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 진도=천성현 기자] 전남 진도군이 보건복지부 주관 ‘2024년 지역 자율형 사회서비스 취약지 지원사업’ 산모‧신생아 건강관리 지원 부문 공모에 선정됐다고 23일 밝혔다.이 사업은 전문교육을 받은 건강 관리사가 출산 가정을 방문해 산모의 산후 회복과 신생아 육아를 지원함으로써 산모와 신생아 건강증진을 도모한다. 전남 22개 시·군 중에는 진도군, 고흥군, 보성군이 사업에 선정돼 지역의 산모와 신생아에 대한 지원이 확대될 예정이다.그동안 산모와 신생아의 건강관리 서비스 제공기관 부재와 인근 지역 건강 관리사들의 원거리 출장
[천지일보=김누리 기자] 금융위원회가 올해 1분기 공적자금 1366억원을 회수했다.금융위는 23일 보도자료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올해 1분기 금융위가 회수한 금액은 우리금융지주 잔여 지분(1.24%) 매각분이다.이번 자금 회수로 정부는 1997년 11월 이후 투입한 공적자금 168조 7천억원 가운데 지난달 기준 120조 6천억원(71.5%)을 회수했다.정부는 1997년 외환위기 이후 공적자금을 조성해 금융기관 부실을 정리한 바 있다.
[천지일보=홍보영 기자] 여성긴급전화1366이 지난해 29만 4천여건의 폭력 피해 상담을 지원한 것으로 나타났다.여성가족부는 23일 한국여성인권진흥원과 함께 이같은 내용이 담긴 ‘2023년 여성긴급전화1366 연간보고서’를 발표했다. 여성긴급전화1366은 가정폭력·성폭력·성매매, 스토킹·데이트폭력·디지털성폭력 등 폭력 피해자들을 위해 365일·24시간 상담 및 긴급 보호 서비스를 지원한다.여성긴급전화1366 지난해 총 상담 건수는 29만 4328건으로 하루 평균 약 806건의 상담을 진행했다. 이는 전년도에 비해 4480건 증가한
[천지일보=원민음 기자] 윤석열 대통령이 23일 대통령실에서 클라우스 요하니스 루마니아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열고 양국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2014년 대통령에 취임한 요하니스 대통령의 첫 방한이자, 2008년 이후 16년 만에 이뤄진 루마니아 대통령의 양자 방문이다.윤 대통령은 이날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열린 정상회담 모두발언에서 “최근 방산, 원전, 인프라 등으로 양국의 협력이 확대되고 있다”며 “한국과 루마니아가 전략적 동반자 관계 강화에 관한 공동성명 채택을 뜻깊게 생각하며 금년 방한을 계기로 현재 진행 중인 방산, 원전
[천지일보=임혜지 기자] 인도에서 지난 19일부터 총선이 치러지고 있는 가운데 종교 폭력사태가 발생할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됐다. 인도 북동부 마니푸르주에서는 지난해 메이테이족과 쿠키족 간의 폭력이 준내전 상태로 치달으며 많은 인명피해가 발생한 바 있다. 메이테이족은 집권당인 인도인민당과 연결된 힌두교도들이고, 쿠키족은 산간지역에 사는 기독교도들이다.23일(현지시간) 더 힌두 등 외신 보도에 따르면 지난 21일 마니푸르주의 11개 투표소에서 동시다발적인 폭력사태가 발생함에 따라 22일 재투표가 실시됐다.신원 미상의 무장 대원들이 쿠
[천지일보=원민음 기자] 국민의힘 김웅 의원이 23일 “우리 당이 승리하기 위해서는 지금 낙선자들이 다음 선거에서 당선돼야 한다”고 강조했다.김 의원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그래서 우리 당이 가장 중요하게 들어야 하는 목소리는 연판장 당선자의 정신승리나 ‘오늘은 축하하는 자리’라는 X소리가 아니라 낙선자들의 처절한 혁신 요구”라며 이같이 말했다.김 의원은 그러면서 4.10 총선 직전 국민의힘 윤재옥 원내대표가 “회초리가 쇠몽둥이가 되어 소를 쓰러뜨려서는 안 된다”며 읍소한 내용을 담은 기사와, 지난 19일 국민의힘 총선 낙
[천지일보=양효선 기자] 롯데백화점이 다음 달 1일까지 잠실점 1층에서 니치 향수 브랜드 '앳킨슨(ATKINSONS)'의 국내 최초 팝업 행사를 연다고 23일 밝혔다. 앳킨슨은 200년의 역사를 가진 영국 니치 향수 브랜드로 영국 왕실과 국민들에게 큰 사랑을 받고 있는 브랜드다. 대표상품으로는 나무향 계열의 ‘44 게라드 스트릿(GERRARD STREET)’, 꽃향기 계열의 ‘더 냅셜 부케(THE NUPTIAL BOUQUET)’, 시트러스향 계열의 ‘민트 앤 토닉(MINT&TONIC)’ 등이 있다.롯데백화점은 이번 팝업 행사를 기념
