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이수정 기자] 셀트리온이 오는 9월부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항체치료제 상업생산에 나선다.서정진 회장은 20일 온라인 간담회를 통해 “9월부터 인천 송도 1공장에서 10배치 정보의 상업 생산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내년 상반기 모든 임상과 허가를 끝내는 게 목표지만 임상 2상 결과에서 안전성과 유효성이 모두 확인되면 긴급사용승인을 신청해 허가가 나면 신속하게 투여할 수 있도록 미리 상업생산에 돌입한다는 전략이다.서 회장은 “생산 종료 시점은 임상 2상 종료 시점과 맞아떨어진다”며 “2상 이후 긴급사용
[천지일보=유영선 기자] 현대건설은 한국자산신탁이 시행(고려자산개발 위탁)하는 생활 숙박시설 ‘힐스테이트 송도 스테이에디션’이 오는 7월 말에 모델하우스를 오픈할 예정이라고 20일 밝혔다.힐스테이트 송도 스테이에디션은 인천광역시 연수구 송도동에 위치했으며 지하 4층~지상 44층, 2개동, 608실 규모로 조성됐다. 송도신도시 내에서 희소가치가 높은 중소형 면적인 전용면적 77~191㎡인 생활 숙박시설로 공급돼 수요자들이 많은 관심을 보일 것으로 기대된다.힐스테이트 송도 스테이에디션은 ‘올인클루시브 하우스’로 구성된다. 올인클루시브
[천지일보=박선아 기자] 수도권 지역을 중심으로 수돗물에서 유충이 발견됐다는 제보가 잇따르고 있어 불안이 가중되고 있습니다. 수돗물에 대한 불안감에 생수를 사서 쓰는 곳이 늘고 있습니다.인천과 시흥, 경기 파주에 이어 서울시에서도 유충 발견 신고가 접수됐습니다.서울시 중구의 한 아파트에 사는 김모씨는 19일 샤워를 마친 후 욕실 바닥에서 유충 한 마리를 발견했습니다. 수도사업소 등 관계기관이 김씨가 발견한 유충을 수거했으며 정확한 유입 경로를 조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앞서 수돗물 유충 사태는 지난 9일 인천시 서구 왕길동의
의무도입 대상 10만 5533개접촉자 추적에 1784건 활용[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환자와의 접촉자를 추적하는 과정에서 QR코드 기반의 전자출입명부 1700여건이 활용된 것으로 집계됐다.20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에 따르면, 코로나19 확진자가 다녀간 PC방, 운동시설 등 전국 8개 시설에서 이용자의 출입정보가 담긴 QR코드 1784건이 역학조사에 활용됐다.구체적인 사례를 살펴보면, 전남 영광군에선 지난달 30일부터 이달 2일까지 확진 환자가 3차례나 다녀간 운동시설에서 같
(용인=연합뉴스) 최근 인천시 등 일부 지자체 수돗물에서 유충이 발견됨에 따라 20일 오전 경기도 용인시상수도사업소 용인정수장에서 관계자들이 안전한 수돗물을 위해 여과지 활성탄 검체 채취 작업을 하고 있다.
“벌레, 가정집 욕실 바닥서 발견”“수돗물 분석결과 오후4시 나와”[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최근 수돗물에서 유충이 나오는 사례가 발생해 논란이 일고 있는 가운데 서울 한 가정집에서도 유충으로 추정되는 벌레가 나왔다. 이에 대해 서울시는 이 벌레가 수돗물에서 단정 짓기는 어렵다는 입장을 밝혔다.20일 서울시 상수도사업본부는 이날 중구 한 오피스텔 욕실에서 유충으로 보이는 벌레가 발견된 사안과 관련해 “벌레가 수돗물에서 나왔다고 단정 짓기는 어렵다”고 했다.이어 시는 “중구 오피스텔 욕실 바닥에서 발견된 것은 수도관을 통해 유입됐는지
“철저한 재발방지 대책 마련” 주문[천지일보=명승일 기자] 정세균 국무총리가 인천에서 처음 시작된 수돗물 유충 민원이 최근 파주와 서울, 청주까지 확대됨에 따라 신속한 원인 조사를 지시했다.정 총리는 20일 조명래 환경부장관에게 전화를 걸어 “환경부 주관으로 관계 지자체, 기관과 협력해 신속히 원인조사를 시행하고, 그 진행상황을 국민에게 투명하게 알려 불안감이 증폭되지 않도록 우선 조치해 달라”고 말했다.이어 “전국 정수장 484개소에 대한 긴급 점검도 조속히 추진해 타 지역으로 확산되지 않도록 선제적으로 대응해 달라”고 지시했다.
