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축銀서 총 4억4천만원 수수 혐의 박지원 원내대표는 법리검토 후 신병처리 (서울=연합뉴스) 대검찰청 중앙수사부 산하 저축은행비리 합동수사단(단장 최운식 부장검사)은 10일 임석(50ㆍ구속기소) 솔로몬저축은행 회장으로부터 4억4천만원을 받은 혐의(정치자금법 위반ㆍ알선수재)로 새누리당 정두언(55) 의원을 불구속 기소했다. 합수단에 따르면 정 의원은 2007년 9월12일 서울 종로구의 한 식당에서 임 회장으로부터 3천만원을 받고, 2008년 3월께 총선을 앞둔 시기에 비서관을 통해 1억원을 받는 등 1억3천만원의 불법 정치자금을 수수
솔로몬저축銀서 총 4억4천만원 수수 혐의 박지원 원대대표는 보강조사후 신병처리 검토 (서울=연합뉴스) 대검찰청 중앙수사부 산하 저축은행비리 합동수사단(단장 최운식 부장검사)은 10일 임석(50ㆍ구속기소) 솔로몬저축은행 회장으로부터 4억4천만원을 받은 혐의(정치자금법 위반ㆍ알선수재)로 새누리당 정두언(55) 의원을 불구속 기소했다고 밝혔다. 합수단에 따르면 정 의원은 2007년 9월12일과 2008년 3월 두 차례에 걸쳐 임 회장으로부터 1억3천만원의 불법 정치자금을 수수한 혐의를 받고 있다. 정 의원은 또 새누리당 이상득(77·구속
민주 “검찰수사 부실함이 낳은 참사” [천지일보=유영선 기자] 새누리당 4.11총선 공천헌금 제공 의혹을 받고 있는 무소속 현영희 의원의 사전구속영장이 기각돼 다시금 논란이 일고 있다. 지난 6일 국회 본회의에서 압도적인 찬성으로 현 의원의 체포동의안을 통과시킨 정치권에도 파장이 예상된다. 국회는 이날 국회의원 266명이 표결에 참여한 가운데 찬성 200표 반대 47표 기권 및 무표 19표로 현 의원의 체포동의안을 통과시켰다. 지난 7월 11일 새누리당 정두언 의원 체포동의안 부결 사태로 인한 ‘쇄신 역풍’을 겪은 만큼 여야의 현
北 김정은 조문ㆍ국내외 주요인사 애도… 첫날 수만 인파 몰려 15만 참배 예상 [천지일보=박준성 기자] 3일 새벽 별세한 통일교 문선명 총재의 애도 소식이 언론을 통해 전해지자, 북한을 비롯한 전 세계인들이 한평생 세계평화를 위해 혼신을 다한 고인의 삶을 기리며 애도의 마음을 전하고 있다. 김정은 북한 국방위 제1위원장이 통일교 문선명 총재의 조문기간 특별히 방북한 문형진 세계회장에게 조문을 보내 고인을 애도하는 마음을 전했다. 북한 장성택 국방위원회 부위원장은 7일 평양 세계평화센터에 마련된 문선명 총재의 분향소를 찾아 방북 중인
민주 ‘진상조사위’ 구성 대여공세 가열 [천지일보=임문식 기자] 새누리당 공보위원이 안철수 서울대 융합과학기술대학원장 측에 대선 불출마를 종용했다는 의혹에 따른 파문이 확산하고 있다. 민주통합당은 7일 당 차원의 진상조사위를 구성했다. 대여공세의 불을 지피고 나선 모습이다. 이해찬 대표는 “이번 사안은 새누리당의 정치공작을 위한 이명박 정권의 불법사찰로 판단된다”며 ‘새누리당 정치공작을 위한 이명박 정권 불법사찰 진상조사위’ 구성안을 통과시켰다. 10명 가량으로 구성된 진상조사위엔 법사위원장 출신인 우윤근 의원이 위원장, 송호창 의
