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천지TV=김영철 기자]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지난 대선 직후 방위산업체 주식을 매입한 것을 두고 당내 갈등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민주당 전재수 의원이 이 대표를 공개 비판하자 민주당 안민석 의원은 전 의원을 향해 “제 식구 잡아먹는 갈치 정치인”이라고 비판했습니다. 이를 두고 당내 일각에서 전 의원을 옹호하며 나섰습니다. 비명계로 알려진 민주당 이원욱 의원은 “당에 성역이 있어선 안 된다. 진정한 리더를 키우는 건 비판과 격려”라며 전 의원을 향한 강성 지지층의 공격을 자제해달라 말했습니다. 민주당 조응천 의원도 “
■방송: 여의도 하이킥 110회 ■일시: 10월 18일 오후 2시 ■진행: 박상병 정치평론가 ■패널: 엄경영 시대정신연구소 소장 [천지일보·천지TV=김영철 기자] ‘카카오 먹통’ 사태와 관련해 발생 경위와 피해 보상 등 후속 대책을 논의하기로 여야가 한 목소리로 의견을 모았습니다. 이견을 보였던 증인 채택에서는 김범수 카카오 전 의장과 이해진 네이버 창업자, 최태원 SK 회장을 24일 과기부 종합감사 때 증인으로 부르기로 합의했습니다. 국회 차원의 제도 개선, 대책 마련뿐 아니라 이참에 카카오의 독과점 구조를 손봐야 한다는 지적도
[천지일보·천지TV=김영철 기자] 더불어민주당 김용민 의원이 최근 촛불집회에서 윤석열 대통령의 퇴진을 촉구한 발언을 하면서 정치권에서 논란이 커지고 있습니다. 국민의힘은 헌정 질서를 파괴하는 망언이라며 거세게 반발했고, 민주당은 당론이 아닌 개인적 의견이라고 선을 그었습니다. 현역 의원이 공개 석상에서 윤 대통령 퇴진을 주장한 것은 처음인데요. 민주당에서도 김 의원의 발언에 대한 우려와 비판의 목소리가 나왔습니다. 명백한 탄핵의 사유가 없는 상황에서 취임한 지 5개월 지난 윤석열 대통령 탄핵을 주장하는 것은 과하다는 지적이 나오고
■방송: 여의도 하이킥 109회 ■일시: 10월 11일 오후 2시 ■진행: 박상병 정치평론가 ■패널: 엄경영 시대정신연구소 소장 [천지일보·천지TV=김영철 기자] 2주 차에 돌입한 국정감사 역시 정쟁과 대결의 연속이 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최대 격전지로 꼽히는 감사원 국정감사에서 민주당은 ‘서해 공무원 피격’과 관련해 문재인 전 대통령 서면조사를 요청한 감사원에 ‘보복 감사 의혹’을 따져 물을 예정이고, 이에 맞서 국민의힘은 지난 정권의 4대강 정책 감사 등을 문제 삼을 것으로 보입니다. 또 지난주 정부가 발표한 정부 조직 개편안에
[천지일보·천지TV=김미라·이지예 기자] 평화를 이상이 아닌 현실로 이룬 한 사람. 그리고 그와 함께하는 사람들의 신념과, 활동에 관한 이야기를 담은 감동 서사시. 평화 다큐멘터리 ‘위대한 유산’이 국내외에서 큰 호응을 얻고 있습니다. 필리핀 민다나오의 50년 유혈분쟁을 종식시킨 획기적인 업적이 영화로 제작된 건데요. UN 경제사회이사회 산하 NGO인 (사)하늘문화세계평화광복(HWPL) 이만희 대표가 필리핀 민다나오에서 이룬 놀라운 평화 행보를 다룬 다큐멘터리 영화 ‘위대한 유산’이 학계·언론·종교계 등 인사 200여명이 참석한 가
[천지일보·천지TV=김영철 기자] 문재인 전 대통령에 대한 감사원의 서면 조사 요구한 것을 두고 여야가 정면충돌했습니다. 더불어민주당은 문 전 대통령이 강한 불쾌감을 표시했다고 전하며 직권남용으로 감사원을 고발하겠다고 밝혔고, 윤석열 정부가 정치 탄압을 하고 있다며 범국민적 저항 운동을 추진하겠다고 했습니다. 국민의힘은 문 전 대통령이 국민들의 질문에 답할 의무가 있다며 맞받았습니다. 여의도 하이킥 108회 방송에서는 국정 감사를 앞두고 감사원의 서면 조사 요구로 빚어진 정치권의 갈등 상황과 전망에 대해서 분석해봤습니다. 이외에도
[천지일보 경기=최유성 기자] “주민 자치활동은 마을의 문제를 주민 스스로 논의하고 해결해 가는 주체가 되는 것이 핵심 영역입니다.” 염태영 경기도 경제부지사가 30일 오전 경기도청 GG BOX에서 열린 ‘2022년도 제1회 경기도 마을공동체 위원회 개최식’에 참석해 이같이 말했다. 이날 개최식에는 염태영 경기도 부지사, 김영철 경기도 소통협치국장, 여미경 마을만들기 경기넷 공동운영위 원장, 민간활동가 15명 등 참석했다. 개최식 후 위촉장 수요와 공동위원장·부위원장 선철, 주요업무 보고 등 약 1시간 30분가량 진행했다. 염태영