이태원 방문했다 코로나19 확진역학조사서 직업·동선 숨겨“확진에 충격 받아 거짓말”[천지일보=홍수영 기자] 서울 용산구 이태원 클럽을 방문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감염된 뒤 직업과 동선을 속여 역학조사를 방해한 혐의를 받는 인천 학원강사가 결국 구속됐다.인천 미추홀경찰서는 감염병의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학원강사 A(24, 남)씨를 구속해 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다고 20일 밝혔다.A씨는 올해 5월 2~3일 이태원을 찾았다가 같은 달 9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으나 초기 역학조사 당시 직
“잘 모르겠다” 13.1%[천지일보=명승일 기자] 우리나라 국민 10명 중 6명 이상이 집값 안정화를 위한 그린벨트 해제의 필요성에 대해 공감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여론조사 전문기관인 리얼미터가 YTN ‘더뉴스’ 의뢰로 17일 전국 만18세 이상 성인 1000명을 대상으로 그린벨트 해제 필요성을 조사한 결과, ‘녹지 축소와 투기 조장의 위험이 커 불필요하다’고 대답한 응답자의 비율이 60.4%였다.‘주택 공급을 위해 필요하다’는 의견에 공감한 비율은 26.5%에 불과했으며 ‘잘 모르겠다’고 답한 응답자의 비율도 13.1%였다.서
국내 누적 확진자 총 1만 3771명[천지일보=이수정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국내 확진자가 총 1만 3771명으로 집계됐다.20일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신규 확진자는 26명이다. 국내 사망자는 전날보다 1명 증가해 296명(치명률 2.15%)이다.이날 파악된 신규 확진자 26명 중 22명은 해외유입이며, 4명은 지역사회에서 발생했다.신규 확진자를 지역별로 살펴보면 서울 3명, 대구 2명, 인천 2명, 광주 1명, 경기 1명, 충남 1명, 전북 1명, 전남 2명, 경북
천지일보가 간추린 오늘의 이슈종합[천지일보=임혜지 기자] 정부가 수도권 주택 공급 확대를 위해 강남 그린벨트를 풀겠다고 한 가운데 여권 내에서 그린벨트 해제를 반대하는 목소리가 쏟아지고 있다. 더불어민주당이 20일 당대표와 최고위원 후보자 등록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전당대회 국면에 들어간다. 고(故) 박원순 전(前) 서울시장의 사망 전 그를 만났던 인물로 알려진 임순영 서울시 젠더특보가 이번 주 경찰에 소환돼 조사를 받을 것으로 알려졌다. 이 외에도 본지는 19일 주요 이슈를 모아봤다.◆그린벨트 해제 두고 ‘자중지란’… 靑 “결론 못
제주·이스타항공 입장차 커 M&A 무산될 듯이스타 파산 가능성… ‘대량 실직’ 우려까지아시아나도 인수 무산 가능성… 현산 ‘침묵’[천지일보=유영선 기자] 항공업계의 인수 합병(M&A)이 코로나19 사태의 장기화로 결국 ‘노딜(인수 무산)’로 끝날 것이라는 우려가 확산되고 있다. 제주항공은 이스타항공과의 계약 해제 조건을 충족했다며 최종 ‘노딜’ 선언만 남겨놨고, 아시아나항공도 HDC현대산업개발이 침묵으로 지키며 서서히 발을 빼는 분위기다.20일 항공업계에 따르면 제주항공은 이스타항공과의 M&A 계약을 파기하는 쪽으로 사실상 내부 방
