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 안산=김정자 기자] 재단법인 안산환경재단은 지난 14일 안산녹색환경지원센터, 안산환경교육네트워크 등 안산 내 환경교육을 운영하는 기관이 공동으로 환경교육 협력체계 확대 운영을 위한 워크숍을 진행했다고 밝혔다.2023년 지역환경교육 및 단체협력 프로그램에 대한 성과공유 및 사회환경교육 사업 관련 지역단체 의견 수렴 등 단체간 화합을 위해 마련된 것으로 런던자연사박물관 기후변화체험 경기도특별전, 광교생태환경체험교육관 등을 탐방했다.이번 워크숍은 안산환경교육네트워크 소속 기관 참석자 중 견학장소를 사전학습 한 담당자가 직접 강
[천지일보 원주=이현복 기자] 남한강과 섬강이 만나는 합수머리인 흥원창을 중심으로 4.4㎞ 구간에 추진되는 국가생태탐방로가 16일부터 본격 조성된다.시는 국비 10억원 등 총사업비 20억원을 투입해 흥원창에 조운선 전망대와 편의시설을 설치하고, 섬강~남한강 4.4㎞ 구간에 자전거도로 정비와 함께 탐방로를 추가 설치할 계획이다.이번 사업은 법천소공원부터 흥원창까지 탐방로를 추가로 설치해 보행자의 안전성을 높이고 자연의 아름다운 풍광을 감상할 수 있도록 계획됐다.또한 고려·조선시대 세곡 운송을 담당했던 흥원창의 역사적 가치를 모티브로
[천지일보 전남=김미정 기자] 전라남도가 만추의 정취를 만끽할 산책 명소로 여수 가사리 생태공원, 목포 고하도, 영암 기찬묏길, 해남 달마고도를 선정했다고 14일 밝혔다.여수 가사리 생태공원은 바다와 하천이 만나는 넓은 습지로, 갈대밭 사이를 산책할 수 있는 데크길이 조성됐다. 이곳 방조제에서 보이는 흩날리는 갈대밭과 노을 경관이 아름다워 국토교통부 ‘남해안 오션뷰 20’에 선정되기도 했다. 산책뿐만 아니라 근처 가사리 생태교육관에서 자전거를 대여해 라이딩하며 생태공원의 풍광을 만끽할 수 있다.목포 고하도 해상테마크에 있는 해상데크
[천지일보 진주=최혜인 기자] ‘남강유등축제’ ‘진주문화재 야행’ ‘올빰야시장’ 등 진주시의 야간관광자원 3개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의 ‘대한민국 밤밤곡곡 100선’에 선정됐다.14일 진주시에 따르면 밤밤곡곡 100선은 밤이 더 아름다운 대한민국을 위해 새롭고 다채로운 야간관광 콘텐츠를 마련하고자 탄생한 공식 브랜드다. 지자체에서 신청한 자원을 대상으로 전문가 평가를 통해 선정됐다. 진주시는 경남 도내 시군 중 가장 많은 3개의 콘텐츠가 선정됐다.먼저 올해 126만명이 찾은 유등축제는 진주시 대표 축제이자 야간관광자원으로서
[천지일보 담양=이미애 기자] 담양군(군수 이병노)이 역대급 세수 감소에 민생안정을 최우선으로 한 4889억원 규모의 2024년도 본예산안을 편성, 군의회에 제출했다.이는 올해 예산 대비 278억원이 감소한 규모로 전년 대비 본예산 규모 감소는 IMF(국제통화기금) 외환 위기로 인한 1999년 이후 24년만이다.회계별로는 일반회계가 4808억원으로 올해 대비 273억원 줄었고 특별회계는 81억원으로 올해 대비 4억원이 줄었다. 주요 원인으로는 세수 감소로 인한 지방세와 지방교부세 감소로 지방세는 올해 대비 23억원이 적은 378억원
[천지일보 제주=노희주 기자] 13일 오전 한라산에 대설주의보가 내려진 가운데 10㎝ 넘는 눈이 쌓였습니다. 이로 인해 한라산 탐방로 7곳이 모두 통제됐습니다.이날 오전 한라산국립공원 직원들은 제설작업을 하며 첫눈을 맞이하고 있습니다.대설주의보는 이날 오전 9시경 해제됐습니다. 기상청에 따르면 내일 아침까지 기온이 평년보다 낮겠고 바람도 약간 강해 체감온도는 더욱 낮아 추울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천지일보 장수=김동현 기자] 전북 장수군이 13~17일까지 5일 동안 귀농·귀촌종합지원센터에서 귀농·귀촌인 교육생 26명을 대상으로 제29기 장수귀농학교를 운영한다고 밝혔다.장수귀농학교는 귀농·귀촌인이 지역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귀농 관련 전문 강사 및 선도농가를 초빙해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제29기 장수귀농학교에서는 ▲장수군 소개 및 귀농 정책 안내 ▲귀농·귀촌에 필요한 실무지식 ▲귀농 선배와 함께하는 특강 ▲농기계 교육 ▲관내 시설 탐방 등 18개 과정을 진행할 계획이다.군은 이번 장수귀농학교를
