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이솜 기자] 지구 온난화로 인해 미국의 봄이 점점 더워지고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기후연구단체인 기후 중심(Climate Central)이 미국 230개 도시에서 1970~2023년 봄철 기온을 분석한 결과 평균 기온이 화씨 2.2도 상승했다고 16일(현지시간) 악시오스가 전했다.미국 남서부 지역의 봄은 눈에 띄게 따뜻해졌으며, 일부 지역에서는 계절별 평균 기온이 6°F 이상 상승했다. 봄철 평균 기온이 가장 많이 상승한 지역은 네바다주 리노(+6.8°F), 텍사스주 엘파소(+6.3°F), 라스베이거스(+6.2°F)였
[천지일보=이솜 기자] 미국에서 현대차가 제네시스 차량 약 3만대를 리콜한다.15일(현지시간)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미국 도로교통안전청(NHTSA)은 지난 14일 현대차가 오일 누출 가능성으로 인해 엔진실 화재가 발생할 위험이 높아질 수도 있어 차량 2만 8439대를 리콜한다고 밝혔다.리콜 대상 차량은 3.3리터 V6 터보차저 엔진이 장착된 2019∼2022 G70, 2017∼2022 G90, 2018∼2020 G80 일부 차량이다.앞서 전날 한국에서는 충전 시스템 소프트웨어 문제로 17만대에 가까운 현대차·기아의 전기차가 자발적
[천지일보=이지솔 기자] 미국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시절 부통령을 지낸 마이크 펜스 전 부통령이 오는 11월 대선에서 같은 공화당 소속의 대선 후보인 트럼프 전 대통령을 지지하지 않겠다며 재선에 반대한다는 뜻을 밝혔다.CNBC에 따르면 펜스 전 부통령은 15일(현지시간) 폭스뉴스와 인터뷰에서 재선 반대 이유에 대해 트럼프 전 대통령이 자신과 함께 한 4년 임기 동안 보수 어젠다와 다른 어젠다를 추구했고, 이를 추구한다는 점도 분명히 했다며 “내가 양심적으로 트럼프를 지지할 수 없는 이유”라고 설명했다.트럼프 전 대통령이 지난 5일
[엘세군도(미 캘리포니아주)=AP/뉴시스]미 캘리포니아주 엘세군도의 보잉사 건물에 2011년 1월25일 보잉 로고가 보이고 있다. 지난 14일 미 샌프란시스코를 출발해 오리건주 남부 메드포드에 도착한 유나이티드항공(UA)의 보잉 737-800 여객기에서 비행 중 외부 패널이 떨어져나간 것이 발견됐다고 공항 관계자가 15일(현지시간) 밝혔다. 2024.03.16.
[모가디슈=AP/뉴시스] 소말리아 군인들이 15일(현지시간) 수도 모가디슈 SYL 호텔 주변을 경계하고 있다. 알카에다와 연계된 무장단체 알샤바브가 전날 호텔을 공격해 최소 3명이 숨지고 27명이 부상했다. 2024.03.16.
[베를린=AP/뉴시스] 올라프 숄츠 독일 총리(가운데)와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왼쪽), 도날트 투스크 폴란드 총리가 15일(현지시간) 독일 베를린에서 바이마르 삼각 동맹' 정상회담을 마친 뒤 공동 기자회견에서 손을 맞잡고 있다. 2024.03.16.·
[빈니차=AP/뉴시스] 15일(현지시각) 우크라이나 빈니차에서 소방대원들이 러시아군의 드론 공격으로 파괴된 아파트 잔해에 깔린 부상자를 구조하고 있다. 2024.03.15.
[천지일보=김민철 기자] 러시아 대통령 선거가 15일(현지시간) 시작했다. 투표는 사흘간 진행된다.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이번 대선에서 승리할 것으로 관측되며 30년 집권은 따 놓은 당상으로 보인다.러시아 관영 타스통신과 BBC 등에 따르면 푸틴 대통령의 30년 집권을 위한 대통령 선거가 막을 올렸다. 러시아가 새 영토로 편입했다고 주장하는 도네츠크와 루한스크·자포리자·헤르손 등 지역도 투표를 치른다.유권자는 약 1억 1230만명에 달하고 해외에 거주중인 러시아인 190만명도 투표가 가능하다.이번 대선에 출마한 후보는 포함 4명이다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을 조지아주 대선 전복 혐의로 기소한 뒤 부하직원과 염문설이 제기된 파니 윌리스 풀턴카운티 검사장이 재판에 계속 참여할 수 있다고 법원이 15일(현지시각) 판단했다.CNN에 따르면 스콧 맥아피 풀턴카운티 고등법원 판사는 이날 윌리스 검사장이 트럼프 전 대통령 조지아주 대선 전복 혐의 사건에 계속 참여할 수 있다고 결정했다.다만 맥아피 검사는 윌리스 검사장과 기존 수사팀이 계속 공소유지에 참여하기 위해서는 네이선 웨이드 검사를 팀에서 제외해야 한다는 조건을 걸었다.맥아피 검사는 결정문에서 윌리스 검사장과
러시아 국방부는 한국인 용병 15명이 우크라이나 전투에 참여했으며 이 가운데 5명은 사망했다고 주장했다.러시아 국방부는 14일(현지시각)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우크라이나 외국 용병 수를 국가별로 분류한 문서를 발표했다.이 문서에 한국은 참전 15명, 사망 5명으로 기재돼 있다. 그러나 이들 한국인의 신원 정보는 공개하지 않았다.이에 대해 외교부 당국자는 “러 측 발표에 대해 인지하고 있으며 사실 관계를 확인 중”이라고 밝혔다.앞서 러시아 국방부는 2022년 6월에 한국인 13명이 우크라이나에 입국했으며, 이 중 사망자 4명과
[스마랑=신화/뉴시스] 15일(현지시각) 인도네시아 스마랑의 칼리가웨 주민들이 자동차를 트럭에 싣고 폭우로 침수된 거리를 지나고 있다. 2024.03.15.
