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명승일 기자] 6.25 60주년 기념식이 25일 서울 잠실 올림픽공원에서 열린 가운데 해외 병사들이 자리에 앉아 행사를 지켜보고 있다.
[천지일보=명승일 기자] 6.25전쟁 60주년 기념식이 25일 서울 잠실 올림픽체육공원에서 열린 가운데 해외 참전용사들이 나란히 앉아 있다.
[천지일보=명승일 기자] 6.25전쟁 60주년 기념식이 25일 서울 잠실 올림픽체육공원에서 이명박 대통령과 김양 국가보훈처장 등 5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6.25 60주년 해외 참전용사 초청 [천지일보=명승일 기자] 6.25전쟁 60주년이 되는 해를 맞아 해외 참전용사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정부는 UN 참전국에 대한 감사를 표시하기 위해 참전용사와 유가족 대규모 초청, 현지 리셉션과 문화공연 등 다양한 행사를 개최하고 있다. 정부는 지난 21일 미국·호주·캐나다 등 21개 유엔참전국 대사관을 통해 12개국 언어로 각국 참전용사 약 5만 명을 비롯해 국내 참전용사 약 23만 명 등 28만여 명에게 감사서한을 발송했다. 국회 정무위원회는 21일 ‘참전국과 참전용사들에 대한 감사
시민모임, 일본에 항의 방문[천지일보=명승일 기자] 근로정신대 출신 할머니와 가족 등이 근로정신대 문제 해결을 촉구하기 위해 일본을 항의 방문한다. ‘근로정신대 할머니와 함께하는 시민모임’은 항의 방문단이 22일 출국해 도쿄의 미쓰비시중공업 본사를 찾아 10만 명 서명 용지를 전달하고 근로정신대 문제 해결을 촉구할 예정이라고 22일 밝혔다. 지난 1월 근로정신대 문제 해결 촉구를 위한 서명운동에 돌입한 시민모임은 9개월 만에 12만 6000명의 서명을 받았다. 이번 항의 방문단에는 근로정신대 출신 양금덕(82) 할머니, 태평양전쟁희
[천지일보=명승일 기자] 대한민국 전자정부가 UN 192개 회원국 가운데 세계 1위를 차지했다. 이번 수상을 계기로 우리나라는 IT를 통한 경제위기 극복의 모범국으로서 남유럽을 중심으로 확산되고 있는 국제금융위기에 놓인 유럽국가들의 관심이 집중될 것으로 보인다. 맹형규 행정안전부 장관은 대한민국 전자정부 대표로 23일 열리는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리는 ‘UN 공공행정의 날’ 행사에 참석해 UN 전자정부 글로벌 대상을 수상한다. 이번 행사는 UN 경제사회처 주관으로 열리며 세계 각국 정부대표 4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맹 장관
6.25전쟁이라는 시대적 아픔을 딛고 동양 최빈국에서 세계 10위권 경제대국으로 등극하는 역사를 창조한 대한민국. 본지는 6.25전쟁 60주년을 맞아 통한의 역사 속 전쟁의 의미를 재조명하고 우리나라의 현재 위상과 나아갈 방향은 무엇인지 짚어보는 기획 시리즈를 마련했다. 남북관계 긴장 속 통일은 ‘시대적 과업’‘통일 한국’ 동북아 평화에 기여전문가 “국민적 합의 도출이 먼저”[천지일보=명승일 기자] 호르스트 쾰러 전 독일 대통령은 한반도 통일이 예상보다 빨리 다가올 수도 있다고 전망했다. 그는 지난 2월 1일 한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아쉽지만 다음 경기 기대한다”[천지일보=명승일 기자] 한국 대표팀이 아르헨티나와 남아공월드컵 조별리그 2차전에서 4-1로 아쉽게 졌지만 응원 열기는 뜨거웠다. 17일 오후 경기 시작 전부터 서울광장에 속속 모인 시민들은 남녀노소 가릴 것 없이 한 마음으로 대표팀의 선전을 기원했다. 이날 서울에서만 서울광장 10만 명, 코엑스 앞 영동대로 12만 명 등 49만 7000명이 모여 우리 선수들을 응원했다. 대부분의 시민들은 붉은 티셔츠를 입고 머리에 뿔 헤어밴드나 선글라스, 가면 등의 액세서리로 응원 열기를 더했다. 태극기를 흔들고 힘
[천지일보=명승일 기자] 월드컵 나이지리아전 응원을 마친 시민들이 쓰레기를 치우고 있다.
[천지일보=명승일 기자] 17일 오후 남아공월드컵 그리스전을 응원하기 위해 서울광장에 모인 시민들이 대형 태극기를 펼치고 있다.
[천지일보=명승일 기자] 붉은 악마가 17일 남아공월드컵 아르헨티나전의 승리를 위해 서울광장에서 힘차게 응원하고 있다. 경찰은 이날 서울광장에 30만 명, 강남 영동대로 20만 명 등 44곳에서 74만 명이 모일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천지일보=명승일 기자] 붉은 악마가 17일 남아공월드컵 한국-아르헨티나전의 승리를 위해 서울광장에서 힘차게 응원하고 있다. 이날 거리 응원에는 전국적으로 340개 장소에서 200만 명이 모일 것으로 예상된다.
