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군사이버사령부·외교부 방문할듯[천지일보=손성환 기자] 폴 나카소네 미 국가안보국(NSA) 국장 겸 육군 사이버사령부 사령관이 한국을 방문한 것으로 전해졌다.3일 해리 해리스 주한 미국대사는 자신의 트위터에 “한국 측 관계자들과 시의적절하고 중요한 논의를 위해 방한한 나카소네 NSA 국장 겸 육군 사이버사령부 사령관과 만남을 가졌다”며 방한 사실을 공개했다.나카소네 국장의 방한 일정은 정확히 확인되지 않았지만, 국군사이버사령부를 방문하는 등 국방부와 외교부를 방문해 북한의 사이버 위협에 대한 협력방안 등을 논의할 것으로 알려졌다.앞
항목추가·총액증액 놓고 이견50억달러vs합리적 공평 부담주한미군 철수 연계 가능성[천지일보=손성환 기자] 한미가 미국 워싱턴D.C.에서 3~4일(현지시간) ‘제11차 한미 방위비분담특별협정(SMA)’ 체결을 위한 4차 회의를 갖고 줄다리기를 벌인다.앞서 지난달 18~19일 서울에서 3차 회의가 열렸지만 미국 측이 일방적으로 자리를 박차고 일어나면서 파행으로 끝났다. 한미는 2주 만에 다시 방위비 협상 테이블에 앉았다.미국에서 열리는 이번 4차 회의는 연말까지 협상을 마무리해야 하는 상황에서 연내 타결 여부를 결정할 중대한 분수령이
워싱턴DC 3~4일 ‘11차 방위비분담금협정’ 4차 회의연내 타결 가능성에 정은보 “협상에 따라 달라질 수도”“수용 가능한 부담 위해 노력… 연내 추가 협상 전망”[천지일보=손성환 기자] 한국과 미국이 내년부터 적용되는 ‘방위비 분담금 특별협정(SMA)’ 협상을 위해 3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에서 만난다. 서울에서 3차 회의가 미국 협상팀에 의해 파행으로 끝난 후 2주 만이다. 연말까지 이전 협정 시한이 얼마 남지 않은 상황에서 한미가 방위비 항목과 총액을 놓고 이견을 좁힐 수 있을지 주목된다.2일 정은보 한미 방위비분담협상대사는
행안부·국세청·인사처 등 전자정부 협력사절단 파견[천지일보=손성환 기자] 한·아세안 정상회의 후속조치로 범정부 ‘전자정부’ 협력사절단을 라오스에 파견한다.2일 정부에 따르면, 오는 3~6일 행정안전부를 비롯해 국세청, 산림청, 인사혁신처, 한국정보화진흥원,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 등이 참여하는 사절단을 라오스로 보낸다. 단장은 행안부 정보기반보호정책과장이 담당한다.사절단은 라오스의 전자정부 주무부처인 우정통신부와 ‘전자정부 협력 포럼’을 갖고 ‘전자정부 표준프레임워크(www.egovframe.go.kr)’와 행정서비스통합포털 ‘정
2021년 해병대항공단 창설 첫걸음2개 상륙기동·1개 상륙공격헬기대대[천지일보=손성환 기자] 해병대가 마린온(MARINEON) 상륙기동헬기를 주축으로 하는 항공대대를 창설했다. 향후 해병대 항공단을 향한 첫걸음이라는 평가가 나온다.2일 해병대는 지난달 29일 경북 포항 해병1사단 전투연병장에서 1항공대대 창설식을 했다고 밝혔다. 1항공대대는 기존 1·2사단 항공대를 해체해 새로 편성하 상륙기동헬기대대다. 향후 2021년에 창설되는 해병대 항공단을 위함 첫 발걸음이다.해병대 항공단은 2개의 상륙기동헬기대대와 1개 상륙공격헬기대대로 이
[천지일보=손성환 기자] 외교부는 윤순구 현 차관보를 주벨기에유럽연합대사로 임명했다고 밝혔다. ◇ 대사▲ 주벨기에유럽연합대사 윤순구
현지시간 3~4일 워싱턴 4차 회의 출국길연내타결 어렵지 않나 질의엔 “노력하겠다”[천지일보=손성환 기자] 정은보 한미 방위비분담협상대사가 2일 ‘제11차 한미 방위비분담특별협정(SMA)’ 제4차 회의를 위해 미국 워싱턴을 향해 출국하며 연내 타결이 가능할지에 대해 “협상 진행에 따라서 조금 달라질 수도 있다는 것을 유념하고 있다”고 밝혔다.정 대사는 ‘연내 타결이 사실상 어렵다’는 관측이 나오는 것에 대해 “원칙적으로는 연말까지”라며 “협상 타결을 위해 노력해나가겠다”는 말로 대신했다.정 대사와 제임스 드하트 미 국무부 선임보좌관
