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북구 사랑제일교회 542명전국, 열흘 연속 세 자릿수“거리두기 영향이 지켜봐야”[천지일보=최빛나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세가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서울에서 18시간 동안 80명의 추가 확진자가 나왔다.25일 서울시에 따르면 전날 오전 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서울에서 확진 판정을 받은 신규환자는 80명으로 집계됐다.이로써 코로나19 누적 확진자수는 3200명으로 늘어났다.신규 확진 사례를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전광훈 목사가 담임을 맡고 있는 서울 성북구 사랑제일교회와 관련해 9명이 추가로 확진판정을 받아 누
사랑제일교회發 확산세 비상외부 방문자 등록 교인 2.9배 전광훈 목사, 정치 색깔 영향석방 이후 대규모 집회 줄줄이[천지일보=임혜지 기자] ‘전파 속도가 매우 가파르고 규모가 광범위하다’ 전국으로 확산하고 있는 사랑제일교회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특징으로 방역당국과 전문가 등이 꼽는 두 가지 부분이다.사랑제일교회발 코로나19가 전국으로 퍼지면서 공포가 다시금 확산하는 가운데 일각에선 의문도 나온다. ‘어떻게 대형교회도 아니고 보통의 동네 교회에서 발생한 코로나가 전국으로 확산할 수 있는지’에 대한 목소리다.하지만
[천지일보=임혜지 기자] 교회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세가 심각해지면서 정부가 교회의 대면 예배를 금지한 것과 관련해 교계의 목소리가 둘로 쪼개졌다. 교계 연합단체와 대형 교단 등에서는 잇따라 교회가 반성하고 정부의 방역에 협조해야 한다는 메시지를 전한 반면 일부 교회에서는 이대로 정부에 순응해선 안 된다며 날을 세웠다.코로나19 확산세가 이어지는 상황에서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 상향 조치까지 거론되는 가운데 현장예배를 둘러싼 교회와 정부, 지자체의 마찰은 당분간 불가피해 보인다.지난 주일인 23일에도 부산과
방재욱 충남대 명예교수지난 1월 20일 우리나라에서 코로나19(COVID-19)의 첫 확진자 발생 후 어느덧 7개월이 넘게 지나고 있다. 코로나19 실시간 상황판(https://coronaboard.kr)에 따르면 지난 8월 10일 전 세계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2천만명을 초과했고, 24일 0시 기준으로 2350만명을 넘어섰다. 사망자 수는 73만 여명에서 82만 여명으로 증가하고 있다. 우리나라의 경우 8월 초순 30~40명을 넘나들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12일에 50명을 넘어서고 14일에 100명을 넘어섰다. 그리고
[서울=뉴시스] 수도권 유·초·중·고·특수학교의 전면 원격수업 전환을 하루 앞둔 25일 오후 서울 화랑초등학교에서 한 학생이 손을 흔들고 인사하고 있다. 이날 정부는 서울·인천·경기 등 수도권 유치원과 학교에 대해 오는 26일부터 9월11일까지 약 3주간 등교를 중단하고 원격수업으로 전면 전환을 발표했다.
공수처법 개정안 발의한 상태통합 “대통령 직속 권력기관”[천지일보=명승일 기자]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이 야당 몫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장(공수처장) 후보 추천위원 선임을 압박하고 나섰다.25일 정치권에 따르면, 민주당 법제사법위원회는 전날(24일) 기자회견을 열고 “8월 말까지 가시적인 움직임이 없다면, 미래통합당이 공수처를 출범시키지 않으려고 하는 것으로 생각할 수밖에 없다”면서 “그럴 경우 공수처 출범을 위한 현실적인 방법은 법률 개정 한 가지밖에 없다”고 강조했다.민주당은 통합당이 오는 9월 정기국회 전까지 추천위원 선임 요청에 응
누적 확진 학생307명·교직원74명내일부터 수도권 ‘원격수업’ 전환[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전국에서 하루새 학생 22명과 교직원 4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감염된 것으로 확인됐다. 코로나19 여파로 등교가 중단된 학교는 2100개교에 달했다.교육부에 따르면 25일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 학생은 경기 10명, 서울 4명, 대전 4명이다. 이밖에 인천에서 2명, 세종과 경북에서 각 1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지난 5월 20일 순차등교가 시작된 이후 학생 확진자는 누적 307명이 됐다.교직원의 경우 전국
내달 11일까지 원격수업진행고3·필수등교인원, 등교 조치코로나19 전국감염확산 지속우려 속 수험생 혼란 불가피[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가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교육당국이 감염확산 우려가 큰 수도권 내 유·초·중·고교 수업을 전면 원격수업으로 전환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당국은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의 추가 연기는 없다고 밝혔으나 일각에선 코로나19 사태가 지속됨에 따라 달라지는 게 아니냐는 우려의 목소리가 나온다.유은혜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25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진행된 브리핑을 통
교회 관련 가족 3대 확진돼지역 누적 확진자 총 571명[천지일보=이수정 기자] 인천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집단감염이 나타난 부평구 ‘갈릴리장로교회’와 연관된 2명을 포함해 13명이 추가로 양성 판정을 받은 것으로 파악됐다.25일 인천시에 따르면 A(34, 여)씨 등 10∼80대 인천 거주자 13명이 코로나19에 감염됐다.이 중 A씨 등 2명은 코로나19 확진자가 다수 발생한 부평구 갈릴리장교교회와 연관된 것으로 조사됐다.이에 따라 해당 교회발(發) 집단감염과 연관된 인천 지역 확진자는 총 35명인 것으로 집계
[천지일보=박준성 기자] 이해찬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25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수도권 코로나19 긴급대책회의에 참석,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이날 회의에는 서정협 서울시 행정1부시장, 김희겸 경기도 행정1부지사, 최장혁 인천시 행정부시장이 참석했다.
