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맹기 서강대 미디어커뮤니케이션대학원 명예교수노동은 ‘자기실현’을 위한 수단이다. 육체노동이든 정신노동이든 노동을 통해 먹거리를 해결하고, 삶의 행복을 얻게 된다. 물론 사회 전체적으로 볼 때 노동에도 우선순위가 있다. 3차 정보통신 사회일수록 전력의 중요성을 도외시할 수 없다. 전력은 정보통신의 빠른 속도를 가능하게 하는 힘이다.중요한 만큼 양질의 전력수급에 관심을 가지는 것은 당연하다. 더더욱 인공지능(AI) 시대는 전력의 발전 정도가 국가경쟁력을 좌우한다. 그러나 문재인 정권만큼 전력을 우습게 본 때가 없었다. 원자력 발전소를
[천지일보 천안=박주환 기자] 상명대학교(총장 홍성태) 지능형로봇 혁신융합대학사업단장인 강태구(휴먼지능로봇공학과) 교수는 첨단분야 혁신융합대학사업에 참여해 첨단분야 핵심인재 양성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아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31일 밝혔다.강 단장은 휴먼지능로봇공학과 주관 융합전공인 지능형로봇학과를 신설해 전공에 관계없이 희망하는 학생은 지능형로봇 신기술 분야 교육과정을 수준별 분야별로 자유롭게 수강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지능형로봇 분야 체계적인 교육프로램을 운영해 사업 참여 학생들이 국제로봇콘테스트, 부천판타지아
[천지일보=서영현 기자] 한전KDN(사장 김장현) 감사실이 지난 29일 나주 본사 대회의실에서 2024년 감사자문위원 위촉식과 제1차 감사자문위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한전KDN 감사실은 ‘감사 전문성 중심의 컨설팅 예방감사와 협의체 운영을 통한 객관적이고 공정한 의사결정’을 효과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법률·회계·노무 등 분야의 전문가들을 중심으로 감사자문위원회를 운영하고 있다.회의는 김문호 한전KDN 상임감사를 비롯한 한전KDN 감사실 담당자들과 향후 2년 동안 한전KDN의 감사 자문위원으로 활동할 외부 전문가 5명이 참석해 상임감
[천지일보=서영현 기자] 한국전력(대표이사 사장 김동철)이 오는 2월부터 전주에 무단으로 설치된 통신선을 일제 정비한다고 밝혔다.한전은 도시미관을 개선하고 통신선이 설치된 전주의 안전성을 확보하기 위해 전주에 설치된 통신선이 시설기준에 미달하거나 안전이 우려된다고 판단되면 통신사에 시정을 요청하고 있다.최근 시정 조치율이 2019년 84%에서 2023년 63% 수준으로 감소해 한전은 안정적인 전기사용을 위해 한전 전주에 설치된 통신선 일제 정비를 결정했다.한전은 이번 정비사업을 통해 전국의 한전 전주에 무단으로 설치된 통신선 약 4
[천지일보=서영현 기자] 한전KDN(사장 김장현)이 지난 25일 발표된 공정거래위원회와 한국공정거래조정원이 선정한 하도급 분야 공정거래협약 이행평가에서 우수등급을 획득했다고 밝혔다.공정거래협약 이행평가는 대기업과 중소협력업체가 공정거래 관련 법령의 준수 및 상생협력을 약속하는 협약을 자율적으로 체결·이행하면 공정위·조정원이 그 이행 실적을 평가하는 제도다.한전KDN은 공정위 협약제도 도입의 자발적 제안과 공공부문 최초로 하도급 분야 협약 이행평가에 참여함으로써 공공부문으로의 협약제도 확산 기여에 좋은 평가를 받았다.이를 위해 공정위
[천지일보=김정필 기자] 두산에너빌리티가 태국에 CCUS(탄소 포집·활용·저장) 및 암모니아 혼소, 신재생, 수소 등 무탄소 발전기술 공급을 추진한다.두산에너빌리티는 태국전력청(EGAT)과 ‘CCUS 및 무탄소 발전기술 공동연구 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태국 현지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정환진 환경부 녹색산업해외진출지원단장 등 환경부 관계자들이 배석한 가운데 티다데 에이암사이 태국전력청 부청장, 김정관 두산에너빌리티 마케팅부문장 등이 참석했다.이번 협약을 통해 두 회사는 태국 내 운영 중인 발전소에 CCUS
[천지일보=김정필·최혜인 기자] 산업통상자원부 산하 에너지 공기업의 임직원 비위 행위가 끊이지 않고 있다. 산업부와 관련해 이미 불거진 ‘태양광 비리’ 등 각종 논란이 아직 해결되지 않은 상황에서 장·차관의 교체가 단기간에 이뤄지면서 리더십의 부재에 대한 우려가 커지는 모습이다.28일 공공기관 경영정보 공개시스템 알리오에 따르면 한국전력은 지난달 4~5일 진행한 취업규칙 위반 및 업무처리 부적정 직원 조사 결과 40명에 징계 처분을 내리기로 했다. 이는 감사원의 조치요구 통보에 따른 특정감사 결과로, 지난달 조사결과 임직원들의 비위
