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주유소 평균값은 두달째 상승 (서울=연합뉴스) 서울 25개 자치구의 주유소에서 판매하는 휘발유 평균가격이 심리적 마지노선인 ℓ당 2천원대에 모두 진입했다. 8일 한국석유공사의 가격정보사이트인 오피넷에 따르면 7일 오후 5시 기준 강북구의 주유소 휘발유 평균값이 ℓ당 2천원을 기록해 서울 자치구 가운데 마지막으로 2천원대에 올라섰다. 광진구(2천8원), 도봉구(2천23원), 동대문구(2천19원), 은평구(2천27원), 중랑구(2천7원) 등 5개구의 휘발유 가격도 최근 2천원을 뛰어넘었다. 강북구를 포함한 6개 자치구를 제외한 1
[천지일보=김예슬 기자] 알뜰주유소 네 군데가 10일 추가로 문을 열었다. 지식경제부(지경부)에 따르면 서울 금천구 시흥동과 경기 부천시 오정구 삼정동, 경기 용인시 처인구 양지면, 대전 중구 옥계동 등 4곳에서 알뜰주유소가 영업을 시작했다. 알뜰주유소는 농협과 석유공사가 정유사에서 대량으로 기름을 싸게 사들인 뒤 사은품 등 부대 서비스를 없애 일반 주유소보다 기름을 리터(ℓ)당 최대 100원까지 싸게 판매하는 주유소다. 앞서 작년 12월 29일에는 경기도 용인 처인구 마평동에 1호점이 탄생했고, 이어 지난 9일에는 고속도로 주유소
[천지일보=이지영 기자] 새해 첫날이지만 일찍부터 일터에 나와 변함없는 하루를 맞이하는 사람들이 있다. 이날은 문을 닫은 가게와 점포들이 많았지만, 50대 베이붐 세대들만큼은 부지런히 일터를 지키고 있었다. 아동병원의 주차장 관리를 하는 권대원(남, 53, 용산구 청파동) 씨는 새해 첫 날인 이날도 오전 7시까지 출근해 저녁 7시까지 일을 한다고 한다. 권 씨는 “요즘 계절성 질환과 장염 때문에 병원을 찾는 아이들이 많다”며 ”특히 오늘은 해돋이와 새해맞이 행사 때문에 가족들이 밖에 나갔다가 추운 날씨 때문에 아이들이 갑자기 아파서
유정복 의원과 공동으로 법안과 제도 관련 진행 [천지일보=고영찬 시민기자] (사) 한국청년유권자연맹(운영위원장 이연주)은 유정복 국회의원실과 공동으로 23일 오후 2시 국회도서관 소회의실에서 ‘대한민국을 바꾸는 청년의 목소리: 제 2회 청연 정책제안대회’ 를 개최한다. 이번 제안대회를 기획한 이연주 운영위원장은 “지난 10.26 재보궐 선거를 통해 청년유권자가 더 이상 정치의 방관자가 아님이 명백해졌다”며 “최근 정치권에서 청년들의 마음을 잡기 위한 여러 가지 행보를 보여주고 있는데 표심이 우선이 아니라 청년들의 어려운 현실을 개선
[천지일보=박수란 기자] 주유소 철거문제를 놓고 그동안 갈등을 빚어온 대한항공과 김포공항주유소가 합의점을 찾을 것으로 보인다. 김포공항주유소 김한수 소장은 9일 본지와의 전화통화에서 “8일 대한항공 측에서 대화로 풀어나가자고 제안했다”고 말했다. 김 소장은 “지난주부터 매일같이 현수막을 들고 서 있었는데 이로 인해 대한항공이 명예훼손으로 (나를) 고발까지 했다”며 “그래도 계속해 시위했더니 현수막을 철회하는 조건으로 대한항공이 협의하자고 나왔다”고 말했다. 그는 10일쯤 협상테이블을 만들고 대한항공 사장과 타협점을 찾을 것이라고 전
[천지일보=유영선 기자] 주유소 등 석유류 제조·저장시설 247곳에서 발암물질이 기준치를 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환경부는 석유류 제조·저장시설 7347곳에 대한 토양 오염도를 조사한 결과, 247곳(3.4%)에서 TPH, BTEX 등이 환경기준을 초과했다고 6일 밝혔다. TPH 초과는 117곳, BTEX 초과 20곳, TPH·BTEX 모두 초과는 110곳으로 나왔다. TPH는 총석유류탄화수소, BTEX는 휘발유에 포함된 벤젠, 톨루엔 등 4개 성분을 지칭한다. 발암물질 기준치 초과 시설 247곳 가운데 주유시설은 194곳, 산업시
