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운동기념관서 식 개최둘째 날 체험·공연 등 마련[천지일보 안성=노희주 기자] 안성문화원이 내달 1~2일 경기 안성시 원곡면 안성3.1운동기념관에서 제103주년 안성 4.1만세항쟁 ‘2일간의 해방’을 기념하기 위한 행사를 개최한다.행사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방역지침을 준수한 가운데 오는 4월 1일 오후 2시부터 기념식이 진행된다. 다음날인 2일 오전 10시부터는 체험행사와 버스킹공연 등이 다채롭게 진행될 예정이다.첫째 날은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기념식, 광복사 헌화 등이 진행된다. 둘째 날은 체험행사와 기념 공
3.1운동 정신 계승에 적극 지원충남북부상공회의소 장학금 지원시 “한국 역사 문화체험 기회 제공” [천지일보 천안=박주환 기자] 충남 천안시 박상돈 시장이 미국 뉴욕 나소카운티로부터 표창장과 감사장을 받았다. 10일 천안시에 따르면 지난 1일 미국 뉴욕주 나소카운티 청사에서 열린 제3회 유관순 상 시상식에서 브루스 블레이크만(Bruce A, Blackeman) 나소카운티장과 일레인필립스(Elaine Phillips) 감사원장은 유관순 열사의 불굴의 의지와 3.1운동 정신을 계승하자는 목소리에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은 박상돈 천안
[천지일보 해남=전대웅 기자] 3.1 운동 독립선언서에 서명한 민족대표 33인 중 한 분인 지강 양한묵 선생에 대한 재조명이 활발히 일고 있다.영화 제작사 리치컴은 3.1절을 맞아 해남읍 해남시네마에서 민족대표 33인에 대한 다큐멘터리 영화 ‘아! 꽃이여, 별이여’ 시사회를 가졌다.이창주 감독의 이번 영화는 민족대표 33인의 각종 기록과 자료를 바탕으로 생애에 대한 사실적 재조명과 함께 3.1운동의 의미를 되짚어 보는 내용으로 구성됐다.민족대표 중 유일하게 옥중에서 숨진 양한묵 선생에 대한 생애를 주로 다루고 있는 가운데 향후 뮤지
[천지일보 광명=김정자 기자] 경기 광명시가 제103주년 3.1절을 맞아 1919년 3월 광명지역 청년들이 독립만세를 외쳤던 일제 항거의 역사를 간직한 온신초등학교 3.1독립만세기념비 앞에서 기념행사를 가졌다.이날 행사는 코로나19 확산으로 기념식을 생략하고 3.1운동의 정신과 순국선열들을 기억하고 예우하기 위한 헌화식으로 진행됐다.헌화식에는 박승원 광명시장, 박성민 광명시의회 의장, 임오경 국회의원, 양기대 국회의원, 시도의원, 광복회원 등 20여 명이 참석해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에 대한 묵념과 헌화를 이어갔다.김충한 광명시 광복회
[천지일보 화성=김정자 기자] 경기 화성시가 1일 ‘제103주년 3.1절’을 맞아 ‘그들의 외침, 하나된 화성’이란 주제로 3.1절 기념식을 개최했다.제암리 3.1운동 순국유적지에서 진행된 이날 기념식은 서철모 화성시장, 안소헌 광복회 화성시지회장, 원유민 화성시의회 의장, 이원욱 국회의원, 화성시 시의원을 비롯해 광복회, 독립유공자 유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이날 기념식은 코로나19 확산으로 침체됐던 선양사업을 재개함으로써 화성시 독립운동가의 희생을 기억하고, 삼일정신을 시민화합과 위기극복의 계기로 삼는 것에 의미를
민주당 ‘통합의 정치’ 강조국힘 “與 ‘반일 감정’ 선동”국당 “대한민국 지금 위기”정의당 “위안부 대책 마련”[천지일보=윤혜나 기자] 제20대 대선을 8일 앞둔 가운데 여야가 3.1절을 맞아 함께 순국선열의 희생을 기리며 같은 듯 다른 4가지 색깔의 메시지를 냈다. 다만 메시지의 의미에 따라 묘한 신경전이 펼쳐지기도 했다.더불어민주당 송영길 대표, 국민의힘 이준석 대표, 국민의당 안철수 대표, 정의당 여영국 대표 등 주요 정당 지도부는 1일 서울 서대문구 국립대한민국임시정부기념관에서 ‘대한사람 대한으로’를 주제로 열린 3.1절 기
