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간 '줄탁동시' '야간비행' 등 75편 상영 [천지일보=김성희 수습기자] 서울독립영화제2011이 8일 오후 7시 CGV압구정 1관에서 개막식을 시작으로 국내 최대 규모의 독립영화제 축제를 연다. 서울독립영화제(SIFF)2011 개막식에는 배우 김꽃비, 양은용, 서영주와 부지영 감독이 공동 연출한 ‘나 나 나 : 여배우 민낯 프로젝트’가 개막작으로 상영됐다. 개막식 사회자에는 권해효, 류시현이 나선 가운데 인디밴드 ‘킹스턴 루디스카’의 흥겨운 개막 축하 공연이 이어졌다. SIFF2011 개막식은 신예감독 ‘줄탁동시’의 김경묵, ‘
[천지일보=김성희 수습기자] ‘서울독립영화제2011’ 개막식이 8일 CGV압구정 1관에서 열렸다. ‘내 멋대로 해라’의 양익준 감독이 식전 인터뷰를 하고 있다.
다양한 무용 양식 현대적 표현 통해 발전 가능성 보여 [천지일보=김성희 수습기자]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최광식) 아시아문화중심도시추진단이 ‘아시아 무용작품 안무계획안 국제공모’ 최종 수상작을 선정·발표했다. 추진단은 국립아시아문화전당의 2014년 개관에 앞서, 아시아 16개국 정부 관계자와 무용 전문가 등 33인으로 구성된 ‘아시아 무용 위원회’를 창설했다. 위원회는 2011년도 사업으로 ‘아시아 무용단(가칭)’ 레퍼토리 및 안무가 등을 마련하고자 ‘아시아 무용작품 안무계획안 국제공모’를 추진해왔다. 금상에는 이스라엘의 이디트 헤르만
각국 주한대사 인터뷰 위한 외국어 대화 가능자 모집 [천지일보=김성희 수습기자] ‘다국어&다문화 지식 교류 커뮤니티’ 홈페이지의 개국을 앞둔 조인어스 코리아(상임이사 서용석)가 20여 개국의 언어 기능자를 모집한다. 이는 내년 2월 주한대사들의 릴레이 인터뷰 및 촬영을 위해서다. 조인어스 코리아는 내국인과 한국을 방문 또는 거주하는 외국인이 함께할 수 있는 지식 교류 커뮤니티를 개국해 20여 개국의 언어로 운영할 계획이다. 주최 측은 “이번 행사를 통해 우리나라 다문화 계층의 사회적 문제에 대해 공감·상생의 장을 도모하는 계기가 될
[천지일보=김성희 수습기자] 침체된 민속씨름을 되살리기 위해 씨름 단체와 학계, 언론계, 정부가 힘을 모았다. 6일 문화체육관광부에서 민속씨름 활성화를 위한 간담회가 개최됐다. 그동안 갈등이 심했던 씨름 단체장들도 한자리에 모였다. 이날 참석자들은 씨름 단체 간의 오랜 갈등을 씻고 민속씨름을 위해 발전위원회를 구성키로 합의했다. 이 위원회엔 씨름계, 학계, 언론계, 정부 이외에도 마케팅 분야의 인사도 참여했다. 박선규 문화부 제2차관이 위원장, 김기홍 체육국장은 위원을 맡았다. 이 위원회는 민속씨름 경기규칙 및 운영방식 개선, 프로
‘KBS 월드’ 31개국 60개 세종학당에 무료 제공 [천지일보=김성희 수습기자]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최광식)와 한국방송공사(KBS, 사장 김인규)가 손잡고 해외 한국어 보급에 나선다. 두 기관은 6일 문화체육관광부 3층 회의실에서 ‘한국어 보급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 내용은 미디어 콘텐츠를 활용한 세종학당 한국어 교육과 전 세계 우리말 보급을 위해 민관협력을 적극적으로 추진하는 것을 골자로 한다. 이번 협약 체결을 통해 ‘KBS 월드’ 채널은 31개국 60개 세종학당에 무료로 제공하고 한국어 교육 프로그램을 제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오감 만족 콘서트ㆍ전시ㆍ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 마련[천지일보=김성희 수습기자] 한국문화예술위원회(위원장 오광수, ARKO)가 9일 대학로 예술가의집 개관 1주년을 맞아 12월 한 달 동안 기념행사 ‘예술가, 집에서 놀다’를 개최한다. 예술가의집은 지난 1년간 ‘우리시대 예술가의 명강의’ ‘우리시대 문화를 말하다’ 등 700여 건의 프로그램으로 3만 3천여 명의 방문객을 기록하며 일반인과 예술인이 소통하고 교류하는 대학로의 명소로 자리매김해왔다. 이번 기념행사 ‘예술가, 집에서 놀다’는 작은 콘서트, 전시, 체험
‘2011 공예트렌드페어’ 생활 속 공예품 한자리에 [천지일보=김성희 수습기자] ‘2011 공예트렌드페어’ 기자간담회가 6일 종로구 인사동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KCDF)에서 진행됐다. 올해 6회째인 ‘공예트렌드페어’는 ‘평범한, 그러나 비범한’이란 주제로 열린다. 전시회는 600여 명의 신진·중견작가가 참가해 국내외 공예 트렌드를 선도하고 전통과 현대를 넘나드는 한국 공예의 다양한 멋을 보여준다. 이번 공예트렌스페어 홍보대사로 활동 중인 영화배우 지진희의 전시부스도 마련돼 지진희가 직접 제작한 백자를 전시·판매할 예정이다. 기
[천지일보=김성희 수습기자] ‘2011 공예트렌드페어’ 기자간담회가 6일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에서 열렸다. 이상철 예술감독이 트렌드페어의 주제와 전시 내용에 대해 소개하고 있다.
