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가 간추린 오늘의 이슈종합[천지일보=정다준 기자]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 영향으로 인해 올해 1분기 마이너스 성장도 배제할 수 없다고 전망했다. 한국이 올해 부담할 주한미군 주둔비용을 결정하는 한미 방위비 분담금 협상이 19일(현지시간) 마무리됐지만, 양국 간 이견을 좁히지 못한 채 또 무산됐다. 이에 따라 주한미군이 ‘내달 1일부터 시작하겠다’고 예고한 한국인 근로자의 무급휴직이 현실화되는 게 아니냐는 우려가 나온다. 이 외에도 본지는 20일 주요이슈를 모아봤다.
외교부 “아직까지 입장차 여전해”美국무부, 韓측에 ‘유연성 발휘’ 주문전문가 “누구도 이길 수 없는 치킨게임”[천지일보=김성완 기자] 한국이 올해 부담할 주한미군 주둔비용을 결정하는 한미 방위비 분담금 협상이 19일(현지시간) 마무리됐지만, 양국 간 이견을 좁히지 못한 채 또 무산됐다. 이에 따라 주한미군이 ‘내달 1일부터 시작하겠다’고 예고한 한국인 근로자의 무급휴직이 현실화되는 게 아니냐는 우려가 나온다.외교부는 20일 “아직 양측 간 입장 차이가 있는 상황”이라며 “양측은 상호 수용 가능한 합의의 조속한 타결을 통해 협정 공백
한미, 17~19일 긴밀 협상‘무급휴직’ 현실화 가능성도[천지일보=김성완 기자] 미국 로스엔젤레스에서 한국이 올해 부담할 주한미군 주둔비용을 결정하는 한미 방위비 분담금 협상이 19일(현지시간) 마무리 된 가운데 여전히 한미 양측이 입장 차를 좁히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외교부는 20일 이와 관련해 “아직까지 양측 간 입장 차이가 있는 상황이나, 양측은 상호 수용 가능한 합의의 조속한 타결을 통해 협정 공백을 최소화하고 한미 동맹과 연합방위태세에 기여할 수 있도록 긴밀히 협의해 나가기로 했다”고 밝혔다.한미 양국은 지난 17일부터
‘무급휴직’ 앞두고 협상 전력19일까지 일정 연장 가능성도[천지일보=김성완 기자] 한국이 부담할 방위비 분담금을 정하는 제11차 한미 방위비분담금협정(SMA) 체결을 위한 7차 회의 이틀째 협상이 18일(현지시간) 마무리됐다.한미 양측은 첫날인 전날과 마찬가지로 주로 양국 수석대표인 정은보 방위비분금협상대사와 제임스 드하트 미 국무부 방위비분담협상대표가 수시로 만나 집중적으로 이견을 조율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김인철 외교부 대변인은 19일 외교부청사 정례브리핑에서 관련 질문에 이같이 답변하고 “한미 양측의 입장차는 여전한 상황”
한국인 근로자 무급휴직 우선 논의할 듯[천지일보=명승일 기자] 한미가 두 달 만에 방위비 분담금 협상을 재개한다.외교부는 17∼18일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제11차 한미 방위비분담특별협정(SMA) 체결을 위한 7차 회의를 한다고 밝혔다. 한국에선 정은보 한미 방위비분담협상 대사가, 미국에선 제임스 드하트 국무부 방위비분담협상 대표가 수석대표로 참석할 예정이다.외교부는 “정부는 기존의 협정 틀 내에서 합리적인 수준의 공평한 방위비 분담을 한다는 기본 입장을 견지하는 가운데 서로 수용 가능한 합의가 조속히 도출될 수 있도록 미측과 긴밀
[천지일보=명승일 기자 북한 대외선전 매체가 7일 정경두 국방부 장관의 방미에 대해 맹비난을 퍼부었다.조선의 오늘은 7일 ‘외세에게 머리 숙인 대가’라는 제목의 글에서 정 장관의 방미에 대해 “친미사대매국 행각, 동족을 해칠 불순한 흉계를 모의한 대결행각”이라고 비난했다.또한 “(정 장관이) 한미동맹을 외워댔는가 하면 유엔 제재 결의 이행의 확고한 입장과 외교적 노력의 군사적 뒷받침을 운운하며 상전 앞에서 반공화국 대결 공조 의지를 숨김없이 드러내 보이기도 하였다”고 지적했다.통일의 메아리도 정 장관이 워싱턴 D.C.의 미 국방대학
올해 주요업무 추진계획 발표“코로나19 영향 받을 수도 있어”“당분간 코로나19에 외교력 집중”[천지일보=김성완 기자] 외교부가 3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올해 상반기 방한을 예정대로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외교부는 이날 문재인 대통령에게 보고한 ‘2020년 주요업무 추진계획’에서 이 같은 사실을 확인했다.외교부는 보고서에서 “한중관계의 복원을 넘어 한중 정상 간 양국관계 협력 방향 설정 및 ‘미래 30년 협력 비전’ 수립 논의를 개시할 것이라며 ‘변화된 대내외 경제환경을 반영한 '한중 경제협력 공동계획(2021~2025)’ 채택