한·아세안 정상회의 마쳐… 2일 수보회의 등 국정 재개檢수사·국회파행 등 현안산적… 中 왕이 접견 등도 앞둬[천지일보=손성환 기자] 문재인 대통령이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를 마치고 이번 주 국정에 복귀하며 산적한 현안을 마주한다.문 대통령은 지난달 24~28일 서울과 부산에서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 및 한·메콩 정상회의’와 이를 계기로 아세안 국가 10개국 정상들 모두와 정상회담을 각각 가졌다. 29~31일에는 잠시 쉬는 시간을 갖고 국정 현안에 대한 보고를 받으며 정국 구상에 들어갔다.문 대통령은 오는 2일부터 수석·보좌관 회의
상원, 국방예산법안서 의견 표명하원은 정부에 보고서 제출 요구[천지일보=손성환 기자] 주한미군 ‘방위비 분담금 협상’이 12월 3∼4일 다시 시작될 예정인 가운데 미 의회는 현재 심의 중인 내년도 국방 예산법안에서 한국이 분담에 상당한 기여를 해왔다고 밝히면서 주목된다.30일(현지시간) 미 의회 등에 따르면, 상원은 2020회계연도 국방수권법(NDAA) 법안에서 한국에 대해 상당한 분담 기여를 하고 있다며 국내총생산(GDP)의 약 2.5%인 국방비 지출은 미 동맹국 중 가장 높은 수준이라고 평가했다.또 캠프 험프리스 기지 건설에 대
외교부 “공평한 분담이 기본입장”한미 간 팽팽한 이견 좁힐지 관심[천지일보=손성환 기자] 내년 이후 주한미군 분담금을 정하는 11차 한미 방위비분담특별협정(SMA) 체결을 위한 4차 회의가 다음 달 열린다. 지난 18∼19일 서울에서 열린 3차 회의가 미국 협상단의 갑작스러운 이석으로 종료된 지 2주 만이다.30일 외교부에 따르면, 내년 이후 주한미군 분담금을 정하는 11차 한미 방위비분담특별협정 체결을 위한 4차 회의가 12월 3~4일 이틀간 미국 워싱턴에서 개최된다.정은보 한미 방위비분담협상대사와 미국 제임스 드하트 국무부 방위
연말 가까울수록 도발 더할듯‘북핵 용인’ 가능성도 제기돼北, 새길 갈 수 있다 美 압박“새길 정의 아직 없어” 분석“과거 핵실험 돌아가진 못해”[천지일보=손성환 기자] 북한이 해안포 발사에 이어 대형 방사포라고 주장하는 발사체 도발을 추가적으로 벌이면서, 연말로 시한을 정한 비핵화 협상을 앞두고 한미를 압박하고 있다. 북한이 설정한 비핵화 협상 시한이 한 달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한미연합훈련까지 연기하면서 북한의 답변을 기다리고 있는 미국으로서는 난처한 입장이다. 향후 북미협상의 향방에 관심이 쏠린다.북한은 지난 28일 오후 4시5
논문 인용횟수 등 평가국내 사립대 중 최다“연구중심 대학 입증”[천지일보=손성환 기자] 최근 글로벌 기업 클래리베이트 애널리틱스가 발표한 ‘2019년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연구자(HCR)’ 명단에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고려대학교 교수 7명이 이름을 올렸다. 이는 국내 사립대학 중 최다 기록이다.HCR은 논문의 피인용 횟수가 많은 연구자를 뜻하는 단어로 클래리베이트사는 매년 자사의 ‘웹 오브 사이언스(Web of Science)’를 기반으로 각 분야에서 해당 연도에 가장 많이 인용된 상위 1%의 논문을 기준으로 연구자를 선정한다
[천지일보=손성환 기자] 아베신조(安倍晋三) 일본 총리가 28일 북한이 동해상으로 미상의 발사체 2발을 발사한 것에 대해 탄도미사일로 규정하고 국제사회에 심각한 도전이라고 비난했다.아베 총리는 북한 발사체에 대해 일본 영역과 배타적경제수역(EEZ) 낙하는 확인되지 않았지만, 북한의 거듭되는 탄도미사일 발사는 일본뿐 아니라 국제사회에 심각한 도전이라고 말했다.그는 “미국과 한국 등 국제사회와 연계하면서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켜내기 위해 경계 감시에 전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앞서 지난달 31일 북한의 발사체 발사에 대해서도 아베