박지원 "국회에서 모든 의혹 밝혀야", 송호창 국조 필요성 제기 새누리 일각 "국조 카드 검토할 수도", 박근혜 파장 확산 경계 (서울=연합뉴스) 민주통합당이 새누리당 정준길 공보위원의 이른바 `안철수 불출마 종용 협박' 의혹 논란에 대해 국정조사 필요성을 거론하면서 100여일 앞으로 다가온 대선정국이 요동치고 있다. 특히 새누리당 일각에서도 차제에 범야권 유력 주자인 안철수 서울대 융합과학기술대학원장을 공개 검증하자며 "국조 카드를 검토할 수도 있다"는 입장이어서 국조 성사 여부가 주목된다. 만일 국정조사가 진행되거나 그에 준하는
또다시 모바일투표 불공정 논란 비문 후보, 지도부에 강력 반발[천지일보=명승일 기자] 민주통합당 내 계파 갈등이 끊이질 않고 있다. 경선이 중반으로 접어들고 있지만, 모바일투표에 대한 불공정 시비가 계속 불거지면서 당 지도부와 문재인 후보에게 비난의 화살이 향하고 있다. 이른바 ‘이해찬-박지원-문재인 담합’에 대한 의혹이 점점 굳어져가는 분위기다. 이는 연승을 거듭하면서 ‘대세론’을 이어가고 있는 문 후보와 비문(비문재인) 후보 간의 갈등 양상으로 흘러가고 있다. 나아가 친노(친노무현) 대 비노라는 대립 구도로 흘러가고 있는 것이다
[천지일보·천지TV=황금중 기자] (녹취: 현영희 | 무소속 국회의원) “이 얼마나 억울하고 황당한 일입니까.” 공천 헌금 의혹을 받고 있는 현영희 의원 체포동의안이 오늘(6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습니다. 무소속 현영희 의원(전 새누리당)은 지난 총선에서 새누리당 공천을 받기 위해 전 새누리당 부산시당 홍보위원장 조기문 씨에게 3억 원을 건넨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표결에 앞서 신상발언에 나선 현 의원은 증거인멸과 도주할 우려가 없는 저를 구속하겠다는 것은 수사권 남용이라며 억울함을 호소했습니다. (녹취: 현영희 | 무소속 국회의
후폭풍 의식한 여야 이번엔 ‘강한 쇄신’ [천지일보=유영선 기자] ‘공천헌금 의혹’으로 검찰로부터 사전 구속영장이 청구된 무소속 현영희 의원에 대한 체포동의안이 6일 국회를 통과했다. 현 의원의 체포동의안은 이날 오전 열린 국회 본회의에서 266명이 표결에 참여한 가운데 찬성 200표, 반대 47표, 기권 5표, 무효 14표로 가결됐다. 19대 국회 들어 현역의원 체포동의안이 처리된 것은 지난 7월 11일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징역 2년이 선고된 무소속 박주선 의원에 이어 두 번째다. 이외에도 새누리당 정두언 의원에 대한 체포동의
박지원 “너무 성급” 신중론 주문 [천지일보=유영선 기자] 새누리당 박근혜 대선후보가 4일 최근 흉악 범죄자와 관련해 불거지고 있는 사형제 존속 논의와 관련해 “(흉악 범죄를) 저지른 사람도 죽을 수 있다는 경고 차원에서도 (사형제가) 있어야 한다”고 말했다. 박 후보는 이날 여의도의 한 음식점에서 출입기자들과 가진 오찬간담회에서 ‘아동 성폭행범 사형집행론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느냐’는 질문에 이같이 말했다. 박 후보는 “사형제 폐지 움직임이 있었을 때도 저는 사형제 폐지는 신중하게 고려할 일이지 폐지할 일이 아니라고 말했다”고 강조
