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올해 7번째 미사일 발사한국·일본, 사정거리에 포함돼‘금속음체 활공체’ 요격 어려워한미연합 방어체계 위협론 나와“북한의 전략적 무기=핵탄두”[천지일보=김성완 기자] 북한이 발사한 신형 미사일로 인해 우려의 목소리가 잇따르고 있다. 해당 미사일에 대한 한미 연합군의 방어 시스템이 제대로 작동할지 의구심이 제기되는 가운데 일각에선 북한이 미사일에 핵탄두를 탑재할 경우 게임체인저가 될 것이란 주장까지 나오고 있다. 북한의 행보를 두고 대북제재를 무력화하려는 위장평화공세라는 분석도 나왔다.◆“남북 통신연락선 복원하자” 하루 만에 미
문화재청에 외압 행사 가능성 제기[천지일보=명승일 기자] 이재명 캠프 대변인을 맡은 민주당 전용기 의원은 최근 국민의힘을 탈당한 무소속 곽상도 의원이 문화재청에 외압을 행사했을 가능성을 제기했다.전 의원은 1일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국정감사에서 “곽 의원 아들이 화천대유에서 퇴직하며 50억원을 받은 데 대해 2017년 문화재 발견에 따른 공사지연에 대처했다고 했다”며 “그런데 이 당시 곽 의원이 국회 교육문화위원회에 있었는데, 이때 문화재청에 곽 의원이 집중적으로 문화재 발굴에 대한 자료를 요청했다”고 밝혔다.구체적으로 전 의원은
올해까지 무인화 전환 계속 추세무인 변전소가 전체 사고 80% 차지40년 이상 62개소… 노후화 등 문제전체 사고 규모 1·2위 무인 변전소 차지[천지일보=명승일 기자] 전국에 분포한 무인 변전소에서 사고가 잇따른 가운데 노후화 등에 대한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제기되고 있다.시대전환 조정훈 의원이 한국전력공사로부터 받은 자료에 따르면, 7월 기준 전국적으로 765kV급 변전소는 8개소, 345kV급은 117개소, 154kV급은 756개소다. 이 중 무인 변전소가 차지하는 비중은 약 85%에 달한다.변전소는 발전소에서 생산
[천지일보=원민음 기자] 지자체로부터 1500만원의 지원금을 받은 사실이 알려지며 소위 ‘지원금 논란’이 일었던 문재인 대통령 아들 문준용(39)씨가 지난해 강원도 양구군청이 지원하는 미술관 사업에 본인 작품을 전시하며 약 7000만원의 예산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20일 중앙일보에 따르면 문 씨는 지난해 5월 문을 연 양구 박수근 어린이 미술관에 ‘숨은 그림 찾기’란 작품을 전시했다. 국민의힘 곽상도 의원실 측은 양구군청으로 받은 자료를 통해 해 당 작품에 총 7089만원의 예산이 배정됐다고 밝혔다. 해당 작품은 손전등 모양 장치
[천지일보=명승일 기자] 아직도 난연성능 기준치의 3배를 초과한 단열재가 생산 유통되고 버젓이 건축현장에서 건축자재로 사용되는 것으로 나타났다.10일 더불어민주당 문진석 의원(충남 천안갑,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이 국토교통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국토교통부가 운영 중인 불법건축자재신고센터에 지난 7월에 접수된 3건의 건축물 외부단열재 난연·단열 성능시험 결과, 2건이 기준치 미달로 ‘부적합’ 결과를 받았다.이 중 광주 서구 신축공사 현장에서 채취한 외부단열재는 비드법(EPS) 준불연 단열재로 전문기관 시험결과 세 번의
북방경제협력위원회 위원장에 박종수 위촉[천지일보=명승일 기자] 문재인 대통령이 27일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수석부의장에 이석현 전(前) 국회 부의장을 내정하고, 북방경제협력위원회 위원장으로 박종수 동북아공동체문화재단 상임대표를 위촉했다.박경미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서면 브리핑을 통해 이같이 밝혔다.이석현 신임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수석부의장은 제20대 국회 외교통일위 위원과 제19대 국회 부의장을 역임한 6선 의원이다.박 대변인은 “의정활동을 통해 보여준 평화통일 정책에 대한 폭넓은 식견과 탁월한 소통 능력을 바탕으로 민주평화통일자문회
