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유영선 기자] 편의점에서 일일 아르바이트생으로 일하면서 8시간 동안 970여만 원을 빼돌린 2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그는 지난달에도 비슷한 수법으로 범죄를 저지른 것으로 알려졌다.인천 연수경찰서는 20대 남성 A씨를 컴퓨터등사용사기 등의 혐의로 최근 구속 송치했다고 밝혔다. A 씨는 일일 편의점 아르바이트생으로 뽑힌 지난달 24일 낮 12시부터 오후 8시까지 인천시 연수구 송도국제도시 지점에서 8시간 동안 970여만 원을 빼돌린 혐의를 받는다.그는 교통카드와 네이버페이에 돈을 충전하고 중고 거래 사이트를 통해 현금
[천지일보 인천=김미정 기자] 인천시가 올해 첫 번째 ‘자원순환 녹색 나눔장터’를 연다. 인천시가 주최하고 (사)인천YWCA가 주관한 이번 나눔장터는 오는 27일 오후 1시부터 4시까지 문화예술회관 야외광장에서 열리며, 시민이 직접 중고물품을 판매·교환한다.판매수익금의 10%를 기부하는 방식으로 기부금은 연말 장학금으로 활용해 재활용과 나눔에 동참할 수 있는 의미있는 행사다.나눔장터 참가는 인천YWCA 홈페이지(www.ywcaic.or.kr)에서 4월 15일 오전 10시부터 선착순으로 200팀을 모집한다. 온라인 예약이 어려운 70
[천지일보 인천=김미정 기자] 인천시는 우수한 근로·복지환경과 성장 역량을 보유한 ‘인천 일하기 좋은 뿌리기업’ 10개 사를 선정해 포상한다고 11일 밝혔다.이번 공모는 고용노동부 공모사입인 지역산업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것으로 2020년 이후 40개 기업이 선정됐다.신청대상은 ▲기반 공정기술(주조, 금형·소성가공·용접·표면처리, 열처리) ▲소재 다원화 공정기술(사출·프레스·정밀가공, 적층제조·산업용 필름·지류공정) ▲지능화 공정기술(로봇·센터·산업지능형 소프트웨어·엔지니어링 설계)을 활용하는 인천 소재 중소
[천지일보 인천=김미정 기자] 인천시가 세계 최대 박람회에 참가해 해외 주요 크루즈 선사와 여행사를 대상으로 유치 세일즈를 펼쳤다.이번 세일즈는 인천시와 인천관광공사, 인천항만공사와 함께 지난 8일부터 11일까지 미국 마이애미에서 개최된 세계 최대 크루즈 박람회인 ‘씨트레이드 크루즈 글로벌’에 공동으로 참가했다.박람회는 로얄캐리비안, 실버씨, 노르웨지안 등 해외 주요 선사의 크루즈선을 유치하기 위해 121개국 약 500여 개 전시기관, 80여 개 선사 등 총 9500여명이 참가하는 세계 최대 규모의 크루즈 전문 비투비(B2B) 박람
[천지일보 인천=김미정 기자] 인천시가 관내 중소·제조기업 재직 청년에게 복지포인트 120만원을 지원한다. 시는 청년들의 장기 재직 근속 유도를 위한 ‘인천 재직청년 복지포인트 사업’ 참여자를 오는 4월 15일부터 5월 31일까지 선착순 모집한다고 밝혔다.인천형 청년 근로장려 인센티브 지원의 일환인 이번 사업은 조기 퇴사의 주요 요인인 복리후생 불만요인을 해소하기 위한 것으로, 청년들의 근로의욕 고취 및 장기근속을 장려하기 위한 사업이다.2018년 전국 최초로 시작된 이번 사업은, 그간 7000여명의 청년들의 복리후생 개선을 위해
[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제22대 국회의원선거 지역구 개표가 막바지에 다다른 가운데 11일 오전 6시 기준 전국 지역구 254곳 중에서 민주당이 161곳, 국민의힘 90곳을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개혁신당과 새로운미래·진보당은 각 1곳을 차지했다.비례대표 개표는 95% 넘게 진행됐다. 비례대표 46석 가운데 국민의미래 16석, 더불어민주연합 11석, 조국혁신당 10석, 개혁신당 1석 순으로 집계되고 있다.다음은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른 11일 오전 6시 기준 제22대 국회의원선거 지역구 및 비례대표 당선인(당선자) 명단.◆더불어