[천지일보=장수경 기자]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국제문화교류진흥원이 한류가 나아가야할 방향을 모색한다.23일 문체부에 따르면, 서울 코시스센터에서 ‘한류 수용성과 문화다양성의 이해 포럼’을 개최한다. 이번 토론회에서는 전 세계적으로 확산하고 있는 한류 콘텐츠의 문화적 수용성을 높이고, 한류가 나아가야 할 방향을 모색한다.한류 콘텐츠는 높은 인기를 바탕으로 세계적인 대중문화 현상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그러나 특정 문화권이나 국가에 대한 왜곡된 묘사, 다른 문화에 대한 이해나 존중 없이 겉으로만 차용한 해당 문화 표현, 문화 전유 논란
[천지일보 원주=이현복 기자] 원주시(시장 원강수)가 재난발생 시 올바른 대처방법 교육을 위해 4월 17일부터 5월 30일까지 원주시민 등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재난대처 모바일 시민안전교육’을 실시한다.재난재해 관련 교육을 접할 수 있는 기회가 적은 일반 시민들이 모바일(핸드폰)을 통해 언제 어디서든 쉽게 교육 참여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했다.QR코드 또는 시 홈페이지를 통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자연재난·사회재난·생활안전 사고 발생 시 올바른 행동에 대해 단계별 문제풀이 방식으로 진행된다.문제풀이 후에는 개인별 재난대
[천지일보=장수경 기자]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23일 서울 종로구 세종라운지에서 열린 세계 책의 날 행사에서 황정민 배우와 책을 낭독하기에 앞서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사진제공: 문화체육관광부)
[천지일보=임혜지 기자] 지난 2020년 서울 성북구에 위치한 사랑제일교회 강제 철거 집행 현장에서 화염방사기와 쇠파이프로 용역을 공격한 신도 17명이 항소심에서도 실형과 집행유예를 선고받았다.서울북부지법 1-2형사부(재판장 김형석)는 23일 특수공무집행 방해 및 화염병처벌법 위반, 모욕죄 등 혐의로 기소된 박모씨에게 징역 4년을 선고한 것을 비롯해 16명의 피고인에 징역 6개월 이상의 실형과 함께 집행유예를 선고했다.재판부는 이들 중 10명에게 보호관찰과 사회봉사도 함께 명령했다. 반면 1심에서 유죄를 받았던 김모씨에 대해서는 원
[천지일보=남승우 기자] 서울 지역 낮 기온이 25도까지 오르며 초여름 날씨를 보인 23일 서울 종로구 광화문광장에서 외국인 관광객들이 분수터널을 지나며 더위를 식히고 있다.
[천지일보=장수경 기자]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23일 서울 종로구 세종라운지에서 열린 세계 책의 날 행사에서 시민들에게 책과 꽃을 선물하고 있다. 이날 행사는 정부와 공공기관 뿐만 아니라 출판계, 도서관계, 문학계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여한 가운데 책 선물 행사와 낭독회, ‘북토크’를 통해 책과 독서의 중요성을 되새기는 자리가 됐다. (제공: 문화체육관광부)
[천지일보=황해연 기자] 롯데칠성음료의 ‘새로’가 신제품 ‘새로 살구’의 광고 캠페인을 위한 신규 애니메이션 콘텐츠를 선보인다고 23일 밝혔다.새로의 브랜드 앰베서더인 ‘새로구미’의 로맨스를 중심으로 기획된 이번 콘텐츠는 새로구미 내부에 존재하는 캐릭터 중 남성, 여성이 어떻게 하나의 구미호가 됐는지 이유를 알려주는 프리퀄이며 새로구미의 세계관이 확장됐다.남자 구미호를 사랑하는 여자 인간의 고백으로 시작되는 동영상은 고백, 입맞춤, 연인이 된 둘의 애틋한 사랑을 그렸다. 특히 여자 사람의 죽음으로 둘의 사랑이 끝나고 살구의 힘을 통
[천지일보=김누리 기자] 최근 근로자들이 일자리를 구할 때 임금보다 근무 여건을 더 따진다는 분석이 나왔다. 유연한 근무조건과 자율성, 발전 가능성 등 비임금 만족감 등을 위해 임금의 일정 부분을 포기할 수 있는 근로자들이 상당수 존재한다는 의미다. 이 같은 근무 여건 지수가 높은 직업에는 법률 및 감사 사무 종사자, 상품기획·홍보 및 조사 전문가, 법률 전문가, 디자이너 등이 포함됐다.한국은행은 23일 ‘BOK 이슈노트-근무 여건 선호와 노동시장 변화’ 보고서를 통해 지난해 ‘경제 활동인구 조사 임금 근로자 부가조사’에서 직업 선
[천지일보 경남=이선미 기자] 경상남도교육청(교육감 박종훈)이 학교 중심의 자립과 공존의 미래교육을 실현하기 위해 2024년 지역교육업무협의회를 시작했다. 이 협의회는 '모든 정책을 학교 중심으로'라는 대주제 아래 하동교육지원청에서 시작해 한 달간 18개 교육지원청에서 순차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경남교육청은 이번 협의회를 통해 교육의 본질을 회복하고 미래교육으로의 전환을 모색한다. 협의회는 학교 구성원들의 자발적인 참여와 협력을 통해 학교의 변화를 이끌어내고, 교육공동체와 함께 학교 교육력 강화 방안을 논의하는 시간으로 구성된다.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