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나(예멘)=AP/뉴시스] 예멘 수도 사나에서 지난 1일 후티 반군 지지자들이 가자지구의 팔레스타인인들을 지지하고, 후티 반군을 테러 단체로 지정한 미국 정부에 반대하는 규탄 시위를 벌이고 있다. 예멘 후티 반군은 29일 어떤 증거도 제시하지 않은 채 미 해군 이동기지를 공격했다고 주장했다. 미 국방부 관계자는 그러나 이러한 후티 반군의 주장을 즉각 부인했다. 2024.01.29.
[천지일보=최수아 기자]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29일 “정부가 이태원 참사 특별법을 거부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피도 눈물도 없는 정권”이라고 비판했다.이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대통령 눈에는 칼바람 속에 만 5900배를 하면서 온몸으로 호소하던 유족들의 절기와 눈물이 보이지 않느냐”며 이같이 말했다.이어 그는 “아무 잘못 없는 국민 159명이 백주 대낮에 목숨을 잃어도 책임지는 사람도 진정성 있는 사과도 없었다”며 “(정부는) 자식 잃은 부모의 가슴에 상처를 두 번, 세 번 후벼파더니 이제는 진상 규명마
[천지일보=정다준 기자] “진짜 대박, 대중교통 이용하는 출·퇴근자로서 사지 않을 이유가 없는 카드 아닌가요.” 서울시의 ‘기후동행카드’ 사업이 시작된 27일, 지하철 6호선 효창공원역를 찾은 남모(30)씨는 모바일티머니 애플리케이션(앱)으로 발급한 기후동행카드를 보여 주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한달 평균 교통비가 13~14만원이 나왔다”며 “고물가 시대에 대중교통 요금도 계속 올라서 부담이 컸는데 기후동행카드로 교통비를 아낄 수 있을 것 같아 기대가 된다”고 말했다. “시더스라고 혹시 들어본 적 있으신가요? 거기에서 사실은 모방
[천지일보=김누리 기자] “어른도 하루종일 직장에 있으면 힘든데 아이들에게 하루종일 학교에 있으라고요? 이런 발상 자체가 아동학대입니다!”윤미숙 초등교사노동조합 정책실장은 교육부가 오는 2학기 전국 초등학교에 도입하기로 한 ‘늘봄학교’에 대해 “교육부가 교육의 본질을 저해하는 정책을 가져와 추진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초등노조는 27일 서울 종로 정부서울청사 앞에서 ‘교육훼손 정책 및 늘봄학교 규탄’ 집회를 열고 늘봄학교 업무의 지자체 이관과 서이초 교사 순직 인정 및 재수사 등을 요구했다.정수경 노조위원장은 이날 집회 모두발언
[천지일보=김누리 기자] 초등교사노조 관계자가 27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 앞에서 ‘교육훼손 정책 및 늘봄학교 규탄’ 집회를 열고 구호를 외치고 있다.
[천지일보=김누리 기자] 초등교사노조 회원들이 27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 앞에서 ‘교육훼손 정책 및 늘봄학교 규탄’ 집회를 열고 구호를 외치고 있다.
[천지일보=김누리 기자] 초등교사노조 관계자가 27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 앞에서 ‘교육훼손 정책 및 늘봄학교 규탄’ 집회를 진행하고 있다.