[천지일보=김성희 수습기자] 이어령 이화여대 석좌교수가 ‘지식항해 특별강연’을 5일 국립중앙도서관에서 진행했다. 이번 강연은 국립중앙도서관(관장 우진영)의 독서캠페인 ‘책이 만드는 길, 지식항해도 2011’의 마지막 프로그램이다. 이 교수는 독서와 창의성의 관계, 좋은 독서방법 등에 대해 강연했다. 지난 9월 5일 시작한 이 캠페인은 창의성과 독서의 관계를 일반인들이 직접 탐사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총 3단계로 진행된 이 캠페인은 인터넷 투표, 탐사팀의 지식항해, 책과 창의성의 관계를 유형화하는 지식항해도를 만드는 모델을 설계하는
[천지일보=김성희 수습기자] 5일 국립중앙도서관에서 진행된 ‘지식항해도 2011 특별강연’에서 이어령 초대 문화부 장관이 강연을 하고 있다.
[천지일보=김성희 수습기자] 올해의 대미를 장식할 국립극장의 기획공연 6탄 ‘정금씨&호박씨’가 관객을 찾아간다. 지난 2월부터 시작된 국립극장 기획공연시리즈는 단원들의 숨겨진 끼와 실력을 보여주는 장으로 마련됐다. 이번은 6번째 시리즈로 서정금의 ‘정금씨&호박씨’를 공연한다. 국립창극단의 ‘명품 조연’으로 통하는 서정금은 공연에 활력을 주는 감초역할로 활발히 활동을 한 배우다. 특히 서정금은 올해 판소리오페라 ‘수궁가’의 토끼역할로 캐스팅돼 객석을 흥겹게 하는 ‘재담’과 진솔함이 묻어나는 ‘깊은 소리’로 관객과의 소통을 이끌어 냈다
[천지일보=김성희 수습기자] ‘찰칵! 강 따라, 사람 따라’ 사진공모전 시상식이 2일 한국관광공사 TIC상영관에서 진행됐다. 이번 사진공모전은 마감까지 2895개 작품이 접수됐고, 전문가 심사와 네티즌 심사를 통해 60개 작품만이 선정됐다. 한강 여주보에서 가족 나들이 모습을 담은 ‘행복한 시간으로 일반사진 부문 대상을 수상한 최선규(남, 53) 씨는 “여주보 완공현장을 방문했을 때 즐거워하는 가족의 모습을 사진에 담으며 행복한 시간을 보냈다”며 “이번 수상을 계기로 수변 문화를 소재로 한 주변 가족들의 화목하고 행복한 모습을 사진
[천지일보=김성희 수습기자] ‘찰칵! 강 따라, 사람 따라’ 사진공모전 시상식이 2일 한국관광공사 TIC상영관에서 열렸다. 시상식에 참석한 박선규 문화체육관광부2차관이 사진공모전 수상작들을 감상하고 있다.
