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김성완 기자] 26일 오전 세종문화회관 세종홀에서 열린 제1회 BTN붓다회포럼에서 조명균 통일부 장관이 ‘남북평화시대 종교(불교)계의 역할?’이라는 주제로 강연하고 있다.
‘남북통일 정책’ 의견 수렴간담회는 비공개로 진행[천지일보=이지솔 기자]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의장 문재인 대통령, 민주평통)가 23일 오전 서울 중구 민주평통 사무처 회의실에서 ‘최근 한반도 정세’를 주제로 개신교계 원로인사 간담회를 진행했다. 한반도 평화 번영과 남북관계에 대한 한국 개신교계 원로인사들의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마련됐다.이 자리에는 조명균 통일부장관을 비롯해 명성교회 김삼환 원로목사, 백석대 총장 장종현 목사, 여의도순복음교회 이영훈 담임목사, 사랑의교회 오정현 담임목사, 온누리교회 이재훈 담임목사, 새에덴교회 소강
[천지일보=이지솔 기자]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민주평통)가 23일 오전 서울 중구 민주평통 사무처 회의실에서 ‘최근 한반도 정세’를 주제로 종교계 원로인사 간담회를 진행하고 있다.간담회는 한반도 평화 번영과 남북관계에 대한 한국교계 원로인사들의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 자리에는 조명균 통일부장관을 비롯해 명성교회 김삼환 원로목사, 여의도순복음교회 이영훈 담임목사, 사랑의교회 오정현 담임목사, 이재훈 온누리교회 담임목사, 소강석 새에덴교회 담임목사,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 총무 이홍정 목사 등이 참석했다.
[천지일보=이지솔 기자]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민주평통)가 23일 오전 서울 중구 민주평통 사무처 회의실에서 ‘최근 한반도 정세’를 주제로 종교계 원로인사 간담회를 진행하는 가운데 조명균 통일부장관이 브리핑하고 있다.간담회는 한반도 평화 번영과 남북관계에 대한 한국교계 원로인사들의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 자리에는 조명균 통일부장관을 비롯해 명성교회 김삼환 원로목사, 여의도순복음교회 이영훈 담임목사, 사랑의교회 오정현 담임목사, 이재훈 온누리교회 담임목사, 소강석 새에덴교회 담임목사,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 총무 이홍정 목사
조계종 군종특별교구장 ‘평화의 불’, 네팔 룸비니에서혜초스님이 찾았던 ‘구법의 길’실크로드 거쳐 한반도 도착남북 108개 산사 정해 순례군법당산사 돌며 평화 기원“통일돼 北산사 순례도 가길”[천지일보=강수경 기자] ‘해와 달이 다 하고 / 중생 업이 다 해도 / 남과 북은 둘이 아닌 / 불이(不二)의 진리 / 부처님 탄생성지 평화의 불 / 3만리 서역 길로 이운해 / 이 민족 이 겨레 하나 되도록 / 평화통일 그날까지 밝게 타올라 / 백두에서 한라까지 비춰주소서 / 이 도량 밝게 비춘 평화의 불 / 너와 나의 마음에 응어리 녹이고
불교인권위, 조불련과 구체적 합의 진행중불교인권상에 이석기 전 통합진보당 의원[천지일보=이지솔 기자] 남북불교가 내년부터 해외동포들의 인권신장을 위해 함께 노력하기로 합의했다.불교인권위원회(공동대표 진관·지원스님)는 지난달 31일 중국 선양에서 조선불교도련맹 강수린 위원장을 비롯한 관계자들과 회의를 열어 이같이 합의했다고 15일 밝혔다.불교인권위원회는 내년부터 2012년 우토로 역사기념관 건립 모금 이후 소홀했던 해외동포들의 인권신장에 나선다. 해외동포들의 인권신장을 위한 사업은 조선불교도연맹과의 긴밀한 협조가 필요해 구체적인 협의
