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북한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환자가 가장 많은 연령대는 21~30세 청년층으로 나타났다.북한 국가비상방역사령부 관계자인 류영철은 22일 조선중앙TV에 출연해 지난 20일 오후 6시 기준 연령·지역·직업별 감염 현황을 설명했다고 연합뉴스가 전했다.해당 매체는 연령별로 21~30세가 감염률이 가장 높았고 10세 이하와 60세 이상은 낮은 편이었다고 전했다. 세계적으로 청장년은 사회 활동이 왕성한 연령층이어서 일상생활 과정에서의 감염 위험이 다른 연령대보다 훨씬 높다.북한은 4월 25일 열병
[천지일보=원민음 기자] 오는 23일 진행되는 고(故) 노무현 전 대통령 13주기 추도식에 문재인 전 대통령과 여야 인사들이 총집합한다.22일 노무현재단과 정치계에 따르면 오는 23일 오후 2시 경남 김해 봉하마을 생태문화공원에서 개최되는 노무현 대통령 서거 13주기 공식추도식에 문 전 대통령 내외와 한덕수 국무총리 등 총 200여명이 참석한다.문 전 대통령은 퇴임 이후 2주 만에 처음으로 이날 추도식에서 공식석상에 등장하는 것이다.특히 이번 추도식은 6.1지방선거를 9일 앞두고 열리는 만큼 여야 인사들의 총집결이 이뤄질 것으로 보
[천지일보=김성완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세가 이어지는 가운데 북한의 신규 발열 환자가 히루 만에 약 18만명 발생했다.22일 조선중앙통신에 따르면 국가비상방역사령부를 인용해 지난 20일 오후 6시부터 24시간 동안 전국적으로 신규 발열 환자 수는 18만 6090명이다.누적 발열 환자는 264만 6730명으로 이중 206만 7270여명이 완쾌, 57만 9390여명이 치료 중이다.치료 환자 수는 29만 9180여명이며 사망자는 1명이다.비상방역사령부는 “현재까지 사망자 총수는 67명”이라며 “치명률은 0.0
北핵공격 대비 연합훈련 전개대화보단 ‘압박’에 무게 둔 듯北과의 대화 가능성도 열어둬 군사동맹 넘어 포괄동맹 확대IPEF 가입도… 美인태전략 지지‘미국만 실익 챙겼다’는 지적도[천지일보=김성완 기자] 윤석열 대통령과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21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첫 한미 정상회담을 가졌다. 윤 대통령이 취임한 지 11일만으로 역대 정부 통틀어 가장 빨랐다.두 정상은 정상회담에서 도출된 공동성명에서 북핵 문제, 경제 안보, 역내 협력 등 모든 분야에서 동맹을 강화‧확대하자는 데 줄곧 한 목소리를 냈지만 각론으로 들어가서
윤 대통령 “北, 비핵화 나선다면北 위한 담대한 계획 준비할 것”대통령실 간 경제안보대화 신설바이든 “김정은 진지하면 만나”“쿼드에 대한 尹의 관심 환영”[천지일보=이대경 기자] 윤석열 대통령과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한미정상회담을 통해 ‘경제안보’까지 함께하는 글로벌 포괄적 전략 동맹을 강조했다. 양 정상은 북한 핵위협을 고려해 연합훈련의 범위와 규모를 확대한다고도 했다.윤 대통령은 21일 한미정상회담 종료 뒤 공동기자회견을 통해 “우리 두 정상은 북한의 완전한 비핵화라는 공동의 목표를 재확인했다”며 “안보는 결코 타협할 수 없
한미정상회담 공동기자회견“美 전략자산 적시 전개”윤대통령 “北 비핵화 나서면北 위한 담대한 계획 준비”대통령실간 경제안보대화 신설바이든 “김정은 진지하면 만나”저녁에 바이든 대통령 환영만찬[천지일보=이대경 기자] 윤석열 대통령과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한미정상회담을 통해 ‘경제안보’까지 함께하는 글로벌 포괄적 전략 동맹을 강조했다. 양 정상은 북한 핵위협을 고려해 연합훈련의 범위와 규모를 확대한다고도 했다.윤 대통령은 21일 한미정상회담 종료 뒤 공동기자회견을 통해 “우리 두 정상은 북한의 완전한 비핵화라는 공동의 목표를 재확인했
한미정상회담 공동기자회견윤대통령 “北 비핵화 나서면北 위한 담대한 개획 준비”대통령실간 경제안보대화 신설[천지일보=이대경 기자] 윤석열 대통령과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한미정상회담을 통해 ‘경제안보’까지 함께하는 글로벌 포괄적 전략 동맹을 강조했다. 양 정상은 북한 핵위협을 고려해 연합훈련의 범위와 규모를 확대한다고도 했다.윤 대통령은 21일 한미정상회담 종료 뒤 공동기자회견을 통해 “우리 두 정상은 북한의 완전한 비핵화라는 공동의 목표를 재확인했다”며 “안보는 결코 타협할 수 없다는 공동의 인식 아래 강력한 대북 억지력이 무엇보