경찰 “사실무근” 반박 [천지일보=명승일 기자] 국가인권위원회가 16일 경찰이 피의자를 고문했다는 조사 결과를 발표하자 경찰이 “사실무근”이라고 반박하고 나섰다. 인권위는 이날 “작년 8월부터 올 3월까지 서울 양천경찰서 한 강력팀에서 조사받은 피의자 32명을 대면 조사한 결과, 22명이 경찰로부터 범행 사실과 여죄를 자백하라며 고문을 받았다고 진술했다”고 밝혔다. 인권위에 따르면 이들 피의자는 경찰 조사과정에서 입에 두루마리 휴지나 수건 등으로 재갈을 물린 채 머리를 밟히거나 구타당했다고 진술했다.인권위는 해당 경찰관 5명을 검찰
[천지일보=명승일 기자] 내년부터 포화지방 등의 함량이 높은 어린이 기호식품 포장지에 적색 표시를 하는 ‘신호등 표시제’가 시행된다. 보건복지부는 15일 공청회를 갖고 김밥과 햄버거, 샌드위치 품목을 신호등 표시 대상 식품으로 선정, 식품제조업자에게 권고하고 점차 대상 식품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신호등 표시제는 어린이가 영양 정보를 쉽게 알 수 있도록 식품에 들어있는 4개 영양성분인 포화지방·총지방·당·나트륨의 많고 적음에 따라 식품업체나 수입업체가 해당 식품에 적·황·녹색으로 표시하도록 권고하는 제도이다. 복지부는 그러나
귤 대통령 15일 방한 [천지일보=명승일 기자] 한국이 터키가 흑해연안 시놉(sinop) 지역에 추진하는 2기의 원자력 발전소 건설사업을 수주할 것으로 예상된다. 최경환 지식경제부 장관과 타네르 이을드즈 터키 에너지·천연자원부 장관은 15일 터키 원전사업 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이번 양해각서 체결은 지난 3월 우리나라 한국전력공사와 터키 국영발전회사 간 공동선언에 이어 양국 정부 간 처음으로 공식적인 협력 의지를 밝힌 것이다.지경부 관계자는 “사업자 간 논의 중인 터키 시놉 원전 사업이 양국 정부로부터 공식적인 지지를
한나본 “세계 문맹퇴치 위한 첫 관문” [천지일보=명승일 기자] 필리핀 소수 부족에게 한글을 가르칠 ‘대학생 한글문화봉사단’이 최초로 파견된다. (사)한글사랑나라사랑국민운동본부(한나본, 회장 함은혜)는 7월 5일부터 15일간 필리핀 남부 민다나오섬 주요 도시인 다바오 지역에 거주하는 글자 없는 소수부족 바자오족에게 한글을 가르칠 대학생 한글문화봉사단을 파견하기로 했다고 14일 밝혔다. 한나본은 세계 문맹퇴치 실현을 위해 한글 문자 보급을 우선적으로 추진해야 할 지역으로 다바오를 꼽고 있다. 충남 논산 건양대와 대전 대덕대 학생들이
[천지일보=명승일 기자] 경찰이 ‘김수철 사건’을 계기로 전국 초등학교 아동 안전망을 일제히 점검한다. 경찰청은 “이달 말까지 전국 초등학교 5858곳과 주변 통학로에서 방범 진단을 벌일 계획”이라고 14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교내에서는 옥상 등 인적이 드문 장소를 중심으로 방범 취약 요소를 찾아내고, CCTV 설치 현황과 배움터 지킴이나 경비원 운용 실태, 경찰과 학교 비상연락체계 구축 현황 등을 점검할 계획이다. 경찰은 일선 경찰서에 구성된 지역치안협의회에 ‘아동안전 태스크포스’를 만들어 이번 일제진단에서 발견된 취약점을 적
[천지일보=명승일 기자] 남아공월드컵 그리스전의 응원 함성이 서울 시내 곳곳에서 울려 퍼졌다. 서울시는 12일 오후 8시 30분~10시 30분 서울광장 일대에 5만여 명의 시민이 모여 열띤 응원을 펼쳤다고 밝혔다. 혜화동 대학로에는 4500명, 서울월드컵경기장은 4만 명, 한강공원 4개소는 2만 1600명, 영동대로는 5만 5000명의 응원 인파가 몰렸다고 시는 전했다. 이날 시민들은 힘찬 응원가를 부르고 ‘대한민국~!’을 외치면서 4년 만에 돌아온 월드컵 분위기를 마음껏 즐겼다. 비가 오는 와중에도 붉은 티셔츠를 입고 각종 응원도
[천지일보=명승일 기자] 러시아의 천안함 침몰 사건 조사 결과가 다음달 공개될 예정이다. 9일 러시아 관영 리아노보스티 통신에 따르면 세르듀코프 국방장관은 연방의회에서 열린 비공개 안보회의에서 천안함 침몰 원인에 대한 보고서를 7월에 발표할 것이라고 밝혔다. 앞서 러시아 전문가팀은 북한의 어뢰 공격 때문이라는 국제조사단의 결론을 검증하기 위해 한국을 방문했다 지난 7일 귀국했다. 러시아 일부 언론매체들은 군 고위 관계자와 조사에 참가했던 전문가들의 발언이라면서 러시아 조사팀이 천안함 침몰 사건이 북한의 소행이라고 단정할 수 없다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