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숙명여대 미래교육원이 ‘AI ESG 융합 전문가 실전 과정’ 1기를 모집한다고 23일 밝혔다.숙명여대 미래교육원은 AI를 40년 연구하고, ESG를 20년 연구한 AI와 ESG 전문가인 문형남 교수팀의 AI와 ESG 교육 과정인 ‘AI ESG 융합 전문가 실전 과정’을 개설했다. 이 과정은 오는 4월 2일 개강한다. 수강생 모집은 4월 1일까지다.교육 과정은 4월 2일부터 6월 4일까지 10주간 화요일 오후 7시부터 9시까지 숙명여자대학교에서 진행된다.교육 내용은 AI 대전환 시대, 생성형 AI 활용 실습
[천지일보=유영선 기자] 엘리베이터 문에 목줄이 낀 강아지를 구하려던 견주가 지상 1층에서 지하 2층으로 추락해 숨졌다.23일 인천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 52분경 인천시 남동구의 한 아파트 1층에서 여성 A(79)씨가 지하로 추락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아파트 관리실 직원이 “사람이 엘리베이터에서 떨어졌다”며 119에 신고했다.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은 지하 2층 바닥에서 심정지 상태로 쓰러져 있던 A씨를 발견해 병원으로 이송했으나 끝내 숨졌다.경찰과 소방은 A씨가 지상 1층 엘리베이터 문에 목줄이 끼인 강아지를 구하기 위
[천지일보=홍보영 기자] 전국 의과대학 교수 비상대책위원회(전국의대교수 비대위)가 “각 대학의 진행 상황을 점검했고 해당 대학의 절차에 따라 오는 25일부터 사직서를 제출하기로 했다”고 22일 밝혔다.전국 총 40개 의과대학 중 39개 대학이 속해 있는 전국의과대학교수협의회(전의교협)와 별개로 정부의 의대 증원 추진 상황에 대응하기 위해 각 의대 교수들의 비대위가 모여 만들어진 전국의대교수 비대위는 이날 온라인 회의를 열고 이같이 전했다.그러면서 “사직서 제출 이후 진료에 대해 지난 20일 전국 의과대학 교수협의회(전의교협) 총회에
[천지일보=홍보영 기자] 정부의 의대 증원에 반발해 전공의들의 집단행동을 부추긴 혐의 등으로 고발된 박명하 대한의사협회(의협) 비상대책위원회 조직강화위원장이 미복귀 전공의들에 대한 면허정지 처분이 내려지면 집단 소송으로 대응하겠다고 22일 밝혔다.서울경찰청 공공범죄수사대는 이날 오전부터 전공의 집단 사직 사태를 공모하고 교사한 혐의를 받는 박 위원장을 5번째 소환해 조사 중이다.경찰 출석에 앞서 박 위원장은 “정부가 2000명 의대 정원 증원을 발표했다. 특정 지방대는 정원의 서너배 달하는 수준으로 증원했다”며 “의학 교육 제대로
[천지일보=강수경 기자] 마약류를 투약한 혐의로 체포된 프로야구 전 국가대표 출신 선수 오재원(39)이 22일 구속됐다.서울중앙지법은 전날 마약류관리법 위반(향정) 혐의를 받는 오씨의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열고 도주 우려를 이유로 영장을 발부했다. 오씨는 영장실질심사 중 한때 호흡곤란을 호소해 구급차가 출동했지만, 이후 건강에 이상은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오씨는 지난 19일 마약류를 투약한 혐의로 체포됐다. 앞서 지난 10일 함께 있던 여성의 신고로 마약 혐의 조사를 받았지만 간이 시약 검사에서 음성 판정을 받았고,
[천지일보=홍보영 기자] 유타대학교 게임학과가 세계 게임대학 중 학부 1위 및 대학원 2위를 차지하며 세계적 경쟁력을 입증했다.22일 유타대에 따르면 유타대는 지난 19일(현지시간) 발표된 ‘2024 프린스턴리뷰’에서 게임 전공 대학 가운데 전 세계 공립학교 부문 학부 1위 및 대학원 2위를 기록했다. 이는 작년보다 각각 두 단계와 세 단계씩 상승한 수치다.미국 대학 최초로 e-스포츠팀을 보유한 유타대 게임학과는 미국 전체 대학 프로그램 중 상위 3위 안에 속할 정도로 최고 수준으로 평가받는다. 게임 개발 전문성을 갖춘 교수들이 스
[천지일보=유영선 기자] 한덕수 국무총리는 22일 의대 정원 증원에 반대하는 의료계 집단행동에 대응해 내주 초부터 의료 현장에 247명의 공보의와 군의관을 추가로 지원한다.한 총리는 이날 오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의사 집단행동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에서 “다음 주 월요일(25일)에 247명의 공보의와 군의관을 추가 지원하겠다”며 “정부가 앞서 지원한 166명까지 합치면 총 413명이 된다. 의료계 집단행동으로 촉발된 의료공백을 메우는데 힘을 보탤 인력”이라고 설명했다.또 그는 “4월 중 국립중앙의료원에 ‘시니어
