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정부 당시 ‘블랙리스트’ 올라성북구, 내달 17일까지 황현산 기획전[천지일보=지승연 기자] 5개월간 공석이었던 한국문화예술위원회(Arts Council Korea, 아르코)의 위원장 자리가 새 주인을 맞았다.문화체육관광부는 새로운 문화예술위원장(문예위원장)에 문학평론가 황현산 고려대 명예교수를 위촉했다고 27일 밝혔다. 신임 문예위원장의 임기는 3년으로 2020년 11월 26일까지다.황현산 신임 문예위원장은 1945년 전남 목포에서 태어났고, 고려대 불어불문학과를 졸업했다. 동 대학원에서 문학박사 학위를 받았으며 1980년
올해의 뮤지컬상·최대 수상작 ‘어쩌면 해피엔딩’양준모·차지연, 男女주연상 트로피 손에 쥐어[천지일보=지승연 기자] 올 한해 사랑받은 뮤지컬 작품과 배우들 총출동하는 ‘제6회 예그린뮤지컬어워드’가 20일 서울 중구 충무아트센터 대극장에서 열렸다.제6회 시상식 심사 대상 작품은 2016년 10월부터 2017년 10월까지 공연된 작품과 이 기간에 서울에서 10일 이상 공연된 뮤지컬이다. 이날 ▲작품 부문 4개 ▲배우 부문 7개 ▲크리에이티브 부문 6개 ▲예그린대상 1개 ▲인기상 2개로 총 5개 부문 20개의 상이 수여됐다.올해 예그린뮤지
[천지일보=김현진 기자] 한글, 한식, 한복, 한옥 등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전통문화의 연장선상에 종이접기가 있음을 역사적·문화적으로 고증하는 학술포럼이 국내 처음 열린다.종이문화재단 세계종이접기연합(이사장 노영혜)이 11일 ‘종이문화의 날’을 맞아 국회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제1회 대한민국 종이접기 역사 포럼’을 개최한다.설훈, 유은혜, 김민기 국회의원이 공동주최하는 이번 포럼에서는 종이접기가 우리 민족의 전통문화라는 사실을 밝히는 연구자들의 그간의 연구 성과가 처음 일반에 공개된다.개회식에서는 정세균 국회의장, 유성엽 국회 교육문
19만명 부산 찾아… 전년 대비 17% ↑[천지일보=이혜림 기자] 제22회 부산국제영화제(BIFF)가 폐막식을 끝으로 10일간의 여정을 마쳤다.21일 오후 부산시 해운대구 영화의전당 야외극장에서 배우 김태우, 한예리의 사회로 BIFF 폐막식이 열렸다. 레드카펫 행사로 시작된 폐막식에는 김동호 이사장과 강수연 집행위원장을 비롯해 배우 권해효, 김호정, 라브 디아즈 감독, 실비아 창 감독 등이 참석했다.이날 행사에서는 영화제 경쟁부문인 ‘뉴커런츠’ 등 각 부문 수상자 시상, 실비아 창(대만) 감독의 폐막작 ‘상애상친(Love Educa
[천지일보=이혜림 기자] 문재인 대통령이 제22회 부산국제영화제 현장을 방문해 간섭 없는 지원을 하겠다고 약속했다. 현직 대통령이 부산국제영화제를 찾아 영화를 관람하고 GV(관객과의 대화)에 참여한 것은 처음 있는 일이다.문재인 대통령은 15일 부산국제영화제 비프힐에서 관객들과 만나 대화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이 자리에는 김동호 부산국제영화제 집행위원장과 강수연 집행위원장, 도종환 문화체육부 장관 등이 참석했다.문재인 대통령은 “부산국제영화제는 국민과 영화인들이 모두 자랑스러운 영화제다. 아시아를 대표하는 영화제를 넘어 세계 5
[천지일보 부산=박혜옥 기자] 제22회 부산국제영화제 둘째날인 13일 오후 부산 해운대구 해운대 비프빌리지 야외무대에서 열린 오픈토크에 배우 장동건이 참석하고 있다.
[천지일보 부산=박혜옥 기자] 제22회 부산국제영화제 둘째날인 13일 오후 부산 해운대구 해운대 비프빌리지 야외무대에서 열린 오픈토크에 배우 장동건이 참석하고 있다. 소녀시대 멤버 겸 배우 윤아와 전날 열린 개막식 사회를 맡았던 장동건은 “전에는 해마다 왔는데 5년 만에 부산영화제에 다시 왔다. 오래간만에 영화 촬영도 하고 사회자 제안을 받아서 흔쾌히 오게 됐다”며 “사회를 처음 봐서 망설임도 있었는데 다행히 윤아씨가 경험이 많아서 무사히 마쳤다”고 말했다.이어 “개막식이 끝나고 포장마차촌에서 같은 회사인 윤아, 샤이니 민호와 해물
[천지일보 부산=박혜옥 기자] 영화 ‘러브레터’로 한국팬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은 배우 나카야마 미호가 제22회 부산국제영화제를 찾았다.나카야마 미호는 13일 오후 부산 해운대구 우동 비프빌리지 야외무대에서 진행된 ‘여배우, 여배우를 만나다’ 오픈토크에 참석해 배우 문소리와 이야기를 나눴다.
