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김성희 수습기자] 한글학회가 유인촌 전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을 비롯해 한글을 빛낸 공무원 4명에게 ‘한글나라 큰별’의 칭호를 부여했다. 한글학회는 28일 오후 서울 신문로 한글회관에서 ‘한글나라 큰별’ 시상식을 열었다. 이날 첫 시상자로 유인촌 전 문화부 장관과 최민호 전 행복도시건설청장, 김병하 서울시 도시안전실장, 황금룡 균형발전추진팀장 등 4명을 선정해 공로패를 수여했다. 학회는 “‘한글나라 큰별’의 칭호는 한글학회 100년사에 처음으로 부여하는 칭호로 한글 발전사에 길이 남을 정책을 펴거나 한글을 빛내는 활동을 한
금년도 해외 세종학당 수 90개소로 확대 [천지일보=김성희 수습기자] 한국어와 한국문화를 세계로 전파하는 ‘세종학당’ 15개소가 신규로 설립된다.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최광식)와 한국어세계화재단(이사장 송향근)은 세계로 확산되는 한국어 학습 수요에 따라 12개국 15개소의 세종학당을 신규로 지정한다. 현재 세종학당은 세계 34개국 총 75개소가 운영되고 있으며, 하반기에 15개소가 추가돼 금년도 해외 세종학당 수는 90개소로 확대가 된다. 이번 세종학당 설립은 세계 16개국 38개소에서 신청했으며, 아시아뿐만 아니라 유럽과 아프리카,
[천지일보=김성희 수습기자] 부산국제영화제와 부산국제광고제의 국가브랜드가치 향상을 위한 업무 협약이 체결됐다. 국가브랜드위원회(위원장 이배용)는 부산국제영화제 조직위원회(집행위원장 이용관), 부산국제광고제 조직위원회(공동집행위원장 이의자, 최환진)와 대한민국 문화자산 가치 확산을 위해 상호 협력키로 하고 26일 업무 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MOU 체결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부산국제영화제와 광고제가 지역브랜드뿐만 아니라 국가브랜드가치 제고에 기여하는 바가 크다고 인식해 각 기관의 협력 아래 체계적인 홍보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천지일보=김성희 수습기자] 우리 별자리 28개와 동양 천문학의 개요를 저자에게 직접 들을 수 있는 기회가 열린다. 28일 오후 3시 서울 코엑스 반디앤루니스에서 열리는 ‘우리 별자리를 찾아서’ 강연회에 ‘세종대왕이 만난 우리별자리’의 저자 윤상철 선생이 직접 강연에 나선다. 이날 강연회는 저자와 대화를 통해 보다 쉽게 우리 별자리에 대해 듣고 이해할 수 있는 기회로 우리 문화와 천문학을 접할 수 있다. 강연회는 무료로 진행되며 참석자에게는 28수 나경이 제공된다. 또한 관련 도서를 구입하는 독자에 한해 천상열차분야지도와 태을천문도
정성스레 지은 유기농 공연 ‘옥신각신 토끼, 자라’ [천지일보=김성희 수습기자] ‘2012 어린이 우수공연축제’의 세번째 작품인 ‘옥신각신 토끼, 자라’가 아이들의 감성을 깨운다. 인형극 ‘옥신각신 토끼, 자라’는 25일 공연을 시작으로 오는 2월 12일까지 국립극장 별오름극장에서 선보인다. 구전소설 ‘토끼전’을 인형극으로 각색한 작품으로 바다와 육지, 거짓말과 진실처럼 서로 대비되는 극의상황을 무대미술과 음악, 색감, 배우의 연기력이 조화가 돼 하나의 인형극예술작품으로 보여준다. 또한 육지와 바닷속 나라, 바다 위 세 공간으로의
[천지일보=김성희 수습기자] 뮤지컬 ‘닥터지바고’가 개막을 하루 앞둔 26일 하이라이트 장면을 공개했다. 이날 무대는 배우 홍광호, 김지우, 전미도, 최현주 등이 열연을 펼쳐 다음날 오픈될 공연에 대한 관객들의 기대감을 고조시켰다. 무대에서 주인공 유리지바고(홍광호 분)와 그의 뮤즈 라라(김지우 분)가 서로의 사랑을 노래하는 곡인 ‘Now’는 두 주연 배우의 애틋한 하모니가 선율로 울린다. 두 연인의 애틋함이 관객의 가슴을 적시기에 충분하다. 이날 언론공개에서는 하이라이트 총 5개의 장면만이 시연됐는데 완벽한 무대 장치와 음향, 배
[천지일보=김성희 수습기자] 26일 뮤지컬 ‘닥터지바고’ 하이라이트 장면이 공개됐다. 본 공연을 하루 앞둔 이날 공개현장은 배우 홍광호, 김지우, 전미도, 최현주 등이 열연을 펼쳤다.
