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 들어서만 벌써 네 번째軍, 화성 17형‧KN-23에 무게ICBM 섞어 쏜 첫 사례라 주목[천지일보=김성완 기자] 북한이 26일 전날 실시된 탄도미사일 추정 발사체 발사 사실을 또다시 전하지 않았다.이전과 달리 특히 이달 들어서는 발사 여부를 전혀 다루고 있지 않고 있어 그 배경에 관심이 쏠린다.◆北매체, 어제 미사일 발사 보도 안해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 이날자 지면에는 미사일 발사 소식이 실리지 않았고, 조선중앙통신과 조선중앙방송도 이날 현재까지 관련 소식에 대한 언급이 일절 없다.통상 북한은 미사일 발사 다음날 관영매체를 통
사망자 68명 중 32명 해당北, 연일 약물사용법 등 소개[천지일보=김성완 기자] 북한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사망한 사람의 절반가량이 약물 부작용이 직접적 사인이 된 것으로 파악됐다.25일 조선중앙TV에 따르면 전날까지 코로나19 사망자 68명 가운데 32명(47.1%)은 약물 부작용에 따른 사망으로 조사됐다.호흡기 질환이 11명(16.2%), 뇌혈관 질환이 10명(14.7%), 심장 질환이 9명(13.2%), 소화기 질환이 3명(4%), 열성경련이 2명(3%), 후두경련이 1명(1.5%) 등 순이었다.북한
누적 300만명 돌파… 사망 68명방역협력 제안 北호응 가능성 없어“북한, 과학 기반 방역체계 도입해야”[천지일보=김성완 기자] 북한 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의심되는 신규 발열 환자가 나흘째 10만명대에 머물렀다.코로나19 확산세가 봉쇄 정책으로 다소 꺾이고 있는 모양새인데, 북한 당국도 연일 통제에 자신감을 보이고 있고 더군다나 최근에는 백신 무용론까지 다시 대두되는 형편이라 관심이 쏠린다.◆北, 나흘째 10만명대조선중앙통신은 25일 국가비상방역사령부를 인용해 지난 23일 오후 6시부터 24시간 동안 전국적
[천지일보=김성완 기자]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지난 19일 사망한 현철해 국방성 총고문의 관을 직접 운구하며 극진한 예우를 표시했다.23일 조선중앙통신과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국방성 총고문인 조선인민군 원수 현철해 동지의 영구발인식이 22일 오전 4·25 문화회관에서 진행됐다”며 “김 위원장이 전날 평양 4·25문화회관에서 진행된 영구발인식에 참석했다”고 보도했다.발인에는 김 위원장 외 당 중앙위원회 정치국 상무위원들인 최룡해, 조용원, 김덕훈, 박정천, 리병철이 참여했다. 또 당 중앙위 정치국 위원과 후보위원들, 당 중앙
[천지일보=김성완 기자] 북한 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산으로 신규 발열 환자가 이틀째 10만명을 기록했다.23일 북한 조선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에 따르면 전날 오후 6시까지 최근 24시간 동안 북한 전역에서 보고된 신규 발열자는 16만 7650여명이다. 이는 전날 같은 시간 대비 1만 8440여명 감소한 수치다.치료된 환자 수는 26만 7630여명이며 1명이 사망해 누적 사망자는 68명이다. 북한은 치명률이 0.002%라고 주장했다.북한 내 일일 신규 신규 발열자는 지난 16일 이후 닷새 간 20만명대를 기록하다가 전날 1
南의약품 지원 실질적 거부한듯美도 “바이든 순방 때 北도발 가능성”[천지일보=김성완 기자] 국가정보원이 19일 북한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세가 거세지고 있는 상황에서도 미사일 발사 징후가 있다고 밝혔다. 아울러 “핵실험도 준비는 다 끝났고 타이밍만 보고 있다”고도 했다.윤석열 정부 출범과 함께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의 방한과 맞물려 북한이 이를 계기 대남‧대미 압박을 위한 도발에 나설지 주목된다.◆국정원, 정보위에 관련 내용 보고국정원은 이날 국회 정보위원회가 비공개로 진행한 전체회의에서 이 같은 내용을 골자
군, 24시간 약품수송·공급[천지일보=김성완 기자] 북한에서 코로나19 확산세가 빨라지는 가운데 전날(16일) 신규 발열자가 27만명에 육박한 것으로 나타났다.북한 국가비상방역사령부는 지난 15일 저녁부터 전날 오후 6시까지 전국적으로 26만 9510여명의 발열자가 새로 발생했으며 6명이 사망했다고 조선중앙통신을 통해 17일 밝혔다.통신에 따르면 지난달 말부터 16일 오후 6시까지 북한 전역의 발열자는 148만 3060여명이다. 이 가운데 81만 9090여명이 완쾌됐고, 66만 3910여명이 치료를 받고 있다. 누적 사망자 수는 5