[천지일보 서울=송연숙 기자] #1. 서초구에 사는 A(40대, 여)씨는 최근 대중교통비 인상으로 시장이나 병원 등을 방문할 때 따릉이를 이용한다. A씨는 지난 10월 따릉이를 반납하다가 반포한강공원에서 한강빛섬축제를 한다는 것을 알게 돼 따릉이를 타고 가서 축제를 즐겼다.#2. 강동구에서 노부모님을 모시고 사는 B(50대, 남)씨는 업무상 가까운 거리에 다녀올 때 따릉이를 이용하는데, 며칠 전 따릉이 반납알림문에 게시된 시립강동실버케어센터 개원 안내를 보고 센터를 방문해 시설 및 입소 관련 궁금한 점 등에 대한 정보를 얻었다.서울
[천지일보 보성=천성현 기자] 전남 보성군이 ‘3차 추가경정예산안 편성’을 통해 정부 세수 부족으로 줄어든 지방교부세 감소에 대응한다고 8일 밝혔다.군은 올해 지방교부세로 3385억원을 확보할 계획이었으나 정부의 세수 부족으로 548억 원 줄어든 2837억원을 교부받게 됐다. 지방교부세는 군 세입의 50% 이상을 차지하는 중요한 재원으로 교부세 감소는 군 재정에 큰 부담으로 작용할 것으로 예상된다.이에 군은 행정 운영 경비는 동결하고 이월액 및 불용액을 최소화하기 위해 연내 집행이 불가한 예산을 삭감하는 등 건전재정 기조를 유지할
[천지일보 광주=이미애 기자] 광주시교육청이 제94주년 학생독립운동기념일을 맞아 지난 4~5일 광주·나주 학생독립운동 사적을 중심으로 전국 교원 38명이 참여한 ‘학생독립운동 정신계승 직무연수’를 진행했다.7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이번 연수는 3.1운동 이후 민족 최대의 항일독립운동인 학생독립운동의 발상지인 광주·나주 사적지를 돌아보며 학생독립운동에 대한 의미를 바로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또 연수를 바탕으로 학교 현장에서 학생들에게 올바른 역사의식을 전할 수 있도록 하는데 목적을 뒀다.연수는 특강을 통해 학생독립운동이 발발했던 시대
[천지일보 부산=윤선영 기자] 2030부산세계박람회 개최지 결정을 20여일 앞두고 세계 석학 230여명이 부산을 찾는다.부산시는 내일부터 10일까지 사흘간 벡스코 제2전시장에서 글로벌 인문 학술행사 ‘2023 제7회 세계인문학포럼’을 개최한다고 밝혔다.교육부와 부산시 공동 주최로 열리는 세계인문학포럼(WHF)은 한국연구재단이 주관하며 유네스코가 후원하는 세계적 인문 학술행사다.인류가 직면하고 있는 과제에 대해 세계 석학들이 인문학적 성과를 공유하고 해결방안을 탐색하는 담론의 장으로서 지난 2011년 출범해 10년 이상의 역사를 이어
[천지일보 시흥=김정자 기자] 경기 시흥시가 지난 6일 시청 글로벌센터에서 베트남 빈증성의 투저우못시 대표단과 우호 교류 협의를 위한 간담회를 열었다.이번 투저우못시 방문은 지난 4월 빈증성 시장의 우호 방문에 이은 베트남 빈증성과의 두 번째 교류 활동이다. 투저우못시에서는 ‘응웬 반 동’ 당서기장과 ‘보 찌 타잉’ 인민위원회 부시장 등 14명이 방문했다.이날 간담회에서는 시흥시-투저우못시 간 우호 교류 추진 협의, 기업 투자유치 홍보, 거북섬·시화호 환경 관광 등 다양한 분야에서의 교류 및 협력 방안이 논의됐다. 양 도시는 상호
[천지일보 안산=김정자 기자] 재단법인 안산환경재단이 안산시에 거주하는 외국인주민을 대상으로 2023 상호문화도시 외국인주민 환경교육 지도자 양성과정을 운영 중에 있다.한국어 포함 이중언어가 가능한 외국인주민으로 구성된 20명의 교육생들은 지난 10월 7일 교육과정 개강을 시작으로 11월 4일 수료일까지 총 5회차의 기초 환경교육이 매주 토요일마다 외국인주민지원본부 상호문화커뮤니티센터에서 진행된다.지난 10월 28일 4회차 교육에는 외국인주민이 많이 밀집돼 있는 원곡동 일대에 대한 현장탐방 학습을 진행하여 원곡동 주변의 쓰레기 분리
