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황금중 기자] ‘동아시아 평화를 위한 역사NGO포럼(역사NGO포럼, 이사장 이장희)’이 오는 6일부터 9일까지 필리핀 수도 마닐라에서 ‘2018 필리핀 역사NGO활동가대회’를 개최한다고 5일 밝혔다.역사NGO포럼과 필리핀 제2차 세계대전 기념재단이 공동 주최하는 이번 대회는 ‘역사 정의와 동아시아 평화공동체’란 주제로 13개국 NGO활동가와 연구자, 교육자, 학생 및 일반 시민 등 12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대회 첫날인 6일에는 오전 9시부터 뉴월드마닐라베이 호텔에서 개막식과 ‘역사정의와 동아시아 평화공동체’를 주제로
[천지일보=김민아 기자] 연세대학교가 오는 20일, 21일 양일에 걸쳐 430년 전통의 의학 및 과학 분야 세계 최대 규모 출판사인 네덜란드 엘스비어사(社)와 공동으로 ‘아시아퍼시픽 리서치 인텔리전스 컨퍼런스(APRIC: Asia Pacific Research Intelligence Conference)’를 신촌캠퍼스 백양누리 그랜드볼룸에서 개최한다.‘APRIC’은 지난 2014년 싱가폴 난양공대에서 처음으로 개최된 이후 중국 복단대, 일본 게이오대, 태국 쭐라롱껀대 등 아시아 각국을 대표하는 명문대학에서 매년 한 번씩 진행되는 대
[천지일보=명승일 기자] 트럼프 대통령과 김정은 위원장이 12일 만나 한반도의 완전한 비핵화와 북한 제제보장 약속을 맞교환했다. 또 문재인 정부 첫 전국단위 선거인 6.13지방선거와 국회의원 재·보궐선거는 더불어민주당 완승으로 끝났다. 2018 러시아 월드컵 개막식이 14일 러시아 모스크바 루즈니키 경기장에서 열렸다. 전 세계 수백만명의 시선이 한 곳에 집중된다. ◆[북미정상회담] ‘판문점 선언’ 재확인한 北美… CVID는 없었다☞(원문보기)북미 정상이 12일 한반도의 완전한 비핵화와 북한 제제보장 약속을 맞교환했다. 북미 관계도
[천지일보=남승우 기자] 6.13지방선거에서 참패한 자유한국당과 바른미래당은 15일 회의를 열고 수습 방안과 차기 지도부 구성 등을 논의했다. 8년 만에 고용동향이 최악을 기록하며 김동연 경제부총리는 고용 관련 긴급경제현안간담회를 열었다. 김명수 대법원장은 ‘재판거래’ 의혹에 대해 검찰 고발 대신 수사 협조라는 카드를 꺼내들었다. 경찰에 수사자율성 더 부여하고자 대검 인권옹호부 설치하겠다고 청와대는 밝혔다.국제적으로 마이크 폼페이오 장관은 지난 12일 북미정상회담이 열렸지만 CVID(완전하고 검증 가능하며 불가역적 비핵화)가 합의문
[천지일보=김민아 기자] 화폭에 담은 조선시대의 연회와 놀이 문화를 한 자리에서 감상할 수 있는 특별전이 열린다.고려대학교 박물관(관장 전경욱)은 한국대학박물관 연합전으로 회화에 기록된 우리의 전통 놀이와 그 문화를 감상할 수 있는 ‘여민동락與民同樂 - 조선시대의 연회와 놀이’ 특별전을 개최한다.전시기간은 30일부터 8월 11일까지 고려대 박물관 기획전시실에서 열리며 개막식은 30일 오후 2시부터 개최된다.특별전은 우리의 전통 ‘연회(잔치)’와 ‘놀이’에 대한 이야기를 풀어가는 내용으로 구성된다. 조선시대 회화 속에서 왕실과 사대부