“보상 못 받고 쫓겨나” [천지일보=박수란 기자] 대기업 간 싸움에 끼어 10년 넘게 영업해 오던 일터에서 쫓겨나는 신세가 된 김포공항주유소 소장과 직원들의 억울함을 호소하기 위해 시민단체가 나섰다. 25일 김포공항 내에 위치한 김포공항주유소 앞에서 부정부패추방실천회 등 69개 시민단체 70여 명은 기자회견을 갖고 대한항공을 상대로 “생존권을 보장하라”고 외쳤다. 김한수 주유소 소장과 직원 12명은 대한항공이 한진중공업·김포공항주유소를 상대로 낸 소송에서 승소하면서 아무 대책 없이 쫓겨날 처지에 놓였다. 김 소장은 고 조중훈 회장
[천지일보=박수란 기자] 대기업 간 싸움에 껴 10년 넘게 영업해 오던 일터에서 쫓겨나는 신세가 된 김포공항주유소 소장과 직원들의 억울함을 위해 시민단체가 뭉쳤다. 25일 김포공항 내에 있는 김포공항주유소 앞에서 부정부패추방실천회 등 69개 시민단체 70여 명은 기자회견을 갖고 대한항공을 상대로 “생존권을 보장하라”고 외쳤다. 주유소 김한수 소장과 직원은 대한항공이 한진중공업·김포공항주유소를 상대로 낸 소송에서 승소하면서 아무 대책 없이 쫓겨날 처지다.
[천지일보=김새롬 기자] 한국주유소협회가 20일 경기도 과천 정부청사 앞에서 주유소 가격경쟁유도정책 중단과 신용카드가맹점수수료 인하 등을 요구하며 궐기대회를 개최했습니다. 한국주유소협회에 따르면 판매이익의 30~40%에 해당하는 신용카드가맹점수수료와 4~5%에 불과한 판매이익으로 인해 주유소는 한계 상황에 도달해 있습니다. (인터뷰: 한진우 | 한국주유소협회장) “매출 이익의 40%를 카드 수수료로 떼어가는 것을 누구에게나 물어 보십시오. 이해가 됩니까?” 이로 인해 주유소의 불법탈세석유 유통이 증가하고 있는 실정입니다. 주유소업계
“선대 회장에 충성해 영업권 받았는데 유예기간·고용승계도 없이 쫓겨나” [천지일보=박수란 기자] 대기업 간 싸움에 낀 약자는 10년 넘게 영업해 오던 일터에서 쫓겨나는 신세가 됐다. 대한항공이 “김포공항주유소를 철거하라”며 한진중공업·김포공항주유소를 상대로 낸 소송에서 승소하면서 주유소의 운영권을 갖고 있는 김한수 김포공항주유소 이사와 직원들이 대책 없이 쫓겨날 처지에 놓이게 됐다. 지난 19일 김 이사에 따르면 당장 주유소를 철거하게 되는 상황에서 거래처와의 외상거래 정산문제, 12명의 직원 생계문제 등을 위해 시간이 필요한 것인
한국주유소협회 ‘생존권 사수’ 궐기대회 열어[천지일보=장수경 기자] 중소 자영업자들에 이어 주유소업계도 ‘카드 수수료 인하’를 촉구했다. 전국주유소협회(회장 한진우)는 20일 경기도 정부과천청사 앞에서 ‘생존권 사수’ 궐기대회를 열고 주유소 가격경쟁정책을 즉각 중단하고 신용카드 수수료를 인하하라고 강력히 주장했다. 협회에 따르면 주유소 가격경쟁 유도정책으로 지난 2008년 8% 수준이던 주유소 판매 이익률이 최근 4%대로 감소했다. 손익분기점인 월 1000드럼을 판매하지 못하는 주유소는 70%에 달했다. 이에 한계상황에 도달한 주유
[천지일보=장수경 기자] 한진우 한국주유소협회 회장이 20일 경기도 정부과천청사 앞에서 카드수수료 인하를 촉구하는 ‘생존권 사수’궐기대회를 개최했다. 협회에 따르면 이날 집회 참석인원은 1500여 명에 달한다.
[천지일보=장수경 기자] 한국주유소협회는 20일 경기도 정부과천청사 앞에서 카드수수료 인하를 촉구하는 ‘생존권 사수’궐기대회를 개최했다. 협회에 따르면 이날 집회 참석인원은 1500여 명에 달한다.
