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강태산 기자] 이강인이 선발 출장한 파리 생제르맹(PSG)이 프랑스 프로축구 리그1 25경기 연속 무패 행진을 이어갔다.PSG는 25일(한국시간) 프랑스 로리앙의 스타드 뒤 무스투아르에서 열린 2023-2024 리그1 29라운드 순연 경기에서 나란히 멀티 골을 터뜨린 킬리안 음바페와 우스만 뎀벨레의 활약에 힘입어 로리앙을 4-1로 대파했다.PSG는 리그 25경기 연속 무패(18승 7무) 행진을 달리며 승점 69(20승 9무 1패)로 선두 질주를 이어갔다.이날 2위 AS모나코(승점 58)도 승리를 거둬 리그 조기 우승 확정
[천지일보=강태산 기자] 이정후(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가 교체 출전해 볼넷 1개를 얻었다.이정후는 25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 오라클 파크에서 뉴욕 메츠와 치른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홈경기 선발 출전 라인업에서 빠졌다.벤치를 덥히던 이정후는 6회초 수비 때 7번 타자 2루수 타이로 에스트라다를 대신해 중견수로 교체 출전했다.6회말 첫 타석에서 중견수 뜬공으로 잡혔다.8회에는 메츠 우완 구원 투수 애덤 오타비노가 던진 몸쪽 낮은 싱커를 가까스로 피한 끝에 볼넷으로 1루를 밟았다.싱커가 빠른 속도로 다리
[천지일보=강태산 기자] 프로농구 ‘득점왕’ 패리스 배스(kt)가 챔피언결정전을 앞두고 우승을 장담하며 상대팀을 향해 신경전을 걸었다.배스의 가장 강력한 상대는 부산 KCC의 최준용이다. 배스가 맹활약한 kt는 24일 창원체육관에서 열린 2023-2024 정관장 프로농구 4강 플레이오프(PO·5전 3승제) 최종 5차전 창원 LG와 원정 경기를 75-65로 꺾었다.시리즈 3승(2패)째를 거둔 kt는 KCC가 기다리는 챔프전으로 향한다.두 팀은 오는 27일 오후 2시 수원kt아레나에서 7전 4승제 챔피언결정전의 1차전을 치른다.배스는
[천지일보 천안=박주환 기자] 충남 천안시의회 이종만 의원(쌍용1․2․3동, 국민의 힘)이 대표발의한 ‘천안시 체불임금 없는 관급공사 운영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지난 23일 제268회 임시회 행정안전위원회 심사를 통과해 본회의 심의를 앞두고 있다.해당 조례에는 천안시가 발주하는 관급공사의 ▲건설기계 대여자금, 지급보증에 관한 사항과 대금 지급사실의 공지 신설 ▲하도급대금 직불제 실시 의무화를 통해 현행 제도의 미비점을 개선하도록 했다.이종만 의원은 “최근 천안시가 발주하는 관급공사에서 공사대금 체불로 인한 분쟁이 발생했다”
[천지일보 경남=이선미 기자] 경상남도(박완수 도지사)가 25일 산청 청곡서원을 경상남도 문화유산자료로 지정 예고했다. 조선 시대 사림이 성리학 이념을 바탕으로 설립한 교육기관인 서원은 선현에 대한 제사와 학문 연구, 후학 교육의 장소로 활용됐다.산청 청곡서원은 1702년 숙종 28년에 남명 조식의 문인 이천경을 추모하기 위해 건립되었으나, 1868년 고종 5년에 발표된 서원철폐령으로 훼철되었다. 이후, 후손들의 노력으로 1896년 강당이, 1924년에는 사당이 중건됐다.산청군 신안면에 위치한 이 서원은 전학후묘의 배치형식을 따르며
[천지일보=김누리 기자] 올해 1분기 우리나라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이 1.3%를 기록했다. 5분기 연속 플러스로 2021년 4분기 이후 최고치다. 수출과 건설투자 등의 호조에 내수가 크게 반등했다.한국은행은 25일 ‘2024년 1분기 연간 실질 국내총생산’ 속보치를 통해 우리나라 1분기 실질 GDP가 직전 분기 대비 1.3% 성장했다고 밝혔다. 이는 2014년 4분기(1.4%) 이후 2년 3개월 만에 최고치다. 실질 GDP는 전년 대비 3.4% 증가했다.GDP는 2022년 4분기 -0.4%를 기록해 2년 6개월 만에 마이너스를
[천지일보 원주=이현복 기자] ‘즐거운 그림책 놀이터’ 첫 번째 원주시 그림책도서관이 이달 30일 임시 개관하고 본격 운영에 나선다.정식 개관은 내달 4일(토)이며, 개관 당일 개관식과 함께 그림책 축제 “그림책으로, 봄”을 진행한다.옛 원주여고를 활용한 남산골 문화센터 인근 총면적 1506㎡에 지하 1층, 지상 2층 규모로 지어졌으며, 다양한 형태의 그림책 1만 6000여 권을 소장한 그림책 특화 공공도서관이다.운영시간은 화요일부터 일요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며, 휴관일은 매주 월요일과 법정공휴일, 12월 31일이다.지
[오스틴=AP/뉴시스] 24일(현지시각) 미 텍사스주 오스틴의 텍사스 대학교 캠퍼스에서 열린 친팔레스타인 시위에 참가한 한 여성이 경찰에 연행되고 있다. 2024.04.25.
