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천지TV=황시연 기자] 박근혜 대통령이 우리나라 헌정 사상 첫 파면된 후 권성동 탄핵소추위원장이 입장을 밝혔습니다.헌법재판소가 재판관 만장일치 의견으로 박근혜 대통령에 대해 파면 결정을 내렸습니다.권선동 탄핵소추위원장은 헌재의 탄핵 인용 결정에 대해 “대통령이든 누구든지 간에 모든 국민은 법 앞에 평등하다는 법치주의와 국민 주권 주의를 확인한 판결”이라며 목소리를 높였습니다.또 “촛불이든 태극기든 모두 우리가 존중해야 하고 사랑해야 할 국민입니다. 탄핵과정에서 분출된 국민의 에너지를 하나로 모아서 통합의 대한민국이 돼야
[천지일보·천지TV=황시연 기자] 3월 8일 세계 여성의 날.문재인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 이재명 성남시장, 안철수 전 국민의당 대표, 심상정 정의당 대표 등 야당 대선 후보들이 한자리에 모였습니다.야권 대선 후보들은 세계 여성의 날 기념대회에 참석해 여성 정책을 내놨습니다.문재인 전 대표는 취학 전 아동을 둔 부모에게 급여 감소 없이 근로시간 단축과 유연근무제를 도입 정책을 제시했습니다.(녹취: 문재인 | 더불어민주당 전 대표)“10 to 4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라는 뜻입니다. 엄마 아빠가 함께할 수 있도록 주 52시간
[천지일보=황시연 기자]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전 대표와 국민의당 안철수 의원이 여성의 날을 맞아 서울시청 다목적홀에서 열린 ‘제33회 한국여성대회’에 참석했다.
[천지일보․천지TV=황금중ㆍ황시연 기자] 삼일절을 맞아 어제(1일) 서울 도심에선 박근혜 대통령 탄핵 찬반 집회가 열렸습니다.헌재의 탄핵 결정이 임박해 양측 모두 휴일에도 집회에 참석한 건데요.태극기 집회, 그러니까 박 대통령 탄핵을 반대하는 집회가 먼저 시작됐는데 참가자가 전보다 상당히 늘어난 것을 느낄 수 있습니다.세종대로 사거리와 서울광장을 메운 보수단체 회원들은 태극기와 성조기를 흔들며 탄핵 무효와 국회해산 등의 구호를 외쳤습니다.또, 일제보다 참혹한 세력들이 청렴한 대통령을 탄핵해 태극기를 들게 됐다고 주장했습니다.김진태,
[천지일보=황시연 기자] 이재명 성남시장과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전 대표, 더불어민주당 추미애 대표가 1일 서울 광화문 광장에서 열린 박근혜 대통령 탄핵 촉구 촛불집회에 참석했다.
[천지일보․천지TV=황금중ㆍ황시연 기자] 특검은 수사기간 하루 앞두고 청와대 압수수색과 朴대통령 대면조사가 무산돼 유감 된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이 특검 수사 기간 연장 요청을 수용하지 않아 특검 수사가 내일로 종료됩니다.최순실 국정농단 사건을 수사 중인 특검은 다음 달 초 수사결과를 종합해 발표할 방침입니다.청와대 압수수색 포기 “유감”朴대통령 대면조사 녹음·녹화 불가 요구Q. 청와대 압수수색 관련 입법상 고려해야 할 점과 삼성 임원 기소 유무“삼성 뇌물 협의 임원 기소 예정”Q. 법무부 공소유지 협의 진행
[천지일보·천지TV=황시연 기자]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박근혜 대통령에게 거액의 뇌물을 제공한 혐의로 구속된 후 처음으로 박영수 특별검사팀에 소환됩니다. 특검은 수사 기간 내에 보완 수사 후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을 기소할 방침입니다. 또한 우병우 전 민정수석을 내일 오전 10시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해 직권남용 혐의 등을 조사할 예정입니다.Q. 이재용 부회장 영장 발부 후 청와대의 태도 변화 있었나?“현재 청와대와 접촉 없다.”Q. 우병우 전 수석 소환 시기가 늦어진 이유가 무엇인지?“사전 조사 진행 과정 지연”Q. 청와대에서
