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 부산=백하나 기자] 부산항 북항에 14만 t급 초대형 컨테이너 선박이 들어왔다. 북항은 신항보다 수심이 얕아 10만t 이상의 초대형 컨테이너 선박이 들어오지 못했다. 14만 t급 선박이 들어온 것은 유례 없던 일이다. 부산항 북항 소재 대한통운부산컨테이너터미널에 들어온 선박은 14만 177t급 ‘음 사랄(UMM SALAL)’. 길이 351m, 너비 48.2m, 높이 22.9m로 축구장 3개를 합친 크기와 맞먹는다. 20일 정박한 음 사랄은 수출입화물 1600개와 환적화물 1600개를 처리했다. 이 선박은 부산항을 거쳐 중
[천지일보 부산=백하나 기자] 수요예측 실패로 적자를 보고 있는 경남 김해시가 정부에 국고지원을 요청하고 나섰다. 김해시는 오는 22일 국토해양부(국토부)를 방문해 부산~김해 경전철 적자 보전금 지원을 공식적으로 요청할 계획이라고 20일 전했다. 이날 김맹곤 김해시장은 국토부 제1·2차관을 직접 만나 국고지원의 필요성을 강조할 예정이다. 부산~김해 경전철은 사업 시행 계획 당시 하루 17만 6000명이 이용할 것으로 추정했으나 실제 이용객은 하루 평균 3만여 명에 불과해 고전을 면치 못했다. 이 때문에 부산시와 김해시는 민간 사업자
[천지일보 부산=백하나 기자] 새누리당이 4·11 총선 격전지로 떠오른 부산에서 처음으로 공천 후보자 면접을 실시했다. 새누리 공직후보자추천위원회(위원장 정홍원·공천위원회)는 20일 오전 부산 수영구 남천동 소재 새누리당 부산시당에서 기자간담회 및 공천 신청자 면접 심사를 열었다. 공천위원회는 이날 부산·울산·경남 공천 신청자 210명 중 현역의원을 제외한 179명을 심사할 계획이다. 오전 11시부터 시작한 공천 면접 심사는 오후 7시까지 8시간 동안 진행한다. 예비 후보 1인당 2~3분가량 심사하는 셈이다. 본격적인 면접 심사를
[천지일보 부산=백하나 기자] 새누리당이 부산ㆍ울산ㆍ경남 지역을 시작으로 4ㆍ11 총선 공천 신청자들에 대한 면접심사에 들어갔다. 정홍원 새누리 공직후보자추천위원회 위원장이 20일 오전 새누리당 부산시당에서 공천 신청자들과 면접을 하고 있다.
[천지일보 부산=백하나 기자] 새누리당이 부산ㆍ울산ㆍ경남 지역을 시작으로 4ㆍ11 총선 공천 신청자들에 대한 면접심사에 들어갔다.정홍원 새누리 공직후보자추천위원회 위원장이 20일 오전 새누리당 부산시당에서 공천 신청자들과 면접을 하고 있다.
[천지일보 부산=백하나 기자] 새누리당이 4ㆍ11 총선 공천 신청자들에 대한 면접심사을 시작한 가운데 20일 오전 부산 수영구 남천동 부산시당에서 기자 간담회가 열렸다. 새누리 공직후보자추천위원회(위원장 정홍원)는 이날 부산·울산·경남 공천신청자 210명 중 현역의원을 제외한 179명을 대상으로 8시간 동안 면접을 실시한다.
[천지일보 울산=백하나 기자] 친환경 급식을 한다고 속여 저가 급식을 먹인 어린이놀이방원장이 입건됐다. 울산지방경찰청은 부모들로부터 친환경·유기농 급식비를 수금해 저가 급식을 제공하고 차액을 챙긴 혐의(사기)로 울산 남구 소재 어린이 놀이방원장 김모(36) 씨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19일 밝혔다. 김 씨는 3~7세 어린이들이 다니는 놀이방을 운영하면서 ‘친환경·유기농 급식을 하겠다’고 부모들에게 홍보한 후 30여 명으로부터 1년 치 급식비 3300만 원을 거둬들였다. 하지만 김 씨는 친환경 급식이 아닌 500만 원에 해당하는 저가 급
[천지일보 부산=백하나 기자] 765㎸송전선로 설치를 놓고 부산 기장군과 한전이 대립해 온 가운데 지난 개발 허가에 대한 협상이 이야기되면서 사태 해결의 실마리가 보이고 있다. 17일 기장군에 따르면 16일 오후 오규석 기장군수와 765㎸백지화 정관 대책위 협상대표단이 간담회를 개최했다. 오 군수는 송전선로 공사는 정관 지역 주민의 합의가 전제돼야 한다는 기존 입장을 거듭 강조했다. 자신의 입장만을 고수하던 양측이었지만 이날만은 서로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진정성을 확인했다. 협상대표는 한전과 실무협상을 재개하기로 했고, 17·21
[천지일보 부산=백하나 기자] 영화진흥위원회(영진위)의 부산 이전이 적극적으로 추진되고 있다. 부산시는 20일 오전 부산시청에서 허남식 부산시장과 김의석 영진위 위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업무협약(MOU)를 체결한다고 17일 밝혔다. 협약에는 남양주 촬영소를 조속히 매각하고 부산 본사 사옥에 대한 설계와 착공을 올해 안에 마무리 하겠다는 내용이 포함돼 있다. 영진위는 내년까지 부산으로 본사를 이전해야 한다. 영진위는 아울러 글로벌스튜디오를 부산시와 공동으로 건립할 예정이며, 부산종합촬영소도 협력해 착공할 예정이다. 부산종합촬영소는