[천지일보=이효영 기자] 한국음식업중앙회는 18일 오전 11시부터 서울 잠실 종합운동장에서 카드 수수료 인하와 제도개선을 요구하는 ‘범 외식인 10만인 결의대회’를 가졌습니다. 이날 중앙회는 결의대회를 통해 카드 수수료율 1.5%로 인하, 여신전문금융업법 독소 조항 개정, 의제매입세액공제율 일몰제 폐지, 외국인 근로자 고용정책 개선 등을 요구했습니다. 특히 “대기업이나 대형업체에 적용하고 있는 카드 수수료를 일반 음식점에도 동일하게 적용해야 한다”며 카드 수수료 인하를 촉구했습니다. 중앙회는 여신금융협회 자료를 통해 업종별 수수료율
“카드 수수료율 인하하라”[천지일보=이솜 수습기자] 국내 음식점 업주들이 카드 수수료율 인하 등을 위해 한자리에 모였다. 18일 서울 잠실 종합운동장에서 한국외식업중앙회(회장 남상만) 주최로 신용카드 가맹점 수수료율 인하 등을 촉구하는 ‘범외식인 10만인 결의대회’가 열렸다.이날 외식업 경영자들은 ▲신용카드 수수료율 1.5%로 인하 ▲여신전문금융업법의 독소 조항 개정 ▲의제매입세액공제율의 일몰제 폐지 ▲외국인 근로자 고용 정책 개선 등을 요구했다. 이들은 “대기업이 운영하거나 대형업체 업종에 적용하고 있는 1.5%대의 신용카드 가맹
20일 과천청사 앞에서 '생존권 사수' 궐기대회 (서울=연합뉴스) 신용카드 수수료율을 내리는 문제를 놓고 카드사와 중소 자영업자가 갈등을 벌이는 가운데 주유소 업주들도 카드 수수료율 인하 등 생존권 사수를 위해 뭉친다. 한국주유소협회는 20일 경기도 정부과천청사 앞에서 전국 주유소 사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대규모 궐기대회를 연다고 18일 밝혔다. 협회는 전국 15개 지회에 공문을 보내 협회원들의 참석을 독려했으며, 1천500여명의 업주가 집회에서 참석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참석자들은 궐기대회를 통해 신용카드 가맹점 수수료의 부담을
(화성=연합뉴스) 28일 오후 5시28분께 경기도 화성시 기안동의 A주유소 사무실 건물 지하에서 유증기 폭발로 추정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지상 3층, 지하 1층의 건물중 1층에 있는 사무실에서 식사 중이던 주유소 직원 유모(30)씨와 성모(31)씨 등 2명이 유리 파편에 맞아 찰과상(경상)을 입었다. 또 1층 사무실 및 지하층 일부와 주유소 건물 외벽 일부가 무너지고 주유소 뒤편 주차장에 주차돼 있던 관광버스 4대와 승용차 6대 등 차량 10대가 일부 파손됐다. 주유소 인근 건물에 있던 주민들도 폭발음에 놀라 건물 밖으로
[천지일보=유영선 기자] 24일 오전 10시 23분경 경기 수원시 인계동 A주유소 옆 세차장에서 폭발 사고가 발생해 2명이 숨지고 4명이 부상했다. 부상자는 인근 병원으로 옮겨 치료를 받고 있다. 소방 당국은 현재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서울시 휘발유 최고가 ℓ당 평균 2042.93원[천지일보=장수경 기자] “매일 인터넷으로 휘발유 가격이 저렴한 주유소를 찾아요. 친구들끼리 정보 공유하는 건 이젠 필수예요.” 서울지역 휘발유 값이 지난 13일 다시 최고치를 경신하자 저렴한 주유소를 찾는 고객들이 눈에 띄게 늘었다.추석연휴가 끝난 첫날이라 휘발유를 넣기 위해 다시 주유소에 왔지만 치솟는 기름값에 한마디씩 불평을 늘어놓는 모습을 쉽게 접할 수 있다. 14일 서울 용산구 갈월동에 있는 SK갈월동주유소를 찾은 강철영(31, 남, 자영업) 씨는 “연휴 동안 부산까지 장거리
[천지일보=김충만 기자] 한 해 대학 등록금이 천만 원을 넘어서면서 서민가정의 등록금 부담은 해가 갈수록 눈덩이처럼 커지고 있다. 등록금 천만 원 시대를 온몸으로 겪고 있는 대학생들은 등록금을 어떻게 충당할까? 방학을 맞이한 대학생들의 서글픈 현실을 들여다봤다. 지난 26일 서울 서대문구의 한 대형마트에서 만난 대학생 오현희(22, 여) 씨는 식품 매장 코너에서 고객들을 응대하고 있었다. 아침 10시부터 저녁 10시까지 하루 12시간 서서 일하고 받는 돈은 매달 150만 원 남짓. 여기서 30만 원 고시원비 등 생활비를 떼어내고 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