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0시부터 시 전역서 착용10월 12일까지 계도기간 둔다현장점검은 계속 이어가기로일부 시민들 불응·반발 예상[천지일보=홍수영 기자] 수도권 지역을 중심으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집단감염이 확산하자 서울시가 24일부터 시 전역에서 실내·외를 가리지 않고 마스크 착용을 의무화 하도록 했다. 다른 지방자치단체와 달리 계도기간도 없어 상당한 승부수라는 관측이다.서정협 서울시장 권한대행은 전날인 23일 서울시청에서 열린 온라인 브리핑을 통해 이 같은 내용을 발표했다.서 권한대행은 “지난 5월 13일부터 시행 중인 대중
고등학교 3학년 등교수업유·초등학교 돌봄교실 운영[천지일보 인천=김미정 기자] 인천시교육청은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고 3을 제외한 서구 관내 유·초·중·고등학교와 특수학교를 24~28일 원격수업으로 전환한다고 밝혔다.시교육청은 최근 서구 지역 학생 및 교직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환자가 발생함에 따라 교육부와 시 보건당국과 긴밀한 협의를 거쳐 이같이 결정했다.따라서 입시를 앞두고 있는 고등학교 3학년만 등교수업으로 학사일정을 운영하게 되며 긴급돌봄이 필요한 유치원생과 초등학교의 돌봄교실에 대해서도 방역지침을
교직원 859명 전원 검체 검사[천지일보 인천=김미정 기자] 인천 서구는 불로중학교 학생인 A(14)양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학생과 교직원 859명 전원을 대상으로 검체 검사를 한다고 23일 밝혔다.A양은 앞서 확진 판정을 받은 서구 거주 B(48·여)씨의 자택 공부방에서 수업을 받은 뒤 접촉자로 분류돼 진단 검사를 받은 결과 양성으로 확인됐다.방역 당국은 A양이 지난 19일 불로중에 등교해 수업을 받은 것으로 확인하고, 해당 학교에 이동 선별진료소를 설치해 A양과 같은 층을 쓰는 학생과 교직원
구청 직원 등 1337명 전수 검사서구의회 사무국 직원에 이어 확진출입 기자 검채채취 권고 및 브리핑룸 잠정 폐쇄 [천지일보 인천=김미정 기자] 인천시 서구 소속 공무원이 코로나19 확진판정을 받아 구청을 폐쇄한다.서구는 23일 소속 공무원 A씨가 코로나19 확진판정을 받아 구청 본청 공무원 전원 등 1337명을 상대로 검체 검사를 한다고 밝혔다.서구 본청 직원 A씨는 지난 22일 발열 및 오한 등의 증세가 나타나 23일 오전 11시경 서구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검사를 받은 결과 양성판정을 받았다.방역당국은 구청을 폐쇄하고 방역작업을
위반계약 원천무효로 간주“민사·분쟁조정 대응 가능”[천지일보=김현진 기자] 정부가 오는 10월부터 법정 전월세전환율을 현행 4.0%에서 2.5%로 낮춘다고 하자 실효성 확보를 위해 과태료 부과 등 강제 규정 마련이 필요하다는 주장이 일각에서 나오고 있다. 하지만 정부는 검토할 계획이 없다고 밝혔다.23일 정부에 따르면 오는 10월부터 2.5%(기준금리+2.0%)로 낮아지는 전월세전환율은 임대차 계약기간 내 또는 계약 갱신 때 집주인이 전세 보증금의 전부 또는 일부를 월세로 전환하는 경우에 적용된다. 신규 계약을 체결하거나 임차인이
[천지일보=강수경 기자] 정부가 사회적거리두기 2단계를 시행한 23일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교회들이 주일을 맞아 비대면 방식으로 예배를 진행했다. 그러나 부산‧충남‧인천 등 일부 지역의 교회들은 현장예배를 강행했다.각 교회들은 온라인 예배를 송출해 교인들이 예배에 참석할 수 있도록 인도했다.그러나 부산 지역 일부 교회들은 앞서 부산시기독교총연합회(부기총)이 예고한 대로 현장예배를 강행했다. 특히 회장인 임영문 목사가 담임하고 있는 평화교회에서는 현장예배가 진행된 것으로 전해졌다.부기총은 전날 긴급회의를 갖고 부산시가 종교의 자유를
[인천공항=뉴시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확산되고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가 전국적으로 확대 적용된 23일 오후 인천국제공항 제1터미널로 입국한 여행객들이 방호복을 입은 관계자로부터 안내를 받고 있다. 2020.08.23.
[천지일보=이승연 기자] LG유플러스가 용산 사옥 근무 직원 1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23일 밝혔다. LG유플러스는 이날 오후 방역당국 권고에 따라 확진자가 발생한 해당층 및 위·아래층 직원 전원과 접촉자 및 접촉 가능성이 있는 직원들을 대상으로 코로나19 검사와 재택 근무를 실시하기로 했다. LG유플러스는 지난 18일부터 서울·경기·인천·부산 지역 근무자를 대상으로 순환 재택근무를 시행하고 있다.앞서 지난 5월에 LG유플러스는 이태원 주점을 다녀온 용산 사옥 근무 직원이 코로나19 확진
[천지일보=신창원 기자] 절기상 처서인 23일 오후 인천 계양산 중턱에서 바라본 도심의 하늘이 파랗게 보이고 있다. 24절기 중 14번째 절기인 처서는 여름이 지나면 더위도 가시고 신선한 가을을 맞는다는 의미다.