‘한강 칸타타’ 동·서양 조화 이뤄 [천지일보=김성희 수습기자] 한강이 음률을 탄다. 한민족의 삶과 애환을 서사시적으로 표현한 음악회 ‘한강 칸타타’가 다음 달 8일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열린다. 서울시합창단이 주관하는 음악회는 민족의 강이자 겨레의 젖줄인 한강을 소재로 삼아 민족의 삶에 얽힌 애환과 희로애락, 민족의 얼과 의지를 칸타타(성악곡) 형식에 담았다. 탁계석 음악평론가가 대본을 쓰고 임준희 작곡가가 곡을 붙였으며 한강의 어제와 오늘, 내일의 역사를 동서양 어법으로 90분간 풀어낼 예정이다. 무대는 정선아리랑, 밀양아리랑
궁중·문묘제례악 재해석한 새로운 공연[천지일보=김성희 수습기자] 음악단체 비빙의 세 번째 프로젝트 ‘궁중음악 프로젝트 첩첩(疊疊)’이 다음 달 8일부터 10일까지 3일간 LIG아트홀 무대에서 펼쳐진다. 비빙은 지난 5년간 한국 전통예술을 현대적으로 수용하고 창작하는 작업을 꾸준히 진행해 왔다. 단체는 한국 전통음악의 요소를 고스란히 재현하는 방식을 취하지 않고 정형화된 연주 형식을 탈피, 음악구조를 해체·재구성한다. 동시에 영상과 무대미술 등의 시각매체를 접목시켜 새로운 음악 양식을 선보인다. 불교음악 ‘이(理)와 사(事), 가면극
[천지일보=김성희 수습기자] 한국문화예술위원회(위원장 오광수, ARKO)가 다음 달 13일까지 한국 연극 발전을 기원하는 크라우드펀딩(Crowd Funding) 제4차 프로젝트를 시작한다고 29일 밝혔다. ARKO는 제4차 크라우드펀딩 모금액으로 ‘50대 연기자 그룹’의 연극 ‘레 미제라블’을 후원할 예정이다.프로젝트 진행 장소는 아르코예술극장 대극장이며, 펀딩 목표액은 500만 원이다. 모금된 후원금은 30일부터 대학로 아르코예술극장에서 열리는 공연의 무대제작비로 사용된다. 이번 크라우드펀딩에 5만 원 이상을 기부하면 공연 티켓
[천지일보=김성희 수습기자] 폴란드 한국문화원(원장 한성래)이 지난 28일 바르샤바 시내 고아원을 방문해 한류 잔치를 열었다. 바르샤바 제1번 고아원(원장 야브온스카)에서 열린 이번 행사에서는 고아원생과 교사 등 80여 명이 참석해 태권도 시범, 한국가곡 공연, 한복 입어보기, 한지부채 만들기와 서예로 한글이름 써주기 등 다채로운 한국 문화를 체험했다. 자신이 선호하는 색상과 디자인의 한복을 골라 입고 사진을 찍거나 한지부채를 직접 만들기도 했다. ‘한국알기’ 순서가 끝나고 이어진 퀴즈대회는 한국 만화캐릭터인형과 디지털 게임기가 상
[천지일보=김성희 수습기자] 문화재청 국립부여문화재연구소(소장 이상준)가 익산 왕궁리유적 제23차 발굴조사 성과를 오는 30일 오후 3시 익산 왕궁리 발굴현장에서 공개한다. 왕궁리유적은 백제 무왕(武王, 600~641) 때 조성된 왕궁성(王宮城)으로, 그간 5천여 점의 중요 유물이 출토돼 학계의 주목을 받아 왔다. 이번 조사지역은 유적 북편의 후원 공간으로, 4칸 규모의 방형 건물지와 회랑 형태의 부속건물지, 수혈유구 등이 확인됐다. 북동쪽 성벽 조사지역에서는 폭 4.4m의 환수구(일정한 장소를 외부와 분리시키며 성벽 내부의 물을
[천지일보=김성희 수습기자] 세계적으로 가장 주목 받고 있는 레베카 도트르메르의 애니메이션 ‘엘리노의 비밀’이 내년 1월 26일 국내 개봉을 앞두고 있다. ‘엘리노의 비밀’은 국내에도 두터운 팬층을 확보하고 있는 레베카 도트르메르의 애니메이션 진출작이다. 애니메이션은 할머니가 선물한 비밀의 방을 지키기 위한 주인공 나타나엘과 방에 있는 수천 권의 동화책 주인공들이 겪는 모험을 담고 있다. 프랑스 애니메이션 ‘엘리노의 비밀’은 오는 30일부터 12월 4일까지 개최되는 국내 대표 애니메이션 영화제 ‘2011최강애니전’의 장편 상영작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