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 경기=이성애 기자] 경기도가 소방 기술인력이 부족한 캄보디아에 소방인재 양성을 위한 10주간 소방기초 교육과정을 개설한다.경기도소방학교는 지난 25일부터 3월 28일까지 10주간 캄보디아 앙코르대학 한국어학과 학생 24명을 대상으로 소방안전 기초교육과정을 운영한다고 28일 밝혔다.경기도소방학교 교수진은 온라인 원격 교육을 통해 앙코르대학 학생들에게 소방기초이론과 응급처치 등 재난관리활동에 필수적인 기초 소방안전교육을 전수한다. 교육은 주 1회 2시간씩 10주간 진행될 예정이다.소방안전교육 추진은 조선호 경기도소방재난본부장
[천지일보 목표=이미애 기자] 해양수산부(장관 강도형)가 지난 26일 입어 관련 규정을 위반한 혐의가 있는 중국어선 1척을 나포했다.대한민국 수역에 입어하는 중국어선은 관련 법률과 양국 간 합의사항을 준수해야 한다. 특히 조업일지에는 공란이 없도록 해야 하고 기재 내용을 수정할 때는 두 줄(=)을 긋고 그 상단에 수정 내용을 기록해야 한다.이번에 서해어업관리단 국가어업지도선(무궁화 15호)이 나포한 중국어선(저인망) 1척은 올해 1월 1일부터 현재까지 조업일지 기입 및 수정방법 등 조업일지를 부실기재 한 혐의를 받고 있다.서해어업관
[천지일보 아산=박주환 기자] 선문대학교(총장 문성제)는 지난 25일 아산캠퍼스에서 고려인 청소년의 꿈과 진로를 지원하기 위한 ‘국내 고려인 청소년 꿈과 진로 이야기’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고려인은 러시아를 포함해 구소련 붕괴 이후 독립 국가 연합의 국가에 거주하는 한민족을 말한다. 현재 러시아를 포함해 주로 중앙아시아 5개국 등에 거주하고 있다.선문대 글로컬다문화교육센터와 전남대 글로벌디아스포라연구소가 공동 주체한 이번 포럼은 국내 고려인 청소년들이 한국 사회와 학교생활 등에서 당면한 문제를 논의하고 이들의 안정적인
[천지일보 경남=이선미 기자] 경남교육청이 학교에서 스마트단말기(아이북)를 가정으로 반출하지 않고 학교에 보관하는 방식을 도입한 결과가 양호한 것으로 입증됐다. 이는 경남도의회 교육위원회 정규헌(국민의힘·창원9) 의원과 미래교육원이 지난해 하반기에 실시한 '2023 아이북(학생용 스마트단말기) 활용 중심학교 운영' 결과에서 확인된 내용이다.이 사업은 무학초등학교와 합포중학교 2개 학교를 '아이북 활용 중심학교'로 선정해, 가정으로 스마트단말기를 반출하지 않고 충전함에 보관하는 방식의 활용도를 평가한 것이다. 이를 위해 미래교육원은
[천지일보=강수경 기자] 교육부는 24일 2024년 주요정책 추진계획을 발표했다. ‘교육개혁으로 사회 난제 해결’이라는 비전 아래 교육개혁이 지역 곳곳에 성공적으로 뿌리내리는 한 해가 될 수 있도록 올해 중점적으로 추진할 10대 과제를 선정했다.먼저 초등학교 방과후와 돌봄을 통합·개선한 늘봄학교를 전국에 도입한다. 초등학교 정규수업 외에 학교와 지역사회의 다양한 교육자원을 연계하여 양질의 교육프로그램을 제공하는 ‘늘봄학교’를 2024년 1학기에는 2000개교 이상에서, 2학기에는 모든 초등학교에서 운영한다. 또한 올해 초등학교 1학
[천지일보 경남=이선미 기자] 경상남도교육청(교육감 박종훈)이 2023년 도내 성인문해교실에서 학습한 166명이 초등·중학 학력을 인정받았다고 24일 밝혔다.지난 23일 제2청사 대회의실에서 열린 문해교육 심사위원회에서 2023년 문해교육 프로그램 이수자 166명이 전원 학력 인정 대상자로 결정됐다.성인문해교실은 사회, 경제적 이유로 배움의 기회를 놓친 성인에게 초등학교 또는 중학교 학력을 인정하는 제도로, 경남교육청은 2012년부터 이를 시행해 총 1131명에게 학력을 인정해왔다. 이번에는 2023년 문해교육 프로그램이 김해도서관
[천지일보 광주=이미애 기자= 광주시교육청이 23일 지난해 추진된 총 38건의 핵심사업을 평가해 최우수 부서 1곳 및 우수 부서 3곳을 선정했다고 밝혔다.이번 핵심사업 평가는 지난 2019년부터 시교육청과 산하기관을 대상으로 광주 주요 핵심 정책·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진행됐다. 또 부서·기관별 주요 정책·사업에 대한 적극적인 관리를 통해 책무성 확보에도 목적을 뒀다.목표 달성도와 광주교육 정책방향에 대한 일치도 등 평가를 거쳐 최우수 부서로는 ‘세계민주시민교육과’가 선정됐다. 또 시설과, 송정다가치문화도서관, 체육예술인성교육과