성폭력 특위 구성해 근본대책 마련키로 [천지일보=유영선 기자] 최근 나주 초등학생 성폭력 사건 등 아동·청소년 관련 성범죄가 잇따르면서 정치권이 예방강화에 적극 나서고 있다. 새누리당 황우여 대표는 4일 오전 국회 교섭단체 대표연설에서 “정부와 함께 앞으로 100일 동안을 범국민 특별안전확립기간으로 선포하겠다”고 밝혔다. 황 대표는 “성충동 약물치료를 적극 시행하고 성인을 대상으로 한 성폭력에 대해서도 친고죄를 폐지하겠다”고 말했다. 새누리당 진영 정책위의장도 이날 원내대책회의에서 “양형강화 등으로 다시는 가해자가 성범죄를 저지르지
이병익 정치평론가 민주당의 경선이 진행되고 있는 시점에 초를 치는 것 같은 말이지만 민주당 후보가 선출되더라도 대선후보가 되는 것은 무방한 일이 될 것 같다는 예감이 든다. 안철수 원장의 지지율은 견고하게 30%대를 기록하고 있고 문재인 후보는 20%에 못 미치고 있으니 야권 단일후보는 이미 답이 나와 있다. 양자 대결에서 새누리당의 박근혜 후보와 한판 승부를 해볼 수 있는 야권의 후보로는 안철수 원장이라는 것이 여론조사와 국민의 정서로 이미 나타나 있다. 박근혜, 안철수, 문재인 등 3인이 각자 출마를 한다면 박근혜의 승리로 귀결
거론 당사자들 "사실무근" 반박 (서울=연합뉴스) 민주통합당은 2일 검찰의 민주당 공천헌금 의혹 수사와 관련해 박지원 원내대표에 이어 친노(친노무현) 인사들마저 수사선상에 오른 것으로 알려지자 검찰의 기획수사라고 강하게 반발했다. 그러나 검찰이 라디오21 전 대표 양경숙씨가 공천희망자들로부터 받은 돈 중 일부를 친노 인사 6명에게 송금한 정황을 포착한 것으로 알려진데다 구체적 실명까지 비공식적으로 거론되자 당쪽으로 불똥이 튀지 않을까 긴장 속에 촉각을 곤두세우는 표정도 읽힌다. 대선후보 경선이 한창인 민주당은 가뜩이나 흥행부진으로
현역의원 3명 포함…차명ㆍ위변조 가능성도 있어 1차 계좌추적 완료, 금주부터 관련자 소환 (서울=연합뉴스) 민주통합당 공천헌금 의혹을 수사 중인 대검찰청 중앙수사부(최재경 검사장)는 '라디오21' 전 대표 양경숙(51ㆍ구속)씨가 공천희망자들로부터 받은 돈 중 일부를 친노(親盧) 진영 인사 6명에게 송금한 정황을 포착한 것으로 2일 알려졌다. 이들 중에는 민주통합당 비례대표 의원 3명, 노무현 정부 시절 청와대 비서관 출신 인사, 라디오21 전 대표이사 등이 포함된 것으로 전해졌다. 검찰은 양씨가 노혜경 전 노사모 대표에게 1억4천만
여야, 대선 위기감속 체포안 찬성 분위기 (서울=연합뉴스) 19대 국회가 첫 정기국회 시작부터 `기득권 내려놓기'의 시험대에 오른다. 지난 4ㆍ11 총선 공천헌금 파문으로 사전구속영장이 청구된 무소속 현영희 의원에 대한 체포동의안 처리 여부가 그것이다. 지난달 27일 국회에 접수된 현 의원의 체포동의안은 `체포동의안 접수 후 첫 본회의에서의 보고'라는 국회법 규정에 따라 3일 정기국회 첫 본회의에서 자동으로 보고된다. 이후 체포동의안은 `24시간 이후 72시간 이내'에 표결에 부쳐져야 하므로 4∼6일 중 가결 또는 부결이 결정된다.