[천지일보 경남=이선미 기자] 창원시(시장 홍남표)가 26일 대한전문건설협회 경남도회 창원시협의회에서 어려운 이웃에 온정을 전하기 위해 1000만원 상당의 라면 750박스를 기탁했다고 밝혔다.후원품은 한 끼의 소중함이 절실한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 예정이다.이재우 창원시협의회장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나눔을 통해 사회공헌활동을 이어나가겠다”고 전했다.홍남표 창원특례시장은 “건설경기 불황 속에서도 꾸준히 나눔을 실천하는 대한전문건설협회 회원들의 정성에 감사드리며 지역건설산업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대한전문건설협회 경남도
[천지일보=김성완 기자] 북한의 주요 수출입 항구인 서해 남포항의 석유화학 시설에 새로운 부두가 건설되고 있는 모습이 포착됐다.미국 북한전문매체 38노스는 25일(현지시간) 최근 남포항을 찍은 상업용 위성 사진을 판독한 결과, 남포항 석유화학 시설에는 기존 부두 4개가 자리 잡고 있고 새로운 부두는 이 시설의 능력을 확장하려는 노력들 중 가장 최근의 것이라며 이같이 전했다.남포는 북한의 가장 큰 상업 항구다. 평양을 관통하는 대동강 어귀 인근에 위치해 있고 중국과 동남아시아로 이어지는 대양 항로로 쉽게 접근할 수 있다. 남포는 북한
[천지일보=윤선영 기자] 한국수력원자력(사장 황주호)이 25일 서울 방사선보건원에서 한국전력기술, 한전KPS와 ‘원전 작업종사자 안전성 향상 기술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협약을 통해 세 기관은 방사선으로부터 원전 작업종사자의 안전성을 높일 수 있는 기술 공유는 물론 전문기술 개발과 종사자들의 안전 관련 플랫폼 생태계 구축에도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한수원은 이달 25일과 26일 이틀간 방사선보건원에서 ‘원전 작업종사자 안전성 향상을 위한 유관기관 기술교류회’를 개최한다.기술교류회에서는 한국전력기술 주관 산업통상자원부
[천지일보=서영현 기자] 한전KDN(사장 김장현)이 지난 24일 전남 나주 본사 빛가람홀에서 노사합동 반부패·청렴 실천 결의대회를 시행했다고 25일 밝혔다.공공기관 임직원이 가져야 할 청렴 의식 함양과 반부패에 대한 전사적인 공감대 형성을 위해 시행된 결의대회에서 김장현 사장과 박종섭 노조위원장은 노사 간 솔선수범 의지를 함께 표명했다.한전KDN의 반부패·청렴 실천 결의대회는 윤리경영 담당자의 결의문 낭독과 선서를 시작으로 신규 부임한 김문호 상임감사의 ‘상호존중과 배려를 통한 청렴문화 정착’을 주제로 한 청렴 특강 순서로 진행됐다
[천지일보 김포=김미정 기자] 김포 마산동 소재의 한 고등학교에서 화재가 발생했다.이 불은 약 1시간 30분 만에 꺼졌다.김포소방서는 24일 오전 0시 44분쯤 김포시 마산동에 위치한 한 고등학교에서 불이 났다는 신고가 접수됐다고 밝혔다.이 불로 학교 다목적 강당(식당) 및 필로티 연결 통로 300㎡가 소실 됐고 본관과 별관동 외부 벽면 150㎡ 그을음으로 확인됐다.또 식당 물품 미 사무용 기기, 비품 등 일부가 소실 됐고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소방당국에 따르면 불이 난 고등학교 경비원 A(54, 남)씨는 “화재 경보벨 소리를
[천지일보=유영선 기자] 의대 정원을 늘리면 단체 행동에 나서겠다는 전공의가 86%에 달하는 대한전공의협의회(대전협)의 조사 결과가 나온 가운데 정부가 23일 유감을 표명했다. 불법행위 시 법과 원칙에 따라 필요한 모든 조치를 엄정하게 집행하겠다고도 경고했다. 전국보건의료산업노동조합(보건의료노조)도 대전협 설문조사 결과에 대해 국민을 협박하는 행위라고 비판했다.보건복지부(복지부)는 이날 “대전협에서 공개한 전공의들의 단체 행동 참여 여부 조사 결과에 대해 유감”이라고 밝혔다. 또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것은 국가의 기본적인