확산세 거세 조만간 한계 드러날듯[천지일보=김성완 기자] 북한 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세가 심상치 않다. 김정은 국무위원장은 ‘건국 이래 대동란’이라고 표현할 정도다.김 위원장은 14일 새벽 당중앙위원회 본부청사에서 마스크를 쓴 채 정치국 협의회를 열었다.회의에선 국가비상방역사령부가 코로나19 현황을 보고했는데, 전날 하루 북한 전역에서 새로 발생한 발열 환자는 17만 4440여명, 사망자는 21명이다.그러면서 “대부분의 경우 과학적 치료 방법을 잘 알지 못해 약물 과다복용을 비롯한 과실로 인명 피해가 초래됐
[천지일보=김성완 기자] 최근 북한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변이 대유행이 진행돼 21명의 사망자가 나온 가운데 14일 북한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이 주민들에게 유열자(발열자)에 대한 치료 방안을 소개했다.노동신문은 발열 환자의 몸조리를 강조하면서 경환자는 증상에 따라 의사 처방 하에 약을 먹고 고려의학(한방)도 고려하라고 지시했다. 중환자들은 전문 치료를 받아야 한다고 설명했다.신문은 “무엇보다도 섭생을 잘 지키는 것이 중요하다”면서 충분한 안정, 물 많이 마시기, 영양 높은 식사 등을 당부하고 소금물로 입안 헹
ICBM·SLBM 이어 또 침묵[천지일보=김성완 기자] 북한이 전날인 12일에 이뤄진 탄도미사일 추정 발사체 발사 사실을 또다시 전하지 않았다.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 13일자 지면에는 미사일 발사 소식이 실리지 않았고, 조선중앙통신과 조선중앙방송도 이날 현재까지 관련 소식에 대한 언급이 일절 없다.통상 북한은 미사일 발사 다음날 관영매체를 통해 발사체 종류와 발사 장면이 담긴 사진 등을 공개해왔지만, 최근에는 이런 관례를 지키지 않고 있다. 북한이 침묵하고 있는 배경에 관심이 모아지는 이유다.앞서 지난 4일과 7일에도 북한은 각각
노동신문·중앙통신 등 언급 없어 [천지일보=김성완 기자] 북한이 지난 4일에 이어 전날인 7일 이뤄진 탄도미사일 추정 발사체 발사 사실도 전하지 않았다.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 8일자 지면에는 미사일 발사 소식이 실리지 않았고, 조선중앙통신과 조선중앙방송도 이날 현재까지 관련 소식에 대한 언급이 일절 없다. 북한은 통상 미사일 발사 다음날 관영매체를 통해 발사체 종류와 발사 장면이 담긴 사진 등을 공개해왔던 터라 지난번에 이어 이날도 침묵하고 있는 배경에 관심이 모아진다. 앞서 합동참모본부에 따르면 북한은 전날 오후 2시 7분께 북
ICBM 추정에도 보도 안해 주목 軍당국 ICBM ‘화성 17형’에 무게 [천지일보=김성완 기자] 북한이 전날인 4일 이뤄진 탄도미사일 추정 발사체 발사 사실을 전하지 않고 있다. 통상 미사일 발사 다음날 관영매체를 통해 발사체 종류와 발사 장면이 담긴 사진을 공개해왔던 터라 관련 소식을 보도하지 않는 배경에 관심이 모아진다. ◆北매체, 어제 미사일 발사 보도 안해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의 5일자 지면에는 미사일 발사 소식이 실리지 않았고, 조선중앙통신과 조선중앙방송도 이날 현재까지 관련 소식에 대한 언급이 일절 없다. 당초 북한이
연이은 ‘기념사진’ 촬영 내부결속‧충성심 고취 목적 [천지일보=김성완 기자]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조선인민혁명군 창건 90주년(4월 25일) 기념 열병식에 동원됐던 평양 청년들을 만나 격려하며 기념사진을 찍었다.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2일 김 위원장이 전날 “열병식을 성과적으로 보장하는 데 기여한 평양시 안의 대학생 및 근로청년들과 기념사진을 찍었다”고 보도했다. 신문은 관련 사진을 23장이나 실었고, 지면 8면 중 6면이 사진으로 채워졌다. 김 위원장은 청년들이 “열병식을 일심단결의 대축전, 국력시위의 활무대로 장식하는데