올해로 103주년을 맞이한 3.1절 기념식이 1일 오전 서울 국립대한민국임시정부기념관에서 ‘대한사람 대한으로’라는 주제로 열렸다. 코로나19 대유행을 고려해 소규모로 개최됐지만 이번 기념식은 남다른 의미가 있다. 먼저 20대 대선이 불과 일주일 앞으로 다가왔다는 점이다. 103년 전의 한국과 앞으로의 한국을 극명하게 대비해 볼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됐다는 뜻이다. 우리에게 103년 전의 역사는 ‘피눈물’ 그 자체였다. 과거에서 교훈을 찾지 못한 사람들은 미래를 주도할 수도 없다. 역사의 엄정한 가르침이다.또 하나의 의미는 이날 기
광화문 일대 1천만 기도회선거 유세 형식 제재 안 받아“文에 투항, 우리가 독립투사”오미크론에도 통성기도·찬송[천지일보=임혜지 기자] 3.1절 정신을 구현하는 집회가 아니라 이승만과 전광훈을 연호하는 자리였다. 1일 서울 중구 청계광장에서 열린 ‘3.1절 1천만 기도회’는 이성적인 기도회와는 거리가 멀어 보였다. “정권교체” “주사파 타도” 등 정치적 발언이 난무하는 것은 물론 성직자의 입에서 나오는 것이라곤 믿기힘든 폭언들이 쏟아졌다. 이번 기도회는 한국기독교총연합회(한기총) 전 대표회장 전광훈 목사의 주도로 이뤄진 것이다. 주최
독립운동 역사 배우고 이해선열들의 숭고한 정신 공감[천지일보 광주=이미애 기자] 광주학생독립운동기념회관이 1일 제103주년 3.1절을 맞아 ‘우리나라 독립운동 이야기’ 특강과 ‘부루마블 대한독립’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했다.독립운동기념회관에 따르면 이번 체험은 독립운동의 역사를 이해하고 선열들의 숭고한 나라사랑 정신을 공감하고자 기획됐다.‘우리나라 독립운동 이야기’는 자칫 쉬는 날로만 여겨질 수 있는 국가기념일에 가족과 함께 그 의미를 되새겨 보고 독립운동의 정신을 되새기고자 하는 프로그램이다.3.1운동의 시작을 알렸던 탑골공원을 가
충남도, 3대 위기와 코로나19 위기 극복에 도정 역량 집중… 도민 한 마음 강조[천지일보 충남=김지현 기자] 충남도가 1일 도청 문예회관에서 ‘제103주년 3.1절 기념식’을 개최하고, 애국선열 정신을 이어받아 충남에서부터 대한민국 미래 100년을 열어갈 것을 다짐했다.이날 기념행사는 양승조 지사와 독립유공자, 광복회, 보훈관련 단체, 유족 등이 참석한 가운데 순국선열에 대한 묵념, 독립선언서 낭독, 유공자 표창, 기념사 순으로 진행됐다.충남도는 3.1절 기념식 영상을 통해 충절의 고장 충남의 숨은 독립운동가 발굴 성과와 우리나라
[천지일보 부산=윤선영 기자] 부산시가 제103주년 3.1절을 맞이해 오전 9시 광복기념관 위패봉안소에서 3.1절 기념 참배를 드렸다.1일 민주공원에 위치한 광복기념관 위패봉안소에서 열린 3.1절 기념 참배에는 박형준 시장을 비롯해 신상해 시의회 의장, 김석준 시교육감 등이 참석해 나라를 위해 헌신한 선열의 넋을 위로하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시는 당초 부산시민회관에서 3.1절 기념행사를 준비했으나 최근 오미크론 변이 확산으로 코로나19 확진자가 급증함에 따라 시민의 안전을 우려해 기념행사를 취소하고 3.1절 기념 참배만 진행했다고
[천지일보 진주=최혜인 기자] 진주평화기림사업회 등 시민단체들이 삼일절을 하루 앞둔 28일 3.1운동 103주년을 맞아 시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일본에 식민지배 사죄배상을 촉구했다.이들은 “35년간이나 우리 땅과 민족을 고통에 빠뜨렸던 일본 제국주의자들은 군함도에 이어 조선인 강제동원의 현장인 ‘사도광산’을 유네스코 세계유산에 등록하려 한다”며 “100여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식민지 통치역사를 왜곡하고 미화하고 있다”고 규탄했다.이어 “세계가 함께 분노하는 반인권 만행의 극치인 일본군 성노예제 문제와 수많은 청년들을 강제로 끌고
[천지일보 안산=김정자 기자] 안산시가 비석거리 3·1운동의 역사적 사실을 재조명하고 만세 운동의 정신을 후대에 계승하기 위해 ‘3·1운동 기념탑’ 건립을 본격 추진한다고 28일 밝혔다.3·1운동 기념탑 건립사업은 광복회 안산지회 등 시민들의 오랜 숙원으로 시 향토학자를 중심으로 꾸준히 추진해 온 안산 역사 바로알기 사업과 더불어 안산의 근현대사 찾기의 일환으로 마련됐다.지금의 상록구 수암동 비석거리는 일제강점기 당시에는 경기도 시흥군 수암리로, 이곳에서는 1919년 3월 30일 오전 안산지역 최초의 독립만세운동이 벌어졌다.2000