‘2019년 성별영향평가 종합분석’[천지일보=최빛나 기자] 지난해 지방자치단체(지자체)를 포함한 305개 공공기관에서 ‘성차별’ 관련 법령 및 주요정책 3373건이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여성가족부(여가부)는 45개 중앙부처와 260개 지방자치단체(지자체)를 포함한 총 305개 기관에서 추진한 ‘2019년 성별영향평가 종합분석 결과’를 25일 국무회의에서 보고했다고 밝혔다.성별영향평가는 법령, 사업 등 정부 주요정책 수립·시행 과정에서 성별의 차이가 차별이 되지 않도록 성별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하고, 정책 개선에 반영해 모두가 평
국내 확진자 1만 7945명해외유입 사례 총 16명[천지일보=이수정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국내 확진자가 총 1만 7945명으로 집계됐다.25일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신규 확진자는 280명이다. 국내 사망자는 전날보다 1명 증가해 310명(치명률 1.73%)이다.이날 파악된 신규 확진자 280명 중 264명은 지역사회에서, 16명은 해외유입으로 발생했다.지역사회 신규 확진자 264명을 지역별로 살펴보면, 서울 134명, 부산 3명, 대구 5명, 인천 15명, 광주 4명
[천지일보=유영선 기자] 부동산대책의 직격탄을 맞은 아파트와 달리 상대적으로 규제에서 자유로운 오피스텔에 투자수요가 몰리고 있다.25일 수익형부동산 연구개발기업 상가정보연구소가 국토교통부 실거래가공개시스템을 조사한 결과 지난 7월 전국 오피스텔 매매 거래량은 24일 기준 4504건으로 전년동기 2742건 대비 1762건 증가했다. 이는 64.3% 증가한 수치다.또 2006년 관련 통계가 작성된 이래 최다 기록이다. 기존 최대 거래량은 2016년 7월 3573건이었다. 전국에서 오피스텔 매매 거래량이 가장 많았던 지역은 서울로 24일
[천지일보=김지현 기자] 대전·세종·충남(공주)·충북(제천, 충주)지역에 25일 오전 11시부터 폭염 경보가 발령된다.행정안전부는 오늘(25일) 낮 기온은 최고 35도까지 오를 전망이라며 “야외 활동을 자제하고 충분한 물마시기” 등 건강에 유의를 당부했다.기상청은 전국에 폭염특보가 발표된 가운데 내일(26일)까지 낮 기온이 33도 이상 오르는 곳이 많겠다고 예보했다.습도가 높아 체감온도는 더욱 높아져 매우 덥겠으니, 폭염 영향 예보(24일 11시 30분 발표)를 참고하여 건강관리와 농·수산업, 축산업, 산업 등의 분야에서 피해 없도
26일부터 9월 11일까지 적용고3·필수등교인원, 등교 조치긴급돌봄 준하는 서비스 제공원격수업콘텐츠 추가개발지원[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가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교육당국이 감염확산 우려가 큰 수도권 내 유·초·중·고교 수업을 전면 원격수업으로 전환하겠다고 밝혔다.유은혜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25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진행된 브리핑을 통해 “서울·경기·인천 등 수도권 지역의 유·초·중·고교와 특수학교는 내일부터 9월 11일까지 원격수업으로 전면 전환하겠다”고 밝혔다.이어 그는 “다만 진
[천지일보 제주=강태우 기자] 제주도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연이어 발생했다.제주특별자치도는 24일 오후 8시께 제주지역에서 29번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한데 이어 이날 오후 10시께 3명의 확진자(제주 30번·31번·32번)가 추가 발생했다고 밝혔다.제주도 방역당국은 30번과 31번 확진자는 부부이며 자녀 1명과 함께 지난 13일에서 15일까지 3일간 수도권 지역을 방문한 것으로 파악됐다고 밝혔다. 두 확진자는 각각 발열 등의 증상을 보이고 있다.30번 확진자는 24일 오전 10시쯤 제주보건소에서 31번 확진환자는 오후 3시쯤
지역 기업 중심 맞춤형 교육, 중소기업 필요인력 양성[천지일보 인천=김미정 기자] 지역과 기업 중심의 맞춤형 교육훈련을 통해 중소기업에 필요한 전문 인력을 양성하는 사업을 수행하는 인천지역 인적자원개발위원회가 정부 성과평가에서 전항목 ‘A’등급을 받았다.인천광역시(시장 박남춘)는 인천지역 인적자원개발위원회(인천인자위)가 전국 16개 시·도 지역인적자원개발위원회에 대한 2019년도 사업 성과평가에서 종합등급 A성적을 거둬 고용노동부장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인적자원개발위원회는 ‘근로자 직업능력 개발법’에 의거 인력 양성을 위해 전국
“코로나19·태풍 과잉준비, 과잉대응 할 것”현장 예배 강행교회, 단호한 집합금지 예고[천지일보 인천=김미정 기자] 박남춘 인천시장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따른 인천지역 공직자의 잇단 확진으로 공직자 기강확립을 재차 당부하고 나섰다.박 시장은 24일 자신의 SNS를 통해 “부평구청 직원 전수검사 결과 전원 음성이 나와 한시름 덜었다 싶었는데 이번엔 서구청에서 확진환자가 발생했다”며 이와 같이 밝혔다.그는 서구청의 코로나19 확진환자 발생과 관련해 “기존에 확진된 의회사무국 직원 외 이번엔 본청에서 감염자가 나왔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