[천지일보·천지TV=황시연 기자] 북한의 탄도 미사일 발사 다음날 김정은의 이복형 김정남 피살 사건 일어나 한반도 안보에 관심이 대두되고 있습니다.야권의 대선주자 문재인 전 대표와 이재명 시장은 안보 행보에 주력했습니다.긴급 외교전문가 좌담회 ‘국민아그레망’ 출범식에 참석한 문재인 전 대표.문 전 대표는 현재 미국과 중국을 둘러싼 안보 문제를 언급하면서 무엇보다 국익 우선을 강조했습니다.(녹취: 문재인 | 더불어민주당 전 대표)“분단국가이고 북핵과 미사일 문제 우리가 반드시 해결해야 할 문제이기 때문에 외교가 특별히 중요한 나라입니
[천지일보·천지TV=황시연 기자] 작년 한 해를 빛낸 스포츠인들이 한자리에 모였습니다. 스포츠 발전에 기여한 ‘제22회 코카콜라 체육대상 시상식’이 서울 중구 웨스턴 호텔에서 열렸습니다.(녹취: 이기흥 | 대한체육회장))“우리나라 스포츠 발전과 국위선양에 기여한 선수를 선정하여 격려함으로써 선수들의 사기 진작과 기강 향상을 하는 데 큰 역할을 해오셨습니다.”태권도 금메달리스트 김소희 선수와 한국 남자 피겨계의 미래 차준환 선수(해외 전지훈련으로 관계자 대리 수상)가 신인상을 수상했습니다. (녹취: 김소희 | 태권도 선수(신인상))“
[천지일보·천지TV=황시연 기자] 문화계 블랙리스트에 이름 올린 예술인들이 정부와 박근혜 대통령, 조윤선 전 문체부 장관등을 상대로 손해배상 청구소송을 제기했습니다.현 정치권력의 자각과 자성을 촉구하는 소송인데요.(녹취: 조영선 | 블랙리스트 소송 대리인단 부단장)“과거 군사정권에 있었었던 일정한 문화예술 길들이기에서 벗어나서 과감하게 그들에 저항하는 선언이고 또다시 되풀이 돼서 안 된다고 하는 자유의지에 실천이라고 볼 수가 있습니다. 그리고 현 정치권력의 형태들에 대해서 공무원들의 자각과 자성을 촉구하는 소송이기도 합니다.”블랙리
제2의 최순실 예산을 막기 위해 국민이 직접적으로 소송을 할 수 있는 제도가 필요하다는 주장이 나왔습니다.국가의 위법한 재정 활동을 막기 위한 제도인데요.(녹취: 조수진 | 참여연대 조세재정개혁센터 위원)“주최가 국민이 될 수 있다는 것입니다. 소송 원고가 국가가 하지 않을 때 국민이 납세자 지휘를 근거로 해서 소송을 걸어서 그 대신 법원에 판단을 받는다는 전제해서 위법한 재정 행위를 막아 내거나 모두가 감시자가 되는 거죠.”국민소송법과 근접한 주민소송법의 운용 성과를 검토 후 도입하자는 주장도 나왔습니다.(녹취: 강준모 | 기획재
[천지일보·천지TV=황시연·김빛이나 기자] 26일 오전 11시 서울 서초구 법무법인 동북아 사무실 앞. 최순실의 변호인인 이경재 변호사가 특검의 강압수사 관련 기자회견을 열었습니다.이 변호사는 “특검팀의 수사에 인권유린과 가혹 행위가 있다”며 의견서를 제출하겠다고 말했습니다.이에 특검은 피의자나 참고인을 대상으로 어떠한 강압수사·자백 강요 등 인권을 침해한 사실은 없다고 밝혔습니다. 또 기자회견 중 한 시민 위은옥씨는 A4용지에 ‘민주주의 입에 올리지마. 순실이 왕국 꿈 무너져 억울하겠지. 입 열고 공손하게 특검에 임하라’는 내용을
[천지일보·천지TV=황시연·김미라 기자] 고향 가는 시민들로 가득한 고속버스터미널.오랜만에 찾아가는 고향인 만큼설렘 반 기대반으로 버스에 몸을 맡깁니다.설 명절을 앞둔 서울역.귀성길에 나선 시민들로 북적북적한데요.두 손 가득 정성스레 준비한 선물 보따리.고향에 계신 부모님 만날 생각에 발걸음을 재촉해봅니다.(인터뷰: 박정환 | 서울 서대문구)“고향이 울산인데요. 평소에 잘 가지 못하다 보니까 이번에 연차를 내서 하루 일찍 가고요. 오랜만에 부모님 모시고 특히 부모님이 손자들을 좋아하세요. 그래서 같이 뵙고 맛있는 식사도 하고 재미있