인천 강화·옹진군 등 인구감소지역 지원책 강화[천지일보 인천=김미정 기자] 미래통합당 배준영(인천 중구·강화군·옹진군) 의원이 21일 ‘인구감소지역 발전 특별법’을 대표발의 했다.한국고용정보원의 ‘포스트 코로나19와 지역의 기회’ 보고서(2020)에 따르면 전국 228개 시군구 기준으로 올해 4월 소멸위험에 놓인 지역이 절반에 가까운 105개에 달한다. 이는 2016년 ‘한국의 지방소멸에 대한 7가지 분석’ 보고서에 따른 인구감소지역이 77개였던 것과 비교하면 4년 만에 28개가 증가했다.현재 인구감소지역에 대한 지원방안은 국가균형
코로나19 위기 고강도 대책 시행공무원·공사 직원 등 재택근무 돌입[천지일보 인천=김미정 기자] 24일 0시부터 인천지역에서 실외 10인 이상 대면으로 모이는 집합·모임·행사가 전면 금지되는 등 고강도 대책이 시행된다.인천시는 지역 내 코로나19 확진자 증가 추세가 심각한 위기상황이라는 판단하에 현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대책보다 강도 높은 대책을 시행한다고 23일 밝혔다.박남춘 시장은 이날 열린 인천시 지역재난안전본부 회의를 직접 주재하는 자리에서 코로나19와 관련한 고강도 대책 발표와 함께 지역사회와 시민들의 강력한 동참을 호소
용인 누적 확진자 284명남양주·인천 등 접촉 확인[천지일보 용인=류지민 기자] 용인시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주말동안 17명이 발생했다고 23일 밝혔다.용인시에 따르면 이 가운데 우리제일교회 관련 2명, 광화문 집회 관련 2명이며, 나머지 13명은 가족·관내·타지역 확진자와 접촉한 것으로 파악됐다.지난 15일 광화문 집회에 참여한 A(70대, 남, 수지구 상현동)씨는 증상은 없었지만, 21일 수지구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검체를 채취했다.기흥구 보라동에 사는 B(50대, 여)씨 역시 광화문 집회에 참여했으며
국내 확진자 1만 7399명2차 유행 후 연일 최다 발생해외유입 사례 총 10명서울·경기서만 287명 나와대전·세종·충남서도 확산세국내 누적 사망자 총 309명격리해제자 총 1만 4200명국내 평균 완치율 81.61%[천지일보=이수정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국내 확진자가 총 1만 7399명으로 집계됐다.정부가 전국적으로 대유행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 그동안 수도권에만 적용했던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를 전국으로 확대 적용했지만, 이 조치만으로는 확산세를 진정시킬 수 없다는 우려도 불거지고 있다.23일 질병관리
[천지일보=신창원 기자] 인천시는 23일 오전 9시 기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집단 감염이 발생한 부평 갈릴리장로교회 신도 등 16명이 추가로 확진, 총 확진자 28명으로 늘어났다고 밝혔다. 이날 오후 인천시 부평구 갈릴리교회 모습.
‘2020년 상반기 고용동향’2010년 상반기 후 첫 감소여성, 남성보다 큰 폭 하락[천지일보=최빛나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고용충격이 가시화 되면서 올해 상반기 취업자 수가 전년 동기대비 10년만에 처음으로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23일 고용노동부(고용부) 산하 한국고용정보원이 발표한 ‘2020년 상반기 고용동향 및 주요 특징’ 보고서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취업자 수는 2679만 9000명으로 전년 동기대비 5만 9000명(여성 -3만 3000명, 남성 -2만 7000명)이 감소한 것으로 분석됐다.올
남동구 열매맺는 교회 18명부평구 갈릴리장로교회 20명구청 공무원·의회사무국 직원 등 확진[천지일보 인천=김미정 기자] 박남춘 인천시장이 교회에 대면 ‘예배금지’를 강력히 요청하면서 이번 주말을 코로나19 지역 확산 여부의 최대 고비로 보고 지역 내 교회들의 온라인 예배를 주문했다.관련해 박 시장은 일요일인 23일 공무원 2000여명을 투입해 교회에 대한 집중 행정지도를 펼쳤다.앞서 시는 교회 관련 집단감염이 잇따르는 점을 우려해 교회 4066곳에 대면예배 금지를 촉구하는 공문을 직접 전달하기도 했다. 교회에 대한 이같은 행정지도는
국내 확진자 1만 7399명해외유입 사례 총 10명[천지일보=이수정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국내 확진자가 총 1만 7399명으로 집계됐다.23일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신규 확진자는 397명이다. 국내 사망자는 전날과 동일하게 309명(치명률 1.78%)이다.이날 파악된 신규 확진자 397명 중 387명은 지역사회에서, 10명은 해외유입으로 발생했다.지역사회 신규 확진자 387명을 지역별로 살펴보면, 서울 138명, 부산 2명, 대구 6명, 인천 32명, 광주 15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