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광훈측 “차벽 세워도 진행” vs 서울시·경찰 “원천차단 방침” [천지일보=양효선 기자] 광복절을 앞두고 전광훈 사랑제일교회 담임목사이자 국민혁명당 대표는 지난해 집회금지명령을 어기고 광복절 집회를 강행한 데 이어 올해도 14~16일 서울 도심에서 대규모 집회를 열겠다고 예고하면서 주최 측과 이를 막으려는 서울시 사이에 전운이 감돈다. 전광훈 사랑제일교회 담임목사가 이끄는 국민혁명당 측은 10일 서울 종로구 동화면세점 앞에서 기자회견을 통해 “문재인 정권의 사기 방역계엄령에 저항해 14일부터 16일까지 ‘일천만 국민 1인걷기대회’
市 “코로나 장기화로 의료진 피로도 증가 우려”[천지일보=양효선 기자] 서울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빠르게 증가하면서 이들을 격리하고 치료할 서울 지역 병상 수가 급속도로 줄어들고 있다.송은철 서울시 감염병관리과장은 10일 오전 서울시청에서 코로나19 정례 브리핑에서 “전날(9일) 51개 병상을 추가 확보해 이날 기준 서울시 감염병전담병원 병상가동율 78.3%로 소폭 감소한 상황이나 확진자 증가 추이에 따라 가용병상이 줄어드는 경향은 유지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10일 서울시에 따르면 확진자를 위한
도, 집회강행, 법·원칙에 엄정 대응백승조 남창원농협조합장 회견 예정4단계 집합금지·운영제한 위반 형사고발 [천지일보 경남=이선미 기자] 오늘(10일) 오후 5시 현재 경상남도 입원 확진자는 1185명, 퇴원 7042, 사망 20이며, 총 8247명이다.경남에서는 어제 오후 5시부터 오늘 오후 5시까지 신규 확진자 135명이 발생했다.확진일은 9일 25명(8116~8140번), 10일 110명(경남 8141~8250번)이다.8월, 10일만에 1006명(지역 990, 해외 16)의 확진자가 발생했다.오늘(10일) 오후 1시 30분 이
’광복절 의미·호국선열 희생 되새겨[천지일보 아산=박주환 기자] 충남 아산시(시장 오세현)가 제76주년 광복절을 맞아 오는 13일까지 5일간 광복주간으로 지정 관내 어린이집 20개소에서 ‘광복절 나라사랑 호국체험 행사’를 펼친다.코로나19로 행사가 축소되는 어려움도 있었지만, 지난 9일 삼성트라움어린이집(원장 변미옥)부터 시작된 이번 행사는 광복회 아산시지부(지회장 김영철) 주관으로 미래세대 주역인 어린이들을 위한 호국 체험과 캠페인을 통해 광복의 의미를 함께하고자 마련됐다.9일 행사는 3부로 나눠 진행됐다. 1부는 나라사랑 애니메
자유·평화 순국선열 희생으로 가능천안의 숨은 독립운동가 찾기 진행[천지일보 천안=박주환 기자] 제76주년 광복절을 앞두고 충남 천안시(시장 박상돈)가 9일 조국의 독립을 위해 헌신한 순국선열과 애국지사의 공헌을 기리고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자 독립유공자 유족을 위문했다.박상돈 천안시장을 비롯한 전만권 부시장, 이종기 복지문화국장, 맹영호 복지정책과장 등은 지난 3.1절 유족 방문에 이어 이번에도 독립유공자 유족 5가구를 방문해 위문품을 전달하고 예우를 갖춰 감사의 뜻을 전했다.박상돈 시장은 “오늘날 우리가 누리는 자유와 평화는
시민 참여·호응 위해 오는 15일까지역사 바로 세우기 운동 주간 운영[천지일보 안산=김정자 기자] 안산시가 다가오는 광복 76주년을 맞아 1000년 안산역사 정립을 위해 오는 15일까지 ‘안산시 역사 바로 세우기 운동 주간’을 운영한다고 9일 밝혔다.이 기간에 시는 시민참여 SNS 캠페인을 비롯해 태극 종이배 설치, 역사현장 방문, 역사 바로 알기 온라인 세미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윤화섭 안산시장은 “역사 바로 세우기 운동에는 ‘시민들의 인식과 기억 속에서 역사가 바로 서야 안산시의 정체성과 미래가 바로 설 수 있다’는
9~22일 2주간 사적모임 4명(18시 이후 2명), 집합금지 업종에 노래연습장 추가식당·카페, 실내체육시설, 학원, 영화관, 백화점 등 대부분 시설 22시~05시 운영 제한[천지일보 대전=김지현 기자] 대전시가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를 오는 9일부터 22일까지 2주간 연장한다고 6일 밝혔다.코로나19 확진자가 지난 일주일간 476명, 주간 일일 평균 68명이 발생해, 아직도 확산세가 꺾이지 않고 있기 때문이다.특히 대전시는 이 기간에 노래연습장을 추가로 집합금지 시설에 포함했다. 노래연습장과 함께 유흥·단란주점, 콜라텍, 홀덤펍
