 개봉한다. 정식 개봉에 앞서 네이버TV 후원라이브 온라인 시사회와 CGV 극장 시사회가 오는 26일 진행되는 가운데 오프라인으로
[천지일보=이예진 기자] 최근 극장에는 익숙한 작품들이 곳곳에 보이기 시작했다. 보통 추석 이후 연말까지 극장가는 비수기다. 이 비수기를 틈타 큰 인기를 얻었던 작품들이 속속 재개봉을 하고 있다. 이에 개봉 당시 놓쳐서 아쉬웠던 이들이나 봤지만 큰 스크린으로 다시 보고 싶은 이들은 극장가로 눈을 돌려도 좋을 것 같다. ◆ 에미상 휩쓴 이정재의 젊은 시절 넷플릭스 시리즈 ‘오징어 게임’으로 새로운 역사를 쓴 배우 이정재의 스크린 데뷔작 ‘젊은 남자’가 재개봉한다. ‘젊은 남자’는 스타가 되기 위해 질주하는 모델 지망생 청년의 꿈과 사
[천지일보=이예진 기자] 또 다른 법정 드라마가 나온다. 다양한 법정 드라마를 경험한 출연 배우들이 자신있게 “다른 작품과 결이 다르다”며 입을 모았다. 21일 서울 중구 웨스틴 조선 서울 호텔에서 열린 디즈니플러스(디플) 오리지널 시리즈 ‘변론을 시작하겠습니다’의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행사에는 강민구 감독과 배우 정려원, 이규형, 정진영이 함께했다. 이번 작품은 성공을 위해 무엇이든 물어뜯는 독종 변호사 ‘노착희(정려원)’와 꽂히면 물불 안 가리는 별종 변호사 ‘좌시백(이규형)’이 함께 일하며 맞닥뜨리는 사건 속 숨겨진 진실을
[천지일보=이예진 기자] 전 세계 드라마의 새 역사를 쓴 넷플릭스 시리즈 ‘오징어 게임’이 금의환향했다. 제74회 에미상 프라임타임 감독상을 받은 황동혁 감독은 “내일이면 ‘오징어 게임’이 세상에 공개된 지 딱 1년이 된다”며 “이런 뜻깊은 자리에 많은 트로피와 수상한 스텝, 배우와 함께할 수 있어 영광스럽다. 평생 기억에 남을 1년의 여정이 될 거 같다”고 소회를 밝혔다. 16일 서울 중구 웨스틴 조선 호텔에서 ‘오징어 게임 에미상 수상 기념 간담회’가 진행됐다. 행사에는 감독상을 받은 황 감독을 비롯해 김지연 대표, 이유미 배우
[천지일보=장수경 기자] 국내 유일 무형유산 영화제인 ‘2022 국제무형유산영상축제’가 전주에서 온•오프라인으로 진행된다. 14일 문화재청 국립무형유산원(원장 이경훈)은 ‘2022 국제무형유산영상축제’를 16일부터 25일까지는 온라인으로 개최하고, 23일부터 25일까지 국립무형유산원에서 개막식을 포함한 대면 행사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올해 영상축제의 주제는 ‘음식문화’다. 음식은 단순히 먹고 마시는 것을 넘어 만들고 나누는 모든 과정에 문화적 의미가 담긴 무형유산이다. 좁게는 집안에서부터 넓게는 지역과 나라별로 다른 음식문화는 각
[천지일보=이예진 기자] 제27회 부산국제영화제 개막식 사회자로 배우 류준열과 전여빈이 확정됐다. 오는 10월 5일 부산 영화의전당에서 열리는 제27회 부산국제영화제 개막식 사회자에 배우 류준열과 전여빈이 확정됐다고 부산국제영화제가 14일 밝혔다. 배우 류준열은 지난 2015년 영화 ‘글로리데이’로 제20회 부산국제영화제 한국영화의 오늘-파노라마 부문에 초청돼 관객들과의 만남을 가진 바 있다. 배우 전여빈은 지난 2017년 ‘죄 많은 소녀’로 제22회 부산국제영화제 올해의 배우상을 수상했다. 부산국제영화제와 좋은 인연을 함께한 두
[천지일보=이예진 기자] 쓸쓸해지는 가을, 사랑하는 가족을 떠올리게 하는 아름다운 음악으로 꾸민 영화가 탄생했다. 달콤하면서도 쌉싸름한 영화 ‘인생은 아름다워’는 가을 감성을 한 아름 담고서 관객들을 찾아갈 준비를 마쳤다. 13일 서울 송파구 롯데시네마 월드타워점에서 영화 ‘인생은 아름다워’ 언론시사회 및 기자간담회가 진행됐다. 행사에는 최국희 감독을 비롯해 배우 류승룡, 염정아, 박세완이 참석했다. 영화 ‘인생은 아름다워’는 자신의 생일선물로 첫사랑을 찾아 달라는 황당한 요구를 하는 아내 ‘세연(염정아)’와 함께 전국 곳곳을 누비