“정책 안만들고 계파만 만들어”이준석엔 “생각 바로잡았을 것”[천지일보=원민음 기자] 국민의힘 대선주자인 원희룡 전 제주지사가 윤석열 예비후보를 향해 “국정철학이나 나라를 운영할 준비가 안 돼 있다”고 비판했다.원 전 지사는 22일 MBN ‘정운갑의 시사스페셜’ 인터뷰에서 “윤석열 총장이 당에 들어와 놓고는 정책은 안 만들고 계파만 만들고, 지금도 잠행을 하고 있지 않으냐”며 “큰 틀에서 제가 우위에 선 상태에서 저한테 협조해야 하는 날이 올 것”이라고 이같이 말했다.그는 국민의힘 이준석 대표와 ‘윤 후보가 곧 정리된다’는 발언에
“국민 눈높이에 미치지 못해”[천지일보=명승일 기자] 지난 6월 이천 쿠팡 물류센터 화재 당시 유튜브 ‘먹방’을 촬영해 논란을 빚은 이재명 경기지사가 결국 사과에 나섰다.이 지사는 21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저의 판단과 행동이 주권자인 국민의 눈높이에 미치지 못했음을 인정하고 사과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이 지사는 “쿠팡 화재 당시 경기지사로서 저의 대응에 대해 논란이 있다”며 “당시 경남 일정 중 창원에서 실시간 상황보고를 받고 대응조치 중 밤늦게 현장지휘가 필요하다고 판단하여 다음 날의 고성군 일정을 취소하고 새벽 1시반경 사
국힘 대변인 “떡볶이가 목에 넘어가는가?”윤희숙 “사이코패스 공포영화처럼 소름끼쳐”이낙연 캠프 “무모한 행보, 국민께 소명해야”정세균 “구구한 변명, 국민 속이는 일” 비판추미애 “왜 네거티브?… 정신차리라” 쓴소리[천지일보=이대경 기자] 더불어민주당 유력 대권주자인 이재명 경기지사가 지난 6월 쿠팡화재 사고 당시 유튜브 채널 ‘황교익 TV’에 출연해 ‘떡볶이 먹방’을 촬영한 것과 관련해 여야 주자들의 맹공격이 쏟아져 나왔다. 이런 와중에 추미애 전 법무부 장관은 “논쟁감도 아니다”라며 이 지사를 옹호하고 나섰다.국민의힘 허은아 수
경기도 “화재 사고를 정치 공격 소재로”與野 대선주자는 비판, 지사직 사퇴 요구[천지일보=명승일 기자] 더불어민주당 대선주자인 이재명 경기지사에게 악재가 겹치고 있다. 경기관광공사 사장으로 내정된 황교익씨가 ‘보은 인사’ 논란으로 자진사퇴한 데 이어 이제는 지난 6월 17일 이천 쿠팡물류센터 화재 당시 이 지사의 행적이 도마에 올랐다. 여야 대선주자들은 적절치 못했다는 질타를 쏟아냈다.이 지사는 지난 6월 17일 경기 이천 쿠팡물류센터 화재 사고 당일 황교익씨와 유튜브 채널 ‘황교익 TV’를 통해 먹방 녹화촬영을 한 것으로 드러나면
“국민안전 문제 왜곡하지 말아야” 반박[천지일보=명승일 기자] 더불어민주당 대권 주자인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지난 6월 이천시 쿠팡물류센터 화재 당시 경남 창원에서 황교익씨와 먹방을 촬영했다는 비판에 대해 20일 “현장에 재난본부장이 있고, 제가 부지사를 파견했고 현장상황을 다 확인하고 있었다”고 말했다.이 지사는 이날 서울 여의도 캠프에서 민주당 대선 경선 후보자 메타버스 캠프 입주식에 참석한 뒤 기자들과 만나 이같이 밝혔다.이 지사는 “밤늦게 경남 일정을 포기하고 새벽에 도착해서 현장 일정을 충분히 했기 때문에 제가 할 수 있는