[포르토프랭스=AP/뉴시스] 14일(현지시각) 아이티 포르토프랭스에서 무장 갱단의 폭력을 피해 대피소에 모인 주민들이 무료 음식 배급을 기다리고 있다. 2024.03.15.
[천지일보=김성완 기자] 러시아와 북한 관계가 유례없이 높은 수준에 도달했다고 안드레이 루덴코 러시아 외무차관이 14일(현지시간) 밝혔다.타스·리아노보스티 통신 등에 따르면 루덴코 차관은 이날 북러 정부 간 경제·문화협력 협정 체결 75주년을 맞아 모스크바 주재 북한 대사관에서 열린 연회에서 연설하면서 이같이 평가했다.이어 “(양국의) 실질적 상호협력 심화 문제는 지난해 11월 평양에서 열린 제10차 러북 통상·경제 및 과학기술 협력 정부 간 위원회 회의에서 상세히 논의됐다”면서 “현재 이 회의에서 내려진 결정들을 이행하기 위한 조
[덴버=AP/뉴시스] 14일(현지시각) 미 콜로라도주 덴버 국제공항에서 공항 직원들이 항공기의 눈과 얼음을 녹이고 있다. 콜로라도주에 쏟아진 폭설로 항공편이 취소되고 덴버와 콜로라도 스키장을 연결하는 고속도로가 폐쇄되는 등 피해가 이어졌다. 2024.03.15
[가자지구=AP/뉴시스] 14일(현지시각) 가자지구 상공에서 미 공군 수송기가 인도주의적 지원 물품을 투하하고 있다. 2024.03.15.
[천지일보=이솜 기자]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는 14일(현지시간) 이스라엘군 철수 등을 기반으로 하는 휴전안에 대한 종합적인 비전을 중재국에 제시한 것으로 알려졌다.이날 로이터통신, 연합뉴스에 따르면 해당 안은 팔레스타인 가자지구에서 이스라엘의 공격 중단, 구호·지원 제공, 가자지구 피란민 자택 복귀, 이스라엘군 철수를 기반으로 한다.또 이스라엘 내 팔레스타인 수감자와 하마스가 억류하고 있는 인질 교환에 대한 하마스의 입장도 포함돼 있다고 하마스는 밝혔다.그러나 이스라엘 총리실은 하마스가 이날 중재국에 제시한 새로운 가자지구 휴
14일(현지시간) 가자지구 남부 도시 라파에서 주민들이 구호 식량을 배급받고 있다. (출처: 뉴시스)
[천지일보=방은 기자] 세계 134개국이 현재 자국의 중앙은행 디지털 화폐(CBDC)를 연구 및 개발하고 있는 반면 미국은 세계 다른 나라에 비해 뒤처져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14일(현지시간)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세계 경제의 98%를 차지하는 총 134개국이 현재 자국의 중앙은행 디지털 화폐를 연구 및 개발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중 절반 이상은 출시 단계에 있는 것으로 연구 결과가 나왔다.미국에 본부를 둔 대서양 협의회 싱크탱크는 아르헨티나를 제외한 대부분의 G20 국가가 현재 이러한 디지털 화폐 개발 및 출시 단계에
[천지일보=방은 기자] 블랙핑크의 정규 1집 선공개곡 ‘하우 유 라이크 댓(How You Like That)’이 세계 최대 음원 플랫폼 스포티파이에서 스트리밍 10억건을 돌파했다. 새해 두 번째 달 미국의 소매판매 상승률이 시장 예상을 밑돈 것으로 나타났다. 우주기업 스페이스X가 달·화성 탐사를 목표로 개발한 대형 우주선 ‘스타십(Starship)’이 세 번째 지구궤도 시험비행에서 궤도 도달에는 성공했지만, 낙하 도중 분해되면서 절반의 성공을 거두는 데 그쳤다. 미국 내 제조시설 증가와 데이터센터 증설 등으로 전력 수요가 급증하고
일본 후쿠시마현에서 규모 5.8의 지진이 발생해 지진 경보가 발령됐다고 15일 NHK가 전했다.진앙은 북위 37.1도, 동경 141.2도다. 지진 발생 깊이는 50㎞다.이번 지진으로 인한 쓰나미 위험은 없다고 NHK는 전했다.다만 이번 지진으로 인해 도쿄에서도 진동이 느껴졌다고 신화통신은 보도했다.[서울=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