[천지일보=원민음 기자] 국민의힘 전신인 미래통합당 황교안 전 대표가 10일 제22대 총선 개표소에서 수상한 정황들이 발견됐다며 “부정선거가 적발되기 시작했다”고 주장했다.황 전 대표는 이날 페이스북에 “인천 계양과 서대문, 종로 등 전국 개표소 여기저기에서 이상한 투표함들이 많이 발견됐다”며 “봉인지가 붙어있지 않은 투표함, 봉인지를 떼었다 붙였다 한 투표함 등”이라며 이같이 밝혔다.특히 황 전 대표는 지지자들을 향해 “이번 총선에서도 별 희한한 부정선거의 증거들이 쏟아져 나올 것”이라며 “개표가 끝날 때까지 최선을 다해 철저히
[천지일보=원민음 기자] 목요일인 11일은 출근길에 수도권과 강원영서 지역을 중심으로 약한 비가 내리겠다. 낮 최고 기온은 22도까지 오를 전망이다.기상청은 이날 기압골의 영향으로 오전 3~6시부터 수도권과 강원영서에 0.1㎜ 미만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다고 예보했다. 오전 6시부터는 서울·인천·경기북부와 강원북부, 강원영서중·북부에 가끔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또 대기 불안정으로 오전부터 강원영서북부에는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도 있겠다.이날 아침 최저 기온은 따뜻한 남풍이 유입되고, 차차 흐려지면서 전날보다 3~6
[천지일보=원민음 기자] 더불어민주당이 4.10 총선에서 목표했던 과반 의석을 달성했다. 범야권은 도합 200석 가까이 획득했다. 여당인 국민의힘은 개헌 저지선인 100석을 가까스로 지켜냈다는 데 안도했다.11일 오전 5시 기준 개표 결과(개표율 99.0%) 민주당은 국회의석 300석의 과반 의석인 174석을 확보할 것으로 분석됐다. 국민의힘은 109석을 얻어 원내 2당에 머물 전망이다. 다만, 보수 궤멸의 마지노선으로 여겨지던 ‘개헌 저지선’인 100석은 지켜냈다. 개혁신당은 3석, 새로운미래 1석, 진보당 1석을 확보할 가능성이
[천지일보=김민철 기자] 인천 계양을 지역에서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의 당선이 확실시됐다.11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이날 오전 1시 6분 기준 인천 계양을 개표율은 84.76%를 기록했다.이재명 대표는 4만 684표를 획득해 53.67%로 집계됐다. 국민의힘 원희룡 후보는 3만 4796표를 획득해 45.90%를 기록했다.원희룡 후보는 이날 이재명 대표의 당선이 확실시되자 자신의 페이스북에 “계양 주민들의 뜻을 겸허히 받아들이겠다”며 “그동안 저와 함께 해준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적었다.
[천지일보=최수아 기자] 4.10 총선 개표가 자정을 넘어가면서 더불어민주당 박지원 (전남 해남·완도·진도), 전현희 (서울 중성동갑) 후보를 비롯한 민주당 후보 35여명 당선을 확정지었다.중앙선거관리위원회 제22대 국회의원선거 개표 현황에 따르면 10일 자정을 기점으로 전국 개표율이 69%에 이르면서 유력 당선자들이 속속 나오고 있다.박 후보는 92.44%(자정 기준)를 득표하면서 22대 최고령 국회의원이 됐다.그는 이날 당선 소감문을 통해 “김건희, 채상병, 이태원 특검을 수용하고, 민생 서민경제, 남북 관계, 외교, 민주주의가
[천지일보=원민음 기자] 향후 4년간의 입법부 지형을 결정짓는 제22대 국회의원 총선거가 치러졌다. 이번에 선출되는 국회의원 300명은 우리나라의 모든 법안과 국가 예산안을 의결하고, 행정부와 협력 및 견제하면서 미래 의제를 설정하는 막중한 역할을 맡게 된다.특히 지역구 254석과 함께 비례대표 46석도 유독 관심사가 큰데 이는 21대 국회에서부터 이어져 온 위성 비례정당과 같이 비례대표 후보자들의 자질 논란이 불거졌기 때문이다.국민의힘 위성 비례정당인 국민의미래는 17~19석, 더불어민주당 위성 비례정당인 더불어민주연합은 10~1
[천지일보=김민철 기자] 국민의힘 배준영 의원이 인천 중구·강화·옹진 지역에서 사실상 당선됐다.10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이날 오후 11시 31분 기준 인천 중구·강화·옹진 개표율은 93.34%를 기록했다.배준영 의원은 7만 4172표를 획득해 55.72%로 집계됐다. 민주당 한호연 후보는 5만 7561표를 획득해 43.24%를 기록했다. 무소속 구본철 후보는 1382표를 얻어 1.03%로 나타났다.