12월 4일 빈에서 준비 후중순경 도쿄 논의 본격화[천지일보=손성환 기자] 한일 군사정보보호협정(GSOMIA·지소미아) 종료가 조건부로 연기된 가운데 수출규제 관련 협의가 내달 초부터 시작된다.29일 외교부와 산업통상자원부 등에 따르면, 양국 국장급 수출관리정책대화를 개최하기 위한 과장급 준비회의가 전날 서울에서 열렸고, 12월 셋째주(16∼20일) 중에 도쿄(東京)에서 ‘제7차 수출관리정책대화’를 개최한다는 데 합의했다. 양국은 먼저 다음 달 4일 오스트리아 빈에서 국장급 준비회의를 개최하기로 했다.전날 열린 과장급 준비회의에는
합참, 초대형 방사포 첫 인정최대비행거리 380㎞ 고도 97㎞연발사격 성공 가능성 추정지난달 발사 이후 28일 만[천지일보=손성환 기자] 북한이 지난달 초대형 방사포 발사 이후 또 2발의 단거리 발사체를 발사했다.28일 합동참모본부는 “우리 군은 오늘 오후 4시59분경 북한이 함경남도 연포 일대에서 동해상으로 발사한 초대형 방사포로 추정되는 단거리 발사체 2발을 포착했다”고 밝혔다.2발은 30여초 간격으로 발사됐다. 북한이 앞선 세 차례 시험 발사에서 시도한 ‘연속사격’ 성능을 입증한 것이란 분석이 나온다. 다만 1대의 이동식발사대
올해 5월부터 8월까지 미사일 도발10월엔 잠수함 SLBM ‘북극성-3형’ 발사김정은, 최근 해안포 사격… 9.19합의 위반연말시한 북미회담 앞두고 압박 강화[천지일보=손성환 기자] 북한이 지난달 초대형 방사포 발사 이후 또 미상의 발사체를 발사했다.28일 합동참모본부는 “북한이 오늘 오후 4시 59분 함경남도 연포 일대에서 동해상으로 미상 발사체 2발을 발사했다”며 “현재 추가 발사에 대비해 관련 동향을 추적 감시하며 대비태세를 유지하고 있다”고 밝혔다.북한의 탄도미사일 등 발사체 도발은 지난달 31일 평안남도 일대에서 초대형 방
12월 4~5일 방한… 사드 갈등 이후 처음한중 외교장관 회담 이어 靑 예방 추진시진핑 방한도 조율… 韓 공연불허·관광제한 변화 주목[천지일보=손성환 기자] 왕이(王毅) 중국 외교담당 국무위원 겸 외교부장이 내달 4∼5일 방한한다고 외교부가 28일 밝혔다.왕 위원은 지난 2015년 10월 31일 한중일 정상회의에 참석하는 리커창(李克强) 총리를 수행해 서울을 방문한 이후 4년여 만이다.또한 지난 2016년 사드(THAAD, 고고도 미사일 방어체계) 배치를 둘러싼 양국 간 갈등이 불거진 이후 처음이다. 이에 양국관계가 사드 갈등을 극
[천지일보=손성환 기자] 북한이 28일 미상의 발사체를 발사했다고 합동참모본부(합참)가 밝혔다.이는 북한이 지난달 31일 평안남도 일대에서 초대형 방사포로 추정되는 발사체를 동해상으로 2발 발사한 지 28일 만이다.북한은 올해 들어서 이번까지 총 13번째 발사체를 발사했다.합참은 북한이 발사한 발사체에 대해 정밀 분석하고 있다.
[천지일보=손성환 기자] 합동참모본부는 28일 “북한이 미상 발사체를 발사했다”고 밝혔다.
“中, 안보리 제재결의 이행”브루킹스硏 보고서에 반박한반도 美무기 배치, 반대[천지일보=손성환 기자] 추궈홍(邱國洪) 주한 중국 대사가 28일 “중국 정부는 어떠한 상황에서도 북한의 핵 보유국 지위를 인정하지 않는다는 점을 다시 강조한다”고 밝혔다.추 대사는 이날 오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한·중 관계의 오늘과 내일, 추궈홍 중국대사에게 듣는다’ 강연회에서 이처럼 밝혔다. 그는 “북한이 핵과 관련한 새로운 도발을 해서는 안 된다”고 강조하며 ‘북핵 불용’ 원칙을 재천명했다. 추 대사는 “현 단계에서 중국 정부는 유엔 안전보장이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