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기록관 압수수색 후 국정원·통일부 관계자 조사 윗선 개입 여부 파악에 집중 [천지일보=홍수영 기자] ‘서해 공무원 피격’과 ‘탈북어민 강제북송’ 사건에 대한 검찰 수사가 두달을 넘기면서 검찰의 칼끝이 문재인 정부 핵심 관계자들을 향하고 있다. 두 사건 관련 대통령기록관을 압수수색해 청와대 문서를 확보하고 윗선 개입 여부를 살피고 있는 검찰은 조만간 박지원 전 국가정보원장 등 주요 피고발인을 조사할 것으로 보인다. 12일 뉴스1과 법조계에 따르면 검찰은 서해 피격 사건 및 강제북송 사건과 관련해 대통령기록관을 압수수색하며 청와대
[천지일보=김현진 기자] 광복77주년 기념·통일염원 ‘제34회 독립선열정신선양 국민통합 전국웅변스피치대회’가 지난달 20일 용산꿈나무종합타운에서 개최됐다. 국가보훈처 서울지방보훈청(청장 이승우)과 ㈔대한웅변인협회(총재 정진기, 회장 정덕권)가 공동 주최, 교육부·통일부·국가보훈처·서울시·서울시의회가 후원했다. 대한웅변인협회는 조국 광복을 위해 몸을 바친 독립선열들의 정신을 선양하고 선제보훈을 통해 새로운 국민통합의 계기를 만들고 국가를 위해 희생하고 헌신한 이들의 애국충정과 희생정신을 고취하고자 매년 대회를 개최하고 있다. 이날 대
[천지일보=김민철 기자] 박지원 전 국가정보원장이 3일 “BTS 병역면제를 환영한다”고 말했다. 박 전 원장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서 이같이 말한 뒤 “왜 (국방부는) 병무행정마저도 헤매는가”고 밝혔다. 이어 “홍명보 주장이 2002한일월드컵 당시 ‘16강 진출했습니다. 후배들 병역면제 바랍니다’라고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던 저에게 말했다”며 “김대중 시절에는 병무 행정의 고충에도 (병역특례를) 허락했고 4강에 진출했다. 그때 여론조사 한 기억도 없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BTS 미나리 오징어게임 손흥민 등 문화예술 체육이 국민
[천지일보=김민철 기자] 박지원 전 국가정보원장이 지난 2일 “이미 사정 정국으로 들어갔다”고 말했다. 3일 정치권에 따르면 박 전 원장은 YTN 라디오 ‘뉴스킹 박지훈입니다’에서 ‘만약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기소된다면 사정 정국으로 나가는 모양새로 보이지 않는가’라는 진행자의 질문에 이같이 답했다. 이어 “두 국정원장을 고발해 검찰에서 활발하게 조사하고 있지 않은가”라며 “순서가 간 거다. 이것은 문재인 전 대통령을 겨냥하고 있고 이제 이 대표, 제1야당 대표인 이준석 ‘미운 오리 새끼’ 전 대표는 시작했고. 그다음에는 누구
[천지일보=홍수영 기자] ‘서해 공무원 피살’ 사건을 수사 중인 검찰이 박지원 전(前) 국가정보원장과 서훈 전 국가안보실장 자택에서 확보한 전자매체 포렌식(과학수사)을 마쳤다. 1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공공수사1부(부장검사 이희동)은 서해 공무원 피격 사건과 관련, 확보한 자료·압수물들에 대해 포렌식 절차를 마치고 분석에 들어갔다. 수사팀은 지난달 중순 박 전 원장을 비롯해 서 전 실장, 서욱 전 국방부 장관의 자택 등 10여곳에 검사와 수사관을 보내 증거물을 확보했으며, 박 전 원장도 검찰이 자신의 휴대전화와 수첩 5개를
[천지일보=김민철 기자] 박지원 전 국가정보원장이 28일 “백약이 무효다. 길은 국민의힘 권성동 원내대표의 사퇴”라고 말했다. 박 전 원장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서 “장고 뒤에 악수를 둔다더니 어제 국민의힘 의원총회는 있을 수 없는 코미디”라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얼마 전 미국 언론은 ‘윤석열 대통령은 미국의 짐이 된다’, 영국 이코노미스트는 ‘윤 대통령은 기본이 안 됐다’, 국내 한국갤럽은 ‘긍정 27% 부정 64%의 여론조사(오차 범위는 95% 신뢰수준에서 ±3.1%포인트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천지일보=원민음 기자] 박지원 전 국가정보원장이 28일 차기 더불어민주당 대표 선출이 확실시되는 이재명 후보에게 “무엇보다 당의 단결과 진보 세력의 단합을 견인해야 한다”고 말했다. 박 전 원장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오늘 민주당 새 대표가 탄생한다. 지금까지의 결과 및 각종 여론 조사 추이 등을 볼 때 이재명 대표가 확실한 것 같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이 후보에게 진보 진영 통합을 강조하며 “보수의 대북 정책, 상호주의와 진보의 햇볕 정책을 부각, DJ(김대중)·노무현·문재인 세력과 진보세력, 민주당 의원, 당직자