내일(6일)부터 창원시 4단계 격상사적 모임, 주간 4명, 오후 2인까지[천지일보 경남=이선미 기자] 오늘(5일) 오후 1시 30분 기준 경상남도 입원 확진자는 991명, 퇴원 6597명, 사망 20명, 누적 확진자는 총 7608명이다.경남에서는 어제(4일) 오후 5시 기준 신규 확진자 29명(7583~7611번)이 발생했다. 29명은 모두 지역감염 확진자다.지역감염경로는 도내 확진자 접촉 20명(가족 12, 지인 5, 직장 2, 동선 1), 조사 중 4명, 창원소재 마트 관련 2명, 수도권 관련 2명, 창원시 마산 유흥주점 관련
[천지일보 원주=이현복 기자] 원주시 반곡역사관이 오는 15일 제76주년 광복절을 맞아 페이퍼 아트로 자이언트 사이즈의 무궁화를 직접 만들어보며 꽃에 담긴 역사와 선조들의 얼을 기리는 특별한 가족 프로그램을 운영한다.앞서 지난 7월 100명의 참가자를 모집한 가운데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네이버밴드를 활용한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된다.8월에는 광복절 행사 외에도 반곡공방, 어서와 역사야, 반곡잡담회 등이 다양하게 펼쳐질 예정이다.자세한 내용은 원주시 역사박물관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반곡역사관 관계자는 “방학
독립운동 의미를 되새길 명소 역할[천지일보 천안=박주환 기자] 단국대학교와 ㈜노루페인트가 협력해 충남 천안시 동남구 목천읍 독립기념관 주출입구 다리에 벽화를 조성했다.23일 독립기념관에 따르면 이번 벽화조성은 독립운동을 알릴 수 있는 다채로운 벽화를 제작함으로써 관람객을 위한 시설보수와 경관을 개선하고, 민·관·기업 공동협력을 통해 상생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하고자 진행했다.벽화제작은 ㈜노루페인트 후원으로 단국대 재학생들이 참여해 완성했다. 특히 단국대학교 학생들은 재능기부를 통한 벽화작업봉사를 지속적으로 진행하고 있으며, ㈜노루페인트
[천지일보=양효선 기자] 지난 3일 서울 도심에서 열린 민주노총 집회 참가자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한 가운데 서울시가 광복절 연휴(8월 14∼16일) 시내 곳곳에 신고된 진보·보수단체의 집회를 일괄적으로 금지하기로 했다. 18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서울시는 광복절을 전후해 집회를 열겠다고 경찰에 신고했거나 계획 중인 단체들에 지난 16일부터 집회 금지를 통보하는 공문을 보냈다.집회 및 시위에 관한 법률에 따라 단체들은 집회 30일 전부터 개최 신고를 할 수 있다. 시는 주요 신고 단체들을 대상으로 순차
주민들 볼거리 교육 효과[천지일보 달성군=손정수 기자] 대구 달성군이 유가읍 테크노폴리스 중앙공원 내에 위치한 무궁화동산에 무궁화가 만발했다고 5일 밝혔다.달성군은 지난 2019년 광복절을 앞두고 나라꽃 무궁화를 쉽게 접하기 위해 이곳에 무궁화동산을 조성했다.테크노폴리스 중앙공원 무궁화동산은 면적 0.6㏊, 거리 0.4㎞ 규모로, 15품조 1085여 본(가로수형 113본, 관목형 972본)의 다양한 무궁화가 식재돼 있다.또한 태극기나무, 바람개비를 활용한 태극기 동산과 5대 국가상징물 안내판 등 다양한 무궁화 관련 콘텐츠가 설치돼
[천지일보 임실=류보영 기자] 임실군이 국가보훈대상자와 그 유족에 대한 예우 강화를 위해 이달부터 보훈 수당을 월 10만원으로 상향 지급한다.2일 임실군에 따르면 그동안 국가보훈대상자 중 6.25 참전 유공자에게만 월 10만원을 지원하고 그 외 대상자에게는 월 8만원을 지원해 왔다.지난 5월 보훈 수당 지급조례를 개정하고 이달부터 모든 국가보훈대상자 630여명에게 월 10만원씩 상향 균등 지급한다.군은 참전유공자 및 국가유공자 사망위로금으로 20만원과 3.1절, 현충일, 광복절 등 국가유공자 및 유족 위문금을 지원하고 있다.또한 상
