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홍보영 기자] 국내 공공의료기관의 의사 정원대비 현원을 파악한 결과 부족한 의사 수가 2427명에 달하는 것으로 확인됐다.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정춘숙 의원(경기 용인시병·재선)이 보건복지부를 비롯한 8개 부처와 대한적십자사, 17개 시·도로부터 제출받은 ‘공공의료기관 별 정원대비 현원’ 자료에 따르면 파악 가능한 223개의 공공의료기관 정원은 1만 4341명이었지만 실제 의료현장에서 활동하는 의사는 1만 1914명에 불과해 2427명이 모자랐다.부처별로 보건복지부 소관 12개 공공의료기관은 정원이 894명
편집자 주‘중소기업 강국 코리아’는 창의와 혁신, 도전 정신으로 일하는 중소기업의 경제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습니다. 중소기업 제품의 우수성을 소비자에게 소개해 국내뿐 아니라 세계로 발돋움할 수 있는 촉매 역할을 담당하고자 합니다. 본 특집은 각 기관으로부터 추천받은 국내 유망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추진합니다. 박희준 세이브일렉트릭㈜ 대표이사상호유도 리액터 기술로 전기 사용량 8~13% 감축역률 개선으로 기기수명↑… 삼성 등 2만곳서 사용“기후위기 극복 위해 낭비 에너지부터 줄여나가야”[천지일보=이우혁 기자]‘세이버스’는 전류의 상호유
“침체된 영국 원자력 업계에 활력을 불어넣는 중요한 요소가 될 수 있다.” 이는 한국과 영국 정부가 ‘한영 원전 협력 양해각서(MOU)’ 체결을 발표한 것과 관련해 21일(현지시간) 미국 블룸버그 통신이 내린 해석이다.블룸버그는 “영국은 한국과 원자력 발전소 건설에 대한 논의를 재개할 것”이라며 “이는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 나라(영국)의 원자력 산업에 잠재적으로 활력을 제공할 것”이라고 평가했다. 실제로 영국은 오는 2050년까지 24기가와트를 넘는 원자력 발전 규모를 구축하기로 결정했으나 관련 설비 구축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
[천지일보=김정필 기자] 올해 역대급 실적을 기록한 현대자동차와 기아가 사상 처음으로 삼성전자보다 더 많은 기부금을 낸 것으로 조사됐다.22일 기업데이터연구소 CEO스코어에 따르면 국내 500대 기업 중 264곳의 기부금 내역과 실적을 조사한 결과, 올해 3분기까지 누적 기부금은 총 1조 4186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1조 1342억원)보다 25.1% 증가했다.이들 기업의 1∼3분기 누적 영업이익은 93조 3716억원으로 전년 동기(135조 8225억원) 대비 31.3% 감소했고, 매출액 역시 1802조 8126억원으로 4.5
[천지일보=서영현 기자] 한국전력(대표이사 사장 김동철)이 가을철 산불 조심 기간을 맞아 지난 20일부터 지능형 재해·환경 모니터링 시스템을 경북 울진지역 송전철탑 2개소에 설치하고 시범운영을 시작했다고 밝혔다.한전은 송전철탑이 우리나라 지형 및 송전선로 특성상 산악지 통과가 불가피한 점을 고려해 2023년 3월에 본 시스템을 자체 개발했으며 울진 지역에 최초로 이 시스템을 적용·운영한다.지능형 재해·환경 모니터링 시스템’은 AI 기술을 통해 CCTV에 촬영되는 영상을 자체적으로 인식·분석해 산불, 산사태 등 재해 상황 발생 시 한
[천지일보 나주=서영현 기자] 나주 혁신도시 이전공공기관인 한전KPS(사장 김홍연)가 지난해에 이어 문평면 지역 어르신들에게 무릎 보호대를 후원했다.나주시 문평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최근 한전KPS에서 무릎 관절 악화로 일상에 불편을 겪는 어르신 40가구에 300만원 상당 스프링 무릎 보호대를 전달했다고 20일 밝혔다.이 무릎보호대는 관절 움직임에 안정성을 제공하고 통증 완화, 보온 효과 등의 기능을 갖춘 제품으로 퇴행성 관절염을 앓는 어르신들의 거동 편의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한전KPS는 문평면 지사협과 협력을 통해 앞서