[천지일보=김성희 수습기자] 정은궐 작가의 ‘해를 품은 달 1’이 드라마의 인기와 더불어 3주 연속 종합베스트셀러 1위를 차지했다. 2위는 지난주에 이어 어린이 한문 학습서인 마법천자문의 완결판 ‘마법천자문 20’이 올랐다. 또한 와튼 스쿨 스튜어트 교수가 전하는 희망 메시지 ‘어떻게 원하는 것을 얻는가’, 김난도 교수의 ‘아프니까 청춘이다’, 김어준의 ‘닥치고 정치’가 뒤를 이었다. 9만 명이 넘는 트위터 팔로워를 보유하며 젊은이들의 멘토로 자리한 혜민스님의 명상에세이 ‘멈추면, 비로소 보이는 것들’이 출간되자마자 큰 관심을 받으
서귀포시, 2021년까지 일반 공개 제한 [천지일보=김성희 수습기자] 국가지정문화재의 훼손 방지를 위해 일반인에 대한 공개가 제한된다. 서귀포시는 국가지정문화재의 훼손 방지를 위해 일부 천연기념물 및 명승에 대해 2021년 12월 31일까지 공개를 제한한다고 밝혔다. 공개가 제한되는 지역은 천연기념물 제18호 ‘제주 삼도 파초일엽자생지’인 ‘섶섬’과 제421호인 ‘문섬 및 범섬 천연보호구역’ 명승 제77호인 ‘제주 서귀포 산방산 등 4곳이다. 섶섬은 지난 2000년 2월 탐방객의 담뱃불로 인해 발생한 화재로 파초일엽자생지가 훼손되고
[천지일보=지유림 기자] 2012년에도 식지 않은 노홍철의 사기 본능이 눈길을 끌었다. 지난 22일 방송된 MBC ‘수상한 몰래카메라 조작단’에서 노홍철은 다른 멤버들을 감쪽같이 속이는 사기본능 MC를 맡았다. 이날 방송에는 ‘무한도전’의 박명수 정준하 정형돈 하하 노홍철 길과 김구라 고영욱이 함께 출현해 ‘나는 셰프다’라는 컨셉으로 촬영했다. 출연진 중 3명은 몰래카메라를 주도하는 범인이 있어 찾아야 하는 상황. 특히 노홍철은 모든 진행상황을 알고 있는 MC로 등장해 출연진들 몰카에 빠지게 만들었다. 방송을 본 시청자들은 “노홍철
한가위와 더불어 민족 최대의 명절로 꼽히는 설이다. 오랜만에 흩어져있던 가족과 친척을 만날 수 있는 시간이자, 서로에게 덕담을 나누며 복을 기원하는 명절이다. 혼자만이 잘 먹고, 잘 사는 것이 아닌 서로의 복을 빌어주고 덕담을 나누는 민족. 예로부터 복에 대한 생각이 남달랐던 우리 민족은 복주머니에 복(福)자를 아로새겨 복을 기원했고, 복조리를 서로 나누며 복 받기를 염원했다. 비록 우리 민족의 이러한 풍습이 많이 축소되기는 했지만 아직은 서로에게 복을 빌어주는 인의예지(仁義禮智)의 심성은 남아있는 듯 복주머니와 선물을 싸는 전통보
[천지일보=김성희 수습기자] 설을 맞아 창덕궁 후원을 제외한 궁궐과 종묘, 조선 왕릉이 23일 당일 무료 개방된다. 문화재청(청장 김찬)은 궁·능을 설날당일 무료개방하며, 연휴 기간 중 한복을 입은 관람객에게 무료관람을 시행한다. 경복궁 창덕궁 창경궁 덕수궁과 종묘, 조선 왕릉에서는 23일 오후 2시부터 임진년을 맞아 경복궁 사정전 내부에 그려진 운룡도(雲龍圖)를 세화(歲畵)로 제작해 선착순으로 증정한다. 또 국왕이 세화를 하사하는 모습을 재현하는 ‘세화 나눠주기 재현행사’를 한국문화재보호재단 주관으로 흥례문 광장에서 개최한다. 문
[천지일보=김성희 수습기자] ‘저작권자동상담사이트’가 개편돼 18일 다시 문을 열었다. 한국저작권위원회(위원장 유병한)는 유럽, 미국과 FTA 체결이 성사됨에 따라 신규 콘텐츠가 추가된 저작권자동상담사이트를 개편해 오픈했다. 이번에 개편된 사이트는 지금까지 이용 고객들이 요청한 의견을 반영해 통합검색, 상세검색, 태그검색 등의 검색기능을 강화했다. 또 분야별 카테고리에 신규분야를 추가해 다양한 저작권 콘텐츠를 마련했다. 또한 이용객이 자주 질문하는 개정 내용은 백문백답의 형식으로 게재해 한눈에 파악할 수 있도록 배치했고, 수시로 개
언제 어디서나 손쉽게 만드는 스마트폰 영화 새로운 지평 열어 [천지일보=김성희 수습기자] ‘제2회 olleh 스마트폰영화제’가 개막에 앞서 19일 기자회견을 열었다. 이날 기자회견에서 집행위원장인 이준익 감독은 “지난해 출품된 400여 편의 작품이 질적으로나 기술적으로 완벽에 가까웠다”며 “2회를 맞아 스마트폰의 특성에 맞게 특정인이 만드는 것이 아닌 누구나 만드는 영화의 새로운 지평선을 여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영화제에 동참하는 소감을 밝혔다. 회견장 현장에서는 멘토 스쿨에 참여한 배우 고수희, 이선호의 촬영현장 소개영상을 선보
[천지일보=김성희 수습기자] ‘제2회 olleh 스마트폰영화제’ 기자회견이 19일 서울 KT 올레스퀘어에서 열렸다. 이날 기자회견에는 집행위원장인 이준익 감독을 비롯해 심사위원을 맡은 봉만대 감독, 임필성감독, 윤종석 감독 등이 참석했다. 이번 영화제는 3월 19일부터 21일까지 진행된다.