[천지일보 부산=백하나 기자] 신도와 동료 목사를 속여 억대의 사기를 친 혐의로 기소된 목사가 징역 1년을 선고받았다. 부산지법 형사5단독 김현철 판사는 교회 신도와 동료 목사를 속여 억 대의 금액을 받아 챙긴 혐의(사기)로 기소된 목사 K(55) 씨에게 징역 1년을 선고했다고 17일 밝혔다. 부산 시내 모 교회에서 담임 목사로 있는 K씨는 지난 2009년 9월에서 12월까지 신도에게 싼 비용으로 자녀를 미국에 유학 보내주겠다고 속여 5300만 원을 뜯어낸 혐의를 받고 있다. K목사는 지난 2010년 4~6월 동료 목사를 자신의 후
[천지일보=백하나 기자] 부산지법 형사4단독 최환 판사가 한진중공업 부산 영도조선소에서 309일간 크레인 농성을 한 혐의(업무방해 등)로 기소된 김진숙(51, 여) 민주노총 부산지역본부 지도위원에게 징역 1년 6월에 집행유예 3년을 16일 선고했다. 재판부는 “피고인이 불법행위로 파업 장기화에 결정적인 단초를 제공하고 지역사회에 혼란과 불편을 야기했다”며 “군사보안·국가중요시설인 한진중공업에 막대한 손해를 입혔을 뿐만 아니라 법원의 퇴거명령에 불응하는 등 법질서 경시와 법익침해 정도가 결코 가볍지 않다”고 밝혔다. 그러나 “피고인이
[천지일보 부산=백하나 기자] 코레일 부산경남본부(본부장 권태명)는 13일 북구 모라동 모라어깨동무 아동지역센터에서 희망공부방 학습 프로보노 지원 이벤트를 열었다고 14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구포역 직원들로 구성된 ‘어울림 봉사회’와 방과 후 학습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는 ‘글로리’ 회원이 함께했다. 구포역 어울림봉사회는 진로 및 적성개발, 기차 여행 등을 통해 아이들의 내적 성장을 위한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을 개발해 미래 고객을 후원한다는 계획이다. 박순영 구포관리역장은 “코레일은 평소 ‘가난으로 교육 불평등이 대물림 돼서
[천지일보 부산=백하나 기자] 오는 5월 24일부터 11일간 진행되는 2012 부산국제모터쇼(부산모터쇼)가 100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사무국도 본격적인 준비체제에 들어갔다. 부산모터쇼 사무국은 국내외 완성차 브랜드와 부품, 용품업체들이 참가하는 전시회, 국내외 바이어들의 수출 상담회, 대형 바이어 구매정책 설명회, 카오디오 페스티벌, 무선조정 자동차 경주대회 등을 진행한다고 전했다. 특히 행사장에는 10대의 자동차가 준비돼 매일 한 대씩 경품 추첨을 통해 증정된다. 14일까지 참가 신청을 받은 업체는 현대, 기아, 한국 GM,
[천지일보 부산=백하나 기자] 도로공사 발주 과정에서 뇌물을 받은 혐의로 경남 창원시 공무원 2명이 체포됐다. 부산지검 특수부(황의수 부장검사)는 14일 금품을 받은 혐의(뇌물 수수)로 경남 창원시 6급 공무원 K씨와 H씨를 체포해 조사 중이라고 같은 날 밝혔다. 전현직 도로담당 계장이었던 K씨 등 2명은 7급 공무원 S씨와 함께 도로공사 중 5~6개 건설사와 수의계약을 맺었다. 이후 공사금액의 최대 15%를 받아 억대의 금품을 챙긴 혐의를 받고 있다. 검찰은 수의계약 과정에서 범행에 가담한 사실이 의심되는 전현직 직원 다수를 피의
[천지일보 부산=백하나 기자] 고리원전 납품비리로 검찰 조사를 받던 한국수력원자력(한수원) 직원이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 부산 해운대경찰서는 12일 오후 7시 38분경 해운대구 재송동 소재 한 모텔에서 한수원 잠랑진 양수발전소 3급 직원 지모(48) 씨가 숨진 채 발견됐다고 14일 밝혔다. 지 씨는 당시 목욕 가운 허리끈을 목에 매 숨진 채로 모텔 직원에게 발견됐다. 고리원전 납품비리로 내사를 받고 있던 지 씨는 구속된 2발전소 신모(45) 과장과 2급 김모(49) 팀장과 같은 부서에 근무한 것으로 조사됐다. 지 씨는 신 과장으로부
[천지일보 부산=백하나 기자] 지난해 부산을 찾은 외국인 관광객이 총 4억 5230만 달러를 환전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로 인해 부산의 환전 실적이 크게 향상했다. 한국은행 부산본부는 지난해 부산지역 환전실적은 미 달러화 매입을 기준으로 4억 5230만 달러에 달했다고 13일 밝혔다. 이전 해인 2010년에는 3억 5520만 달러가 환전돼 2011년 대비 27.3%가 증가했다. 환전 실적이 향상된 것은 지난해 부산을 찾은 외국인 관광객이 2010년 222만 명에서 2011년 237만 명으로 6.5% 증가한 데다 엔화가 강세를 보였기
[천지일보 부산=백하나 기자] 부산 항만소방서(서장 김정규)는 10일 오전 사회에 헌신하는 공직 문화를 실현하고 청렴 의지를 다지기 위해 ‘사랑의 헌혈’ 행사를 실시했다고 같은 날 밝혔다.
[천지일보 부산=백하나 기자] 부산항만소방서(서장 김정규)는 10일 오전 사회에 헌신하는 공직 문화를 실현하고 청렴 의지를 다지기 위해 ‘사랑의 헌혈’ 행사를 실시했다고 같은 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