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가 간추린 오늘 이슈종합[천지일보=홍수영 기자] 문재인 대통령이 신년사를 통해 권력기관 개혁과 혁신성장에 박차를 가해 확실한 변화를 체감토록 하겠다고 밝혔다. 문 대통령이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법을 의결했다. 정세균 국무총리 국회 인사청문회에서 개인 의혹뿐 아니라 청와대까지 거론되며 다방면에서 공방이 펼쳐졌다. 솔레이마니 이란 혁명수비대 쿠드스군 사령관이 살해된 이후 미국과 이란 간 전운이 고조되고 있다. 솔레이마니 장례식 도중 추모객이 몰려 30명 이상이 압사했다. 전국에서 겨울이라곤 믿기 힘든 날씨를 뽐냈다. 추미애
관련 상임위 논의 진행 안돼민생법안 처리 무산 가능성“한국당, 법사위도 열어야”[천지일보=임문식 기자] 여야가 오는 9일 본회의를 열고 민생법안을 처리하기로 했지만,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등 법안이 계류된 상임위가 제대로 작동하지 않고 있어 본회의 처리 전망 역시 불투명해지고 있다.앞서 여야는 지난 6일 그동안 패스트트랙(신속처리안건) 법안 처리와 필리버스터(무제한 토론) 대응 과정에서 처리하지 못한 민생법안을 처리하기로 합의함에 따라 국회 정상화의 단초를 마련했다.그러나 민생법안 대부분이 계류된 법사위와 환경노동위원회 등 관련 상임
한국당 “삼권분립 위배” 반대[천지일보=이대경 기자] 정세균 국무총리 후보자에 대한 국회의 인사청문회가 7일부터 이틀간 진행된다.여야가 전날인 6일 민생법안 필리버스터 철회를 주고받으면서 본회의를 9일로 연기하는 것에 합의하면서 청문회는 차질 없이 열리게 됐다.그러나 자유한국당이 정세균 후보자와 관련한 각종 의혹과 함께 삼권분립 위배를 이유로 들면서 이미 반대 입장을 굳히고 있는 상황이라 청문 과정에서 험로가 예상된다.정 후보자는 친형과의 금전 관계 및 증여세 탈루 의혹, 재산 신고 누락 의혹, 2004년 경희대 박사학위 표절 의혹
한국당, 민생법안 필리버스터 철회민주당과 민생법안 처리하기로 합의정세균 국무총리 후보자 인준반대 입장[천지일보=이대경 기자] 여야가 검찰개혁을 둘러싼 재격돌을 일단 피해 오는 9일 본회의를 열고 그간 처리하지 못한 민생법안을 처리하기로 했다.한국당은 6일 국회에서 의원총회를 열고 그간 필리버스터(무제한 토론을 통한 합법적 의사진행방해) 문제로 처리하지 못한 민생법안에 대한 패스트트랙 철회 방침을 결정했다.한국당 심재철 원내대표는 “민생법안에 걸려 있던 필리버스터, 즉 무제한 토론 요청을 한국당이 선제적으로 풀겠다”면서 “문희상 국회
오후 2시께 문희상 의장과 재회동이날 합의 불발 시 9일 본회의 전망[천지일보=이대경 기자] 더불어민주당 이인영 원내대표와 자유한국당 심재철 원내대표가 6일 패스트트랙(신속처리안건)에 오른 검경수사권 조정 법안과 유치원 3법, 민생법안 상정을 위한 본회의 의사 일정을 논의했으나 합의에 이르지 못했다.오전 회동에서 합의가 불발된 만큼 이날 오후 2시께 문희상 의장과 여야 원내대표 회동에서 추가적인 논의가 이뤄질 전망이다.최종 논의 결과에 따라 애초 민주당이 이날 계획한 본회의 일정이 연기될 가능성도 있다. 만약 이날 본회의가 열리지
5일 기자회견서 현안 관련 의견 밝혀“민생법안 우선 처리는 일관된 입장”“정세균 인청 진행 후 적격여부 판정”추미애 법무부 장관에 경고하기도[천지일보=명승일 기자] 자유한국당 심재철 원내대표가 5일 내일(6일) 본회의에서 검경수사권 조정안과 유치원3법을 상정할 경우 필리버스터 여부에 대해 “아직 구체적으로 결정되지 않았지만 지금까지 해오던 기조를 바꾸겠다는 얘기까진 아직 없다”고 말했다.심 원내대표는 이날 오후 국회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정세균 총리후보자 청문회 등을포함한 현안에 대한 의견을 밝혔다. 특히 그는 “민생법안을 처리하자