[천지일보 나주=서영현 기자] 광주·전남 공동(나주 빛가람) 혁신도시에 위치한 한국에너지공과대학교(켄텍, KENTECH)를 중심축으로 에너지 특화 산·학·연 클러스터 조성 논의가 시작됐다.나주시(시장 윤병태)는 최근 전라남도, 켄텍, 전남개발공사와 ‘켄텍 에너지 클러스터 조성’ 사업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번 협약은 켄텍 설립 기본계획에 포함된 켄텍 에너지 클러스터의 성공적인 조성을 위한 상호 협력 사항을 담았다.켄텍 에너지 클러스터는 나주 산포면 송림리 일원 40만㎡부지에 오는 2030년까지 조성을 목표로 추진된
[천지일보=서영현 기자] 김홍연 한전KPS 사장이 지난 17일 ㈔한국서비스경영학회가 주관하는 ‘Service Excellence Award’ 시상식에서 공공부문 최고경영자상을 받았다.‘Service Excellence Award’는 서비스경영 발전에 기여한 경영인의 업적을 기리기 위해 제정해 한국서비스경영학회가 매년 학술대회와 함께 시상식을 개최하고 있다.김홍연 사장은 수준 높은 품질경쟁력과 체계적 고객만족활동을 기반으로 최고 수준의 고객만족도를 달성하는 등 공공기관 서비스경영 부문에서 높은 경쟁력을 유지하고 있는 공로를 인정받아
[천지일보=장수경 기자] 서울시 도봉·강북구 지역거점 종합병원인 의료법인 한전의료재단 한일병원에서 병원장을 공모한다.17일 한전의료재단에 따르면, 병원장 자격 요건은 의료법 제2조 제1항에 따른 의료인으로서 10년 이상의 의료경력을 충족하면 응모할 수 있다. 병원장의 임기는 3년이다.심사방법와 면접심사를 통해 직무수행 요건에 필요한 자질을 검증하게 된다.접수기간은 17일부터 24일 오후 4시까지다. 자세한 내용은 한전의료재단 법인사무국으로 문의하면 된다.
[천지일보=김현진 기자] 유가증권시장에 상장한 기업들의 3분기 누적 영업이익과 순이익이 모두 큰 폭으로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 4분기 실적은 다소 개선되겠지만 내년엔 반도체를 제외한 업종의 부진으로 회복세가 강하지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16일 한국거래소와 한국상장회사협의회에 따르면, 유가증권시장 12월 결산 613개 상장사의 올해 3분기 누적(1~9월) 연결 기준 순이익은 총 70조 1218억원이다. 이는 작년 동기 대비 41.06%(48조 8467억원) 감소한 수준이다.매출액은 2093조 6486억원으로 0.29% 증가했다
[천지일보=김예슬 기자] 한국에너지공단(이사장 이상훈)은 산업통상자원부(장관 방문규)와 16일 서울 남대문 코트야드 메리어트 호텔에서 '저장전기판매사업 의견수렴 토론회'를 개최했다.이번 행사는 공단 김근호 팀장, 고려대학교 주성관 교수, ㈜이투지 김종현 이사, 이온어스㈜ 허 은 대표가 주제발표를 진행했다. 산업부 박상희 신산업분산에너지과장, 에너지경제연구원 안재균 연구위원, 에너지기술평가원 안종보 PD가 토론에 참여했다.ESS 사업모델은 피크전력 저감, 계시별 요금제 활용을 통한 전기요금 절감 외에는 마땅한 수익구조가 없는 상황이며
[천지일보=김정필 기자] 지난 2009년부터 14년 연속 국내 상장사 영업이익 1위를 유지한 삼성전자가 올해는 1위 자리에서 밀려날 가능성이 커졌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4분기 최소 16조원 이상의 이익을 달성하지 못한다면 올해 영업이익 1위를 유지하기는 어려울 것이란 관측이다.만일 삼성전자가 1위 자리에서 내려올 경우 현대자동차 또는 기아가 차지할 것으로 전망된다.기업분석전문 한국CXO연구소가 16일 ‘1996~2022년 국내 상장사 영업이익 1위 변동 현황’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에 조사한 영업이익은 별도 재무제표 기준이다.조
[천지일보=김정필 기자] 국내 주요 기업의 올해 3분기 영업이익이 40조원에 육박하며 전 분기 대비 70% 이상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글로벌 경기 둔화와 반도체 한파 등으로 지난해 하반기 이후 급격히 내리막길을 걷던 국내 주요 기업의 실적이 올해 상반기 완만한 회복세를 보이다가 하반기 들어 본격적인 상승 국면에 접어든 것으로 평가된다.15일 기업데이터연구소 CEO스코어에 따르면 국내 매출 상위 500대 기업 중 지난 14일까지 분기보고서를 제출한 기업 304곳을 대상으로 올해 3분기 실적을 분석한 결과, 주요 대기업의 올해 3분