[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4.10 총선 후보 등록 첫날인 21일 국회의원 후보들의 평균 재산이 1인당 평균 28억원, 가장 높은 후보는 1000억원대로 집계됐다. 블라디미르 푸틴(71) 러시아 대통령의 대선 선거 승리가 공식 승인됨에 따라 2030년까지 6년 더 러시아를 이끌게 됐다. 국립중앙의료원이 전공의 집단행동으로 심화한 경영난을 해소하기 위해 비상경영체제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이외에도 21일 주요 이슈를 모아봤다.◆총선 등록 첫날, 평균 재산 28억원… 안철수 1천억원대로 1위4.10 총선 후보 등록 첫날인 21일 국회의원
[천지일보=이솜 기자] 금요일인 22일 전국에 구름이 많다가 차차 흐려져 오후부터 내일 새벽 사이 전국 대부분 지역에 비가 오겠다.북서쪽에서 다가오는 기압골의 영향으로 오후(12~18시)에 수도권과 강원도, 충청권, 전라권서부와 제주도에 비가 시작돼 밤(18~24시)에 점차 전국으로 확대되겠고 23일 새벽에 대부분 그치겠다.강원내륙·산지에는 오늘 새벽(06시)까지 0.1㎝ 미만의 눈이 날리는 곳이 있겠다.이날 오후~23일 새벽 예상 강수량은 서울·인천·경기 10~40㎜, 서해5도 5~20㎜, 강원내륙·산지 10~40㎜, 강원동해안
[천지일보=이지솔 기자] 의과 대학 교수들이 대학별로 사직서를 제출하기로 한 오는 25일부터 교수들의 외래진료, 수술, 입원 진료 근무 시간을 법정 근로시간인 주 52시간으로 줄이기로 했다. 또 4월 1일부터는 외래진료를 최소화해 중증 및 응급 환자 치료에 집중하기로 했다. 이로써 ‘의료 공백’은 더 악화될 것으로 전망된다.조윤정 전국의과대학교수협의회(전의교협) 비상대책위원회 언론홍보위원장(고려대 의대 교수)은 21일 기자 간담회를 열고 이런 방안을 전날 총회에서 의결했다고 밝혔다. 조 위원장은 “사직서 내기 전에 순직할 판”이라며
[천지일보=이지솔 기자] 일본 시모노세키시 앞바다에서 발생한 한국 선적 선박 전복 사고로 한국인 2명이 모두 사망한 것으로 21일 확인됐다. 한국인 사망자는 선장과 기관장이다.일본 해상보안청에 따르면 잠수사가 이날 오전 8시 20분께 혼슈 서부 야마구치현 시모노세키시 무쓰레섬 앞바다에서 전복된 한국 선적 화학제품 수송선 내에서 시신 1구를 발견했다고 요미우리신문이 보도했다.숨진 채 발견된 A씨는 당국과 유족은 A씨가 선원들을 모두 대피시키고 끝까지 배에 남아있었던 것으로 보고 있다. A씨가 이날 오전 7시 30분쯤 ‘여보 사랑해’라
[천지일보 아산=박주환 기자] 순천향대학교(총장 김승우)는 다음달 6일 ㈔한국유아교육학회 춘계학술대회를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지난 1월 순천향대 유아교육과 고영미 교수가 제24대 회장으로 취임한 ㈔한국유아교육학회는 1975년 창립 이후 오래된 전통과 역사를 지닌 유아교육 분야의 대표 학회다.이번 학술대회는 ‘유아교육의 본질 탐색과 실천: 교육, 돌봄, 그리고 학교’를 주제로 순천향대 석경홀(오프라인)과 ZOOM(온라인)으로 동시 진행될 예정이다. 최근 사회 정책적 변화와 맞물려 쟁점이 되고 있는 유아교육의 본질을 다시 생각하고
[천지일보=홍보영 기자] 한국상하수도협회(협회)는 지난 20일 대전컨벤션센터에서 개막한 2024 WATER KOREA(국제물산업박람회)의 부대행사로 21일 물산업 일자리 특별세미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세미나는 ‘대전시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한 물산업 일자리 창출’을 주제로 환경인적자원개발위원회(위원장 진광현 한국상하수도협회 상근부회장)와 대한상하수도학회 대전세종충청지회(지회장 국립한밭대학교 주진철 교수)가 공동 주관했고, 대전 소재 대학의 환경 관련 학과 전공 대학생 180명이 참석했다.세미나에서는 대전지역인적자원개발위원회,
[천지일보=남승우 기자] 21일 서울 성동구 응봉산에서 열린 개나리 축제에서 아이들이 개나리 묘목 심기 체험을 하고 있다.