[천지일보·천지TV=김영철 기자] 민주당이 발의한 박진 외교부 장관 해임 건의안이 국민의힘의 극렬한 반발 속에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습니다. 민주당은 윤석열 대통령 순방에서 불거진 비속어 발언 논란 등을 외교 참사라 규정하며 그 책임을 반드시 물어야 한다고 강조했는데요. 국민의힘은 비속어 논란이 자막 조작이라며 민주당의 해임 건의안 발의는 국정 발목을 잡는 행위라고 반발했습니다. 당장 다음 주에 시작되는 국정감사를 앞두고 여야의 갈등이 고조되면서 국정감사가 정쟁의 장이 되는 것 아니냐는 우려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습니다. (구성/편집:
■방송: 여의도 하이킥 107회 ■일시: 9월 27일 오후 2시 ■진행: 박상병 정치평론가 ■패널: 엄경영 시대정신연구소 소장 [천지일보·천지TV=김영철 기자] 윤석열 대통령의 미국 뉴욕 방문 중 발생한 ‘비속어 논란’에 대한 파장이 계속되고 있다. 윤 대통령은 정면 돌파를 선택한 가운데 야당의 공세가 더해지고 있어 주목된다. 27일 오후 2시 천지TV 스튜디오에서 진행되는 여의도 하이킥 107회에서는 이 같은 주제에 대해 심층적으로 분석한다. 박상병 정치평론가가 사회를 맡았고, 엄경영 시대정신연구소장이 패널로 참석한다. 이외에도
[천지일보·천지TV=김영철 기자] 윤석열 대통령의 외교 활동을 두고 여야 간 충돌이 격화되고 있습니다. 한미 환담과 한일 정상회담에 대해 야당이 ‘외교 참사’라고 공세를 펴자, 여당은 나름의 외교 성과가 있었던 정상회담을 폄훼한다며 외교 문제를 정쟁화하지 말라고 비판했습니다. 특히 윤석열 대통령의 회의장을 나서며 말한 내용이 보도를 통해 알려지면서 논란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대통령실은 해당 발언이 바이든 대통령을 말한 것이 아니라 야당을 향한 발언이라고 해명했는데요. 대통령실의 해명에도 논란은 좀처럼 수그러들지 않고 있습니다. (구
[천지일보·천지TV=김영철 기자] 국회가 오늘(21일) 경제 분야에 관해 3일 차 대정부질문을 진행합니다. 여야는 고물가, 고금리, 고환율의 경제 위기 상황과 미국 ‘인플레이션 감축법’(IRA)에 따른 대응책에 관해 집중 질의할 예정입니다. 여당은 문재인 정부 시절 추진한 태양광 사업 등에 대해 지적할 것으로 보이고, 야당은 정부의 세법 개정안을 ‘부자 감세’ 정책으로 정의하고 집중 추궁에 나설 전망입니다. 대정부질문 마지막 날인 내일(22일) 교육·사회·문화 분야 질문으로 이어집니다.
[천지일보·천지TV=김영철 기자] 국민의힘 윤리위가 이준석 전 대표에 대한 추가 징계 절차에 들어갔습니다. 더 강한 징계로 이 전 대표를 제명할 것이라는 관측이 나오고 있는데요. 이 전 대표 측은 추가 징계에 강하게 반발하면서 과거 박정희 전 대통령이 총에 맞아 서거한 사건까지 거론해 정치적 파장이 커지고 있습니다. 여의도 하이킥 106회 방송에서는 추가 징계에 반발한 이준석 측 발언들과 정치적 파장에 대해 분석해봤습니다. 이외에도 윤석열 대통령의 문재인 정부 때 외교 정책 비난 논란,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의 법인세 인하 강력
[천지일보·천지TV=김영철 기자] 경찰이 ‘성남 FC 후원금 의혹’과 관련해 이재명 대표의 혐의가 있다고 결론을 짓고 13일 검찰에 송치했습니다. 앞서 경찰은 지난해 9월 해당 의혹과 관련해 증거 불충분으로 불송치 결정을 내린 바 있어 논란이 되고 있는데요. 경찰은 검찰의 보완수사 요구로 압수수색 등을 통해 유의미한 증거를 확보해 혐의가 인정된다고 판단했다고 답변했습니다. 민주당은 경찰 수사에 대해 야당에 대한 정치 탄압이라며 강하게 반발했습니다. 반면 국민의힘은 “지난 정권에서 부실 수사로 감췄던 진실이 드러난 것”이라며 민주당의