[천지일보 경기=이성애 기자] 손희정 경기도의회 의원(파주2, 더불어민주당)이 대표발의한 ‘경기도 독립유공자 예우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이 지난 15일 경기도회 제352회 정례회 보건복지위원회를 통과되어 독립유공자와 유족, 그리고 그 가족에 대한 예우와 지원을 위한 틀이 마련됐다.그동안 경기도에서는 독립유공자에 대한 지원을 ‘독립유공자 묘지 관리 등 지원에 관한 조례’에 일부 규정에 따라서 지원되고 있었는데 이 조례가 제정됨에 따라 경기도내 독립유공자분들의 예우를 위한 지원이 안정적이고 체계적으로 추진될 전망이다.조례안에는 광복유
오는 4월 1일부터 11일간온·오프라인 하이브리드 축제기간·공간의 분산, 안전하게[천지일보 세종=김지현 기자] 세종특별자치시 조치원읍이 ‘위드 코로나’ 시대에 발맞춰 오는 4월 1일부터 11일간 ‘2021 조치원봄꽃축제’를 온·오프라인에서 동시에 개최한다. ‘조치원봄꽃축제’는 조치원읍 조천변과 조치원역 일대를 중심으로 열리는 세종시의 대표적인 봄꽃축제로, 지난해에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에 따라 개최가 취소됐었다.올해 축제추진위원회는 사회적 거리두기 장기화로 지친 시민들에게 따뜻한 위로를 전달하고 지역 경제에
애국정신 고양 기여 공로 인정[천지일보 안산=김정자 기자] 안산시의회가 지난 26일 제102주년 3.1절을 맞아 지역의 유공 인사에 대한 표창을 실시했다.박은경 의장은 이날 의장실에서 광복회 안산시지회 회원이자 독립유공자 후손인 안인자씨에게 표창장을 수여했다. 표창식에는 광복회 안산시지회 문해진 회장도 함께 해 자리를 빛냈다.안인자씨는 지난 2017년부터 광복회 회원으로 3.1절 및 광복절 기념식 등 각종 행사에 적극적으로 참여한 것은 물론 활발한 활동을 통해 애국정신을 고양하고 지역사회 발전에 이바지했다.또한 그는 건국훈장 독립장
3.1운동 21세기 위대한 정신문화모두가 건강·행복·평화로워지길[천지일보 천안=박주환 기자] ㈔국학원(원장 권나은)이 3.1운동 제102주년을 기념해 ‘한국인이 한국인답게-3.1운동 함성으로 k 스피릿 살아나라!’라는 주제로 개최한다.이번 기념행사는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확산방지를 위해 국학원에서 자체 행사로 열린다. 온라인 생중계를 통해 오는 3월 1일 유튜브 국학원 채널에서 오전 11시 정각에 실시간 스트리밍으로 진행한다.기념행사는 오프닝, 전국 릴레이 태극기몹 영상, 국민의례, 국학원 설립자 메시지, 기미독립선언
‘보신각 5대 종지기’ 33회 타종만 실시[천지일보=양효선 기자] 서울시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부터 시민 건강을 지키기 위해 ‘102주년 3.1절 기념 타종행사’를 취소한다고 26일 밝혔다.설 명절 기간 이후 확진자가 300~400명대로 급증함에 따라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타종행사를 취소 결정했다고 시는 설명했다.보신각에서 실시하는 기념일 타종행사는 ▲3.1절 ▲광복절 ▲제야의 종까지 연간 3건이다. 1946년부터 시작된 3.1절 타종행사는 6.25 전쟁 때 보신각이 훼손돼 중단됐다가 1953년 말 보신
[천지일보 정선=이현복 기자] 정선 평화의 소녀상 건립추진위원회(대표 강기희)가 3.1절 102주년을 맞아 정선 비봉산 일제 신사 터에서 오전 11시 일제 신사 단죄비 제막식을 거행한다.비봉산은 정선의 진산으로 알려져 있으며 정선을 지키는 수호산이기도 하다.일제는 강점기 시절 비봉산에 일본 천황과 전쟁 신들을 모아놓은 신사를 세웠고 정선군민에게 저들의 신께 참배하기를 강요했다.신사를 세운 곳은 예전 정선 충혼탑이 있던 자리로 대문 역할을 한 도리이와 건물은 해방 때까지 존재했다.정선군은 일제 신사가 있었던 자리에 1970년 5월 3
‘우리나라 독립운동 이야기’ 중 첫 번째 주제[천지일보 광주=이미애 기자] 광주학생독립운동기념회관이 3.1절을 맞아 올바른 역사의식 함양을 위해 오는 3월 1일 역사체험 프로그램 ‘3.1절’을 운영한다.민주시민교육의 일환으로 실시하는 ‘3.1절’은 광주학생독립운동기념회관 역사체험 프로그램 ‘우리나라 독립운동 이야기’ 중 첫 번째 주제다.‘우리나라 독립운동 이야기’는 독립운동 관련 주요 국경일과 국가기념일에 담긴 의미를 알고, 체험활동을 통해 올바른 역사의식을 고취하기 위해 기획됐다.프로그램은 ▲3.1절(3월1일) ▲광복절(8월15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