[천지일보 인천=김미정 기자] 인천시교육청이 3일 글로벌 진로과정 1기 학생 80명을 대상으로 주한미국대사관에서 SP(Share Program) 국제기관 연계 글로벌 진로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프로그램은 지역화-세계화의 변화에 맞는 글로벌 인재 양성 프로그램인 ‘인천형 글로벌 진로과정’의 한 섹션이다.인천형 글로벌 진로과정은 국내·외 교육기관 및 국제기구와의 연대를 기반으로 학생 진학을 지원하는 인천형 글로벌 인재 육성 프로그램으로 올해 처음 시작했다.지난 7월 인천 관내 고등학교 1학년 학생 80명을 모집해 9월 2일
[천지일보 보성=천성현 기자] 전남 보성군 보성읍에서 국도2호선을 따라 순천방면으로 가다 보면 30㎞ 지점에 소설 ‘태백산맥’의 주무대인 벌교읍에 다다른다. ‘태백산맥’은 한반도의 척추로 남북으로 잘린 허리를 의미한다. 소설 제목 그 자체가 곧 민족분단을 한마디로 표현하고 있는 것이다.조정래 작가의 ‘태백산맥’은 한의 모닥불, 민중의 불꽃, 분단과 전쟁, 전쟁과 분단 등 총 10권, 4800쪽에 달하는 책이다. 실화가 아닌 소설이지만 작가가 생활했던 벌교를 소설 속의 무대로 등장시켰을 뿐만 아니라 소설과 똑같은 곳에 있어 사실감을
[천지일보 경기=이성애 기자] 경기도가 ‘2023 태국게임쇼’ 경기도관을 운영해 도내 6개 기업이 수출계약추진 331억원을 달성했다고 2일 밝혔다.지난달 20~ 22일까지 태국 방콕 퀸 시리킷 국립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3 태국게임쇼는 세계 최대 규모의 장난감 전시회인 원더 페스티벌과 함께 개최돼 전년 대비 더욱 커진 규모를 자랑했고 현장 관람객 약 18만명을 기록했다.경기도관에는 PC 분야의 님블뉴런, 버킷플레이, 샌디플로어, 올라프게임즈가, 모바일 분야에서는 이모션웨이브, 파우드래곤컴퍼니 등 총 6개 기업이 참가했으며, 참가기
[천지일보 광주=이미애 기자] 광주시교육청이 지난달 25~28일 대만에서 ‘2023 학생 민주인권 국제교류’를 진행했다고 1일 밝혔다. 시교육청에 따르면 한국-대만 민주인권 학생교류는 글로벌리더 세계 한 바퀴 프로그램의 일환이었다.광주 학생들은 ▲2.28 국가기념관 방문 ▲2.28사건기념기금회 교류 ▲서문정 거리 인권증진 캠페인 활동 ▲2.28 평화기념공원에서 5.18 홍보 플래쉬몹 ▲타이난여고 방문 및 교류 ▲민주인권평화 관련 탐방 등의 체험을 진행했다.특히 광주 학생들이 지난 27일 대만 타이난시 소재 국립 타이난여고를 방문해
[천지일보 충북=홍나리 기자] 충북 청주시 청남대에 가을 나들이객이 몰리면서 협소한 진입로와 부족한 주차공간을 개선해야한다는 목소리가 이어지고 있다. 하지만 청남대가 대청호 상수원보호구역으로 묶여있어 충북도는 환경규제 완화를 지속적으로 정부에 요청 중이다. 지난달 30일 가족과 청남대를 방문한 김혜성(40대,여,청주)씨는 “타지에 살고 있는 가족과 가을축제를 즐길 겸 들렀다”며 “문의IC에서 청남대까지 네비게이션에 3시간이 찍히길래 설마했는데 정말 그 시간 즘에 겨우 겨우 도착했다”고 혀를 내둘렀다. 문의IC에서 청남대 진입로는 약
[천지일보 경기=이성애 기자] 경기도 남한산성세계유산센터가 지난 2021년부터 시작한 남한산성 북문 해체·보수공사 완료로 오는 11월 1일부터 남한산성 북문을 개방한다.남한산성에 있는 사대문 중 하나인 남한산성 북문은 1624년(인조 2) 신축됐다. 1637년(인조 15) 병자호란 당시, 조선군들이 북문을 나서 청군을 기습공격한 후 패한 ‘법화골 전투’의 아픔이 있어 1779년(정조 3) 개축하면서 다시는 전쟁에서 패하지 말자는 의미에서 전승문(全勝門)이라 이름 붙였다.이후 한국전쟁으로 파괴됐던 문을 1979년 남한산성 보수정화 사
[천지일보 여수=이봉화 기자] 전남 여수시의회 기획행정위원회 위원들이 서울특별시를 대표하는 ‘문화의 거리’를 탐방하고 성동구의 선진정책 벤치마킹에 나섰다. 30일 여수시의회에 따르면 기획행정위원회 위원 8명과 사무국 관계자 등 11명은 지난 24일부터 26일까지 서울특별시를 방문했다.위원들은 첫날과 마지막 날에 인사동, 성수동 서울의 숲, 경리단길, 덕수궁길, 광화문 광장을 둘러봤다. 현장 활동 이틀째에는 성동구청을 방문해 여수 출신인 정원오 구청장과 간담회를 가졌다. 정 구청장은 “성동구는 기술 발달을 통해 시민을 향한 포용성 높