[천지일보=김성완 기자]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북한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상황이 안정적으로 관리되고 있다고 평가했다.21일 조선중앙통신은 “조선노동당 중앙위원회 정치국은 5월 21일 당중앙위원회 본부청사에서 협의회를 소집했다”며 김 위원장이 직접 협의회를 지도했다고 밝혔다.통신은 정치국이 이날 협의회에서 “전인민적인 방역투쟁이 전개됨으로써 전국적인 전파상황이 점차 억제돼 완쾌자 수가 날로 늘어나고 사망자 수가 현저히 줄어드는 등 전반적 지역들에서 안정세를 유지하고 있다고 평가했다”고 전했다.또 김 위원장
[천지일보=김민철 기자] 북한이 21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유증상자(발열자) 약 22만여명이 추가됐다고 보도했다.조선중앙통신은 이날 19일 오후 6시부터 다음날 오후 6시까지 신규 발열자가 21만 9030여명이라고 밝혔다. 사망자 수는 1명이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이에 북한의 누적 발열자는 246만 640여명으로 집계됐다. 사망자는 누적 66명이다.발열자 중 28만 1350여명은 완쾌되고, 69만 2480여명은 치료를 받고 있다고 통신은 전했다. 현재 누적 완치자는 176만 8080여명이다.북한의 신규 발
[천지일보=김성완 기자] 북한의 누적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의심 발열환자 수가 200만명을 넘은 것으로 나타났다.조선중앙통신은 20일 국가비상방역사령부 통계를 인용해 지난달 말부터 전날 오후까지 전국적으로 발생한 발열환자 수는 224만 1610여명이라고 보도했다. 누적 사망자는 65명으로 늘어났다.지난 12일 북한이 코로나19 확진자 발생 사실을 공식 인정한 지 8일 만에 누적 발열 환자가 200만명을 돌파한 것이다. 발열환자 중 148만 6730여명이 완쾌되고 75만 4810여명이 치료를 받고있다고 통신은
김성한 실장 주재로 지하벙커서 개최바이든 방한 하루 앞두고 준비상황 점검[천지일보=김성완 기자] 윤석열 정부 출범 이후 처음으로 국가안전보장회의(NSC) 상임위원회 회의가 개최됐다. 오는 20일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의 방한은 앞두고 준비상황을 점검한 것으로 전해졌다. 최근 북한의 도발 징후가 예측되면서 한반도에는 긴장감이 감돌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따라 이번 회의에서는 북한 도발 시 대응할 계획들이 논의됐을 것으로 보인다.19일 대통령 대변인실에 따르면 국가안보실은 이날 오후 김성한 안보실장 주재로 NSC 상임위원회 회의를 개최
[천지일보=원민음 기자] 정의당 중앙선대위가 경남에서 출정식을 열고 본격적인 선거전에 돌입했다.6.1 지방선거 공식선거운동 개시일인 19일에 진행된 출정식에는 경남도지사 후보인 여인국 당대표, 정의당 경남도당 도·시의원 후보, 민주노총 경남본부, 이은주 원내대표, 배진교 공동상임선대위원장, 평택항 산재 사망사고로 숨진 고(故) 이선호씨 부친 이재훈씨 등이 참여했다.여 후보는 경남에서 도의원 등을 지내며 지지 기반을 다져왔던 인물이다.이날 첫 유세에서 여 후보는 거대 양당 체제를 타파하고 다양한 시민의 목소리를 담아내는 다당제 정치로
南의약품 지원 실질적 거부한듯美도 “바이든 순방 때 北도발 가능성”[천지일보=김성완 기자] 국가정보원이 19일 북한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세가 거세지고 있는 상황에서도 미사일 발사 징후가 있다고 밝혔다. 아울러 “핵실험도 준비는 다 끝났고 타이밍만 보고 있다”고도 했다.윤석열 정부 출범과 함께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의 방한과 맞물려 북한이 이를 계기 대남‧대미 압박을 위한 도발에 나설지 주목된다.◆국정원, 정보위에 관련 내용 보고국정원은 이날 국회 정보위원회가 비공개로 진행한 전체회의에서 이 같은 내용을 골자
대통령실 한미정상회담 관련 브리핑“바이든 방한기간 北도발시 플랜B 마련”[천지일보=김성완 기자] 윤석열 대통령과 조 바이든 미 대통령이 이달 21일 오후 약 90분간 한미정상회담을 진행한다고 대통령실이 18일 밝혔다.또 이번 회담에서 발표할 공동 선언문이 완성 단계에 있다고 했는데, 어떤 내용이 담길지 주목된다.김태효 국가안보실 제1차장은 이날 용산 대통령실에서 한미 정상회담 관련 브리핑에서 이번 정상회담은 공식 방문 형식이고 20~22일 2박 3일 진행된다고 말했다.이미 의제는 북한 도발 대응 등 크게 3가지로 정리된 바 있는데,
“호남서 민주당과 경쟁할 것”[천지일보=김민철 기자] 국민의힘 이준석 대표가 18일 소속 의원들이 전부 5.18 광주민주화운동 기념식에 참여한 것에 대해 “앞으로 우리 변화가 퇴행하지 않는 불가역적인 변화였으면 좋겠다”고 밝혔다.이 대표는 이날 광주 북구 제42주년 5.18민주화운동 기념식에서 기자들과 만나 “우리 당이 2년 가까이 해온 호남에 대한 진정성 있는 노력의 결정체”라며 “모든 의원이 기념식 참석하는 것을 누가 상상했겠나”라고 이같이 말했다.앞서 대통령실에 따르면 윤석열 대통령은 국민의힘 의원 100여명과 함께 광주 5.