[천지일보=이솜 기자] 한국 드라마 ‘오징어 게임’이 미국 방송계 최고 권위를 자랑하는 에미상 시상식에서 감독상, 남우주연상 등 6개 부문에서 수상하며 미국 방송계에 새 역사를 썼다. 미국 TV예술과학아카데미는 13일 로스앤젤레스 마이크로소프트 극장에서 열린 제74회 에미상 시상식에서 감독상으로 ‘오징어 게임’의 황동혁 감독을, 남우주연상으로는 주연인 이정재를 호명했다. 지난 4일 열린 크리에이티브 아츠 프라임타임 에미상 시상식에서 이유미의 게스트상(단역상) 수상을 비롯해 시각효과상, 스턴트퍼포먼스상, 프로덕션디자인상을 합하면 오징
[천지일보=백은영 기자] 지난해 관객들의 뜨거운 호응을 받으며 성황리에 막을 내린 뮤지컬 ‘팬텀’을 담은 ‘팬텀: 더 뮤지컬 라이브’가 미국 배급사 The Art Seen과 상영 계약을 체결하며 이번 9월 북미 40개 이상 도시에서의 개봉 소식을 알렸다. 지난해 전국적인 인기를 얻으며 관객 평점 9.6, 총 객석 점유율 92%를 기록한 뮤지컬 ‘팬텀’의 현장감을 가득 담은 ‘팬텀: 더 뮤지컬 라이브’가 오는 22일과 24일 뉴욕, 워싱턴 DC, 시카고, LA, 벤쿠버, 토론토, 몬트리올을 포함한 미국과 캐나다의 주요 도시에서의 상영
[천지일보=이예진 기자] 가장 풍요롭기를 바라는 명절 추석이 다가왔다. 여전히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위험은 있으나 팬데믹 이후 처음으로 사회적 거리두기 없이 맞이하는 명절이다. 다만 조금 짧은 아쉬움이 있으나 그래도 이런 아쉬움을 달랠 ‘추석특집’ 프로그램을 채널 곳곳에서 준비했다. ◆ 여전한 트로트의 인기 몇 년 전부터 큰 인기를 끌고 있는 트로트. 여전히 식을 줄 모르는 그 인기는 이번 추석특집 프로그램에도 반영됐다. 가장 먼저 SBS가 트로트 특집 스타트를 끊는다. SBS는 추석 연휴 첫날인 9일 밤 8시
[천지일보=안채린 기자] 추석 연휴를 앞두고 코로나19 확진자가 감소세를 보이고 있지만 여전히 방심할 수 없는 상황에서 올 추석 고향을 찾지 않고 집에 머무르는 사람들이 적지 않다. 다가올 추석에 집에서 휴식을 취하며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웹툰들을 모아봤다. 몰입감 넘치는 서사와 섬세한 심리묘사로 웹툰 ‘당신의 과녁’은 눈여겨볼 만하다. 많은 이들의 인생작으로 손꼽히는 이 작품은 76화로 완결된 대표 드라마·스릴러 장르물이다. 고태호 작가는 살인자 누명을 쓰고 17년을 복역하다 살아나온 주인공이 복수를 계획하는 이야기를 풀어나간다
[천지일보=이예진 기자] 실화를 바탕으로 한 대작이 나왔다. 역대급 믿고 보는 배우들과 감독이 추석 연휴에 찾아온다. 7일 서울 강남구 조선팰리스 서울 강남에서 넷플릭스 시리즈 ‘수리남’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는 윤종빈 감독, 배우 하정우, 황정민, 박해수 조우진, 유연석 등이 참석했다. ‘수리남’은 남미 국가 수리남을 장악한 무소불위의 마약 대부로 인해 누명을 쓴 한 민간인이 국정원의 비밀 임무를 수락하며 벌어지는 이야기다. 영화 ‘공작’ ‘범죄와의 전쟁: 나쁜놈들 전성시대’ 등을 연출한 윤 감독이 연출을 맡았으며 하
[천지일보=장수경 기자] 전 세계적으로 메타버스(확장 가상세계) 열풍이 강하게 불었고, 그중에서도 가장 ‘핫(Hot)’한 분야가 바로 ‘NFT(대체불가능토큰)’이다. 이는 ‘돈을 벌 수 있다’는 점 때문으로 보인다. 이제는 영화와 음악, 출판물, 그림, 사진, 음원 등 창작물과 예술 작품, 기사에 심지어 방귀소리까지 대중들이 좋아한다면 어떤 콘텐츠든 모두 수익으로 연결시킬 수 있다. 즉 이런 콘텐츠들이 바로 제품이 될 수 있다는 얘기이다. 이에 정부는 메타버스 플랫폼 발굴을 위해 생활·관광·문화예술·교육·의료·미디어·창작·제조·오피
[천지일보=박주환 기자] 인천국제공항공사(사장 김경욱)가 오는 23일~25일 3일간 인천공항 잔디광장과 하늘정원에서 ‘2022 인천공항 스카이 페스티벌(SKY FESTIVAL)’을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올해로 18회째를 맞는 스카이 페스티벌은 전 세계 유일의 공항 복합문화 축제로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3년 만에 야외에서 재개된다. 음악과 문화가 한데 어우러진 축제로서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통해 관람객들의 눈과 귀를 즐겁게 할 전망이다. 첫째 날인 23일에는 국내·외 브레이킹 댄서들의 열정적인 힙합 콘테스트 ‘Let’s Beat