이낙연 “무책임하고 무모한 행보”유승민 “도지사 책무를 버린 것”[천지일보=명승일 기자] 더불어민주당 대선주자인 이재명 경기지사가 지난 6월 17일 경기 이천 쿠팡물류센터 화재 사고 당일 황교익씨와 유튜브 채널 ‘황교익 TV’를 통해 먹방 녹화촬영을 한 것으로 드러났다. 이에 대해 여야 대선주자들은 이 지사의 행적을 강하게 비판하며 입장 표명을 요구했다.이낙연 캠프 배재정 대변인은 19일 “경기도 재난재해 총책임자인 이 지사가 화재 사건 당일 황교익씨와 유튜브 촬영을 강행했다는 언론보도에 국민이 경악하고 있다”며 “기사에 따르면 이
[천지일보=박준성 기자] 3일 오전 경기도 시흥시 정왕동 시화공단 스펀지(폴리우레탄폼) 제조업체에서 화재가 발생해 앙상한 뼈대만 남기고 전소됐다. 소방당국 관계자들이 사고 수습을 위해 분주하게 움직이고 있다. 현재까지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천지일보=명승일 기자]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소속 민주당 윤재갑 의원(전라남도 해남·완도·진도)이 23일 ‘해양교육문화재단 설립 및 운영에 관한 법률안’을 대표 발의했다.그간 해양교육 및 문화 활성화 사업은 (재)한국해양재단을 필두로 민간 주도로 이뤄져 왔으나, 이에 대한 지원이나 법적근거가 미약해 제대로 된 지원을 받지 못하는 상황이다.이렇다보니 사업의 연속성을 확보하지 못해 일회성 교육이나 단기적 프로젝트로 사업이 끝나는 등 체계적이고 연속적인 해양교육과 문화 활성화 사업을 펼칠 수 없었다.해상왕 장보고 대사 등 역사
[천지일보=이대경 기자] 국민의힘과 국민의당 합당과 관련해 당명 교체를 포함한 합당 방식을 놓고 신경전이 거세지고 있다. 특히 수뇌부가 이견을 드러내면서 합당 문제 해결은 장기화 할 것으로 보인다.국민의당 권은희 원내대표는 21일 최고위원회의를 마친 뒤 기자들과 만나 “원칙 있는 합당은 서로 다른 가치를 존중하는 것”이라며 “그런 원칙 있는 합당을 구현해낼 방법은 당연히 새 당명”이라고 주장했다.이어 “이 부분은 진지하게 국민의힘 실무협상팀과 논의할 예정이다”라며 “국민의힘 협상팀은 이 대표나 하태경 의원이 반응한 것처럼 ‘처음 듣
[천지일보=남승우 기자] 유영민 대통령 비서실장과 전해철 행전안전부장관이 20일 오후 경기도 하남시 마루공원 장례식장에 마련된 경기 광주소방서 119구조대 김동식 구조대장 빈소에서 조문을 마치고 유가족에게 위로하고 있다. 김 구조대장은 지난 17일 발생한 이천시 마장면 쿠팡덕평물류센터 화재현장에 출동해 연소 확대 저지와 인명 수색을 위해 현장에 투입됐다가 실종돼 48시간 만인 19일 오전 숨진 채 발견됐다.
이동훈 사퇴‧X파일 등 암초野 입당 메시지 혼선이 원인여권, 최재형 흠집 내기 돌입[천지일보=이대경 기자] 별의 순간을 앞둔 야권의 대선주자인 윤석열 전 검찰총장은 악재가 쌓이며 우려의 시선이 커지고 있다. 이에 정치권은 최재형 감사원장의 등판을 예의주시하는 분위기다.20일 정치권에 따르면 윤 전 총장이 영입한 이동훈 전 대변인은 이날 대변인직을 전격 사퇴했다. 그는 기자들에게 보낸 문자메시지에서 “일신상의 이유로 직을 내려놓는다”고 전했다. 이 대변인은 조선일보 논설위원으로 재직하다가 지난 10일 대변인에 내정된 뒤 15일부터 정
[천지일보=남승우 기자] 국민의힘 이준석 대표가 20일 오전 경기도 하남시 마루공원 장례식장에 마련된 경기 광주소방서 119구조대 김동식 구조대장의 빈소에 조문을 하고 있다. 김 구조대장은 지난 17일 발생한 이천시 쿠팡 덕평물류센터 화재현장에 출동해 연소 확대 저지와 인명 수색을 위해 현장에 투입됐다가 실종돼 48시간 만인 19일 오전 숨진 채 발견됐다.
[천지일보=남승우 기자] 국민의힘 이준석 대표가 20일 오전 경기도 하남시 마루공원 장례식장에 마련된 경기 광주소방서 119구조대 김동식 구조대장의 빈소에 조문을 마친 뒤 취재진 질문에 답하고 있다. 김 구조대장은 지난 17일 발생한 이천시 쿠팡 덕평물류센터 화재현장에 출동해 연소 확대 저지와 인명 수색을 위해 현장에 투입됐다가 실종돼 48시간 만인 19일 오전 숨진 채 발견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