민주당, 6일 본회의 열고 법안 처리 시도물밑 협상 진행 중이지만, 가시적 성과 無7~8일 정세균 청문회도 충돌 가능성 높아한국당, ‘원천 반대’ 보다는 협상 전망도[천지일보=이대경 기자] 연말연시를 맞아 잠시 소강 상태였던 정국이 ‘일촉즉발’의 상황에 놓였다. 이르면 6일 본회의에서 검경 수사권 조정 법안이 상정되고 7~8일 정세균 국무총리 후보자의 청문회를 앞둔 상황에서 여야의 충돌은 불가피할 전망이다.5일 정치권에 따르면 더불어민주당은 검경수사권 조정에 대해 자유한국당과 협의를 진행을 하고 있다. 민주당은 이르면 6일 형사소송
지난달 28일 시작한 농성, 34일 만에 마무리심상정 “내년 총선 승리로 국민 삶 바꾸겠다”윤소하 “공수처, 검찰개혁 첫 발 뗀 것”[천지일보=이대경 기자] 공직선거법 개정안과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 설치법 등 패스트트랙(신속처리안건) 법안의 국회 본회의 통과라는 과제를 완수한 정의당이 올해 마지막날인 31일 법안 통과를 위해 이어온 국회 농성을 마무리했다.정의당 심상정 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 본청 앞 농성장에서 농성 해단식을 갖고 “오늘 정의당은 패스트트랙 개혁법안 통과를 위해 지난달 28일부터 시작했던 비상행동 농성을 34
선거법·공수처법 연달아 처리 후 숨 고르기이르면 다음달 6일 본회의 열고 법안 처리총선 3개월여 앞두고 지역구 일정 소화 필요한국당, 필리버스터 진행 안할 가능성도 제기[천지일보=이대경 기자] ‘4+1 협의체’(더불어민주당·바른미래당 당권파·정의당·민주평화당+대안신당)가 전날(30일) 공직선거법 개정안에 이어 고위공직자 범죄수사처(공수처) 설치법까지 패스트트랙 법안을 잇달아 처리했다. 이제 남은 패스트트랙 법안은 검·경 수사권 조정과 유치원 3법만 남아 있다.‘4+1’은 31일 잠시 숨 고르기에 들어간 후 내년 초 본회의를 열고 남
[천지일보=이대경 기자] 국회가 30일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 설치법안을 통과시킨 가운데 ‘유치원 3법’ ‘데이터 3법’ 등 주요 민생·경제 법안은 연내 국회 처리가 결국 불발됐다.이날 국회는 공수처 설치법안과 일부 안건만 처리하고 올해 본회의 일정을 마감했다.여야는 올해가 가기 전 밀린 민생·경제 법안을 처리할 방침이었지만 계속된 ‘패스트트랙 대치’로 이들 법안 처리되지 못했다.사립유치원의 회계 투명성 강화 방안을 담은 유치원 3법(유아교육법·사립학교법·학교급식법)은 작년 12월 27일 패스트트랙으로 지정돼 국회법상 지난달
文, 올해 마지막 수석보좌관 회의서 통과 촉구“20대 국회, 마지막까지 부끄러운 모습 보여줘”“볼모로 잡은 민생‧경제 법안 놓아주길 부탁”[천지일보=임문식 기자] 문재인 대통령이 30일 국회 본회의 표결이 예상되는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 설치 법안에 대해 “검찰 개혁의 제도화가 결실을 맺을 마지막 단계에 도달했고, 우리 사회 전반의 불공정을 다시 바라보고 의지를 가다듬는 계기가 됐다”며 우회적으로 통과를 촉구했다.문 대통령은 이날 오후 청와대에서 올해 마지막 수석보좌관회의에서 “적지 않은 갈등과 혼란을 겪었지만 국민들의 절절한
천지일보가 간추린 이슈종합[천지일보=김성완 기자] 여야가 29일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 설치법안 표결을 하루 앞두고 여론전을 펼치면서 극한 대치를 이어갔다. “새해 소망요? 그런게 어디 있겠습니까…. 산불로 집은 집대로 다 타버리고 그나마 있는 짐은 짐대로 다 다른 곳에 두고 몸만 와서 이렇게 임시주택에서 살고 있는데….”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 설치 법안이 이르면 30일 본회의 표결에 부쳐질 전망이어서 여야 간 충돌이 예상되고 있다. 이외에도 본지는 29일 주요 이슈를 모아봤다.◆‘공수처법’ 대치… 민주당 “내일 표결”