북한, 군‧간부 총동원해 대응김정은 지시로 인민군 투입정부, 北 응답 일단 기다려北, 中서 방역물자 실어간 듯[천지일보=김성완 기자] 북한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세가 거센 가운데 전날 하루에만 신규 발열자(유열자)가 27만명에 육박한 것으로 나타났다.북한 내 누적 발열자가 총 148만명대로 최근 급속도로 늘어나고 있는데, 이에 북한 당국의 방역 대응 움직임도 빨라지고 있다.◆북한, 신규 ‘발열자’ 27만명 육박조선중앙통신은 17일 국가비상방역사령부 보고를 인용해 지난 15일 저녁부터 전날 오후 6시까지 전국
금융위 부위원장은 김소영 서울대 교수 내정[천지일보=원민음 기자] 윤석열 대통령이 17일 초대 주미대사로 국민의힘 비례대표인 조태용 의원을 임명했다. 차관급인 금융위원회 부위원장에는 김소영 서울대 경제학부 교수를, 질병관리청장에는 백경란 성균관대 의대 교수를 각각 임명했다.대미·북핵 문제에 정통한 외교관 출신인 조 의원은 한국 정부의 북핵 수석대표인 외교부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에 이어 외교부 1차관, 국가안보실 1차장 등을 지냈다이후에는 국가안전보장회의 사무처장과 국가안보실1차장을 지냈다. 지난 2020년 21대 총선에서 비례대표로
정부, 北응답 계속 기다릴듯[천지일보=김성완 기자] 북한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방역 협력을 위한 정부의 실무접촉 제의를 담은 대북 통지문에 이틀째 묵묵부답이다.통일부 관계자는 이날 오전 9시 남북공동연락사무소 업무개시 통화를 정상적으로 진행했지만, 업무를 시작한다는 일상적인 통화만 하고 남북 모두 대북통지문과 실무접촉 관련 언급은 하지 않았다고 밝혔다.앞서 전날 정부는 오전과 오후 2차례 연락사무소를 통해 북한에 코로나19 방역협력에 관한 실무접촉 제의를 담은 대북 통지문을 발송해 수령 여부를 타진했지만 북측은
[천지일보=김성완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유행이 본격화하고 있는 북한이 중국에서 해열제 등 관련 의약품 구매에 나선 것으로 알려졌다.17일 중국의 대북 소식통들에 따르면 지난달 말부터 선양과 다롄 등 북한과 인접한 랴오닝성에서 북한 파견 기관 관계자들이 대북 무역상들을 통해 의약품을 구매하고 있다고 연합뉴스가 보도했다.한 대북 무역상에게 노동절 연휴인 이달 2일과 3일에 ‘빨리 구해달라’는 독촉까지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 무역상의 말대로라면 북한이 공개적으로 코로나19 확산 중인 것을 발표한 지난 12일
[천지일보=김성완 기자] 박진 외교부 장관이 왕이(王毅) 중국 외교담당 국무위원 겸 외교부장과 취임 이후 처음으로 만났다.외교부에 따르면 이날 양국 장관들은 화상 통화로 한반도 문제 및 한중 관계, 지역·글로벌 정세 등 전반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박 장관은 북한의 핵·미사일 도발을 두고 한반도 역내 정세를 악화하고 양국의 이익에도 반한다며 한중이 협력해 상황을 안정적으로 관리해야 한다는 기대를 전했다. 또 중국이 북한의 추가 도발을 자제는 부분에 대해 부탁했다.양국 장관은 북한 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에 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