일본 혼슈 중부 군마현 당국이 현립 공원인 '군마의 숲'에 있는 조선인 노동자 추도비를 오는 29일부터 철거한다는 계획을 통보했다고 교도통신이 23일 보도했다.보도에 따르면 이 비를 관리해온 현지 시민단체는 이날 기자회견을 열고 군마현이 내달 11일까지 행정 대집행으로 철거를 마친 뒤 약 3천만엔(약 2억7천만원)의 비용을 추후 청구할 방침이라고 통보했다고 밝혔다.이 추도비는 현지 주민들이 일제강점기 조선인 강제동원 사실을 후대에 알리고 반성하기 위해 2004년 현립 공원 안에 설치했다.비석 앞면에는 "기억 반성 그리고 우호"라는
[천지일보 천안=박주환 기자] 충남 천안시의회가 지난 22일 본회의장에서 정도희 의장을 비롯한 의원들과 26명의 제2기 어린이의회 의원이 모여 천안시 발전을 위한 정책제안 발표회를 가졌다.이날 발표회에서는 어린이 관련 정책 제안과 공유회를 토대로 상임위원회별 4건의 정책제안 발표와 3건의 자유발언을 진행했다.위원회별 정책제안 발표로 ▲경제산업위원회 천안시 어린이에게 아동카드를 발급하자 ▲행정안전위원회 학교 폭력 가해 학생의 교육 및 선도 대상 범위를 확대하자 ▲복지문화위원회 천안시에 청소년 시설을 추가 건립하자 ▲건설교통위원회 천안
[천지일보 김포=김미정 기자] (재)김포시청소년재단 통진청소년문화의집에서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제18기 ‘푸른교실’의 2024년도 신규 참여 청소년을 모집한다.2007년부터 운영되어 온 통진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는 방과 후 돌봄이 필요한 청소년이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초등학교 4학년 1개반, 5학년 1개반으로 총 2개 학급이 운영되고 있다.2024년 1월부터 12월까지 매주 월~금요일(학기중 16시~19시30분, 방학중 12시~16시) 진행된다.방과후 돌봄이 필요한 청소년에게 ▲교과학습지원(국어·영어·수학) ▲주중전문체험(과학·미술
[천지일보 전남=김미정 기자] “올해는 도민과 교육가족에게 약속한 전남교육 대전환을 ‘지역에서 세계로 향하는 글로컬 교육’으로 구체화할 것입니다.”김대중 전라남도교육감이 최근 본지와 서면 인터뷰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김 교육감은 글로컬 교육을 구체화할 방안에 대해 “질문·탄성·웃음의 공부하는 학교, 상상·도전·창조의 미래교육, 참여·협력·연대의 교육공동체, 공정·안전·존중의 신뢰 행정 등 기존 4대 교육지표를 기본으로 세부 과제들을 차근차근 실행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이를 위한 3대 역점과제로는 ▲교육의 기본을 회복하는 ‘맞춤형
이호규 대중문화평론가(동아예술전문학교 예술학부 교수)국내에 체류하는 외국인 수가 약 251만명을 기록하고 있다. 이제는 초등학교에서도 한 반에 한두명은 다문화 학생이 있을 정도로 다문화 인구의 비중이 크게 늘었다. 다문화 학생들의 국적, 인종, 문화적 배경도 점차 다양화되고, 생활 지역도 서울 전역으로 확산하고 있다.국내 거주 외국인들이 갈수록 늘어나고 국제결혼도 증가하고 있다. 다문화 학생과 교육은 우리 사회의 한 부분으로 이미 자리 잡고 있다.저출생과 고령화에 따른 인구절벽 상황 속에서 다문화 인구의 증가는 점차 자연스러워지고
[천지일보 양주=김서정 기자] 서정대학교가 지난 17일 대만 홍광과학기술대학교 유학생 대상 K-뷰티 단기연수 프로그램 개강식을 진행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대만 홍광과학기술대학교 전문기술교육원 단기연수 프로그램에는 홍광과기대 화장품응용학과 학생 60명이 참가해 다음달 14일까지 서정대 뷰티아트의 K-Beauty(헤어, 메이크업) 강의를 수강하게 된다.2000년대 초 한류의 출발점이었던 K-드라마는 K-뷰티라는 또 하나의 장르를 만들어냈으며, 현재 한국 뷰티산업은 세계적으로 주목을 받고 있다. 동남아는 물론 대만에서도 K-뷰티에
[천지일보=남승우 기자] 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신천지예수교회, 총회장 이만희)이 20일 부산에 위치한 안드레지파 안드레연수원에서 ‘계시 성취 실상 증거’를 주제로 올해 두 번째 말씀대성회를 개최했다. 지난 17일 울산교회에서 열린 말씀대성회 이후 3일 만이다.주말인데도 현장에는 이 총회장의 직강을 듣기 위한 사람들로 가득 차 신천지 계시 말씀에 대한 높은 관심을 실감케 했다. 이 자리에는 목회자 50명을 포함한 총 1800여명이 참석했다. 신천지예수교회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한국어와 함께 영어, 중국어, 일본어, 프랑스어, 몽골
