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황해연 기자] 금요일인 11일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수도권과 강원도를 비롯한 중부지방에서 오전까지 제6호 태풍 ‘카눈’의 영향을 받겠다.기상청에 따르면 전국이 북태평양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겠으나 중부지방은 태풍 영향을 받다가 점차 벗어나겠다.이날 오전 1시께 휴전선을 넘어 강화 북동쪽 50㎞ 육상을 지났다. 이날 오전 4시 기준 카눈은 강화(인천) 북쪽 약 70㎞ 육상(38.3N, 126.5E)에서 시속 14㎞로 북서진(중심기압 994hPa, 최대풍속 65㎞/h(18m/s))하고 있다.계속 북쪽으로 이동해 북한 지역으로
[천지일보=정다준 기자] 제6호 태풍 ‘카눈’이 11일 오전 1시께 휴전선을 넘어 강화 북동쪽 50㎞ 육상을 지났다고 기상청이 밝혔다.기상청에 따르면 카눈은 현재 시속 21km로 북한지역으로 북상하고 있다. 중심기압은 992헥토파스칼(hPa)이며, 최대풍속은 시속 68㎞를 기록 중이다.카눈은 오전 3시 강화 북북동쪽 60㎞ 지점, 오전 6시 평양 남남동쪽 70㎞ 지점, 오전 9시 평양 남쪽 30㎞ 지점을 지나 정오께 평양 서쪽 30㎞ 지점에서 열대저압부로 약화할 전망이다.기상청은 “이날 오전까지 중부지방 중심 태풍 영향이 있다”며
[천지일보=정다준 기자] 지난 10일 제6호 태풍 ‘카눈’의 영향으로 전국에서 시설 피해 207건이 발생하고 17개 시도 1만 5411명이 긴급 대비한 것으로 나타났다.11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에 따르면 전날 오후 11시 발표한 태풍 대처 상황 보고에서 공공시설 피해는 84건, 사유 시설 피해는 123건으로 총 207건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공공시설 피해는 84건으로 도로 침수·유실 63건, 토사유출 6건, 제방유실 8건, 교량침하 1건, 도로 낙석 1건, 소하천 2건, 방파제 안전난간 파손 1건, 체육시설 2건이다. 사유
[천지일보=홍보영 기자] 기상청은 북상 중인 제6호 태풍 ‘카눈’이 10일 오전 9시 20분쯤 경남 거제 부근으로 상륙했다고 밝혔다.상륙 직전까지 강도 ‘강’을 유지했던 카눈은 상륙하면서 강도가 ‘중’으로 약화될 가능성이 크다.카눈은 북진하면서 경상서부, 충북, 경기동부를 지나 북한으로 이동할 것으로 예상된다.
[천지일보=홍보영 기자] 목요일인 10일 제6호 태풍 ‘카눈’이 한반도를 상륙해 남쪽부터 북쪽까지 수직으로 관통하겠다.10일 기상청에 따르면 오전까지 전국이 태풍 영향권에 들면서 매우 강하고 많은 비가 내리고 매우 강한 바람이 불겠다. 남부지방에서 시작된 많은 비는 오후 들어 수도권까지 점차 확대되겠다.카눈은 이날 오전 9시 기준 통영 북서쪽 40㎞ 지점에 이른 후 오후 3시 청주 남동쪽 20㎞ 지점과 오후 9시 서울 동쪽 30㎞ 지점을 지나겠다. 이후 휴전선을 넘어 11일 오전 3시 북한 평양 남동쪽 120㎞ 지점에 이르겠다.카눈
[천지일보=김민희 기자] 제6호 태풍 ‘카눈’이 10일 새벽 경남 통영 해안에 상륙하겠다. 11일 오전까지 전국에 매우 강한 바람이 불고 많은 비가 내릴 전망이다. 역대급 위력을 지닌 카눈이 한반도를 천천히 종단함에 따라 피해가 커질 우려가 있다. 대통령실은 카눈에 대비해 9일부터 24시간 비상근무체제에 돌입했다. 제주 항공편이 9일 오후 6시 30분 이후 모두 결항하는 등 각 지자체도 대비 태세에 들어갔다.9일 기상청에 따르면 카눈은 이날 오전 9시 기준 제주 서귀포에서 남동쪽으로 360㎞ 떨어진 일본 규슈 남서쪽 해상을 지났다.