이인영 “한국당, 어색한 민주세력 코스프레”심재철 “민주당, 결국 군소정당에 칼 꽃을 것”‘4+1 협의체’ 일부 이탈 가능성에 여론전 펴기도[천지일보=이대경 기자] 여야가 29일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 설치법안 표결을 하루 앞두고 여론전을 펼치면서 극한 대치를 이어갔다.민주당은 ‘물리적 충돌 없이 공수처법 처리를 마무리하자’고 한 반면 자유한국당은 ‘결사 저지’의 뜻을 분명히 했다.민주당 이인영 원내대표는 이날 기자간담회를 열고 한국당을 향해 “물리적 충돌 없이 공수처법을 처리하자”고 호소했다.그러면서 “우리의 갈등을 매듭지을
이르면 30일 본회의 표결 예상또다시 여야 물리적 충돌할 듯‘4+1’ 공조 체제 유지가 관건한국 “與, 野 등에 칼 꽂을 것”[천지일보=임문식 기자]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 설치 법안이 이르면 30일 본회의 표결에 부쳐질 전망이어서 여야 간 충돌이 예상되고 있다.공수처 법안에 대한 자유한국당의 필리버스터(무제한 토론)는 29일 0시 임시국회 회기 종료와 함께 마무리됐다. 이에 따라 공수처 법안은 표결 절차만을 남겨두고 있다.이미 지난 27일 공직선거법 개정안 처리 당시 물리적 충돌을 벌였던 여야는 공수처 법안 처리에 대해서도
한국당 11명, 바른미래당 16명 동의공수처 수사 범위·우선적 수사권 축소[천지일보=이대경 기자] 바른미래당 권은희 의원이 ‘4+1 협의체의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 설치 및 운영에 관한 법률안’에 대한 수정안을 대표 발의했다.권 의원은 지난 28일 필리버스터가 종료되기 30분 전 ‘4+1 협의체’의 공수처법 단일안에 대한 수정안을 발의했다. 권 의원의 수정안에는 바른미래당 의원 16명과 자유한국당 의원 11명 등 총 31명이 찬성했다.권 의원의 수정안은 기소심의위원회를 설치하고 대상범죄를 조금 더 명확히 하는 것을 골자로 한
천지일보가 간추린 이슈종합[천지일보=이지솔 기자] 한국기독교총연합회(한기총) 대표회장 전광훈 목사가 윤석열 검찰총장에게 “하나님은 위기 때마다 하나님이 세운 사람을 내려줬다”며 “당신이 바로 하나님이 내려준 사람이다 문재인을 현장 체포하라”라고 말했다.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의 구속영장이 기각된 가운데 ‘외부 청탁전화’ 문제를 두고 진실공방을 이어갈 것으로 보인다. 여야가 지난 27일 국회 본회의 진행과 관련해 서로 법적 조치에 나서겠다고 경고했다. 청와대 하명 수사 의혹을 수사중인 검찰이 백원우 전 청와대 민정비서관을 소환조사했다.
여야 팽팽한 토론 이틀째 진행‘4+1’ 일부 이탈 가능성 우려[천지일보=이대경 기자] 국회 본회의에 상정된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 설치 법안에 대해 자유한국당이 신청한 필리버스터(무제한 토론을 통한 합법적 의사진행 방해)가 29일 0시 임시국회 회기가 끝나면서 자동 종료됐다.이에 따라 한국당을 뺀 ‘4+1’ 협의체 공조로 마련된 공수처 법안은 패스트트랙(신속처리안건) 지정 8개월 만에 국회 본회의 통과를 눈앞에 두고 있다.민주당이 소집을 요구한 새 임시국회의 회기는 30일 오전 10시부터다. 국회법에 따라 새 임시국회 첫 본회
[천지일보=강은영 기자] 자유한국당 강효상 의원이 28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본회의장에서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 법안’에 대한 무제한 토론(필리버스터)을 하고 있다.
(서울=연합뉴스) 자유한국당 강효상 의원이 28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본회의장에서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 법안’에 대한 무제한 토론(필리버스터) 중 박근혜 전 대통령의 사진을 전광판에 띄우며 발언을 이어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