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가 확인된 투기 혐의자 7명차명 통한 투기행위 조사 못해정의당 “변죽만 요란해 유감”[천지일보=명승일 기자] 한국토지주택공사(LH) 직원들의 3기 신도시 땅 투기 의혹 관련 정부의 조사 결과에 대해 빙산의 일각일 뿐이란 비판이 쇄도하고 있다.정세균 국무총리는 정부합동조사단의 한국토지주택공사(LH) 직원 투기 의혹에 대해 1차 조사를 한 결과, 총 20명이 혐의가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고 밝혔다.정 총리는 11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정례브리핑에서 “민변과 참여연대에서 제기한 투기의심 사례를 포함해 총 20명의 투기 의심자를 확인했다
합동조사단 1차 조사 결과 발표투기이익 빠짐없이 환수할 방침공공주택 공급 차질 없이 이행[천지일보=명승일 기자] 정세균 국무총리가 정부합동조사단의 한국토지주택공사(LH) 직원 투기 의혹에 대해 1차 조사를 한 결과, 총 20명이 혐의가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고 밝혔다.정 총리는 11일 오후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정례브리핑에서 “민변과 참여연대에서 제기한 투기의심 사례를 포함해 총 20명의 투기 의심자를 확인했다”며 “토지거래는 주로 광명 시흥 지구에 집중됐으며, 다른 3기 신도시 지구에도 투기의심 사례가 발견됐다”고 말했다.앞서 정부
정부 합동조사단 1차 조사 결과[천지일보=명승일 기자] 정세균 국무총리가 한국주택토지공사(LH) 직원들의 3기 신도시 투기 의혹에 대한 조사 결과 20명의 투기 의심자를 확인했다고 밝혔다.정 총리는 11일 정부 합동조사단의 1차 조사 결과 “민변과 참여연대에서 제기한 투기의심사례를 포함해 총 20명의 투기 의심자를 확인했다”고 말했다.정 총리는 “토지거래는 주로 광명시흥 지구에 집중됐으며, 다른 3기 신도시 지구에도 투기 의심사례가 발견됐다”고 했다.또 “이번 조사과정에서 토지 외의 주택 거래내역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민변·참여연대 합동 토론회“투기행위 처벌 규정 적어”“이익 50억원 이상 무기징역”보상은 3년 전 기준으로 제시“유출 경로 색출 필요 없어져”농지 취득 규정도 강화 제안[천지일보=홍수영 기자] 민주사회를위한변호사모임(민변)과 참여연대가 한국토지주택공사(LH) 직원들의 광명·시흥 신도시 투기 의혹과 관련 토론회를 열고 “행위자를 처벌하고 이익을 환수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재발을 막기 위한 근본적인 제도개선에 많은 역량이 투입돼야 한다”고 주장했다.민변·참여연대는 11일 서울 서초구 변호사문화회관에서 ‘LH 임직원 등 공직자 투기의혹’의
[천지일보=남승우 기자] 참여연대 실행위원 이강훈 변호사가 11일 오전 서울 서초구 변호사교육문화회관에서 민변 주최로 열린 ‘LH 임직원 등 공직자 투기의혹 법적평가와 제도개선방안 긴급 토론회’에서 발제하고 있다.
[천지일보=이대경 기자] 한국토지주택공사(LH) 땅투기 의혹이 일파만파 퍼지는 가운데 광명·시흥 일대 3기 신도시 지정 이전에 투기 의심 거래를 한 LH 직원이 74명 더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11일 국민의힘 부동산투기조사특별위원회 소속 곽상도 의원실이 2018년 1월부터 지난달까지 광명·시흥 7개동 일대 토지 실거래 내역을 전수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LH 직원으로 의심되는 74명은 3기 신도시 지정 전 토지를 매입했다. 특히 이들이 연루된 거래는 64건에 달했다.곽상도 의원실은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시스템을 통해 협
[천지일보=남승우 기자]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모임(민변) 민생경제위원회 서성민 변호사가 11일 오전 서울 서초구 변호사교육문화회관에서 민변 주최로 열린 ‘LH 임직원 등 공직자 투기의혹 법적평가와 제도개선방안 긴급 토론회’에서 발제하고 있다.