[천지일보=유영선 기자] 한동훈 법무부 장관은 이화영 전 경기도 평화부지사의 대북송금 의혹 재판이 파행을 거듭하는 데 대해 ”마피아 영화에서나 나오는 극단적인 증거인멸 시도“라고 비판했다.한 장관은 9일 경기 과천시 법무부 청사 출근길에 전날 이 전 부지사 재판이 파행된 것에 대한 의견을 묻는 취재진 질문에 이같이 말했다.한 장관은 “(우리나라는) 국민이 다 보시는 백주 대낮에 공개된 법정에서 이러는 게 통하면 나라가 아니니, (변호인의 전략은) 통하지 않을 것”이라고 했다. 한 장관이 말한 ‘보스’는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를 지
[천지일보=유영선 기자] 제6호 태풍 카눈이 10일 오전부터 11일 새벽까지 우리나라를 관통할 것으로 보인다. 한반도 전체가 태풍의 영향권에 들어가는 만큼 피해도 커질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경상권 해안에는 기차를 탈선시킬 수 있을 정도의 강풍이 불겠다.8일 기상청에 따르면, 카눈은 이날 오전 3시 일본 가고시마 남쪽 350㎞ 부근 해상을 지났다. 카눈은 9일 오후 9시께 기해 제주도 서귀포 동남쪽 약 220㎞ 해상에 접근할 예정이다. 이후 10일 오전 9시 경남 통영 서쪽 약 30㎞ 해상에 도달해 한반도에 도달할 것으로 보인다
[천지일보=유영선 기자] 제6호 태풍 ‘카눈’이 10일 남해안에 상륙한 뒤 한반도를 강타할 것으로 보인다. 카눈은 7일 일본 오키나와 동쪽 해상을 지나고 있다. 신림동, 서현역 흉기난동 사건 이후 온라인에 ‘살인 예고 글’을 게시한 작성자 59명이 경찰에 검거됐다. 윤석열 대통령이 당분간 ‘2023 새만금 세계스카우트잼버리’ 지원에 총력을 기울일 전망이다.◆기차 탈선 위력 태풍 ‘카눈’ 한반도 상륙 전망… 새만금 떠나는 잼버리☞(원문보기)제6호 태풍 ‘카눈’이 10일 남해안에 상륙한 뒤 한반도를 강타할 전망이다. 카눈은 7일 일본
[천지일보=김누리 기자] 제6호 태풍 ‘카눈’이 한반도를 향해 북상 중인 가운데, 향후 예상 진로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 카눈의 강도가 기차가 탈선하고 지붕이 날아갈 수 있는 정도로 관측되면서다.기상청에 따르면 태풍 카눈은 8일 오전 3시 기준 일본 가고시마 남쪽 약 350km 부근 해상에서 한반도를 향해 북진 중이다. 중심 기압은 970hPa, 최대풍속 초속 35㎧, 강풍 반경 350㎞에 이른다. 이는 기차를 탈선시킬 정도의 세력이다.카눈은 오는 10일 오전 경남 남해안에 상륙해 내륙을 관통한 후 11일 새벽 북한으로 이동할
[천지일보=이지솔 기자] 제6호 태풍 ‘카눈’이 북상해 우리나라 전역에 직접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확실시됨에 따라 재난안전 총괄부처인 행정안전부는 7일 오후 6시를 기해 호우 위기 경보 수준을 ‘관심’에서 ‘경계’ 단계로 격상했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2단계도 가동했다.기상청에 따르면 태풍 카눈은 이날 오후 3시 기준 일본 오키나와 동북동쪽 약 350㎞ 부근 해상에서 시속 126㎞로 동진 중이다. 중심 기압은 970hPa, 최대풍속 초속 35m, 강풍 반경 350㎞에 이른다. 이는 기차를 탈선시킬 정도의 세력이다.카눈은 오는 10일
[천지일보=김민희 기자] 제6호 태풍 ‘카눈’이 10일 남해안에 상륙한 뒤 한반도를 강타할 전망이다. 카눈은 7일 일본 오키나와 동쪽 해상을 지나고 있다. 강한 위력을 지닌 카눈이 예상 경로대로 한반도 내륙을 지나면 전국이 큰 타격을 입게 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전북 부안군 새만금 야영지에서 열리는 2023 세계스카우트잼버리는 수도권으로 장소를 옮겨가는 방안이 논의되고 있다.기상청에 따르면 태풍 카눈은 10일 오전 경남 남해안에 상륙할 것으로 예상된다. 카눈은 7일 오전 9시 기준 일본 오키나와 동북동쪽 해상에서 시속 7㎞ 속도
[천지일보=김빛이나, 홍보영 기자] 신림역 ‘묻지마 살인’, 서현역 ‘흉기 난동’에 이어 대전 대덕구 교사 피습까지 우리 사회의 안전을 위협하는 사건들이 연달아 발생하면서 이를 보도하는 언론의 태도에 대해 “‘2차 피해’가 없도록 보도가 이뤄져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다. 다만 “모방범죄를 우려해 보도를 자제하는 건 맞지 않는다”는 견해도 나왔다.4일 경찰과 언론계에 따르면 무고한 시민의 목숨을 위협하는 잔혹한 범행들이 최근 잇따라 발생하면서 이에 대한 언론 보도도 이어지고 있다. 진실과 사실만을 객관적으로 보도하는 기사도 있지만,