[천지일보=김민철 기자] 박지원 전 국가정보원장이 24일 국민의힘 내홍에 대해 “국민의힘 권성동 원내대표가 책임지고 원내대표를 내려놓으면 해결될 것”이라고 말했다. 박 전 원장은 이날 MBC 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에서 이 같은 입장을 밝혔다. 그는 “국민의힘 이준석 전 대표가 대통령을 향해서 신군부라 평가하는가 하면 자기 성 상납 문제에 대해서 ‘경찰 간부에게 적당히 해결해 주겠다’는 이런 것들을 폭로하고 있다”며 “사실 대통령이 (내홍을) 풀어주는 게 제일 좋다. 국민의힘 최재형 의원이나 주호영 비상대책위원장, 김종인 전 비
[천지일보=홍수영 기자] 탈북어민 강제북송 의혹사건을 수사하는 검찰이 서호 전 통일부 차관을 재소환했다. 21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공공수사3부(이준범 부장검사)는 이날 서 전 차관을 피고발인 신분으로 불러 조사했다. 앞서 검찰은 지난 15일에도 서 전 차관을 불러 조사하기도 했다. 이날 조사는 엿새 만에 다시 이뤄진 것이다. 강제북송 의혹은 2019년 11월 7일 16명을 살해한 혐의를 받는 탈북선원 2명을 법적 근거 없이 판문점을 통해 강제 추방했다는 의혹이다. 시민단체 북한인권정보센터(NKDB)는 지난달 12일 탈북어
[천지일보=김민철 기자] 북한 김여정 노동당 부부장이 윤석열 대통령의 비핵화 로드맵인 ‘담대한 구상’을 거부한 것에 대해 박지원 전 국가정보원장이 “대통령의 진전된 제안이지만 북한은 거부할 거라고 예측했다”고 밝혔다. 박 전 원장은 이날 페이스북을 통해 “북한은 대통령의 ‘담대한 계획’ 광복절 경축사에 이례적으로 4일 만에 김여정 부부장의 노동신문 담화를 통해 강력 반발, 거부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우리 정부가 북의 반응에 강한 비난보다 원만한 대응을 한 것이 적절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정부는 북이 비핵화의 길로 들어서도록
[천지일보=홍수영 기자] ‘서해 공무원 피살 사건’을 수사하는 검찰이 해양경찰청에 대한 압수수색에 나섰다. 17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공공수사1부(이희동 부장검사)는 이날 인천시 연수구 송도국제도시에 있는 해경청사와 서버 소재지 등을 압수수색했다. 이번 압수수색은 해경 사무실에 남아 있는 전자문서 메신저 자료를 확인하기 위한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검찰은 전날에도 이 사건 관련 박지원 전 국가정보원장과 서훈 전 국가안보실장, 서욱 전 국방부 장관 등의 자택 등 10여곳을 동시에 압수수색한 바 있다. 이 전엔 인천해양경찰서
[천지일보=임혜지 기자] 더불어민주당 당권에 도전하는 이재명 당 대표 후보와 박용진 후보가 16일 첫 맞짱 토론을 하며 신경전을 펼쳤다. 윤석열 정부의 첫 검찰총장 후보군으로 총 4명의 후보자들이 추천됐다.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회(비대위)가 비대위원 인선을 완료하면서 주호영호가 16일 공식 출범했다. 정부가 오는 2027년까지 총 270만호 수준의 주택을 공급한다. 또 재건축·재개발 등의 걸림돌로 꼽혔던 각종 규제를 완화하고 절차를 간소화하는 등 민간 공급을 활성화하고, 공공택지 등을 확충해 공급기반을 마련한다. 이 외에도 본지는
[천지일보=홍수영 기자] ‘서해 공무원 피살사건’을 수사하는 검찰이 박지원 전 국가정보원장과 서욱 전 국방부장관, 서훈 전 국가안보실장의 자택을 압수수색하며 핵심 인물에 대한 강제수사에 나섰다. 서울중앙지검 공공수사1부(이희동 부장검사)는 16일 박 전 원장, 서 전 장관, 서 전 실장 등 자택에 대한 압수수색을 실시했다. 이외에도 국방부 예하부대와 해경 등 사건 관계자들의 주거지 및 사무실도 동시에 압수수색했다. 박 전 원장에 따르면 이날 자택 압수수색은 휴대전화 1개, 수첩 5개를 확보한 뒤 30분 만에 종료됐다. 이 사건 관련