‘우리식 경제발전’ 주문도 [천지일보=김성완 기자] 북한이 1일 남측 근로자의 날에 해당하는 ‘5.1절’을 맞아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노당자 사랑’을 부각하며 충성심을 독려했다.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1면 사설을 통해 “모든 근로자가 충성의 일편단심을 명줄처럼 간직하고 전 세대들의 충성과 애국의 역사와 전통을 빛나게 계승해나갈 때 우리 국가는 더욱 부강해진다”고 밝혔다. 또 “당의 결심을 물불을 가림 없이 무조건 실천하는 투사들이 근로자들”이라면서 “김정은 총비서 동지의 절대적 권위를 옹위하기 위함이라면 눈에서 불이 펄펄 일고
노동신문 보도“만고절세 영웅” 칭송[천지일보=김성완 기자] 북한이 조선인민혁명군(항일 빨치산) 창설 90년 기념 대규모 열병식을 치른 이후 온갖 미사여구를 동원해 김정은 국무위원장 우상화에 집중했다.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27일 ‘만고절세의 영웅 김정은 만세!’ 제목의 기사를 통해 김 위원장을 칭송했다.신문은 열병식 행사에 참여한 병력이 “천출명장 김정은 원수의 사열을 받는 무상의 영광”을 누렸다고 묘사했다.또 “지금의 군사력은 우연이 아니다”라며 “천재적인 예지와 비범 특출한 영도력, 무비의(견줄 데 없는) 담력”을 지닌 김 위
항일 빨치산 90주년 열병식김여정 모습은 영상서 포착 안돼[천지일보=김성완 기자] 북한이 야간 스카이다이빙부터 불꽃놀이용 부교 등까지 화려하고 이색적인 야간 열병식을 개최해 눈길을 끌었다. 경축 분위기로 4월 정치행사의 대미를 장식한 셈이다.연합뉴스에 따르면 조선중앙TV가 26일 오후 8시부터 2시간 20분에 걸쳐 녹화 중계한 조선인민혁명군(항일 빨치산) 창설 90주년 기념 열병식 영상을 보면 종전 심야 행사보다도 더 이색적이고 화려하게 전개됐다 .기존에는 무인기(드론)로 심야 열병식의 화려함을 더했다면 이번에는 조명이 달린 옷을
[천지일보=김성완 기자] 북한이 조선인민혁명군(항일유격대) 창건 90주년을 기념한 ‘심야 열병식’을 열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25일 군에 따르면 북한은 이날 새벽 평양 김일성광장에서 열병식을 시작할 것으로 관측됐지만 열병식을 개최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이날 오전 발행된 노동신문과 조선중앙통신 등 북한 매체에도 열병식 관련 언급은 없었다고 연합뉴스는 보도했다. 이와 관련해 군과 정보 당국은 열병식이 아직 진행되지 않은 원인 등을 분석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앞서 군과 정보당국은 25일 0시를 전후로 평양 김일성광장에서 병력 2만명
안찬일 ㈔세계북한연구센터 이사장 문재인 정부 5년 동안 남북관계는 굴절과 왜곡의 연속이었다. 일방적으로 북한에 끌려다니는 식의 연속이었고 좀 심한 말로 표현하면 미숙하기 짝이 없는 김정은 체제를 세련되게 셋팅시켜 주는 참담함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니었다. 물론 4.27 판문점 정상회담과 평창의 봄을 무조건 평가절하하는 건 아니지만 그 뒤의 후속타는 불발과 오발의 연속이었다. 북한은 올해 들어서만도 13차례에 걸쳐 수십 발의 미사일을 발사하는 등 대남도발의 수위를 높여 왔다. 이제 문재인 정부와 김정은 정권의 대화와 협상은 끝났구나하는
첫 시험발사 이후 7개월만올해 안에 실전 배치할 방침 서훈 참관… 발사 사실 비공개北관리, 연합훈련 등 고려 차원 정상 간 소통도… 北강온 전략南사회 갈등 유발 의도 관측도[천지일보=김성완 기자] 우리 해군의 전략무기인 3000t급 잠수함 1번함 ‘도산안창호함’이 최근 잠수함발사탄도미사일(SLBM) 연속발사에 성공한 것으로 파악됐다. 지난해 9월 세계 일곱 번째로 SLBM의 수중 발사에 성공한지 불과 7개월만이다.올해 벽두부터 북한의 연이은 무력 도발로 한반도 긴장이 고조되는 가운데 남측도 이에 맞서 군사력 강화에 나서는 등 남북
대남 공격용이란 평가엔“한미 당국, 정밀 분석 중”[천지일보=김성완 기자] 통일부가 18일 북한이 전날 신형 전술유도무기를 발사 사실을 공개한데 대해 “한반도에 긴장을 조성하고 지역 정세의 불안을 고조시키는 행동을 중단해야 한다”고 촉구했다.차덕철 통일부 부대변인은 이날 정부서울청사 정례브리핑에서 관련 입장을 묻는 말에 이같이 답한 뒤, “평화를 위한 대화의 테이블로 조속히 나올 것을 다시 한 번 촉구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통일부도 북한의 동향을 면밀히 점검하고, 상황 관리에 만전을 기하겠다”고도 덧붙였다.북한의 해당 무기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