[천지일보=남승우 기자] 21일 서울 성동구 응봉산에서 열린 개나리 축제에서 시민들이 축제를 즐기고 있다.
[천지일보=홍보영 기자] 대학교 신입생 환영회 등 신학기 술자리 기회가 많아지는 가운데 대학생 10명 중 6명이 친밀도를 높이기 위해선 ‘2차까지가 적당하다’고 응답한 것으로 나타났다.한독의 맛있는 숙취해소제 ‘레디큐’가 전국 대학생 1학년부터 4학년까지 475명 대상으로 지난달 26일부터 약 2주간 온라인으로 진행한 신학기 대학생 술자리 문화 설문조사 결과를 21일 발표했다. 조사 결과 ‘몇 차까지 가야 더 친해질 수 있냐’는 질문에 ‘2차’라고 한 응답한 비율이 58.5%으로 가장 높았다. 그 다음으로 ‘1차’가 22.5%, ‘
[천지일보=박혜옥 기자] 사단법인 동반성장연구소(이사장 정운찬)는 20일 서울대 호암교수회관 컨벤션센터 2층 무궁화홀에서 제106회 동반성장포럼을 개최했다.이번 포럼에서는 구수환 이태석재단 이사장이 ‘내 마음을 움직인 아름다운 향기’라는 주제로 발표했다. 구 이사장은 연세대 언론홍보대학원 석사 학위를 취득하고 KBS 추적60분 책임 PD와 법무부교화방송 자문위원 등을 역임했으며, 현재 이태석재단 이사장으로 활동하고 있다.이날 포럼에서 구수환 이사장은 한국과 국제 사회가 주목하는 고(故) 이태석 신부의 상생 리더십에 대해 강연을 펼쳤
[천지일보=홍보영 기자] 모랫바닥에 굴을 파서 집을 짓고 물고기와 함께 사는 딱총새우류(가칭 호랑무늬딱총새우)의 국내 서식이 처음으로 확인됐다.환경부 소속 국립생물자원관은 21일 이같이 밝혔다.국립생물자원관에 따르면 딱총새우류 중 일부는 모랫바닥에 굴 형태의 집을 만들어 다양한 종류의 망둑어류와 공생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 이러한 특징을 가진 딱총새우류는 그동안 우리나라에서 공식적으로 서식이 확인되지 않았다.이번에 확인된 미기록종 딱총새우류는 2018년부터 제주 서귀포 연안에서 간헐적으로 관찰된 종이다. 지난해 11월 국립생물자원
[천지일보=홍보영 기자] “엄마 내가 잘 돌볼 테니 걱정하지 마, 아빠 몫까지 열심히 살게. 너무 보고 싶고, 아빠 사랑해.”지난달 29일 충북대학교병원에서 뇌사장기기증으로 4명의 생명을 살린 최병배(59)씨에게 아들은 “아버지, 늘 표현을 못한 거 같아서 너무나 미안해. 감사하고 고마운 마음은 늘 가지고 있었는데 말하지 못했다”며 이같이 마지막 인사를 전했다.21일 한국장기조직기증원에 따르면 최씨는 지난달 24일, 새벽에 물을 마시러 나왔다가 의식을 잃고 쓰러져, 급히 병원으로 이송됐다. 이후 수술을 받았으나 의식을 회복하지 못하
[천지일보=홍보영 기자] 한국상하수도협회(협회)는 지난 20일 호텔 ICC 크리스탈볼룸에서 ‘상하수도인의 밤 행사’를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이날 행사에는 진광현 한국상하수도협회 상근부회장, 문인환 대전광역시 상수도사업본부장, 정태희 ㈜삼진정밀 대표(대전상공회의소 회장), 권지향 대한상하수도학회장, 박준홍 한국물환경학회장, 전시참여 기업 160여개사 대표, 해외 초청인사와 바이어 등 물산업 주요 국내·외 인사들 200여명이 참석했다.특히, 몽골, 미국, 사우디아라비아, 이집트, 터키, 프랑스, 핀란드, 등 17개국에서 40여명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