정부에서 광명·시흥지구 6번째 3기 신도시 계획이 발표된 지난달 24일, “한국토지주택공사(LH) 임직원들이 광명·시흥 신도시 투기 의혹이 있다”는 제보가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모임(민변)과 참여연대에 접수됐다. 그 의혹사건에 대해 시민단체가 나서서 주변 필지에 대해 조사한 바, LH 직원과 가족 등 20명이 지난 2018년 4월부터 2020년 6월까지 광명·시흥 신도시 지역인 시흥시 과림동, 무지내동 일원 토지 총 10개의 필지, 2만 3028㎡를 100억여원에 구입한 사실을 확인하고, 지난 2일 이 사실을 공표하고 경찰에 고발하
감사원 감사 병행 목소리 고조배우자 친인척 등 조사는 안해‘반쪽 조사’로 그칠 가능성 커[천지일보=유영선 기자] 정부가 한국토지주택공사(LH) 사태 수습을 위해 신도시 관련 부처와 공기업, 지방자치단체 등에 대한 대대적인 조사에 나섰지만, 허점이 많아 신뢰를 보장할 수 없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정부가 1차 조사 결과 발표를 예고했으나, 조사의 실효성 논란이 끊이지 않고 있다. 이에 강도 높은 수사나 감사원의 감사가 병행돼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9일 관계 부처에 따르면 정부는 신도시 관련 부처와 공기업, 지자체 관련 부서
[천지일보=남승우 기자] 금속노조, 민변 민생경제위원회, 참여연대 경제금융센터 회원들이 9일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검찰청 앞에서 ‘최정우 포스코 회장 등 임원 주식 매입 관련 자본시장법 위반 혐의 고발 기자회견’을 마친 뒤 고발장 접수를 위해 이동하고 있다.
[천지일보=남승우 기자] 금속노조, 민변 민생경제위원회, 참여연대 경제금융센터 회원들이 9일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검찰청 앞에서 ‘최정우 포스코 회장 등 임원 주식 매입 관련 자본시장법 위반 혐의 고발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의혹 규명할 자료 확보국수본 지휘, 67명 투입전·현직 직원 13명 출금[천지일보=원민음 기자] 한국토지주택공사(LH) 직원들의 수도권 3기 신도시 광명·시흥 부동산 투기 의혹을 수사 중인 경찰이 9일 LH 본사와 의혹을 받는 직원들의 자택 등에 대한 압수수색에 나섰다.경기남부경찰청 반부패경제범죄수사대는 이날 오전 수사관들을 경남 진주 LH 본사 등으로 보내 관련 자료를 확보하고 있다고 밝혔다.압수수색 대상은 경기 과천의 LH과천의왕사업본부, 광명의 LH광명시흥사업본부를 비롯해 투기 의혹이 제기된 현직 직원 13명의 자택 등이다.이
“공정한 심판 어려운 객관적 사정 있다고 보기 힘들어”앞서 임성근 측, 세월호특조위·민변 등 이력 문제 삼아[천지일보=홍수영 기자] 임성근 전 부산고법 부장판사 측이 탄핵소추 심판의 주심 이석태 헌법재판관을 상대로 제기한 기피 신청에 대해 헌법재판소가 받아들이지 않았다.헌재는 8일 임 전 부장판사 측이 이 재판관에 대해 낸 기피신청을 재판관 전원일치 의견으로 기각 결정했다.헌재는 이 재판관이 임 전 부장판사 심판과 관련된 과거 이력이 있다고 해도 “그런 사정만으로는 법관 탄핵 사건에 있어 공정한 심판을 기대하기 어려운 객관적인 사정
LH 임직원들 사전투기 의혹 알려진 후 연일 제보 쏟아져[천지일보=유영선 기자] 한국토지주택공사(LH) 직원들의 경기 광명·시흥지구 100억원대 땅 사전투기 의혹에 제기된 가운데 추가 제보들이 이어지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5일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모임(민변) 등에 따르면 지난 2일 기자회견을 통해 LH 임직원들의 사전투기 의혹을 알린 이후 연일 제보가 들어오고 있다.민변 관계자는 “LH 직원뿐만 아니라 정치인, 공무원이라면서 들어오는 제보도 있다”고 전했다.민변과 참여연대는 우선 일정기간 동안 각각 제보를 받고 그 내용을 취합해
관계기관 합동조사단 구성“국토부·LH 전직원 조사”“1차조사 결과, 내주 발표”고개 드는 ‘변창흠 책임론’ [천지일보=유영선 기자] 한국토지주택공사(LH) 직원들의 광명 시흥 신도시 땅 투기 의혹 관련해 정부 합동조사단이 본격적인 조사에 착수했다.정세균 국무총리는 4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진행한 정례브리핑에서 “오늘 국무총리실 국무 1차장을 단장으로 관계기관 합동 조사단을 구성해 본격적인 조사에 착수한다”며 “사건을 철저히 조사하고 불법행위를 한 공직자를 일벌백계해 다시는 이런 일이 일어나지 않게 하겠다”고 밝혔다.정 총리는 “서민의
국토부 직원도 조사 대상에 포함[천지일보=유영선 기자] 정부가 광명 시흥 신도시 외에 다른 3기 신도시에서 한국토지주택공사(LH) 직원의 땅 투기 의혹이 있는지 확인할 방침이다.조사대상을 전체로 확대하는 것이다. 일단 내부 조사에선 LH 직원 13명이 광명 시흥 땅을 신도시 지정 전 선제로 구입한 것으로 잠정 파악됐다.3일 국토교통부와 LH에 따르면 정부는 광명 시흥 외에 다른 3기 신도시에서도 LH 직원의 땅 투기가 있는지 전수조사에 착수하기로 했다. 조사 대상에는 국토부 직원도 포함된다.전날 광명 시흥에서 일부 직원들이 100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