[천지일보 청주=이진희 기자] 충북 청주시의회가 27일 3.1절 103주년을 맞아 환경 정화 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정화 활동에는 지난 22일 자원봉사활동 협약을 체결한 전국공무원노조 청주시지부와 전국자치단체공무직본부 청주시지부, 청주시의회 의원들이 참여했다.이들은 청주시 상당구 수동의 삼일공원 내 독립유공자의 동상을 세척하고 주변을 청소했다. 또 삼일공원부터 청주랜드관리사업소까지 4.5㎞ 구간의 쓰레기를 수거했다.환경 정화 활동에 참여한 최충진 의장은 “3.1절을 맞아 충북의 독립운동가를 돌아보고 환경을 정비하는 뜻깊은 활동이었다
[천지일보=박혜옥 기자] ㈜풍산화동양행(사장 이제철)은 유관순 열사 탄생120주년을 맞아 한국조폐공사와 함께 ‘유관순 열사 탄생 120주년 기념메달’을 출시한다고 25일 밝혔다.본기념메달은 ‘18세의 나이로 조국의 독립을 위해 꽃다운 젊음을 바치며 산화한 유관순 열사의 탄생 120주년을 맞아, 새 봄, 3.1운동의 그날을 다시 마음에 새기며 열사의 삶을 기리고자 하는 의도’로 기획됐다.기념메달의 포토세션에는 2021년 ‘유관순 횃불상’을 수상한 이화여고 김민서 학생이 참여해 그 의미를 더했다. 종합 1위로 선정된 김민서 학생은 우리
[천지일보=조혜리 기자] CU가 오는 3.1절을 맞아 독립운동의 숭고한 정신을 기리기 위해 고객들과 함께 하는 ‘다시 읽는 독립선언서’ SNS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25일 밝혔다.3.1운동 및 대한민국임시정부 수립 100주년 기념사업추진위원회는 2019년 독립운동의 의미와 가치를 되새기기 위해 국한문으로 혼용 작성된 3.1 독립선언서 원문을 읽기 쉽게 풀어 쓴 ‘쉽고 바르게 읽는 3.1 독립선언서’를 제작한 바 있다.CU는 3.1 독립선언서 전문에서 총 10개 문장을 발췌해 인스타그램 필터를 제작한다. 참여자는 원하는 필터를 선택해
3월 1일 오전 시청 대회의실에서독립선언서 낭독·유공자 표창 등[천지일보 광주=이미애 기자] 광주시가 오는 3월 1일 오전 10시 시청 대회의실에서 이용섭 시장, 독립유공자 유족(광복회원), 각계 기관단체장 등 100명 이내가 참석한 가운데 ‘제103주년 3.1절 기념식’을 개최한다.광주시는 코로나19 상황을 감안해 독립유공자 유족 및 관련 단체를 중심으로 참석인원을 최소화했으며, 헬로광주(유튜브)를 통해 기념식을 온라인으로 생중계할 예정이다.기념식은 국민의례, 3.1운동 경과보고, 독립선언서 낭독, 나라사랑유공자 표창, 기념사,
[천지일보=장수경 기자] 경남 양산 출신 독립운동가 우산(右山) 윤현진 열사의 이름을 붙인 ‘윤현진도서관’이 이달 7일부터 운영된다.1일 양산시에 따르면, 양산시립 윤현진도서관은 옛 양산도서관 건물을 인수해 부분 리모델링을 마쳤고 2월 7일부터 운영된다. 3월 25일까지는 시범운영 기간이고, 불편사항을 보완해 3월 29일부터 본격적인 운영을 실시한다.윤현진도서관의 규모는 연면적 2204㎡(지하1층~지상 3층) 장서 만여 권으로 어린이자료실, 종합자료실, 디지털자료실, 자유열람실, 문화교실 등으로 구성돼 있다. 또한 취업, 진로 특화
민족대표 48인으로 3.1운동 참가신간회 원산지회 회장에 선임 [천지일보 천안=박주환 기자] 독립기념관(관장 한시준)이 국가보훈처, 광복회와 공동으로 독립운동가 강기덕(1886~미상) 선생을 2022년 2월의 독립운동가로 선정하고 공훈을 기리는 전시회를 개최한다. 전시회는 2월 한달간 독립기념관 야외 특별기획전시장(제5·6관 통로)에서 신간회 강령 등 8점을 전시한다.1886년 함경남도 원산에서 태어난 강기덕은 1919년 보성법률상업학교(普成法律商業學校) 학생 대표로 3.1운동에 앞장섰다. 학생들에게 독립선언서와 격문을 배포하고 1
‘제2집 1920년 독립전쟁과 사회’‘제3집 한국광복군의 일상과 기억’“독립운동사 연구 새로운 방법론 도입” [천지일보 천안=박주환 기자] 독립기념관(관장 한시준)이 독립전쟁 101주년, 한국광복군 창설 81주년을 기념해 학술연구총서 ‘제2집 1920년 독립전쟁과 사회’ ‘제3집 한국광복군의 일상과 기억’ 등 총 2권을 발간했다. 학술연구총서에 수록된 논문들은 2020년 독립기념관에서 독립전쟁 100주년과 한국광복군 창설 80주년을 기념해 개최한 1920년 독립전쟁의 재조명(7월 9일), 1920년대 항일무장투쟁과 중국 동북지역 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