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김지현 기자] 대전·세종·충남(공주)·충북(제천, 충주)지역에 25일 오전 11시부터 폭염 경보가 발령된다.행정안전부는 오늘(25일) 낮 기온은 최고 35도까지 오를 전망이라며 “야외 활동을 자제하고 충분한 물마시기” 등 건강에 유의를 당부했다.기상청은 전국에 폭염특보가 발표된 가운데 내일(26일)까지 낮 기온이 33도 이상 오르는 곳이 많겠다고 예보했다.습도가 높아 체감온도는 더욱 높아져 매우 덥겠으니, 폭염 영향 예보(24일 11시 30분 발표)를 참고하여 건강관리와 농·수산업, 축산업, 산업 등의 분야에서 피해 없도
26일부터 9월 11일까지 적용고3·필수등교인원, 등교 조치긴급돌봄 준하는 서비스 제공원격수업콘텐츠 추가개발지원[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가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교육당국이 감염확산 우려가 큰 수도권 내 유·초·중·고교 수업을 전면 원격수업으로 전환하겠다고 밝혔다.유은혜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25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진행된 브리핑을 통해 “서울·경기·인천 등 수도권 지역의 유·초·중·고교와 특수학교는 내일부터 9월 11일까지 원격수업으로 전면 전환하겠다”고 밝혔다.이어 그는 “다만 진
[천지일보 제주=강태우 기자] 제주도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연이어 발생했다.제주특별자치도는 24일 오후 8시께 제주지역에서 29번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한데 이어 이날 오후 10시께 3명의 확진자(제주 30번·31번·32번)가 추가 발생했다고 밝혔다.제주도 방역당국은 30번과 31번 확진자는 부부이며 자녀 1명과 함께 지난 13일에서 15일까지 3일간 수도권 지역을 방문한 것으로 파악됐다고 밝혔다. 두 확진자는 각각 발열 등의 증상을 보이고 있다.30번 확진자는 24일 오전 10시쯤 제주보건소에서 31번 확진환자는 오후 3시쯤
지역 기업 중심 맞춤형 교육, 중소기업 필요인력 양성[천지일보 인천=김미정 기자] 지역과 기업 중심의 맞춤형 교육훈련을 통해 중소기업에 필요한 전문 인력을 양성하는 사업을 수행하는 인천지역 인적자원개발위원회가 정부 성과평가에서 전항목 ‘A’등급을 받았다.인천광역시(시장 박남춘)는 인천지역 인적자원개발위원회(인천인자위)가 전국 16개 시·도 지역인적자원개발위원회에 대한 2019년도 사업 성과평가에서 종합등급 A성적을 거둬 고용노동부장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인적자원개발위원회는 ‘근로자 직업능력 개발법’에 의거 인력 양성을 위해 전국
“코로나19·태풍 과잉준비, 과잉대응 할 것”현장 예배 강행교회, 단호한 집합금지 예고[천지일보 인천=김미정 기자] 박남춘 인천시장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따른 인천지역 공직자의 잇단 확진으로 공직자 기강확립을 재차 당부하고 나섰다.박 시장은 24일 자신의 SNS를 통해 “부평구청 직원 전수검사 결과 전원 음성이 나와 한시름 덜었다 싶었는데 이번엔 서구청에서 확진환자가 발생했다”며 이와 같이 밝혔다.그는 서구청의 코로나19 확진환자 발생과 관련해 “기존에 확진된 의회사무국 직원 외 이번엔 본청에서 감염자가 나왔고
“코로나19 상황에서도 정상적으로 개교해야”[천지일보 인천=김미정 기자] 인천광역시교육청(교육감 도성훈)은 지난 21일 오는 9월 개교 예정인 연수구 소재 인천새봄초등학교와 영종도 소재 인천별빛초등학교를 차례로 방문했다.이번 방문은 지난 7월 ‘개교업무추진단 운영 평가 보고회’를 통해 보고된 사안들을 점검하고, 학생들에게 쾌적한 교육환경을 제공할 수 있는지 여부를 확인하는데 주안점을 두었다.도성훈 교육감은 학교 현장을 둘러보면서 “코로나19 상황에서도 학교는 정상적으로 개교해야 한다”며 “개교 후에도 학생들의 안전을 완벽하게 지켜낼