저축은행 이어 공천헌금 의혹 휩싸여 일부 의원 “원내대표 사퇴” 불만 가중[천지일보=명승일 기자] 민주통합당 박지원(사진) 원내대표가 사면초가에 몰렸다. 공천헌금 의혹과 관련해 구속된 ‘라디오21’ 양경숙 전 대표와의 연루설이 불거지면서다. 의혹의 화살이 박 원내대표에게 연일 집중되고 있어 그의 리더십에 적잖은 흠집이 났다는 평가다. 민주통합당은 그러나 이렇다 할 해결책을 내놓지 못하고 있다. 오히려 관련 논평을 연일 쏟아내면서 검찰이 확실한 증거도 없이 제1야당 원내대표 ‘흠집내기’를 하고 있다고 지적하고 있다. ‘박지원 엄호’에
"경선이든 총선이든 관련된 것 전부 보는 중" '선거홍보사업' 구체 용처도 파악중 (서울=연합뉴스) 민주당 공천헌금 의혹을 수사 중인 대검찰청 중앙수사부(최재경 검사장)는 31일 인터넷방송 '라디오21' 전 대표 양경숙(51ㆍ구속)씨가 공천희망자들로부터 건네받은 돈을 민주통합당 전당대회나 4ㆍ11 총선 선거운동과 관련해 썼을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 자금 흐름을 추적 중이다. 이두식 대검 수사기획관은 "지난해 12월부터 올해 총선까지 돈이 (양씨 계좌로) 들어오고 나갔기 때문에 그 기간의 계좌입출금 내역에 대해 정밀 추적 중에 있다"고
박상병 정치평론가 우려가 현실로 나타나고 있다. 민주통합당 대선 후보 경선이 대중의 시선에서 멀어지고 있다. 경선에 역동성을 부여해 흥행을 이끌어 내겠다던 당초의 기대는 초반부터 공정성 시비와 파행, 당 지도부의 무능 등으로 실망으로 바뀌고 있다. 특히 이해찬 대표가 문재인 후보를 민다는 이른바 ‘이-문 담합론’이 불거지면서 상황은 더 심각해지고 있다. ‘이-문 담합론’은 그 실체와는 무관하게 지난 당 대표 경선 때의 ‘이-박 담합론(이해찬-박지원)’을 떠올리게 하고 바로 그 연장선에서 이해되기 때문이다. 이해찬 대표의 기획(?)대
5개 계좌서 송금돼…일부 수상한 내역 포착 양씨 "공천 관련해 돈 받았다" 인정 (서울=연합뉴스) 민주당 공천헌금 의혹을 수사 중인 대검찰청 중앙수사부(최재경 검사장)는 30일 '라디오21' 편성본부장 양경숙(51ㆍ구속)씨가 공천희망자들로부터 건네받은 32억여원을 전국 각지의 금융기관 지점에 송금한 사실을 밝혀내 자금 흐름을 추적하고 있다. 검찰은 특히 이 중 일부 의심되는 송금 내역을 포착했다. 정치권 인사나 관련된 법인에 일부 자금이 흘러들어 갔는지도 살펴보고 있다. 검찰 관계자는 "양씨가 받은 돈 액수가 좀 있다 보니까 여기저
檢, 관련자 통신내역ㆍ문화네트워크 등 법인계좌 추적 (서울=연합뉴스) 인터넷방송 '라디오21' 편성본부장 양경숙(51ㆍ구속)씨에게 거액을 건넨 민주통합당 공천희망자들이 공천 확정발표 전날 박지원 원내대표와 문자메시지(SMS)를 주고받았다고 검찰에서 진술한 것으로 30일 알려졌다. 민주당 공천헌금 의혹을 수사중인 대검찰청 중앙수사부(최재경 검사장)는 이들의 메시지 송수신 내역을 확보해 진위를 확인 중이다. 검찰은 또 양씨가 공천희망자들로부터 받은 32억여원을 문화네트워크, PR네트워크 명의의 계좌 말고도 여러 법인 계좌를 통해 세탁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