소통·화합위원회 설치 약속“총무원장 권한 분산 추진”[천지일보=이지솔 기자] 원행스님이 대한불교조계종 제36대 총무원장에 공식 취임했다.원행스님은 13일 오후 서울 종로구 조계사 대웅전에서 취임 법회를 열고 소통과 화합위원회를 설치해 공동체 화합을 도모하겠다고 밝혔다.취임 법회는 총무원장 원행스님의 헌화, 종정 진제스님의 법어, 원행스님 취임사, 격려사와 축사 순으로 진행됐다.원행스님은 취임사에서 “소통과 화합, 혁신을 기조로 승가공동체 정신을 회복하고 부처님 가르침의 사회적 회향을 통해 미래불교를 열어가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
[천지일보=강수경 기자] 북한의 대외 개신교 단체인 조선기독교도련맹 중앙위원회 강명철 목사가 미국에서 열린 감리교단 모임에 서한을 보내 미국이 북미공동성명 이행을 회피하고 있다고 질타했다.세계감리교협의회(WMC, 회장 박종천)는 기독교대한감리회(KMC), 미 연합감리교회(UMC) 등과 공동으로 미국 조지아주 애틀랜타 카터센터에서 지난 9~11일까지 ‘한반도 평화를 위한 원탁회담’을 진행했다. 강 목사는 이 행사에 서한을 보내 미국에 대한 북한의 입장을 강하게 표출한 것으로 전해졌다.서한에 따르면 강 목사는 “국제적인 에큐메니칼 연대
[천지일보=이지솔 기자] 바른미래당 손학규 대표가 조계종 총무원장 원행스님을 예방해 사회 통합과 한반도 평화에 힘써 달라고 당부했다.손 대표는 29일 오후 서울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4층 접견실에서 총무원장 취임 축하 인사차 원행스님을 예방한 자리에서 이같이 말했다. 이 자리에는 총무부장 금곡스님, 기획실장 오심스님, 사서실장 삼혜스님 등이 배석했다.손 대표는 “남북교류가 활성화되면 불교 역할도 자연히 커질 것”이라며 “현재 문재인 정부가 한반도 평화와 비핵화를 위해 잘 이끌어 가고 있지만, 앞으로 남북교류가 활성화되면 불교계가 큰
[천지일보=김성완 기자] ‘신사참배 80년’을 맞아 회개한다며, 한국교회가 28일 광화문에 모였다. 내년 3·1운동 100주년을 앞두고 주최 측은 여러 의미를 담은 행사를 기획했지만, 번개와 천둥을 동반한 우천으로 행사는 원활하게 진행되지 못했다.한국교회일천만기도운동본부는 이날 서울 종로구 광화문 사거리에서 개최한 ‘오라! 여호와께로 돌아가자!’ 한국교회 일천만 기도대성회를 개최했다. 당초 주최 측은 10만여명이 참석할 것이라고 밝혔지만 2만여명 정도로 추산됐다. 그러나 우천이 되자 교인들이 자리를 떠 성회가 종료될 때쯤엔 빈자리가
탄허강숙, 학술성과 가치 조명생전 ‘불교 교육’ 대중화 도모[천지일보=이지솔 기자] 20세기 한국불교를 대표하는 고승으로 불교계의 추앙을 받는 탄허스님(1913∼1983)의 교육이념과 학술성과가 다시금 재조명됐다.대한불교 조계종 제4교구 본사 오대산 월정사 부설 탄허강숙은 26일 오후 서울 종로구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2층 국제회의장에서 ‘탄허스님의 교육이념과 현토역해본의 가치와 의의’를 주제로 2018년 학술세미나를 열었다. 학술대회에서는 탄허스님의 스승인 한암스님의 교육이념도 재조명됐다.중앙승가대 교수 자현스님에 따르면 먼저 한
내달 중국 심양서 만남 예정남북불교교류 사업 함께 논의[천지일보=이지솔 기자] 한반도 평화 분위기가 고조되는 가운데 불교계 각 종단과 원불교 등이 내달 초 중국 심양에서 북한 조선불교도연맹 중앙위원회(조불련, 위원장 강수린)와 만나 남북불교교류 사업을 위한 실무접촉을 한다.불교계 언론에 따르면 진각종 총무부장 호당 정사를 비롯한 실무진은 오는 31일 심양에서 조불련 측을 만날 것으로 알려졌다.조계종은 11월 1일 오후 심양에서 강수린 위원장과 차금철 서기장 등을 만날 예정이다. 조계종은 금강산 육로 관광 사업 타진을 비롯해 신계사
유흥식 주교 교황처소에서 밝혀北, 2번 교황 초청했다가 철회태영호 “가톨릭 열풍 두려워해”[천지일보=강수경 기자] “한 주교가 교황에게 ‘북한을 정말 가신다고 했느냐’고 물었는데, 이에 대해 밝은 표정으로 대답하시며 방북 의지가 확고하다는 인상을 심어줬다. 북한에서 초청장이 오면 교황의 방북을 위한 준비가 본격화될 것이다. 교황이 방북 의지를 밝힌 것은 한국에 대한 교황의 애정과 관심의 연장선상에 있는 것으로 본다”교황청 사정에 밝은 한국 천주교 유흥식 주교(67, 대전교구장)가 교황청 경내 교황처소인 산타마르타에서 연합뉴스와의 인