[천지일보·천지TV=이지예 기자] 잦은 태풍 소식과 늦더위가 나타나고 있습니다. 자세한 주말 날씨 알아보겠습니다. 가을 태풍의 영향으로 비소식이 이어지는데요. 금요일부터 내린 비는 토요일 새벽 대부분 그치지만, 중서부 지역은 조금 더 내리는 곳 있겠고 밤 한때 남해안에 비가 오는 곳 있겠습니다. 일요일에는 동풍의 영향으로 강원 영동과 경상도, 제주도에 비가 내리겠습니다. 주말 동안 기온은 평년 보다 조금 높겠습니다. 서쪽 지역을 중심으로 낮 기온 30도 이상 오르는 곳이 많겠고요. 내륙을 중심으로 낮과 밤의 기온 차가 10도 이상으
■방송: 여의도 하이킥 105회 ■일시: 9월 13일 오후 2시 ■진행: 박상병 정치평론가 ■패널: 엄경영 시대정신연구소 소장 [천지일보·천지TV=김영철 기자] 당내 갈등과 혼란을 수습하기 위해 꾸려진 ‘정진석 비대위’가 공식 출범했습니다. 하지만 이준석 전 대표의 추가 가처분 신청으로 최악의 경우 새로 꾸린 비대위마저 좌초될 가능성이 여전히 남아있는 상황입니다. 서울남부지법은 14일로 예정됐던 '정진석 비대위' 가처분 심문기일을 28일로 연기했습니다. 여의도 하이킥 105회 방송에서는 ‘정진석 비대위’의 운명이 어떻게 흘러갈지 예
[천지일보·천지TV=김영철 기자] 추석에 먹는 모양도 좋고 맛도 좋은 송편. 보름달이 뜨는 추석날, 보름달 모양이 아닌 반달 모양으로 송편을 빚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삼국사기에 실린 재미있는 송편의 유래를 확인해 보세요. (구성/편집: 김영철 기자)
[천지일보·천지TV=김영철 기자] 추석 연휴를 하루 앞두고 본격적인 귀성 행렬이 시작됐습니다. 코로나 확산 이후 처음으로 거리두기 없는 명절을 맞았는데요. 국토부에 따르면 올해 추석 연휴는 작년 추석보다 하루 평균 이동 인원이 10.4%가량 증가할 전망입니다. 버스표도 높은 예매율을 보이면서 빠르게 매진됐습니다. (인터뷰: 동양고속 민원 담당자) “내려가시는 분들도 많고 코로나 거리두기가 끝나면서 아무래도 여객 이동이 많다 보니까 협정차(임시차)를 투입했어도 그게 예매가 어느 정도 진행이 된 것 같습니다.” (인터뷰: 이영배 | 관
■방송: 여의도 하이킥 104회 ■일시: 9월 6일 오후 2시 ■진행: 박상병 정치평론가 ■패널: 엄경영 시대정신연구소 소장 [천지일보·천지TV=김영철 기자] 어제(5일)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의 검찰 출석일을 하루 앞두고 민주당에서 의원 총회가 열렸습니다. 의원 총회 결과 이 대표에게 검찰 불출석을 요청하고 김건희 특검법을 당론으로 추진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이 대표에게 소환을 통보한 검찰의 수사를 정치 보복 수사로 규정하고 맞불 대응에 나선 것인데요. 여의도 하이킥 104회 방송에서는 정치권에 불어닥친 특검 공방에 대해 자세히
[천지일보·천지TV=김영철 기자] 국민의힘이 지난달 30일 의원총회에서 갑론을박 끝에 권 원내대표 중심으로 새로운 비대위를 추진하기로 결정했습니다. 그러나 이에 반대하는 일부 중진들은 새 비대위 출범에 대해 비판을 쏟아내 내홍은 계속될 것으로 보입니다. 국민의힘은 오늘(2일) 상임전국위를 열고 비대위 전환의 요건인 '비상 상황'을 구체적으로 명시하는 내용의 당헌 개정안을 의결했는데요. 이준석 전 대표의 비대위 전환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을 인용한 법원이 지적한 하자를 보완하고 새 비대위를 추진하겠다는 겁니다. 이 전 대표는 당헌 개정
■방송: 여의도 하이킥 103회 ■일시: 8월 30일 오후 2시 ■진행: 박상병 정치평론가 ■패널: 엄경영 시대정신연구소 소장 [천지일보·천지TV=김영철 기자] 국민의힘 이준석 전 대표가 지난 29일, 법원에 추가로 가처분 신청을 냈습니다. 앞서 이 전 대표의 가처분 신청이 인용되면서 주호영 비대위원장의 직무가 정지됐는데요. 이번엔 권성동 직무대행을 비롯해 비대위원 8명의 활동을 멈춰달라는 내용입니다. 법원이 이미 내놓은 판단을 뒤집을 가능성이 크지 않기 때문에 추가 가처분 신청 결과도 이 전 대표에게 유리하게 흘러갈 것이라는 의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