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래 취지 살려 공직 부정부패 척결”범위 재설정… 사립교원·언론인 제외[천지일보=이민환 인턴기자] 새누리당 강효상 의원이 부정 청탁과 금품수수를 방지하는 일명 ‘김영란법’ 개정안을 대표발의 했다.강 의원이 발의한 김영란법 개정안은 ‘부정청탁 및 금품 등 수수의 금지에 관한 법률’의 원래의 취지인 공직사회의 부정부패 척결을 위해 국회의원에 대한 예외조항을 삭제하고 공직자의 범위를 재설정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오는 9월 28일부터 시행될 예정인 현재의 김영란법은 19대 국회 심의 과정에서 이런 취지가 반영되지 못했다.현행법은 ‘공익적
[천지일보=박수란 기자] 국회 미래창조과학방송통신위원회 전체회의가 28일 열린 가운데 단말기유통법 등의 통신 관련 정책과 창조경제 등이 도마 위에 올랐다.이날 최근 언론에 보도되면서 논란이 일고 있는 단통법 지원금 상한제 폐지 여부와 관련해 최양희 미래창조과학부 장관에 입장 표명을 요구하는 질의가 이어졌다.앞서 지난 3월 말 청와대에서 미래창조과학부, 방송통신위원회 관련 담당자들이 단말기유통법의 1년 6개월 시행 성과를 보고하고 지원금 상한제 조기 폐지에 대해 논의한 것으로 알려진 바 있다.이에 대해 미방위 위원들은 단통법의 실효성
서청원 “비대위 결정 따라야”… 최경환도 ‘침묵’정진석 사퇴 대신 사과 요구… 권성동에 포문 돌려[천지일보=임문식 기자] 새누리당 혁신비상대책위원회의 무소속 일괄 복당 결정에 정진석 원내대표 사퇴론까지 제기했던 친박(친박근혜)계가 공세 ‘수위’를 조절하면서 향후 추이에 이목이 쏠리고 있다.비대위가 유승민 의원 등 탈당파 무소속 당선자의 일괄 복당을 결정한 이후 집단 반발행동에 나선 친박 초·재선, 3선 일부 그룹은 당초 정 원내대표의 사퇴까지 거론하며 공세를 강화했으나, 사과 요구로 수위를 낮췄다.당헌당규상 절차적 하자가 없는 비대
[천지일보=명승일 기자] ◆ 새누리당(17)송희경 이종명 임이자 문진국 최연혜 김규환 신보라 김성태 전희경 김종석 김승희 유민봉 윤종필 조훈현 김순례 강효상 김현아◆ 더불어민주당(13)박경미 김종인 송옥주 최운열 이재정 김현권 문미옥 이철희 제윤경 김성수 권미혁 이용득 정춘숙◆ 국민의당(13)신용현 오세정 박주현 이상돈 박선숙 채이배 김수민 이태규 김삼화 김중로 장정숙 이동섭 최도자◆ 정의당(4)이정미 김종대 추혜선 윤소하
[천지일보=명승일 기자] 새누리당 비례대표 1번에 사물인터넷 전문가인 송희경 전 KT 평창동계올림픽 지원사업단장이 추천됐다.비례대표 2번에는 지난 2000년 비무장지대를 수색하던 중 전우를 구하려다 두 다리를 잃은 이종명 전 육군대령이 추천됐다.새누리당 이한구 공관위원장은 22일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브리핑을 하고 여성 27명과 남성 18명을 합한 45명의 비례대표 후보자를 발표했다.여성 비례대표 후보로는 5번에 최연혜 한국철도공사 사장, 7번에 신보라 청년이여는미래 대표, 9번에 전희경 전 자유경제원 사무총장 등이 꼽혔다.남성 비
서로 “사건 본질 왜곡” 설전[천지일보=임문식 기자] 여야가 1일 ‘혼외 자식’ 의혹에 휩싸인 채동욱 전 검찰총장 사퇴를 놓고 불꽃 공방을 벌였다.이날 국회에서 열린 ‘기초연금 및 채동욱 전 검찰총장 관련 긴급현안 질문’에선 채동욱 전 총장 사퇴를 둘러싼 설전이 벌어졌다.여야는 상대당이 이번 사건의 본질을 왜곡하고 있다는 주장을 폈다. 새누리당은 채 전 총장 사퇴 원인을 개인의 도덕성 문제로 규정했다. 현안 질문도 채 전 총장의 혼외 자식 의혹을 규명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민주당이 주장하는 정권 개입설은 차단하는 데 주력했다. 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