“주한미군 한국인 노동자 무급휴직 막아야”미 의원들 “한미 국방 공조 적극 지원할 것”[천지일보=김성완 기자] 방미 중인 정경두 국방부 장관이 25일(현지시간) 한미 방위비 분담금 협상이 지연되고 있는 데 대해 미 의원들에게 주한미군 자체 운영유지(O&M) 예산을 전용하거나 방위비 분담금 항목 중 주한미군 한국인 노동자의 인건비만 우선 타결하는 방안 검토를 제안한 것으로 알려졌다.26일 국방부에 따르면 정 장관은 이날 미국 워싱턴에서 짐 인호프(James M. Inhofe) 미 상원 군사위원장, 코리 가드너(Cory S. Gardn
천지일보가 간추린 오늘의 이슈종합[천지일보=김성완 기자] 결국 한국기독교총연합회(한기총) 대표회장 전광훈 목사가 구속됐다. 강경화 외교부 장관이 24일(현지시간) 제네바 군축회의(CD) 고위급 회기에 참석해 “모든 이해관계자가 어렵게 얻은 대화의 동력을 유지·강화하기 위해서는 북미 대화의 조속한 재개가 중요하다”며 한반도 평화 프로세스에 대한 지속적인 지지를 요청했다. 대구국제공항을 출발해 베트남 다낭에 도착한 여객기에 탑승한 한국인 20여 명을 격리시킨 베트남 당국에 외교부가 엄중히 항의했다. 이외에도 본지는 24일 주요이슈를 모
한반도 평화 프로세스 지속적 지지도 요청[천지일보=김성완 기자] 강경화 외교부 장관이 24일(현지시간) 제네바 군축회의(CD) 고위급 회기에 참석해 “모든 이해관계자가 어렵게 얻은 대화의 동력을 유지·강화하기 위해서는 북미 대화의 조속한 재개가 중요하다”며 한반도 평화 프로세스에 대한 지속적인 지지를 요청했다.강 장관은 이날 오전 유엔 제네바 사무소에서 열린 회기에 참석해 “우리 정부는 한반도의 완전한 비핵화 달성을 위해 한반도 평화 프로세스와 대화 노력을 추진해 왔다”며 이같이 말했다.이어 “하지만 최근 수개월간 대화는 정체됐으며
한반도 비핵화 노력 설명… 인권인사회도 참석[천지일보=김성완 기자] 강경화 외교부 장관이 이달 24일 스위스 제네바에서 열리는 제43차 유엔 인권이사회와 제네바 군축회의에 참석한다.김인철 외교부 대변인은 전날(20일) 외교부청사 정례 브리핑에서 이같이 밝히고 “강 장관은 인권 이사회에서 2020∼2022년 임기 인권이사국으로서 우리 정부의 인권 관련 관심 사항에 대해 언급할 예정”이라며 “군축회의에서는 한반도 비핵화를 향한 우리 정부의 노력 등을 설명한다”고 덧붙였다.강 장관은 계속해서 25일에는 독일 베를린에서 열리는 제2차 군축
천지일보가 간추린 이슈종합 [천지일보=박수란 기자] 20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으로 인한 첫 번째 사망자가 발생했다. 문재인 대통령은 이날 봉준호 감독과 영화배우들과 만남을 갖고 불평등 해소가 국정목표라고 밝혔다. 전 남편을 살해한 혐의를 받는 고유정이 1심에서 무기징역을 선고받았다. 이날 화제가 됐던 이슈들을 모아봤다. ◆신천지 교회 좌식 예배방식이 문제 키웠다?☞(원문보기)19일 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신천지) 대구교회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 19) 환자가 무더기로 나오면서 신천지 예배방식에 문제를 제기하는
타결 지연 시 주한미국 한국인 직원 무급휴직 시행[천지일보=손성환 기자] 미국 국방부가 오는 24일 열리는 한미 국방장관 회담의 주요 논의 의제로 ‘한미 방위비 분담금 문제’를 꼽았다.조너선 호프먼 미국 국방부 대변인은 19일(현지시간) 국방부 청사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주요 논의 의제로 이같이 말했다. 이어 한반도 방위와 관련해 한국과 미국이 함께 싸우는 역량을 구축하는데 필요한 건 한미 양국 간의 관계 지속이라고 강조했다.호프먼 대변인은 “주한미군 병력 비용 마련을 위한 합의를 위해 일해왔다”며 “한미 방위비 분담금 협상 문제도
방위비 분담금, 한미 연합연습도 의제 오를 듯[천지일보=김성완 기자] 정경두 국방부 장관이 이달 24일(현지시간) 미국에서 한미 국방부장관 회담을 갖는다.국방부 관계자는 19일 본지와의 통화에서 “정 장관이 오는 24일 워싱턴 D.C.에서 마크 에스퍼 미 국방장관과 만나 한반도 안보정세 평가를 공유하고 전시작전통제권 전환 추진을 포함한 동맹 현안을 논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이번 회담에서는 공백 상태에 놓인 한미 방위비 분담금 문제, 다음 달 예정된 한미 연합연습도 주요 의제로 논의될 것으로 보인다.정 장관의 방미 일정은 23일부터