[천지일보 당진=박주환 기자] 충남 당진시가 24일 더본외식산업개발원(대표 백종원)과 함께 개발한 메뉴 2종(순두부 아이스크림, 순두부크림 녹차라떼)의 기술이전 교육을 했다.교육대상은 공개 모집을 통해 선정된 지역 카페 4개소(순성 미미커피방앗간, 합덕 풍년커피, 당진 베리나이스, 당진시니어클럽)이다.시에 따르면 콩 자립형 융복합단지 조성사업을 통해 지역에서 생산된 두부와 순두부를 활용한 이번 메뉴는 맛도 좋고 건강에도 좋다. 당진시민뿐 아니라, 당진을 찾는 관광객들의 입맛도 사로잡을 것으로 기대한다.당진시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이
[천지일보 아산=박주환 기자] ‘아트밸리 아산 제63회 성웅 이순신 축제’ 개막 첫날인 지난 24일 곡교천 은행나무쉼터 LED 미디어월과 광장에서 빛의 향연이 펼쳐졌다.‘돌아온 이순신, 우리들의 가슴에 머물다’라는 주제로 펼쳐진 미디어아트쇼는 3D 애니메이션 영상과 레이저 디자인, 프로젝트 맵핑이 더해진 화려한 볼거리로 구현돼 관람객의 시선을 붙들었다.축제 첫날에는 LED 퍼포먼스 공연팀의 특별공연도 펼쳐져 관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특별히 LED로 표현된 이순신 장군과 왜장의 결투, 거북선 용머리가 불을 뿜어내는 모습을 실감 나
충남도, 대만 ‘중국신탁상업은행’ 임직원 600명 유치백제문화유적지 등 4개 시군 방문[천지일보 충남=김지현 기자] 대만 단체관광객들이 백제문화유적지 등 충남관광 매력에 흠뻑 빠졌다.충남도는 대만 ‘중국신탁상업은행’ 임직원 600명이 이달 중 2박 3일 일정으로 충남을 다녀간다고 25일 밝혔다.이번 단체관광은 2022년부터 대만 현지에서 세일즈콜, 팸투어 등 홍보 마케팅 활동을 꾸준히 펼치고 대만 여행사는 물론 서울 여행사 등과 긴밀히 소통해온 것이 결실을 맺은 것으로 더 큰 의미가 있다.지난 11일과 18일 각각 150명씩 1,
[천지일보=원민음 기자] 필수의료 패키지 등을 논의하는 대통령 직속 의료개혁특별위원회가 25일 공식 출범해 첫 회의를 연다. 의료계는 의대증원 원점 재검토와 정부와의 일대일 협상을 요구하며 특위 불참을 선언한 상태다. 이런 가운데 의대 교수들은 예고한 대로 이날부터 사직을 실행에 옮긴다는 계획이다.보건복지부에 따르면 의료개혁특위는 이날 오전 10시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첫 회의를 열고 전공의 수련환경 개선과 필수의료 패키지 등을 논의한다.박민수 보건복지부 제2차관은 전날 의사 집단행동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정례 브리핑에서 “첫
[천지일보=최혜인 기자] 윤석열 대통령이 총선 이후 엄중한 민심을 확인하고 “그동안 민생경제에 힘썼지만 국민 기대에 미치지 못했다”면서 고강도 국정쇄신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민심을 받들어 더 낮은 자세와 유연한 태도로 소통하고 민심을 경청하겠다”고도 했다.그러나 그동안 진행해온 정책들의 방향성이 틀리지 않았다며 정당성을 내세우는 발언을 하면서 ‘국정운영에 대한 반성 없이 변명만 늘어놨다’라는 비판이 쏟아졌다.그렇다면 과연 국민들은 윤 대통령의 발언을 ‘쇄신하겠다’는 뜻으로 받아들일까. 정권이 들어선 지 2년이 다 된 지금 시점에서
용어 정리미분양이란?아파트나 주택이 판매되지 않고 남은 상태를 말한다. 우리나라의 경우 대부분 공사가 선분양으로 진행되기 때문에 시행사가 토지를 매입하고, 인허가를 받은 상황에서 공사가 공중에 붕 뜨는 경우를 말한다.통상 미분양이 발생할 경우 시행사가 대출 빚을 갚지 못해 도산하고, 그 여파가 건설사, 금융권으로 확산할 수 있다. 또 장기적으로 미분양이 늘어나면 건설사들이 아파트 공급량을 줄여 주택 가격 등 부동산은 물론 일자리 등 경제 전반에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 [천지일보=이우혁 기자] 전국 미분양 아파트가 6만 5천여 가구