[천지일보=김민아 기자] 이화여자대학교(총장 김혜숙)는 오는 21일~23일 3일간 야외 캠퍼스에서 최신 미디어아트 작품 전시와 함께 국내외 영화를 상영하는 ‘이화그린 영상제’를 개최한다.‘이화그린 영상제’는 이화여대의 아름다운 야외 캠퍼스를 활용한 대규모 상영회로서 교정 곳곳에 설치된 15개의 대형 스크린을 통해 최신 미디어아트 작업과 영화들을 상영하는 특별한 문화예술행사이다. 올해는 이화여대 창립 132주년 및 ECC 건축 10주년을 맞아 ECC 계곡(밸리)까지 영사 범위를 확대해 스크린을 설치하는 등 보다 대형화된 행사로 관객을
[천지일보=김민아 기자] 한양대(총장 이영무)는 10일 서울시 성동구 교내 박물관에서 ‘미술품 기록 보존, 공학을 만나다’ 전시회 개막식을 열었다. 이번 전시회는 미술품을 초고정밀 디지털 데이터로 획득·재현하기 위한 기술개발 결과를 공개하는 자리다. 또한 개발된 기술들을 직접 동·서양화, 도자기 등에 적용하고 교육 콘텐츠로 활용한 사례들도 전시했다.이번에 개발된 기술은 미술품, 문화재의 기록·보존에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고, 교육 이외에도 미술품의 진위확인 등 다양한 산업적 응용이 가능하다는 점에서 공학 및 문화산업분야의 관심을
[천지일보 청주=박주환 기자] 청주대학교(총장 정성봉)가 지난 2~4일 종합운동장 특설무대와 새천년정보관, 학생회관 일원에서 개교 71주년 ‘우암 대동제’ 축제를 진행했다고 밝혔다.올해 우암 대동제는 지난 2일 오후 새천년정보관 일대에서 슬리퍼 멀리던지기, 로데오 오래 버티기, 애드벌룬 소원 날리기 등 다채로운 학생 참여행사를 진행하고 저녁 7시 개막식을 시작으로 패션쇼와 폭죽 점화식, 연예인 축하공연 등이 열렸다.이번 우암 대동제에는 축제 첫째 날 가수 싸이와 댄스팀 할리퀸, 행사 둘째 날 래퍼 다이나믹 듀오, 슈퍼비, 면도가 출
소치올림픽서 애국가 부른 최승원 에이블매니지먼트 대표“봉사자들 장애인 동선 몰라”경기장 접근성·이동성 어려워“인식개선 출발점 되길 바래”[천지일보=남승우 기자] “88서울하계패럴림픽 이후 30년이란 세월이 지났지만 장애인 시설 관리와 장애인에 대한 인식은 여전히 부족합니다. 평창동계패럴림픽이 성황리에 마쳤지만 장애인들이 올림픽과 같은 큰 대회에서 겪는 불편함은 여전한 것 같습니다.”지난 6일 서울 양천구 한국방송회관에서 만난 최승원 에이블매니지먼트 대표는 장애인을 위한 배려가 부족했다며 평창패럴림픽에 대해 이같이 말했다. 그는 지난
[천지일보=강병용 기자] 숭실대학교(총장 황준성)가 3일 오후 4시 교내 한경직기념관 로비에서 평양숭실캠퍼스 가상현실 체험존 개막식을 개최했다.체험존에서는 고증에 의해 가상현실(VR)로 옮겨진 평양숭실캠퍼스 곳곳을 체험할 수 있다. 1930년대 평양숭실캠퍼스 곳곳을 자유롭게 이동하며 살펴볼 수 있고 대학본관은 들어가 강의실 등을 볼 수 있다. 체험존 옆에는 평양숭실캠퍼스의 주요 건물 모형(도서관, 대학본관, 과학관, 기숙사, 대강당)이 함께 전시돼 있다.숭실대는 국내 유일의 이산(離散)대학으로서 통일을 염원하는 마음으로 평양숭실캠퍼