텐트·파라솔·그늘막·돗자리 등 설치 금지샤워장, 급수대 등 편의시설도 폐쇄[천지일보 인천=김미정 기자] 코로나19 관련 사회적거리두기 2단계 조치에 따라 인천지역 해수욕장도 일시 폐쇄됐다.인천 중구는 지난 19일 0시부터 지역 내 해수욕장인 을왕리·왕산·하나개 해수욕장과 실미·선녀바위 해변을 폐쇄했다.홍인성 인천 중구청장은 24일 폐장된 을왕리 해수욕장 등을 방문해 현장점검에 나서는 한편 해수욕장 폐장을 미처 인지하지 못하고 방문한 관광객에게 직접 안내하는 등 폐장결정과 코로나19 방역수칙 등을 안내했다. 해수욕장 운영이 중단되면서
김포·부천·인천서구 의원 ‘서부권 광역급행철도 추진 의원모임’ 결성김포~검단~계양~부천 노선, 4차 국가철도망계획 반영 공동대응[천지일보 김포=김미정 기자] “출퇴근 고통을 겪고 있는 교통소외지역인 김포시 등 경기 서부권 주민들의 교통복지 실현과 수도권 균형발전을 위해 GTX-D는 반드시 관철돼야 한다.”정하영 경기 김포시장은 24일 여의도 국회의원회관 제1소회의실에서 개최한 ‘GTX-D(서부권 광역급행철도) 추진 의원모임’ 공식 출범식 축사를 통해 “2기 신도시인 김포한강신도시를 기점으로 인천 검단, 계양, 부천시를 경유해 하남시
[천지일보=유영선 기자] 9월 전국에서 총 2만 7025세대의 아파트 집들이가 예정된 가운데 지방 입주물량이 74%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24일 직방에 따르면 9월 전국 입주물량(2만 7025세대)의 74%가 지방에서 공급되는 것으로 조사됐다.지방 입주물량은 1만 9893세대로 2019년 2월(2만 2500세대) 이후 가장 많은 물량으로, 전월 대비 75%, 전년 대비 53% 많다. 세종(3100세대), 전남(2664세대), 광주(2556세대) 등지에서 대규모 단지 입주가 집중되며 공급이 크게 증가한다.9월 전국 아파트 입주물
확진 하루 뒤 치료 중 숨져충북 ‘첫 사망자’로 분류돼[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걸린 충북 보은군의 80대 노인이 확진 판정을 받고서 하루 만인 24일 오후 6시 50분께 숨을 거뒀다. 충북도 내 확진자 가운데 사망자가 나온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앞서 괴산에서 완치 판정을 받은 84세 여성이 퇴원한 뒤 보름만인 지난 4월 18일 숨진 일이 있었다. 하지만 그는 당시 폐렴 등이 악화하면서 숨진 것으로 나타나 충북도 코로나19 관련 사망자 집계에선 빠졌다.충북도에 따르면 보은에 거주하는 A(89
[인천=뉴시스] 대학수학능력시험을 101일 앞둔 24일 오후 인천시 부평구 인천외국어고등학교에서 고3학생들이 수업을 하고 있다.
18개 시군 2641개 교회 중 1032개소 비대면 예배1609개 교회 현장 예배, 소모임·식사·대면 모임도남해 우물교회 예배 강행해 남해군서 수사 의뢰24일 코로나 신규 확진자 1명(지역감염) 발생 [천지일보 경남=이선미 기자] 김경수 지사가 지난 22일 ‘비대면 예배’ 전환 행정명령 발령에 이어 23일에도 18개 시군 모든 교회의 예배는 비대면 예배로 전환하고 소모임과 식사·수련회 등의 대면 모임은 모두 ‘금지’했다.그러나 18개 시군 2641개 교회 중 1609개 교회는 현장 예배를 강행하고 소모임과 식사·대면 모임 등을 진행
국내 확진자 1만 7665명해외유입 사례 총 8명[천지일보=이수정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국내 확진자가 총 1만 7665명으로 집계됐다.24일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신규 확진자는 266명이다. 국내 사망자는 전날과 동일하게 309명(치명률 1.75%)이다.이날 파악된 신규 확진자 266명 중 258명은 지역사회에서, 8명은 해외유입으로 발생했다.지역사회 신규 확진자 258명을 지역별로 살펴보면, 서울 97명, 부산 3명, 인천 20명, 광주 1명, 대전 10명, 울산
서울과 경기·인천서 ‘필요한 조치’ 53.9%·48.7%[천지일보=명승일 기자] 국민 과반수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사회적 거리두기’를 3단계로 격상하는 방안에 대해 필요하다고 생각한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여론조사기관 리얼미터가 YTN ‘더뉴스’ 의뢰로 지난 21일 전국 만18세 이상 성인 500명을 대상으로 ‘사회적 거리두기’를 3단계로 격상하는 방안에 대해 조사한 결과, ‘감염 확산 조기 차단을 위해 필요한 조치라고 생각한다’는 응답이 55.9%, ‘경제 영향 등을 고려해 신중히 결정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응답이