[천지일보=이솜 기자] ‘서해 공무원 피격 사건’ 기록 삭제·조작 의혹 등을 수사 중인 검찰이 16일 박지원 전 국가정보원장 등 피고발인들에 대한 전방위 압수수색에 나서면서 수사가 급물살을 타게 됐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공공수사1부(이희동 부장검사)는 이날 오전 박 전 원장과 서훈 전 국가안보실장, 서욱 전 국방부 장관의 자택 등 10여곳에 검사와 수사관을 보내 사건 관련 증거물을 확보하고 있다. 박 전 원장 자택에서는 일정 등이 적힌 수첩 5권과 휴대전화를 압수했다. 국방부 예하 부대, 해양경찰청 등 사건 관련자들의
[천지일보=홍수영 기자] 검찰, ‘서해 공무원 피격’ 박지원·서욱 자택 압수수색
[천지일보=김민철 기자] 박지원 전 국가정보원장은 국민의힘 이준석 대표가 13일 기자회견에서 “용산을 향해서 대포를 쏠 것”이라고 말했다. 박 전 원장은 지난 12일 “이 대표가 참지 않고 말도 잘하는 분 아닌가”라며 이같이 밝혔다. 이어 “여당, 야당, 정의당까지 전부 다 비대위 체제로 가는 이 어려운 시대에 당 대표가 당을 향해서 고발하고 법적 조치로 들어가는 것도 초유의 일”이라며 “이 대표가 억울한 점이 있다. 자기가 30대 대표가 돼서 20~30대들의 많은 당원도 국민의힘으로 끌어들였고 대통령 선거도 이겨서 정권 교체했다.
[천지일보=김민철 기자] 박지원 전 국가정보원장이 10일 “(윤석열 대통령이) 인적 쇄신을 하실 것이라는 기대를 하고 있고, 박순애 교육부 장관이 물러간 것은 언 발에 오줌도 안 된다”고 말했다. 박 전 원장은 이날 MBC 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에서 “이번에 대통령이 휴가에서 복귀하면서 사실상 맨손 복귀를 했다. 그리고 그다음 날 소위 약식회견에서 미세한 변화가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어 “지금 주호영 비대위원장이 대통령실 개편도 기다린다고 말했다. 만약에 (개편을) 하지 않으면 당에서 얘기하겠다고 했다”며 “국민과 정치권
[천지일보=이재빈 기자] 박지원 전 국정원장이 8일 한국갤럽 조사에서 윤석열 대통령의 지지율이 24%를 기록한 데에 “민심도 변했고 천심도 변했다”고 말했다. 박 전 원장은 이날 KBS라디오 ‘최경영의 최강시사’에 출연해 “이게 심각한 수준인데 오늘 휴가 복귀하는 윤 대통령 내외만 모르는 것 같다”며 이같이 비판했다. 이어 “지금 우리가 국내에서 이럴 때가 아니다. 현재 미중 갈등이 심하지 않느냐”며 “우리가 반도체 칩4에 회의 참석하겠다는 통보를 했는데, 싱하이밍 주한 중국대사는 중국을 포함해서 칩5로 가자(고 말했다). 본격적으
[천지일보=김민철 기자] 박지원 전 국가정보원장이 7일 “대통령께서 24대 66을 알았다면 휴가 복귀 일성으로 대국민 사과와 인사 개편부터 시작하길 간곡히 촉구한다”고 말했다. 박 전 원장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서 이 같은 입장을 밝혔다. 앞서 여론조사업체 한국갤럽이 지난 2~4일 전국 만 18세 이상 1001명을 대상으로 윤석열 대통령의 직무수행 평가를 조사한 결과, 긍정 평가는 24%, 부정 평가는 66%로 집계됐다. (오차 범위는 95% 신뢰수준에서 ±3.1%포인트, 응답률은 11.7%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
[천지일보=김민철 기자] 박지원 전 국가정보원장이 4일 “저는 윤석열 대통령이 펠로시 하원의장을 만날 것이라고 본다. 만약 안 만나면 정치 9단짜리 내놓겠다”고 말했다. 박 전 원장은 이날 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서 ‘펠로시 의장이 윤 대통령과 서울 모처에서 만날 수 있다고 보는가’라는 진행자의 질문에 이같이 답했다. 이어 “과거에 김대중 야당 총재가 미국 방문을 했을 때 미국 의전상 미국 대통령이 어떤 나라 야당 대표를 잘 만나지 않았다. 그렇기 때문에 우리는 그걸 해봤다”며 “김대중 전 대통령이 백악관에 들어가서 외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