김경성 이사장 “제4회 아리스포츠컵에 대규모 응원단 파견해야”남북대화, 민간주도 전환 필요체육·문화 교류로 이질감 줄일 수 있어[천지일보=김현진 기자] 대한민국에서 처음으로 열린 전 세계 축제 평창동계올림픽과 평창패럴림픽. 이 대회에 북한의 참가와 여자아이스하키 남북단일팀 구성 등은 남북 관계에 상당한 진전을 가져왔다.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여동생인 김여정 노동당 제1부부장이 올림픽 개막식에 참가해 김정은 친서를 전달하면서 우리 정부는 대북특사를 파견했고 남북 정상회담과 북미 정상회담 개최 합의까지 이뤄지면서 평창올림픽은 남북평화에
김근태 작가 평창 패럴림픽 초대전[천지일보 전남=김미정 기자] 전남도교육청이 평창 동계패럴림픽 기간인 오는 18일까지 강릉올림픽파크에서 5대륙 10개국 장애아동 작가 그림 전시회를 열어 눈길을 끌고 있다. 이번 전시회는 지적 장애인을 그리는 전남 출신 김근태 작가의 평창 패럴림픽 초대전으로, 김 작가의 작품 50여점과 5대륙 10개국 장애아동 그림 70여점, 분단의 아픔을 딛고 통일을 이룬 독일 작가 3명과 국내 교수들도 참여해 뜻깊은 행사다. 전남도교육청 관계자는 “전시회를 통해 장애아동들에게 ‘희망과 위로’를, 비장애인들에게 ‘
◆안희정, 자진 검찰 출석… 혐의 묻자 “객관적 사실 말할 것”비서 성폭행 의혹을 받는 안희정 전 충남도지사가 지난 10일 검찰 조사를 받은 뒤 귀가했다. 오후 5시쯤 서울서부지검에 자진 출석한 안 전 지사는 9시간 30분 동안 여성아동범죄조사부(오정희 부장검사)로부터 피의자 조사를 받은 뒤 10일 오전 2시 30분쯤 귀가 조치됐다.안 전 지사는 조사에서 혐의를 인정했는지에 대해 “앞으로 검찰 조사에서 제가 가지고 있던 객관적인 사실에 대해 사실대로 말하겠다”며 “모욕감과 배신감을 느꼈을 많은 분께 정말로 죄송하다”고 말했다. 혐의
30년 만에 패럴림픽 불꽃, 대한민국서 타올라줄어든 관심에 시민 “꾸준히 알려질 수 있길”[천지일보=남승우 기자] ‘하나 된 열정’을 슬로건으로 한 2018 평창동계패럴림픽이 개회식과 함께 성대한 막을 올렸다.개회식이 열린 9일 오후 강원도 평창 올림픽스타디움에서는 1988서울패럴림픽 이후 30년 만에 다시 시작된 평창패럴림픽에 대한 기대와 개회를 축하하는 화려한 공연으로 열정의 무대가 연출됐다.시각장애인인 이소정양이 어두운 무대 위로 올라 무엇인가를 그리는 동작을 하자 빛으로 표현된 바다 생물들이 등장하며 본격적인 공연이 시작됐다
[천지일보=임혜지 기자] 2018평창동계패럴림픽 개막식을 하루 앞둔 8일 강원도 평창 지역에 큰 눈이 내리면서 개막식 준비에 빨간불이 켜졌다.8일 패럴림픽 개막식 장소인 평창 지역에 대설주의보가 내려진 가운데 계속 눈이 내리고 있어 평창 패럴림픽 조직위원회(조직위)가 인력과 장비를 총동원해 제설작업을 벌이고 있다고 연합뉴스가 보도했다.이날 제설작업에는 굴착기 14대와 대형 덤프트럭 15대 등이 동원됐다. 군인과 조직위 직원 등 300여명도 투입돼 눈을 치우고 있다.앞서 평창올림픽 플라자 부근에는 전날인 7일 밤 9시부터 눈이 내리기