24일 0시부터 시 전역서 착용10월 12일까지 계도기간 둔다현장점검은 계속 이어가기로일부 시민들 불응·반발 예상[천지일보=홍수영 기자] 수도권 지역을 중심으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집단감염이 확산하자 서울시가 24일부터 시 전역에서 실내·외를 가리지 않고 마스크 착용을 의무화 하도록 했다. 다른 지방자치단체와 달리 계도기간도 없어 상당한 승부수라는 관측이다.서정협 서울시장 권한대행은 전날인 23일 서울시청에서 열린 온라인 브리핑을 통해 이 같은 내용을 발표했다.서 권한대행은 “지난 5월 13일부터 시행 중인 대중
고등학교 3학년 등교수업유·초등학교 돌봄교실 운영[천지일보 인천=김미정 기자] 인천시교육청은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고 3을 제외한 서구 관내 유·초·중·고등학교와 특수학교를 24~28일 원격수업으로 전환한다고 밝혔다.시교육청은 최근 서구 지역 학생 및 교직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환자가 발생함에 따라 교육부와 시 보건당국과 긴밀한 협의를 거쳐 이같이 결정했다.따라서 입시를 앞두고 있는 고등학교 3학년만 등교수업으로 학사일정을 운영하게 되며 긴급돌봄이 필요한 유치원생과 초등학교의 돌봄교실에 대해서도 방역지침을
교직원 859명 전원 검체 검사[천지일보 인천=김미정 기자] 인천 서구는 불로중학교 학생인 A(14)양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학생과 교직원 859명 전원을 대상으로 검체 검사를 한다고 23일 밝혔다.A양은 앞서 확진 판정을 받은 서구 거주 B(48·여)씨의 자택 공부방에서 수업을 받은 뒤 접촉자로 분류돼 진단 검사를 받은 결과 양성으로 확인됐다.방역 당국은 A양이 지난 19일 불로중에 등교해 수업을 받은 것으로 확인하고, 해당 학교에 이동 선별진료소를 설치해 A양과 같은 층을 쓰는 학생과 교직원
구청 직원 등 1337명 전수 검사서구의회 사무국 직원에 이어 확진출입 기자 검채채취 권고 및 브리핑룸 잠정 폐쇄 [천지일보 인천=김미정 기자] 인천시 서구 소속 공무원이 코로나19 확진판정을 받아 구청을 폐쇄한다.서구는 23일 소속 공무원 A씨가 코로나19 확진판정을 받아 구청 본청 공무원 전원 등 1337명을 상대로 검체 검사를 한다고 밝혔다.서구 본청 직원 A씨는 지난 22일 발열 및 오한 등의 증세가 나타나 23일 오전 11시경 서구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검사를 받은 결과 양성판정을 받았다.방역당국은 구청을 폐쇄하고 방역작업을
위반계약 원천무효로 간주“민사·분쟁조정 대응 가능”[천지일보=김현진 기자] 정부가 오는 10월부터 법정 전월세전환율을 현행 4.0%에서 2.5%로 낮춘다고 하자 실효성 확보를 위해 과태료 부과 등 강제 규정 마련이 필요하다는 주장이 일각에서 나오고 있다. 하지만 정부는 검토할 계획이 없다고 밝혔다.23일 정부에 따르면 오는 10월부터 2.5%(기준금리+2.0%)로 낮아지는 전월세전환율은 임대차 계약기간 내 또는 계약 갱신 때 집주인이 전세 보증금의 전부 또는 일부를 월세로 전환하는 경우에 적용된다. 신규 계약을 체결하거나 임차인이
[천지일보=강수경 기자] 정부가 사회적거리두기 2단계를 시행한 23일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교회들이 주일을 맞아 비대면 방식으로 예배를 진행했다. 그러나 부산‧충남‧인천 등 일부 지역의 교회들은 현장예배를 강행했다.각 교회들은 온라인 예배를 송출해 교인들이 예배에 참석할 수 있도록 인도했다.그러나 부산 지역 일부 교회들은 앞서 부산시기독교총연합회(부기총)이 예고한 대로 현장예배를 강행했다. 특히 회장인 임영문 목사가 담임하고 있는 평화교회에서는 현장예배가 진행된 것으로 전해졌다.부기총은 전날 긴급회의를 갖고 부산시가 종교의 자유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