[천지일보=이지솔 기자] 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신천지예수교회, 총회장 이만희)이 20일 부산에 위치한 안드레지파 안드레연수원에서 ‘계시 성취 실상 증거’를 주제로 올해 두 번째 말씀대성회를 개최했다. 지난 17일 울산교회에서 열린 말씀대성회 이후 3일 만이다.부산은 UN 평화의 상징인 UN기념공원이 있는 지역이다. 부산 UN기념공원은 세계 유일의 UN군 묘지가 있는 곳으로, 한국전쟁에 참전했다가 숨진 21개국 2300여명의 유해가 안장돼 있다. 6.25전쟁 참전용사면서, 국제적인 평화NGO ㈔하늘문화세계평화광복(HWPL) 대표이
[천지일보 천안=박주환 기자] 독립기념관(관장 한시준)이 지난 17일 러시아한글학교협의회(회장 유미경)와 러시아 지역 재외동포 청소년 정체성 함양과 역사교육 콘텐츠 보급, 프로그램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양 기관은 러시아 지역 한글학교에 독립운동사를 비롯한 한국역사 학습용 교육자료를 체계적으로 지원하여 한민족으로서의 정체성과 자부심을 지켜나갈 수 있도록 단계적으로 사업을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현재 전 세계에 거주하고 있는 재외동포 수는 750만여명에 이르고, 세계 각지에는 수많은 한글학교가 자생적으로 설립되어 후대들에게 한
[천지일보 안성=노희주 기자] 안성시가 지속해서 증가하는 생활쓰레기 발생량 감축 및 재활용률 증대를 위해 분리배출 방법 홍보 리플렛 10만부 제작·배포 및 안내판을 설치했다.19일 안성시에 따르면 배달음식, 택배이용 및 간편음식 사용 등 생활패턴의 변화로 생활쓰레기 발생량이 증가하고 있다.안성시 2023년 생활쓰레기 성상조사 결과 종량제 봉투 안에는 소각용 쓰레기 외에 음식물류(21.3%), 비닐류(16.5%), 종이류(10.4%), 플라스틱(8.7%) 쓰레기가 혼입돼 배출되고 있는 것으로 조사돼 안성시 자원순환과에서는 올바른 분리
[천지일보 천안=박주환 기자] 상명대학교(총장 홍성태) 계당교양교육원 소속 서은아 교수가 상명대 국화문화원에서 펼친 공공언어 개선 공로를 인정받아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을 수상했다.서은아 교수는 국어교육 전문가로서 17년간 상명대 국어문화원에서 충청남도 공무원, 청소년과 대학생, 일반인, 외국인 노동자, 다문화 결혼이민자, 유학생 등을 대상으로 공공언어 바로 쓰기, 공문서 작성법, 올바른 언어 예절, 한국어와 한국문화 등을 강의했다.또 언어문화개선 전문가로서 충청남도 국어책임관과 협업한 다양한 공공언어 개선 활동, 충청남도 누리집 ‘
김학수 스포츠 칼럼니스트·스포츠학 박사19일 개막하는 2024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은 6년전 2018 평창 동계올림픽을 연상하게 한다. 대회 장소와 종목들이 비슷하기 때문이다. 하지만 올림픽에 비해 관심을 끌지 못한다. 대회를 앞두고도 열기가 부족하고 언론으로부터 주목을 받지 못하고 있는 것이다.동계청소년올림픽은 미래 올림픽 출전을 꿈꾸는 세계 청소년을 위한 대회이다. 이미 국제적으로는 많이 알려져 대회가 갈수록 활기를 띠고 있지만 국내서는 의외로 대회를 개최하면서도 잘 알려지지 않고 있다.청소년올림픽은 올림픽과 같이 동하계 대회를
[천지일보=김정필 기자] 삼성전자가 인공지능(AI) 기술을 탑재한 첫 스마트폰을 공개하며 본격적인 AI폰 시대의 서막을 열었다.삼성전자는 17일(현지시간) 오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새너제이 SAP 센터에서 ‘갤럭시 언팩 2024’를 열고 갤럭시 S24 시리즈를 공개했다.삼성전자 MX사업부장 노태문 사장은 “갤럭시 S24 시리즈는 새로운 모바일 AI폰 시대를 열 것”이라며 “갤럭시 AI는 사용자가 세상을 경험하는 방식을 바꾸고 무한한 잠재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뒷받침할 것”이라고 말했다.이번에 공개한 갤럭시 S24 시리즈는 삼성전자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