편집자 주한·중·일 간의 역사 전쟁이 치열한 가운데 동북아역사재단의 책무는 무엇일까. 박병환 유라시아전략연구소장은 재단이 중국 및 일본과의 역사 전쟁을 진두지휘할 책임이 있는 기관이라고 봤다. 또 이를 위해 주류 및 비주류 학자들을 한자리에 모아 토론을 통해 우리 역사의 여러 쟁점을 해결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다음은 박 소장의 기고. 박 이사장 기자회견 발언 실망일본 과거사 반성 안 하는 사실젊은 세대에 강요하지 말라니日 우익 의견 환영한다는 망언 국내 동북아史 학계 현실 참담‘동북공정’ ‘반도사관’ 극복 못해주·비주류 함께하는 토
[천지일보=김민희 기자] “건강한 사람이 열을 가지고 있다면 장애인은 다섯을 가지고 있어요. 내가 둘만 내어줘도 나는 여덟, 장애인은 일곱으로 비슷해지잖아요. 이런 게 돌봄이고 나눔이라고 봅니다.”서울 노원구 하계동에 있는 서울정민학교. 공립특수학교인 이곳에서 교직원과 학부모, 활동지원사를 통틀어 ‘보현(가명)이 할아버지’ 김무선(가명, 76)씨를 모르는 사람은 없다. 보현이를 향한 그의 각별한 애정 때문이다. 사실 그는 보현이와 피 한 방울 섞이지 않았다. 김씨는 65세 때 은퇴한 이후 장애인 활동지원사가 돼 올해로 11년째 보현
[천지일보=임혜지 기자] 의료개혁의 세부 내용을 논의하는 사회적 협의체인 대통령 직속 의료개혁특별위원회가 25일 출범한다. 정부가 배추, 양배추, 김(마른김·조미김) 등 7개 품목에 할당관세를 적용해 가격을 낮추기로 했다. 국내 최초의 양산형 실용위성인 ‘초소형군집위성 1호’가 24일 뉴질랜드에서 발사돼 정상적으로 발사체와 분리된 데 이어 정상작동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이외에도 본지는 24일 주요 이슈를 모아봤다.◆“참여 안해” 의사 외면 속에 ‘의료개혁특위’ 25일 출범(원문보기)☞의료개혁의 세부 내용을 논의하는 사회적 협의
[천지일보=원민음 기자] 목요일인 25일은 전국이 대체로 맑겠으나 아침까지 일부 내륙을 중심으로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기상청은 이날 기온이 차차 올라 경상권을 중심으로 25도 이상 올라 덥겠고, 낮과 밤의 기온차가 15도 이상으로 크겠으니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한다고 밝혔다.경기남부·강원남부·충청권·경북북부내륙은 가시거리 200m 미만의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으니 교통안전에 유의해야 한다.전국은 대체로 맑은 하늘을 보이겠지만 강원영서는 오전까지 가끔 구름이 많겠다.다만, 지난 23일부터 내몽골 고원과 고비 사막 지역에서
[천지일보=방은 기자] 이탈리아의 대표적인 관광도시 베네치아가 세계 최초로 당일치기 관광객에게 입장료를 부과한다. 오스트리아 화가 구스타프 클림트가 말년에 남긴 초상화 ‘리저 양의 초상’이 빈에서 진행된 경매에서 3000만 유로(약 441억원)에 팔렸다. 세계 최대 파운드리 업체 대만 TSMC가 2026년 하반기부터 1.6나노 공정을 통한 반도체 생산을 시작할 예정이다. 미국 전기차업체 테슬라가 올해 1분기 크게 악화한 실적을 발표했지만, 일론 머스크 최고경영자(CEO)가 저가 신차와 자율주행 로보택시(무인택시) 개발이 진척되고 있
[천지일보=김누리 기자] 이지스밸류리츠가 24일 이지스자산운용, 삼우종합건축사무소(삼우건축)와 함께미래공간플랫폼(FIT플랫폼) 프로젝트 진행을 위한 설계계약을 체결했다.지난해 이지스밸류리츠와 이지스자산운용, 삼성전자, 삼우건축은 미래공간플랫폼 공동개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후 약 1년간 실증 분석을 토대로 이지스밸류리츠의 대표 자산인 태평로빌딩을 프로젝트의 최초 자산으로 선정했다.미래공간플랫폼은 삼우건축과 삼성전자가 미래융합 정보통신기술(ICT)과 인공지능(AI) 등 미래형 기술 접목을 위해 개발 중인 프로젝트다.건축물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