[천지일보=강태산 기자] 한유섬(34, SSG 랜더스)이 KBO리그 역대 180번째로 1000 경기에 출전하면서 동시에 홈런 단독 선두로 나섰다.한유섬은 10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프로야구 키움 히어로즈와 홈 경기에 6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해 2타수 1안타 2볼넷 2득점으로 활약했다.한유섬은 이날 자신의 1000번째 출장 기록을 채웠다. 구단도 대형 전광판에 이 사실을 알리며 축하했다. 팬들도 뜨거운 박수를 보냈다. 하이라이트는 2회였다. 0-0으로 맞선 2회말 1사 1루에서 상대 선발 아리엘 후라도의 시속 147㎞ 직
[천지일보=강태산 기자] 황선홍 감독이 이끄는 한국 23세 이하(U-23) 축구대표팀이 카타르 도하에 입성했다.황선홍호는 10일 오후(한국시간) 도하의 하마드 국제공항을 통해 카타르 땅을 밟았다. 오는 15일 개막하는 2024 AFC U-23 아시안컵에 나서기 위해서다.대표팀은 2024 파리 올림픽 최종 예선을 겸해 치러지는 이번 대회에서 세계 최초 10회 연속 올림픽 본선 진출을 노린다.AFC U-23 아시안컵 1∼3위 팀은 올림픽에 직행하고, 4위 팀은 아프리카축구연맹(CAF) 예선 4위 팀인 기니와 대륙별 플레이오프를 펼쳐 올
[천지일보=김성완 기자] 제22대 국회의원 총선거 투표가 끝난 가운데 10일 오후 7시 20분 기준 최종 투표율은 67%로 잠정 집계됐다. 지난 21대 총선 최종 투표율 66.2%와 비교하면 0.8%p 높다.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10일 전국서 동시에 진행된 제22대 국회의원 총선거에서 전국 평균 투표율은 67.0%로 기록했다고 밝혔다.전체 유권자 4428만 11명 중 2964만 7038명이 선거에 참여했다.지역별 투표율은 ▲서울시 69.4% ▲부산광역시 67.5% ▲대구광역시 64.0% ▲인천광역시 65.3% ▲광주광역시 68.2%
[천지일보=최수아 기자] 제22대 총선 출구조사 결과에서 ‘야권 압승’이 전망되자 더불어민주당이 환호성과 함께 축제 분위기에 휩싸였다. 민주당 이재명 대표는 “국민의 선택을 겸허한 마음으로 마지막까지 지켜보겠다”고 소감을 밝혔다.이 대표와 당 지도부, 후보들은 이날 국회의원회관에 마련된 ‘민주당·더불어민주연합 총선 상황실’에서 방송 3차 출구조사 결과를 지켜봤다. 발표 예정 시간인 6시보다도 앞서 모여든 이들은 파란색 야구잠바를 착용하고 밝은 표정으로 서로 인사·악수를 나눴다.KBS·MBC·SBS 3사가 22대 총선 출구조사를 진행
[천지일보=원민음 기자] 4.10 국회의원 총선거 JTBC 예측조사 결과 위성정당의 비례대표 의석수를 합산해 더불어민주당이 168~193석을, 국민의힘이 87~111석을 각각 차지할 것으로 나타났다.10일 JTBC 예측조사 결과에 따르면 총 의석수 기준 ▲민주당 168~193석 ▲국민의힘 87~111석 ▲녹색정의당 0~1석 ▲새로운미래 0~2석 ▲개혁신당 1~4석 ▲자유통일당 0~2석 ▲조국혁신당 11~15석 ▲진보당 1~2석 ▲무소속 0~1석을 차지할 것으로 보인다.지역구에서는 ▲더불어민주당 158~179석 ▲국민의힘 71~92석
[천지일보=김성완 기자] 22대 총선 투표율이 지난 총선 기록 66.2%p를 넘기겠지만 70%대로 넘기기 힘들 것으로 보인다.이 같은 투표율은 역대 최고치를 기록한 사전투표에 힘입은 것인데, 본투표 당일인 추세를 감안한 전문가들의 분석이다.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이날 오후 5시 현재 22대 총선 투표율이 64.1%라며 전체 유권자 4428만명 중 사전·재외·선상투표자를 제외한 선거인 3020만 1606명 가운데 2838만 5276명이 투표를 마쳤다고 밝혔다.이는 동시간대 지난 21대 총선보다 1.5%p 높은 수치로 역대치 투표율이다.
[천지일보=김성완 기자] 22대 총선 당일인 10일 오후 5시 기준 전국 평균 투표율이 64.1%로 나타났다.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이날 오후 5시 현재 22대 총선 투표율이 64.1%라며 전체 유권자 4428만명 중 사전·재외·선상투표자를 제외한 선거인 3020만 1606명 가운데 2838만 5276명이 투표를 마쳤다고 밝혔다.이는 동시간대 지난 21대 총선보다 1.5%p 높은 수치로 역대치 투표율이다. 기존에는 21대 총선 투표율(62.6%)이 가장 높았다.다만 시간대별 투표율이 점점 낮아지고 있어 지난 총선 투표율 66.2%p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