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박준성 기자] 장제원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위원장이 12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전체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이날 회의는 야당 의원들이 여야 간 안건 합의가 되지 않았다는 이유로 불참해 결국 산회됐다.
[천지일보=유영선 기자] 법원이 권태선 전 방송문화진흥회(방문진) 이사장에 대한 해임 처분에 제동을 걸었다. 이에 따라 임기가 내년 8월까지이나 해임된 권 이사장은 이사장 자리에 복귀했다. 반면 남영진 KBS 전 이사장이 제기한 해임 처분 효력정지 신청은 기각됐다.서울행정법원 행정5부(김순열 부장판사)는 11일 권 전 이사장이 방송통신위원회를 상대로 낸 해임 처분 집행정지 신청을 일부 인용했다.재판부는 “방통위가 권 전 이사장에게 내린 이사 해임처분은 방문진 이사 해임처분 취소 사건의 판결 선고일으로부터 30일이 되는 날까지 효력을
[천지일보=유영선 기자] 법원이 권태선 전 방송문화진흥회(방문진) 이사장에 대한 해임 처분에 제동을 걸었다.서울행정법원 행정5부(김순열 부장판사)는 11일 권 전 이사장이 방송통신위원회를 상대로 낸 해임 처분 집행정지 신청을 일부 인용했다.재판부는 “방통위가 권 전 이사장에게 내린 이사 해임처분은 방문진 이사 해임처분 취소 사건의 판결 선고인으로부터 30일이 되는 날까지 효력을 정지한다”고 밝혔다.앞서 방통위는 권 전 이사장이 MBC와 관계사 경영에 대한 관리·감독 의무를 소홀히 하고, MBC 사장 선임 과정에서 검증을 부실하게 했
[천지일보=원민음 기자] 국회 과학기술방송통신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의원들이 10일 ‘김만배-신학림 허위 인터뷰’ 의혹과 관련해 현안질의와 청문회를 진행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청문회에 부를 관계기관과 참고인으로는 MBC 방송문화진흥회(방문진) 이사장과 KBS 사장, 김만배씨와 신학림 전 언론노조위원장, JTBC 사장 등을 언급했다.과방위 여당 간사인 박성중 의원은 이날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더불어민주당은 국민의힘과 함께 진상조사에 나설 것을 촉구한다”며 이같이 밝혔다.박 의원은 “광범위하고 조직적인 가짜뉴스 세력을 색출하
[천지일보=원민음 기자] 윤석열 대통령이 8일 정민영 방송통신심의위원회 위원 해촉안을 재가했다.아세안 정상회의 참석차 인도네시아 공식 방문 중인 윤 대통령은 이날 인사혁신처에서 상신한 ‘방송통신위원회 정민영 위원에 대한 해촉안’을 현지에서 재가했다고 대통령실이 밝혔다.변호사인 정 위원은 방심위원 임기 중 MBC 소송을 대리한 점과 정연주 전 방심위원장 해촉 처분 집행정지 신청 건에서 법률대리를 맡은 점 등에 관해 ‘이해충돌 논란’이 제기된 바 있다.국민권익위원회는 이날 정 위원 등에 대한 조사결과를 발표하며 “이해충돌방지법 제5조
[천지일보=박준성 기자] 5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안건조정위원회에서 위원장으로 선출된 더불어민주당 조승래 의원이 발언하고 있다.
[천지일보=박준성 기자] 5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안건조정위원회에서 위원장으로 선출된 더불어민주당 조승래 의원이 의사봉을 두드리고 있다.