[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서현AK플라자 백화점과 그 인근에서 ‘차량 충격’과 ‘흉기 난동 사건’이 발생해 시민 14명이 차량에 치이거나 흉기 찔려 다쳤다. 전 세계 스카우트인의 축제의 장인 세계잼버리대회가 ‘생존의 위협’을 느낄 정도의 폭염으로 참가자들의 원성을 사고 있다. 기상청에 따르면 다음주까지 낮엔 불볕더위, 밤엔 열대야가 나타나는 무더위가 이어지겠다. 더불어민주당 김은경 혁신위원장이 대한노인회를 찾아 ‘노인 폄하’ 발언에 대해 사과했다. 그러나 노인회의 반응은 차가웠다. 3일 주요 이슈를 모았다.◆[
[천지일보=원민음 기자] 대표적인 비윤계(비윤석열계)로 언급되는 국민의힘 이준석 전 대표와 유승민 전 의원이 총선 준비에 바쁘게 움직이는 모습이다. 또한 방송통신위원회가 30일 한 언론사의 이동관 방송위원장 후보자 배우자의 인사청탁 의혹 제기에 “근거 없는 의혹을 계속 제기하는데 강한 유감을 표한다”고 말했다. 기상청이 ‘장마 종료’를 선언한 지 나흘 만에 서울, 대전, 세종, 경기, 충남을 중심으로 호우특보가 발효됐다. 이 외에도 본지는 30일 주요 이슈를 모아봤다.◆숨 막히는 ‘찜통더위’ 다음주 내내 지속☞(원문보기)찜통더위가
[천지일보=정다준 기자] 기초생활보장제도 등 각종 복지사업의 기준이 되는 ‘기준 중위소득’이 내년도 4인가족 기준 6.09% 인상된다. 보건복지부(장관 조규홍)는 28일 제70차 중앙생활보장위원회를 개최하고 기초생활보장 및 그 밖의 각종 복지사업의 기준이 되는 2024년도 기준 중위소득과 급여별 선정기준 및 최저보장수준을 심의·의결했다. 전국적으로 폭염이 기승을 부린 28일 강원 동해안은 폭염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강릉이 37.3도를 기록했다. 31년 만에 최고 온도를 기록한 것인데, 동해안 도시들은 펄펄 끓었다. 이외에도 28일 주
[천지일보=김현진 기자] 경찰복지특성화 서강전문학교가 경찰행정학과, 경호학과 산하에서 일반경비원신임교육을 운영하고 있다고 28일 밝혔다.서강전문학교 재단은 최근 경비원권익증진과 복지향상을 위해 전국경비원복지협의회를 발족했다. 전국경비원복지협의회에 가입한 회원들을 대상으로 장학 지원을 펼치고 있다.학교 관계자는 “본교와 대한민국경비협회 서울지방협회 경비원신임교육을 10만원 수강료로 참여할 수 있으며, 사회복지현장실습, 보육실습 과정에서는 서울·경기 수도권 지역의 학생들은 20만원의 실납부 수강료를 책정해 학생들이 혜택을 직접적으로 받
천지일보가 간추린 오늘의 이슈종합[천지일보=유영선 기자] 윤석열 대통령이 27일 “오늘의 대한민국은 유엔군의 희생과 헌신, 피 묻은 군복 위에 서 있다”며 유엔군에 감사를 표했다. 미국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Fed, 연준)는 기준금리를 다시 0.25%포인트 인상했다. 이로써 3.50%인 한국 기준금리와 미국의 기준금리 차이는 최대 2.00%포인트까지 벌어졌다. 북한이 ‘전승절(6.25전쟁 정전협정 체결일)’ 제70주년을 맞아 그간 개발해 온 고고도 무인정찰기와 무인공격기를 선보였다. 삼성전자가 반도체 업황 부진 여파로 올해 2분기
[천지일보=김민희 기자] “나는 축복받았습니다. 나는 행복한 사람입니다.”27일 부산 남구 유엔기념공원을 찾은 더글러스 L. 퍼커링(89) 미국 참전용사는 “한국에 돌아와 사람들이 진정한 자유 아래 이룬 것을 보게 됐다”며 “내가 작은 부분을 기여했다는 것에 기쁨을 느낀다”고 환한 미소를 지으며 말했다.그는 “(70여년 전) 한국을 떠날 당시 폐허 속에 굶주리는 사람들을 위해 할 수 있는 게 아무것도 없었다”며 “그들(한국인)에게 필요한 건 자유였고, 우리는 그들에게 자유를 줌으로써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이날 정전 70주년을 맞아
[천지일보=홍보영 기자] 일본뇌염 매개모기인 작은빨간집모기가 집중 발견되면서 전국에 일본뇌염 경보가 발령됐다.질병관리청은 27일 기점으로 전국에 일본뇌염 경보를 발령한다고 밝히며, 예방수칙 준수 및 예방접종 대상의 접종 참여를 당부했다.일본뇌염 매개모기 감시체계 운영 결과 전날 부산지역에서 작은빨간집모기가 전체모기의 91.4%(1056마리/1155마리)로 확인됐다. 이는 경보발령 기준 중 ‘주 2회 채집된 모기의 1일 평균 개체수 중 작은빨간집모기가 500마리 이상이면서 전체 모기밀도의 50% 이상 일 때’에 해당된다.올해 경보 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