강경화 “북핵문제에서 중국 역할 매우 중요”[천지일보=명승일 기자] 강경화 외교부 장관이 코로나19 확산에도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방한 등 한중 간 계획된 일정을 차질 없이 추진해 나가는 데 공감했다고 밝혔다.강경화 장관은 18일 국회 외통위 전체회의 현안보고에서 “지난 뮌헨안보회의를 계기로 열린 한중 외교장관 회담에서 상반기 중 시진핑 주석의 방한을 추진하자는 점을 재확인했다”고 말했다.한중은 시진핑 주석이 6월쯤 방한하는 방안에 대해 집중적으로 협의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강 장관은 “북핵문제에 있어서도 중국의 역할이 매우 중요
강경화-폼페이오 독일 뮌헨안보회의서 약식 회담“실무협상팀 간 협의내용 보고… 합의 이뤄가기로”[천지일보=손성환 기자] 한미 방위비분담금협정(SMA)이 이달 안으로 해결책을 찾을 수 있을지 관심이 주목된다.뮌헨안보회의에 참석 중인 강경화 외교장관과 마이크 폼페이오 미국 국무장관은 15일(현지시간) SMA 협상과 관련해 실무협상팀 간 협의 내용을 보고받고 있다는 점을 확인하면서 상호 수용 가능한 합의를 이뤄나가기로 한 것으로 전해졌다.외교부에 따르면 강 장관과 폼페이오 장관은 이날 독일 뮌헨 코메르츠방크에 마련된 회담장에서 한미일 외교
美MDA, 장비 개선 예산 10억弗 배정韓에 공사비 일부 부담을 요구하는 듯“사드 공사비 방위비와 연계 논의 없어”[천지일보=김성완 기자] 국방부가 14일 미국의 사드(THAAD·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성능개량 계획 공개와 함께 경북 성주에 배치된 사드 발사대 이동 배치 가능성이 제기된 것과 관련해 “미국 측과 전혀 논의된 바 없다”는 입장을 밝혔다.최현수 국방부 대변인은 이날 기자 간담회에서 관련 질문에 이같이 답변하고 “(미국이 발표한 사드 성능개량 계획은) 미국 측에서 무기체계를 업그레이드하겠다는 것이 대부분의 내용이고, 배치에
MSC 메인세션 참석… 한국 외교장관으로는 처음폼페이오 장관에 北개별관광 등 관련 협조 구할듯[천지일보=김성완 기자] 강경화 외교부 장관이 이달 14~16일(현지시간) 독일 뮌헨에서 열리는 제56회 '뮌헨안보회의(MSC)'에 참석차 13일 오후 출국한다.MSC는 범세계적 안보이슈를 논의하기 위해 1963년 창설된 유럽 최대 규모의 연례 국제안보회의로, 그간 주최 측은 매년 70개국 350명 가량의 인사를 초청해 왔다.강 장관은 14일(현지시간) 다자주의를 주제로 한 메인 패널 세션에 참석해 국제사회 다자주의 강화 노력과 관련한 한국
싱하이밍 브리핑 ‘외교 결례’ 지적엔 “빈 협약에 위배 안돼”“北개별 관광, 남북협력 활성화와 함께 북미대화 추동 효과”“‘방위비 협상’ 꾸준히 진행하지만 타결 시점 예단은 어려워”“日자산 현금화는 정부가 개입하거나 늦출 수 없는 사법절차”[천지일보=김성완 기자] 강경화 외교부 장관이 6일 전 세계적으로 확산일로에 있는 중국발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 사태에 대비해 “필요하면 중국인 입국제한 확대 등 추가 조치를 검토할 것”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다만 “국민 안전이 최우선 과제이지만, 세계보건기구(WHO) 권고와 (입국제한) 조
싱하이밍 브리핑 ‘외교 결례’ 지적엔 “빈 협약에 위배 안돼”[천지일보=김성완 기자] 강경화 외교부 장관이 6일 전 세계적으로 확산일로에 있는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 대응과 관련해 일각에서 중국인 입국 제한 조치 확대를 요구하는 데 대해 “국민 안전이 최우선 과제이지만 세계보건기구(WHO) 권고와 (입국제한) 조치 시 효력, 국제사회 동향 등을 감안해야 한다”며 신중론을 폈다.강 장관은 이날 서울 종로구 도렴동 외교부청사 기자회견에서 관련 질문에 이같이 답변하고 “매일 종합적으로 상황을 점검·검토하고 있다”고 덧붙였다.‘싱하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