‘부산국제영화제’ 오픈토크 ‘여배우, 여배우 만나다’[천지일보 부산=이혜림 기자] 부산 해운대에 한국 여배우 문소리와 일본 여배우 나카야마 미호가 출격했다. 본격적인 행사가 시작된 13일 부산 해운대구 해운대 비프빌리지에서 오픈토크 ‘여배우, 여배우를 만나다’가 개최됐다. 두 배우는 국경을 넘어 여배우로서 겪은 경험 등 진솔한 대화를 나눴다. ‘오아시스’ ‘박하사탕’ 등 많은 영화로 연기력을 인증받은 문소리는 이번 행사에 배우가 아니라 ‘여배우는 오늘도’의 감독 입장으로 참석했다.문소리는 “횟수로 따지면 서울에서 많이 살았지만 부산
[천지일보 부산=박혜옥 기자] 13일 부산시 해운대구 해운대 비프빌리지에서 열린 ‘메리와 마녀의 꽃’의 요네바야시 히로마사 감독, 배우 스기사키 하나, 니시무라 요시아키 프로듀서가 야외무대인사에 참석해 관객과 만나고 있다.
재패니메이션 ‘메리와 마녀의 꽃’ 야외무대인사[천지일보 부산=이혜림 기자] 제22회 부산국제영화제 상영작 예매 오픈과 동시에 전석 매진을 기록한 재패니메이션 ‘메리와 마녀의 꽃’의 야외무대인사 행사가 진행됐다.13일 부산시 해운대구 해운대 비프빌리지에서 열린 ‘메리와 마녀의 꽃’의 요네바야시 히로마사 감독, 배우 스기사키 하나, 니시무라 요시아키 프로듀서가 야외무대인사에 참석했다.‘메리와 마녀의 꽃’은 낯선 마법세계에 들어가게 된 소녀 ‘메리’가 마녀의 꽃 ‘야간비행’을 우연히 손에 넣게 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애니메이션이다.
[천지일보=이혜림 기자] ‘한국영화의 오늘-비전’ 섹션 초청작 ‘메소드’의 무대인사가 진행됐다. 13일 부산시 해운대구 해운대 비프빌리지에서 열린 ‘메소드’의 야외무대인사에 방은진 감독과 배우 박성웅, 윤승아, 오승훈이 참석했다.영화 ‘메소드’는 ‘희원(윤승아 분)’과 교제 중인 배우 ‘재하(박성웅 분)’와 스타 ‘영우(어승훈 분)’가 최고의 무대를 위해 서로에게 빠져들면서 시작된 스캔들을 담은 작품이다.‘메소드’의 메가폰을 잡은 방은진 감독은 “처음에는 멜로 영화를 한편하려고 했다. 영화는 기존에 만들었던 상업영화와는 다른 방식으
부실 국고보조금 관리로부정수급 사례도 속출[천지일보=장수경 기자] 문화체육관광부가 민간에 지원하는 국고보조사업 민간보조금이 올해 기준으로 3조 9600억원 규모에 달하는 가운데 부실한 보조금 정산과 관리감독이 도마에 올랐다.13일 국회 교육문화체육관광위 자유한국당 곽상도 위원(자유한국당, 대구 중구남구)이 문화체육관광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2013~2016년까지 민간에 지원한 단년도 국가보조금 사업 중 미정산된 금액이 1조 4722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드러났다.연도별로 보면 2015년이 125건, 1663억원으로 전체(1
[천지일보 부산=이혜림 기자] “각기 다른 곳에서 모인 사람들이기 때문에 다양하게 심사할 것 같습니다.”13일 부산 해운대구 영화의전당에서 열린 제22회 부산국제영화제 뉴 커런츠 심사위원 기자회견에서 올리버 스톤(감독) 심사위원장이 이같이 말했다.이 자리에는 강수연 집행위원장과 바흐만 고바디(이란) 감독, 아녜스 고다르(프랑스) 촬영감독, 라브 디아즈(필리핀) 감독, 장선우(한국) 감독 등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한국영화와 아시아영화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올리버 스톤 심사위원장은 “어제도 말씀드렸듯이 정말 흥미로운 때에 온 것 같
[천지일보 부산=박혜옥 기자] 손을 꼭 잡은 배우 문근영과 신수원 감독이 12일 부산 해운대구 수영강변대로 영화의전당에서 열린 제22회 부산국제영화제(BIFF) 개막식 행사에 참석하고 있다.
[천지일보 부산=박혜옥 기자] 배우 송일국과 삼둥이 대한, 민국, 만세가 12일 부산 해운대구 수영강변대로 영화의전당에서 열린 제22회 부산국제영화제(BIFF) 개막식 행사에 참석해 레드카펫을 밟고 있다.
[천지일보 부산=박혜옥 기자] 배우 이정진이 12일 부산 해운대구 수영강변대로 영화의전당에서 열린 제22회 부산국제영화제(BIFF) 개막식 행사에 참석해 레드카펫을 밟고 있다.
[천지일보 부산=박혜옥 기자] 임권택 감독과 부인 채령 여사가 12일 부산 해운대구 수영강변대로 영화의전당에서 열린 제22회 부산국제영화제(BIFF) 개막식 행사에 참석해 레드카펫을 밟고 있다.
[천지일보 부산=박혜옥 기자] 배우 서신애가 12일 부산 해운대구 수영강변대로 영화의전당에서 열린 제22회 부산국제영화제(BIFF) 개막식 행사에서 참석해 순백의 드레스를 입고 레드카펫을 밟고 있다.
[천지일보 부산=박혜옥 기자] 배우 안서현이 12일 부산 해운대구 수영강변대로 영화의전당에서 열린 제22회 부산국제영화제(BIFF) 개막식 행사에서 참석해 레드카펫을 밟으며 손인사를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