[천지일보=유영선 기자] 한국전력 등 공공기관 임직원 250여명이 겸직 금지나 가족 신고 의무를 어기고 태양광 발전사업에 참여한 것으로 드러났다.감사원은 14일 이 같은 내용의 ‘신재생에너지 사업 추진 실태’ 감사 결과를 발표했다.감사원에 따르면 한전 등 태양광 발전사업과 업무 연관성이 있는 공공기관 8곳에서 본인 또는 가족 명의로 부당하게 태양광 사업을 영위한 임직원 251명이 적발됐다. 업무 연관성이 없는 일부 지자체 공무원 64명은 겸직 허가를 받지 않고 태양광 사업에 참여한 것으로 확인됐다.기관별로 한전 임직원의 배우자·자녀
[천지일보=서영현 기자] 한국전력(한전)이 전기요금 인상과 국제 에너지 가격 안정화로 10개 분기 만에 영업이익 흑자를 달성했다고 13일 밝혔다.이날 한전은 올해 3분기 영업이익이 1조 9966억원으로 작년 동기(7조 5309억원) 대비 흑자 전환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공시했다.3분기 매출액은 24조 4700억원으로 작년 동기 대비 23.8% 증가했다. 전년 동기 대비 주요 증감요인을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한전의 올해 1~3분기 전기 판매량은 0.3% 감소했지만 요금 인상으로 판매 단가가 29.8% 상승해 매출이 13조 8281
[천지일보 광주=이미애 기자] 광주광역시가 9일 국내 최대 에너지박람회인 ‘빛가람 국제전력기술 엑스포(빅스포·BIXPO)’의 성공 개최를 위해 우리나라 대표 에너지 공기업인 한국전력공사의 적극적인 참여와 역할을 요청했다.광주시는 이날 입장문을 통해 “광주시는 한국전력공사와 에너지 기술혁신의 미래 비전을 제시하고 에너지밸리 허브 구축 등 지역 상생의 협력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지난 2015년부터 매년 빅스포 행사에 행·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며 “이로 인해 빅스포는 광주·전남 에너지밸리 조기 정착과 국가에너지산업의 경쟁력 강화
[천지일보=서영현 기자] 한국전력이 빅데이터 기반 전력설비 자산관리시스템(AMS)을 본격적으로 운영한다고 9일 밝혔다.한전에 따르면 AMS(Asset Management System)는 전력설비 생애주기 빅데이터 기반의 고장확률과 고장발생 시 영향을 종합 평가하고 최적 교체 대상 우선순위를 제공해 효율적 설비투자 의사결정을 지원하는 시스템이다.한전은 지난 7일 한전 본사 비전홀에서 빅데이터 기반 전력설비 자산관리시스템(AMS)의 오픈식을 개최했다.한전뿐 아니라 대부분의 글로벌 전력회사는 노후 설비의 증가로 인해 안정적인 설비 운영에
[천지일보 제주=노희주 기자] 제주특별자치도가 최근 고금리 및 부동산 경기 침체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제주지역 건설업체의 공사 참여를 확대하고 도외건설시장 동반 진출을 견인하기 위해 건설 대기업과의 상생 협력을 도모한다.제주도는 8일 오전 11시 제주도청 본관 2층 삼다홀에서 ‘건설단체 및 건설대기업 간 상생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건설업은 2021년 기준 제주지역 총생산 20조 490억원 중 6.9%를 차지한다. 하지만 도내 건설업체의 도외공사 수주비율은 23%로 전국 평균 60%에 비해 제주지역 발주공사에 치중된 상황이다.이에
[천지일보 경남=이선미 기자] 창원특례시(시장 홍남표)가 2023 대한민국 원자력산업대전을 두산에너빌리티와 한국수력원자력 등 국내 원자력 대기업을 포함한 40여개의 원전 기업 참가로 개최했다.창원 지역에서 열린 이번 행사는 첫 원자력 분야의 산업전시회로, 8일부터 9일까지 양일간 창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리며 경상남도와 공동 주최했다.제9회째를 맞는 대한민국 원자력산업대전은 원자력산업 분야에서 주요한 행사로 알려져 왔지만, 2015년부터 경북 경주시에서 개최되던 행사가 이번 정부의 탈원전 정책 폐기와 원자력산업 생태계 강화를 반영해 창원
[천지일보=서영현 기자] 한전KDN(사장 김장현)은 지난달 30일부터 11월 3일까지 중국 베이징에서 개최된 ‘제48회 국제품질분임조대회(ICQCC 2023)’에 한국 대표로 2개 분임조가 출전해 3년 연속 수상의 쾌거를 이뤘다고 8일 밝혔다.국제품질분임조대회(ICQCC, International Conventeion on Quality Control Circles)는 세계 각국의 품질분임조가 참가해 국제 기업인의 품질혁신 우수사례를 경연하는 행사다.올해는 한전KDN을 비롯한 13개 기관에서 27개 분임조가 한국 대표로 참가하는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