[천지일보=김민철 기자]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가 5일 윤석열 대통령 110대 국정과제 중 하나인 우주항공청 설치 관련 법안을 심의하는 안건조정위원회(안조위)를 구성했다. 안조위원장은 야당 간사인 민주당 조승래 의원이 맡았다.조 의원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안조위 회의에서 “늦게라도 여야가 협의해서 다행”이라며 “그 부분에 대해서 최대한 압축적으로 진행하기로 했다”고 밝혔다.안조위는 우주항공청 관련 회의를 3차례 진행하기로 했다. 1차 회의는 법안 상정에 대한 정부 측 의견 청취, 2차 회의는 항우연·천문연 기관 현장 연구자
[천지일보=원민음 기자] 여야가 4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내년도 주요 연구개발(R&D) 사업예산 삭감을 두고 공방을 벌였다. 내년 R&D 사업 예산은 21조 5000억원으로, 올해보다 3조 4500억원 감소했다. 더불어민주당은 윤석열 대통령의 “나눠먹기식 R&D는 원점 재검토”라는 발언에 대해 충분한 논의없이 갑자기 예산이 삭감됐다고 비판했다. 국민의힘은 기득권에 대한 과도한 예산 몰아주기 등을 없애고 효율적으로 예산을 집행해야 한다고 맞섰다.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는 이날 전체회의를 열고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방송통신위원회,
[천지일보=원민음 기자] 이동관 방송통신위원장이 지난 대선을 앞두고 화천대유 대주주 김만배씨가 ‘대장동 의혹’의 타깃을 당시 국민의힘 대선 후보였던 윤석열 대통령에게 돌리려 뉴스타파와 허위 인터뷰를 했다는 의혹에 “국기문란 행위”라고 말했다.이 위원장은 4일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전체회의에서 “돈을 받고 조작을 하는 게 가짜뉴스의 악순환 사이클”이라며 “인터넷 매체가 가짜뉴스를 퍼뜨리면 소위 공영방송이라는 곳들이 받아서 증폭시키고 특정 진영에 편향된 매체들이 방송하고 환류가 된다”고 이같이 밝혔다.이어 “(뉴스타파 보도는)
[천지일보=황해연 기자] 국민의힘과 더불어민주당이 1일 오전 각각 의원총회를 열고 선거제 개편안을 논의한다.국민의힘은 이날 국회 의원회관에서 정책의원총회를 열고 안건 중 하나로 선거제 개편 문제를 다룰 예정이다.더불어민주당은 국회에서 의원총회를 열고 송기헌 원내수석부대표와 국회 정치개혁특별위원회 간사인 김영배 의원이 지금까지 진행된 ‘2+2 협의체’ 내용을 공유하고 의견을 수렴할 예정이다.
[천지일보=김민철 기자] 국회 운영위원회(운영위)가 30일 12개 상임위원회와 국회예산정책처, 국회입법조사처 등을 세종의사당으로 이전하는 내용이 담긴 ‘국회 세종의사당의 설치 및 운영 등에 관한 규칙안’을 의결했다.규칙안은 세종의사당의 법적 근거가 마련됨에 따른 후속 조치로 위치 및 부지면적, 설치·운영의 원칙, 이전 대상 기관, 건립 추진체계, 주거·지원계획 등 세종의사당의 설치와 운영에 관한 사항을 담고 있다.세종으로 이전되는 상임위는 예결위, 정무위원회, 기획재정위원회, 교육위원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행정안전위원회,
[천지일보=손지하 기자] 방송통신위원회가 2024년도 예산으로 총 2364억원을 편성해 국회에 제출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는 전년 예산인 2607억원보다 243억원 줄어든 수치다.방통위는 ‘글로벌 미디어 강국 도약’의 초석 마련을 위해 ▲신·구 미디어 동행 성장 미래전략에 172억원 ▲차별 없는 미디어 혜택 및 인터넷 언론 등의 사회적 책무 부여에 826억원 ▲디지털 신산업 자율성과 조화를 이루는 이용자 권익 보호를 위해 226억원 등을 편성했다.구체적으로 방통위는 디지털·미디어 신산업 활성화를 통한 혁신성장 지원을 위해 위치정보
[천지일보=남승우 기자] 이동관 신임 방송통신위원장이 28일 경기 과천정부청사에서 열린 방송통신위원회 전체회의에 참석해 개의를 알리는 의사봉을 두드리고 있다.
[천지일보=남승우 기자] 이동관 신임 방송통신위원장과 이상임 상임위원 등 2인 체제로 한 6기 방통위가 출범했다. 다만 현재 방통위의 상임위원 정원 5명 중 세 자리가 공석이라 완전한 ‘6기 방통위’ 출범까지는 다소 시간이 소요될 것으로 보인다.이 위원장은 28일 경기 정부과천청사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그동안의 공영방송 개혁 노력이 단순한 리모델링 수준에 그쳐왔다면, 이번 6기 방통위는 공영방송의 근본적인 구조 개혁을 선도하겠다”고 강조했다.그는 “공영방송은 상업적 운영방법과 법적 독과점 구조의 각종 특혜를 당연시하면서도 노영방송이
[천지일보=남승우 기자] 이동관 신임 방송통신위원장이 28일 경기 정부과천청사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국민의례를 하고 있다.
[천지일보=김민철 기자] 더불어민주당이 24일 이동관 방송통신위원장 후보자에 대한 부적격 입장을 담은 청문보고서를 용산 대통령실에 직접 전달했다. 이에 국민의힘은 “볼썽사나운 쑈”라며 비판했다.민주당 및 무소속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과방위) 위원들은 이날 서울 용산 대통령실을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 후보자는 이미 이명박 정부 시절 한국 언론사에 전례 없는 흑역사를 쓴 장본인”이라며 이 후보자의 지명 철회를 촉구했다.기자회견에는 민주당 강득구·고민정·민형배·박찬대·변재일·윤영찬·이인영·이정문·장경태·정필모·조승래 의원과 박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