[천지일보=강수경 기자] 대한전공의협의회(대전협)는 정부의 의대 증원에 대응하는 단체 행동 참여 여부에 대한 설문 결과 ‘서울 빅5 병원[’ 등에서 전공의 86%가 참여 의사를 밝혔다고 22일 발표했다. 전공의단체가 의대 증원에 대한 파업 등 행동에 대한 입장을 공식적으로 밝힌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대전협에 따르면 이 설문은 지난 21일까지 55개 수련 병원에서 자율적으로 4200명 정도의 전공의를 상대로 파업 등 단체행동 참여여부를 조사한 것이다. 설문에 참여한 병원 55개 중 27개가 500병상 이상 규모이며, ‘서울 빅5’ 병
[천지일보=서영현 기자] 한국전력(대표이사 사장 김동철)이 최근 어려운 서민경제 여건을 고려해 취약계층의 전기요금 부담이 증가하지 않도록 요금인상 유예 조치를 1년간 한시적으로 연장한다고 16일 밝혔다.한전은 지난해 원가변동분의 일부를 반영해 주택용 전기요금을 두 차례 조정했다. 취약계층에 대해서는 월 평균 사용량인 313㎾h까지는 1년간 요금 인상을 유예해 부담을 완화해 왔다.복지할인 고객 중 기초생활수급자, 장애인, 유공자, 출산가구 등 약 365만호가 대상이었으며, 2023년 총 지원규모는 1860억원으로 가구당 월 3402원
[천지일보 경남=이선미 기자] 창원특례시가 2024년에 산업, 주거, 공공 융·복합의 성장거점 도시개발사업을 추진하는 것은 봉암·중리공단 등 공업지역을 고도화하고 융복합 컴팩트 도시 공간을 조성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먼저, 공업지역의 고도화를 위해 봉암·중리공단 등 약 8.7㎢의 지역에 대한 공업지역 기본계획 수립이 추진 중이다. 이전에는 공업지역이 국토의 계획 및 이용에 관한 법률에 따라 용도로만 관리대 도심에 인접한 잠재력을 제대로 활용하지 못했으나, 이번 계획을 통해 고도화의 발판이 마련될 전망이다.또한, 수소·모빌리티 등
장순휘 정치학박사/ 한국문화안보연구원 부원장지난달 26일부터 30일까지 개최됐던 제8기 제9차 전원회의 확대회의에서 마지막 5일차에 북한 김정은은 “이제는 현실을 인정하고 남조선 것들과의 관계를 보다 명백히 할 필요가 있다. 우리는 주적(主敵)으로 선포하고 외세와 야합해 정권붕괴와 흡수통일의 기회만을 노리는 족속들을 화해와 통일의 상대로 여기는 것은 더 이상 우리가 범하지 말아야 할 착오”라고 주장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31일 보도했다.특히 “북남관계는 더 이상 동족관계, 동질관계가 아닌 적대적인 두 국가관계, 전쟁 중에 있는 두 교
[천지일보=서영현 기자] 한전KPS(사장 김홍연) 제18대 이성규 신임 상임감사가 취임했다.이 상임감사는 지난 9일 나주 본사 빛가람홀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청렴과 공정의 의지로 정직하고 투명한 조직문화 혁신에 앞장서겠다”고 취임 일성을 밝혔다.이어 임직원들에게 ‘깨진 유리창 법칙’을 인용하며 “얼핏 보기에는 하찮고 사소해 잘 드러나지 않게 보이더라고 방치하면 조직과 기업에 치명적일 수 있다”며 “깨진 유리창을 끊임없이 찾아내고 수리하는 것이 한전KPS 상임감사로서 소명”이라고 강조했다.이 상임감사는 “특히 평생 신념으로 지켜왔던
[천지일보=서영현 기자] 한전KPS(사장 김홍연)가 행정안전부 주관 정보공개 종합평가에서 2년 연속 최우수 등급을 받았다.행정안전부가 최근 발표한 2023년도 정보공개 종합평가 결과를 보면 한전KPS는 ▲사전적 정보공개 ▲원문정보 공개 ▲정보공개 청구처리 ▲고객관리 및 운영 등 모두 4개 평가 부문에서 고루 높은 점수를 받으면서 종합등급 최우수 등급을 받았다.특히 총 득점 98.06점으로 전체 평가기관 평균 87.4점을 크게 상회했으며 동일 평가군인 중앙 공기업군(평균 93.87점)에서도 최상위권을 차지했다.한전KPS는 지난해에 이
[천지일보=서영현 기자] 한전KDN(사장 김장현)과 (재)함께일하는재단(이사장 이세중)이 마을기업의 경영 환경개선 및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해 진행한 ‘마을기업 스마트화 지원사업’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8일 공사에 따르면 ‘마을기업 스마트화 지원사업’은 2020년부터 한전KDN과 (재)함께일하는재단이 함께 추진해 온 사업으로 2023년에도 마을기업 10개사를 선발해 기업이 필요로 하는 IT기기 또는 솔루션을 지원했다.대외 서비스 및 재고 관리 개선을 위한 키오스크 등 기기, 업무용 소프트웨어, 홈페이지 제작(개편) 등의 지원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