개폐막식 주제 ‘행동하는 평화·미래의 물결’비용, 2008베이징올림픽 예산의 11% 수준[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세계인의 스포츠 축제인 2018평창동계올림픽이 지난 25일 폐막식을 끝으로 성대한 막을 내렸다. 지난 9일부터 17일간 세계인을 울고 웃게 했던 평창올림픽에서 개폐막식의 문화·예술·기술이 어우러진 공연은 보는 이들에게 감동을 선사했다.지난 9일 오후 평창올림픽 스타디움에서 열린 개막식은 ‘행동하는 평화(Peace in Motion)’라는 주제로 우리나라 전통문화의 정신인 ‘조화’와 현대문화의 특성인 ‘융합’을 바탕으로
◆과제 남긴 ‘이방카 방한’… 文 북미대화 주문에 ‘최대압박’ 강조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장녀 ‘이방카 트럼프’ 보좌관이 3박 4일간 정상급 예우를 받으며 한국 방문 일정을 마쳤다. 북미대화 가능성을 기대했던 청와대에 트럼프 대통령의 ‘대북제재 최대압박’ 메시지를 남기며 과제를 남겼다는 평가가 나온다.이방카 보좌관은 25일에 열리는 평창동계올림픽 폐회식에 참석차 미국 대통령 대표단 단장으로서 지난 23일 인천국제공항 제2여객터미널에 도착했다. 입국 현장에서는 정상급 인사의 의전을 담당하는 이욱헌 외교부 의전장이 직접 영접에 나
“개막식 화려함 못 잊어, 폐막식 기대”올림픽스타디움 주변 많은 인파 북적현장예매 하려했지만 발걸음 돌리기도외국인 “평창올림픽 통해 한국 새롭게 알았다”[천지일보 평창=남승우 기자] 지난 9일 남북 단일팀 입장과 함께 막을 올린 ‘2018평창동계올림픽’. 선수단은 각자의 손에 한반도기를 든 채 ‘코리아’라는 이름을 내걸고 개회식에 입장했다. 남과 북이 하나 된 올림픽은 전 세계의 많은 감동을 전했다.이렇게 시작된 평창올림픽은 피겨 여왕 김연아의 성화 봉송을 기점으로 숨가쁘게 달려왔다. 이젠 모든 아쉬움을 뒤로 한 채 폐회식을 끝으로
경기장 찾은 누적 관중 100만명 육박NBC, 비디오 스트리밍 시청 13억건평창 기념품 ‘장원급제 수호랑’ 인기외신 “흠잡을 게 없는 게 흠”[천지일보=강병용 기자] 2018평창동계올림픽 경기장을 찾은 관중이 100만명을 돌파할 전망이다. 올림픽 인기로 외신방송의 시청도 호조인 가운데 굿즈(기념품)의 인기도 한몫해 22일 평창올림픽의 열기는 갈수록 더해지고 있다.전날인 21일 평창올림픽 조직위원회(조직위)는 “지난 20일까지 입장한 누적 관중이 98만4000명으로 집계됐다”며 “지금 추세라면 100만명을 돌파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천지일보=강병용 기자] 설 연휴 이후 첫 출근날인 19일 평년과 비슷한 기온을 보이는 가운데 건조한 날씨가 이어질 전망이다.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전국 대부분의 대기가 매우 건조하고, 이날 오전까지 제주도 등 일부 지역에서 눈 또는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된다. 예상 강수량 및 적설량은 제주도 5mm 내외, 제주도산지 1~3cm다.전국 대부분의 지역은 20일까지 대체로 맑겠고, 21일엔 전국에 가끔 구름이 많이 끼겠다.이날 전국 최고 기온은 평년(5.0 ~ 10.4)과 비슷한 5 ~ 13도로 전날보다 1∼2도 더 올라 포근할 것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