전시기념 한국 방문 강연회·사인회 마련 [천지일보=김성희 수습기자] 매그넘 사진작가 스티브 맥커리가 한국을 방문해 강연회와 사인회를 가진다. 지난해 12월 23일 개막해 예술의전당 오페라하우스에서 매그넘 세계순회 사진전 ‘생명의 기적’ 전시가 진행되고 있다. 그 전시의 일환으로 20일 사진전에 참여한 8명의 작가 중 한 명인 스티브 맥커리가 직접 보도사진과 자신의 사진관에 대한 강의를 펼친다. 강연자로 나서는 스티브 맥커리는 샤르밧 굴라라라는 아프가니스탄 난민 소녀를 촬영한 사진을 통해 세계적으로 주목받게 됐다. 이 사진에 대해 그
실존인물·판타지적 요소가 결합한 유럽 뮤지컬 대작 [천지일보=김성희 수습기자] 유럽 뮤지컬의 대작 ‘엘리자벳’이 2월 9일 탄탄한 스토리와 음악으로 관객을 찾아온다. 뮤지컬 ‘엘리자벳’은 1992년 비엔나에서의 초연 이후 5년 만에 백만 명 이상 관객몰이에 성공했고, 독일 스위스 네덜란드 헝가리 일본 등 10여 개국에서 900만 명 이상의 관객이 찾은 유럽 최고의 흥행대작이다. 이 공연은 20주년을 맞아 비엔나, 퀼른, 뮌헨 등 유럽 전역 투어공연과 함께 한국에서 초연을 준비하고 있다. ‘엘리자벳’은 오스트리아를 상징하는 황후로 합
[천지일보=김성희 수습기자] 해마다 설이 되면 가족이 모여 윷놀이를 즐기는데, 우리 별자리를 담은 윷판을 선보인 이가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그는 바로 대유학당의 윤상철 대표. ‘세종대왕이 만난 우리 별자리’ 저자이기도한 윤 대표는 윷판에 우리별자리를 접목해 대중이 놀이를 통해 자연스럽게 별자리를 습득하고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우리별자리 윷판’을 고안했다. 윷놀이는 정월 초하루부터 보름까지 노는 놀이로 사희(柶戱) 또는 척사희(擲柶戱)라고도 불린다. 윷놀이에 대해 가장 오래된 자료로 알려진 중국의 ‘북사(北史)나 태평어람(太平
[천지일보=김성희 수습기자] 스페인 출신 현대미술의 대표 조각가인 에두아르도 칠리다의 개인전이 18일 광주 신세계갤러리에서 열린다. 서울 신세계갤러리에서 시작된 국내 전시는 칠리다 유족 협조와 칠리다 레쿠미술관(Chillida-Leku Museum)의 출품으로 이뤄졌다. 칠리다는 지역성에 토대를 두고 철학 문학 음악 미술 등 다양한 장르를 넘나드는 주제의식을 통해 세계인이 공감하는 예술세계를 창조한 작가다. 그는 그동안 세계 곳곳에 설치된 미술품과 현대미술의 전환적 시점을 제공한 주요전시를 통해 영향력을 끼쳤다는 평을 받고 있다.
[천지일보=김성희 수습기자] 권오철 천체사진가와 함께 캐나다 옐로나이프로 오로라 관측여행을 떠날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됐다. 권오철 천체사진가는 지난 11일부터 17일까지 캐나다에서 3년간 촬영한 오로라사진 영상 전시회를 세종문화회관 광화랑에서 열었다. 전시 기간에는 3000여 명의 관람객이 찾아와 빛의 향연을 감상했다. 오는 2월 12일부터 17일까지 4박 6일의 일정으로 진행될 오로라 관측 여행은 권오철 천체사진가와 ‘재미있는 별자리 여행’의 저자 이태형 교수가 함께 한다. 이번 여행은 오로라가 펼쳐진 캐나다 옐로나이프 현장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