[천지일보=이예진 기자] 곧 추석이다. 극장가 특수라는 의미다. 하지만 이번 추석을 겨냥한 대작은 단 하나의 작품만 걸릴 예정이다. 어떻게 된 일일까. ◆ 여름 대작들의 고전(苦戰) 극장가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이 시작되면서 얼어붙었다. 제작됐던 영화의 개봉이 미뤄지고 텐트폴 영화(유명 감독·배우, 거대한 자본으로 만들어진 흥행 확실한 상업 영화)들도 모두 멈추고 말았다. 그러다 최근 거리두기가 해제되고 지난 5월에 개봉했던 ‘범죄도시2’가 1000만 관객을 넘기면서 여름 극장가에 훈풍이 부는 듯 했다. 하지
[천지일보=이예진 기자] 짜릿한 공조가 다시 시작됐다. 남북을 너머 남북미 세 나라가 함께하는 공조가 추석을 겨냥한다. 30일 서울 용산구 CGV용산아이파크몰에서 영화 ‘공조2: 인터내셔날(공조2)’ 언론시사회 및 기자간담회가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는 이석훈 감독과 배우 현빈, 유해진, 임윤아, 다니엘 헤니, 진선규가 참석했다. 영화 공조2는 지난 2017년 1월에 개봉해 781만명의 관객을 불러들인 공조1의 후속작품이다. 5년만에 다시 만난 현빈과 유해진, 임윤아를 비롯해 다니엘 헤니와 진선규가 새로운 캐릭터로 합류했다. 이번 작
[천지일보=이예진 기자] 배 안에서 펼쳐지는 극한의 서바이벌 액션 영화가 나온다. 바로 제목부터 강렬한 ‘늑대사냥’이다. 29일 서울 용산구 CGV용산아이파크몰에서 영화 ‘늑대사냥’ 프로젝트 보고회가 진행됐다. 이날 프로젝트 보고회에는 김홍선 감독과 배우 서인국, 장동윤, 정소민, 고창석, 장영남이 함께했다. 이번 작품은 극악무도한 범죄자들을 태평양에서 한국까지 이송해야 하는 상황 속에서 지금껏 보지 못한 극한 상황에 처하게 되는 하드보일드 서바이벌 액션이다. 영화 ‘공모자들’ ‘기술자들’ ‘변신’ 등을 찍은 김 감독이 메가폰을 잡
[천지일보=이예진 기자] 잠시 영화관 여름 성수기가 식어가는 동안 OTT(온라인 동영상 서비스) 플랫폼들이 새로운 오리지널 작품들을 선보이고 있다. 넷플릭스는 이달에만 3편을 선보였고 쿠팡플레이, 웨이브 등에서도 오는 9월에 신작을 선보일 예정이다. ◆ 3편의 신작, 하지만 반응은 넷플릭스는 이달에만 3편의 신작을 내놓았다. 드라마 ‘모범가족’과 영화 ‘카터’ ‘서울대작전’이다. 지난 5일에 공개된 ‘카터’는 의문의 작전에 투입된 카터(주원)가 주어진 시간 안에 자신을 되찾고 미션을 성공시켜야 하는 액션물이다. DMZ에서 발생한 바
[천지일보=장수경 기자] 한중 수교 30주년과 ‘2021-2022 한중 문화교류의 해’를 기념해 연극, 전시 등 다양한 문화교류 행사가 진행된다. 24일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박보균)는 한국국제문화교류진흥원(원장 정길화)과 함께 한중 수교 30주년과 ‘2021-2022 한중 문화교류의 해’를 기념해 다채롭고 풍성한 문화교류 행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한국과 중국은 올해 수교 30주년을 기념하고 문화교류와 협력을 증진하기 위해 지난해에 ‘2021-2022 한중 문화교류의 해’를 선포한 바 있다. 이에 작년부터 공식표어(슬로건)인 ‘문화
[천지일보=백은영 기자] 영화 ‘명량’의 뒤를 이어 누적 관객수 1000만 돌파를 목표로 하는 영화 ‘한산: 용의 출현’이 개봉 4주차에 접어든 현재 700만 관객 돌파를 향한 여정에 들어갔다. 영화 ‘한산’은 명량해전 5년 전 진군 중인 왜군을 상대로 조선을 지키기 위해 필사의 전략과 패기로 뭉친 이순신 장군과 조선 수군의 한산해전(한산도 대첩)을 그렸다. 한산도 대첩은 임진왜란 중인 1592년 7월 8일 한산도 앞바다에서 전라좌수사 이순신, 전라우수사 이억기 및 경상우수사 원균이 거느린 조선 수군이 일본 수군을 크게 물리친 싸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