[천지일보=유영선 기자] 정부가 이르면 내달 1일 2025학년도 입시의 의과대학 증원 규모를 발표할 것으로 보인다. 증원폭은 크면 2000명 안팎이 될 가능성이 있다.26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정부는 다음달 1일 의대증원 규모 발표를 준비하고 있다. 증원폭은 2000명 안팎으로 전망되고 있다. 증원이 결정되면 정체됐던 의대 정원이 19년 만에 확대되는 것이다.정부는 의사들을 필수·지역 의료로 유도하기 위한 정책 패키지도 준비 중인데 의대증원 규모를 발표하면서 이 같은 정책도 내놓을 방침이다. 다만 정부 내에서는 필수·지역 의료 정책
[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클린스만호가 말레이시아와의 경기에서 진땀 승부 끝에 3-3 무승부를 기록했다. 국민의힘 배현진 의원이 서울 강남구에서 괴한에게 습격당했다.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 피습 사건이 발생한 지 23일 만이다. 북한은 미사일총국이 개발 중인 신형전략순항미사일 ‘불화살-3-31′형 첫 시험발사를 진행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보도했다. 이외에도 25일 주요 이슈를 모았다.◆[아시안컵] 한국, 말레이와 3-3 무승부… 16강 상대, 사우디 혹은 태국(원문보기)☞클린스만호가 말레이시아와의 경기에서 진땀 승부 끝에 3-3 무
[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국민의힘 배현진 의원이 서울 강남구에서 괴한에게 습격당한 사건과 관련해 여야 등 정치권에서 “테러는 안 된다”는 한 목소리가 나왔다. 또한 정치권은 반복되는 정치테러를 규탄하며 철저한 수사를 촉구했다.경찰과 배 의원실에 따르면 배 의원은 25일 오후 5시 18분쯤 강남구 신사동의 한 건물 앞에서 신원 미상의 남성에게 둔기로 머리 뒷부분을 가격당했다. 국회의원 피습 사건은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의 흉기 피습 사건이 발생한 지 23일 만이다.◆“머리 뒷부분 1㎝ 열상 봉합”배 의원은 곧바로 서울 용산구 순천
[천지일보=김민희 기자] 국민의힘 배현진 의원이 25일 서울 강남구에서 괴한에게 습격당했다.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 피습 사건이 발생한 지 23일 만이다. 여야는 반복되는 정치테러를 규탄하며 철저한 수사를 촉구했다.경찰과 배 의원실에 따르면 배 의원은 이날 오후 5시 18분쯤 강남구 신사동의 한 건물 안에서 신원 미상의 남성에게 둔기로 머리를 가격당했다.배 의원은 서울 용산구 순천향대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받고 있다. 배 의원은 생명에 지장이 없는 상태인 것으로 전해졌다.피의자는 “배현진 의원이시죠”라고 물어보며 접근했다. 이에 배
[천지일보=박준성 기자] 국민의힘 윤재옥 원내대표가 25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쌍특검법 재표결 촉구 규탄대회에서 발언을 하고 있다.
[천지일보=박준성 기자] 국민의힘 윤재옥 원내대표를 비롯한 의원들이 25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쌍특검법 재표결 촉구 규탄대회에서 구호를 외치고 있다.
[천지일보=유영선 기자] 임금체불 갈등으로 분신해 숨진 택시기사 방영환씨를 생전에 때리고 협박한 택시업체 대표에게 검찰이 징역 5년을 구형했다.검찰은 25일 서울남부지법 형사10단독(최선상 판사) 심리로 열린 재판에서 근로기준법 위반, 집회및시위에관한법률 위반, 모욕, 특수협박, 해 등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정모씨(51)에게 징역 5년을 구형했다.검찰은 “정씨는 부당해고를 당하고 소송을 통해 겨우 복직한 방씨에게 고의적으로 임금 지급을 거부하고 지속적으로 피해자를 멸시하고 폭행, 협박해 결국 분신 사망에 이르게 했다”며 “이 사건은
[천지일보 경남=이선미 기자] 경남도의회 김진부 의장을 포함한 63명 도의원들이 25일 도의회 현관에서 국방기술진흥연구소 부서의 대전 이전 계획을 강력히 비판하고 철회를 촉구했다.이들은 성명서를 통해 이번 계획이 혁신도시 정책을 무시하며 지방이전을 통한 지역발전과 국토 균형발전을 방해하는 것으로 지적했다.성명서에 따르면 경남은 국내 방위산업의 중심지로서 중요한 역할을 하는 지역으로 국방기술진흥연구소 부서의 대전 이전이 이 지역의 역할을 무시하는 것으로 비판됐다. 이로 인해 방위산업·지역혁신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우려했다.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