“사람들의 삶 방해하는 악독한 흑룡 물리치는 ‘영웅’韓설화에선 천신이, 中에선 백장군이 싸움에서 이겨”대종교 1911년 백두산 순례, 천지에서 제천의식 거행[천지일보=강수경 기자] 지난달 20일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은 백두산 정상을 찾아가 하늘을 향해 손을 잡고 들어올리는 역사적인 장면을 연출했다. 특히 ‘민족의 영산(靈山)’으로 불리는 백두산, 그것도 꼭데기 천지에서 퍼포먼스가 펼쳐져 국민들의 뇌리에 강하게 박혔다. 신성한 기운이 흐르는 산으로 여겨지는 백두산의 연못 ‘천지’에 대한 관심도 높아졌다.최근 한국종교
한국사회발전연구원, 토론회 개최… 개신교 통합 방법 찾아 한국 개신교 분열 원인초기엔 선교사 지역정책일제강점기엔 신사참배해방 이후 급격해진 분열현 장로교 교단 200여개교단연합기구 4개로 증가[천지일보=강수경 기자] “하나님의 뜻은 하나되는 것입니다. 분열은 사단이 개입한 것이며, 피치 못할 사정이 있었다고 해도 분열은 사단이 개입한 것이라고 봐집니다.”한국교회가 하나되지 못하고 분열의 역사를 거듭해온 데 대한 자성의 목소리가 나왔다. 교회와 교단, 교단연합기구에 이르기까지 ‘분열’은 어느덧 한국교회를 실태를 표현하는 대표적인 수식
5.16쿠데타로 실각… 평가 180도 달라져[천지일보=김성완 기자] “1950년 북한의 남침으로 발발한 6.25 전쟁에서 장면 박사가 초대 주미 대사로 해리 트루먼 미국 대통령과 담판을 짓고 미국과 UN의 한국 파병을 끌어내지 않았다면 우리나라가 공산화의 위기에서 벗어날 수 있었겠습니까?”천주교 서울대교구 민족화해위원회 평화나눔연구소는 12일 서울 중구 천주교 서울대교구청에서 열린 ‘가톨릭 선구자 장면 학술심포지엄’에서 “그리스도인 정치인으로서 가톨릭 사회 원리를 실천하고자 했으나 5.16 군부 쿠데타로 실각하면서 그에 대한 평가가
역대 교황, 남북관계 높은 관심최근 교황청과 중국 관계 호전프란치스코 교황 내년 일본 방문[천지일보=김성완 기자]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프란치스코 교황의 방북을 공식 요청함에 따라 교황의 방북이 성사될지에 관심이 뜨겁다. 교황이 북한을 방문한 적은 한 번도 없다.이런 가운데 한국천주교주교회의의 의장인 김희중 대주교는 지난 9일 주교회의에서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교황 방북 초청을 환영한다고 밝혔다.김 대주교는 “이 일을 계기로 바티칸 교황청과 북한과의 관계가 진전되고 개선되기를 바란다며 천주교회는 더 완전한 평화 정착을 위해
[천지일보=김성완 기자] 프란치스코 교황과 문재인 대통령이 오는 18일 바티칸에서 만남을 갖는다.10일 그렉 버크 교황청 대변인에 따르면, 전날 성명을 내고 “프란치스코 교황이 오는 18일 정오에 문재인 대통령과 교황청에서 개별 면담을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보통 프란치스코 교황은 국가 정상들의 교황청 방문 시, 오전 9시 반을 전후해 면담 일정을 잡는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지난 5월 교황청을 방문했을 때도 상황은 비슷했다. 오전 일찍 만났고 면담 시간은 30분 정도 진행됐다.또한 지난 3일 개막한 세계주교대의원회의(주교
북한 관광사업 활성화 권유한 사실도 알려져[천지일보=김성완 기자]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프란치스코 교황을 공식 초청한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천주교 측이 환영한다는 입장을 밝혔다.한국천주교주교회의의 의장인 김희중 대주교는 9일 주교회의에서 “청와대가 발표한 대로 김 위원장이 프란치스코 교황을 평양으로 초청하겠다는 의사를 보내왔다”며 “이를 대단히 기쁜 마음으로 반긴다”고 밝혔다.김 대주교는 “이 일을 계기로 교황청과 북한과의 관계가 진전되고 개선되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앞서 김의겸 청와대 대변인은 춘추관 브리핑 룸에서 교황의 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