[천지일보=이수정 기자] 인천과 시흥, 경기 파주에 이어 서울시에서도 유충 발견 신고가 접수됐다.서울시 중구의 한 아파트에 사는 김모씨는 19일 오후 11시께 샤워를 마친 후 욕실 바닥에서 유충 한 마리를 발견했다.이에 그는 중부수도사업소와 아파트 관리사무실에 신고했다. 수도사업소 등 관계기관이 김씨가 발견한 유충을 수거했으며 정확한 유입 경로를 조사하고 있다.앞서 수돗물 유충 사태는 지난 9일 인천시 서구 왕길동의 한 빌라에서 주민이 민원을 제기하며 불거졌다. 첫 신고 이후 지난 18일 자정까지 인천 서구와 영종 등의 지역에서 3
[천지일보=이수정 기자] 20일 전국이 흐린 가운데 오후까지 비가 내리겠다.비는 대부분 오후에 그치지만 제주도와 남해안은 21일 아침까지 이어지겠다.예상 강수량은 충청도와 전북이 20~60㎜, 서울과 경기도, 강원도, 남부지방, 제주도는 5~40㎜이다.기상청은 “아침까지 서울과 경기도, 강원 영서, 충남, 전북을 중심으로 돌풍과 천둥·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50㎜ 내외의 매우 강한 비가 오는 곳이 있어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24도, 인천 22도, 춘천 24도, 강릉 26도,
[천지일보=이수정 기자] 인천과 시흥 지역에 이어 경기 파주시의 한 아파트에서도 유충발견 신고가 접수돼 시와 한국수자원공사 등 관계기관이 조사에 나섰다.19일 파주 운정신도시의 한 아파트 주민 A씨는 오후 4시 30분께 세면대를 사용하던 중 움직이는 유충을 발견했다.언론에 보도되는 수돗물 유충과 비슷하다고 판단한 A씨는 즉시 관리사무소에 신고했다. 현재까지 이 아파트에서 추가 유사 신고는 없었던 것으로 전해졌다.파주시 관계자는 “인천 등지에서 발견된 깔따구 유충처럼 정수장 등에서 유입된 것인지 여부는 추가 조사가 필요하다”고 설명했
[천지일보 인천=신창원 기자] 19일 오후 인천시 서구 마전동의 한 분식집 유리문에 ‘생수로 사용 중’이란 문구가 붙어 있다. 앞서 이 지역에서는 수돗물에서 유충이 나온다는 민원이 빗발쳤다.
[천지일보=명승일 기자] 더불어민주당 이원욱 의원이 19일 “민주당에 실망하는 국민은 공정함을 잃은 것에 대한 실망이었고, 내로남불식 태도 때문이었다”며 “다수당이 된 국회에서 민주주의가 꽃피울 것이라는 믿음과 희망을 줘야 한다”고 강조했다.이 의원은 이날 국회에서 최고위원 출마 기자회견을 열고 “한 번 결정하면 해내고야 마는 이원욱의 힘을 정권 재창출을 위해 쏟겠다”며 이같이 말했다.최근 당 지지율 하락 이유에 대해 인천국제공항공사 정규직 전환 사태, 정의기억연대 사태 등을 언급하고 “민주당 최고의 가치였던 공정함이 흔들렸다. 민
‘2~4일 한 번씩 여과지 세척’“수질 점검·모니터링도 강화”[천지일보 천안=박주환 기자] “모래 여과지를 사용하는 표준정수처리방식으로 운영 중 수돗물 안심하고 드세요.”최근 인천시 등 일부 지자체의 수돗물에서 유충이 발생해 큰 파문을 일으키고 있는 가운데 충남 천안시(시장 박상돈)가 이같이 밝혔다.18일 천안시에 따르면 관내 정수장은 인천시의 고도정수처리방식(입상활성탄 여과지)과 달리 모래 여과지를 사용하는 표준정수처리방식으로 운영 중이다. 2~4일에 한 번씩 여과지 세척을 통해 안전하게 공급되기 때문에 시민들이 안심하고 수돗물을