[천지일보·천지TV=황시연·김미라 기자] 반기문 전 유엔 사무총장이 10년의 임기를 마치고 귀국했습니다.범여권 유력 대선주자로 꼽히고 있는 반기문 전 총장이 12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했습니다.지지자들과 취재진이 많이 몰려 공항은 북새통을 이뤘고, 대선후보 출정식 같은 분위기도 연출됐습니다.반 전 총장은 당장 내일부터 국민들을 만나 목소리를 듣겠다고 말했습니다.또한 정치 참여 결정은 오래 걸리지 않을 것이라며 사실상 대권 도전 의지를 밝혔습니다.‘박연차 23만 달러 수수’ 의혹은 강하게 부인했습니다.(녹취: 반기문 | 전 유엔
[천지일보․천지TV=황시연․이지영 기자] 지난해 국정농단 사태로 대두된 정교유착 문제를 진단하고, 정유년 새해 종교가 갈 길을 모색하는 자리가 마련됐습니다.천지일보는 6일 본사 세미나실에서 이상면 대표의 사회로 신년 종교좌담회를 개최했습니다.(녹취: 이상면 | 천지일보 대표)“한국 종교가 어떤 문제에 처해있고 이러한 것을 어떻게 하면 좋겠는가 하는 것을 세 분의 전문가들의 고견을 들어보고 생각해보는 귀한 시간으로 가졌으면 합니다”참석자들은 헌법이 명시한 정교분리의 원칙에 벗어난 정치와 종교계 실태를 날카롭게 꼬집었습니다.그러면서 다
[천지일보·천지TV=황시연 기자] 2016년 마지막 날.광화문 광장에서는 65일째 촛불집회가 이어졌습니다.10차 촛불집회는 박근혜 대통령의 퇴진과 송구영신의 뜻을 합쳐 ‘송박영신 10차 범국민 행동의 날’로 정했습니다.주최 측 추산으로 110만명의 시민이 모였고 누적 인원은 천만 명을 넘어섰습니다.(인터뷰: 오현성 | 서울시 송파구)“대통령을 뽑았는데 대통령이 아니니까 다른 배후가 있으니까 화가 나는 거죠. 학교에서 밴드부 활동을 하고 있고 정치적으로 관심 있고 그래서 기타를 들고 나오게 됐습니다”(인터뷰: 김규성 | 고양시 덕양구
[천지일보·천지TV= 황시연 기자] 특검은 김기춘, 조윤선 장관 등 일부 실무자들의 10곳이 넘는 자택과 사무실을 동시 다발로 압수수색했습니다.문형표(국민연금공단 이사장), 정관주(전 문화체육관광부 제1차관), 안종범(전 청와대 정책조정수석), 홍완선(국민연금 기금운용본부장)이 특별검사팀에 출석해 조사 중입니다.특검은 헌법재판소의 자료제출 요청에 중앙지검의 기록을 이미 제출해 자료를 보낼 수 없다고 밝혔습니다.Q&A 이규철 특검 대변인 Q. 김기춘 비서실장 압수수색에서 됐나요“핸드폰은 압수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Q. 정유라 인터폴
[천지일보·천지TV= 황시연 기자] 인상주의 화가들의 작품을 컨버전스아트로 선보인 헬로아티스트전이 한강반포지구 솔빛섬에서 열렸습니다.헬로아티스트전은 인상주의 화가인 빈센트 반 고흐, 클로드 모네, 에두아르 마네, 오귀스트 르누아르, 폴 세잔, 폴 고갱, 조르주 쇠라 등의 작품에 조명의 빛과 영상을 활용한 전시입니다.명화에 최첨단 영상기술을 융합한 인터랙티브 체험, VR(가상현실) 등 관객들에게 다채로운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습니다.이번 전시는 12월 31일까지 계속됩니다.(영상취재/편집: 황시연 기자)
[천지일보·천지TV= 황시연 기자] ‘최순실과 예산 도둑들’ 출간을 기념하는 북 콘서트가 15일 서울시청 시민청에서 열렸습니다.이메진과 나라예산네트워크가 주최를, 브레인파크 주관을 맡고 시민 200여 명이 참석했습니다.이날 북 콘서트에서는 정창수 소장이 나와 최순실 관련 예산 분석 강연을 진행했습니다.특히 예산서에 VIP 이름으로 한 사업들의 예산이 유난히 늘어나는 문제점을 지적했습니다.(녹취: 정창수 | 나라살림연구소소장)“최순실은 (대통령) 연설문 고쳐주는게 경제 활동입니다. 써주면 대통령이 말을 하고 대통령이 말을 하면 관료들
[천지일보=황시연 기자] 방송인 김제동이 15일 오후 8시 서울시청 시민청 바스락홀에서 ‘최순실과 예산 도둑들’ 북 콘서트를 열었다.이날 김제동은 북 콘서트에 참석한 시민의 눈높이에 맞춰 질문을 듣고 있다.신간 ‘최순실과 예산 도둑들’은 나라살림연구소의 정창수 소장과 이승주, 이상민, 이왕재 연구위원이 공동으로 집필했으며 최순실 국정농단 사건의 예산 부분을 깊이 있게 다룬 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